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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다니시는 분들만 봐주세요 ㅠㅠ 교회생활 ㅜ

Dd 조회수 : 2,972
작성일 : 2023-04-09 19:31:28

아까 20 대 젊은 새댁이 노산이라 했더니 시험관이냐
물었다던 사람인데요 ㅠ
그 새댁이 주일 학교 교사에요..
유아부 예배 나가고 있는데
교사들이 대부분 20 대인데
엄마들마음 이해 잘 못하는 경우가 많고
아이들 통해 간접 경험 하면서
자기들 출산 육아 대비 한다는 마음으로
호기심 있게 귀담아 듣는 젊은 선생들이많아요
그 전엔 또 어떤 남자 주일학교 선생은
아이의 성장 발달에 대해 전혀 이해도가 없이
애 말이 느린걸 갖고 뭐 문제 진단 하듯
말해서 기분 나빴던 적도 있구요

제가 40 대고 아이 늦게 낳아
유아부 예배 참석 하는데
20 대 너무 어린 주일 학교 교사들 때문에
이렇게 불쾌한경험이 왕왕 있어요

사실 아이들에 대한 이해가 없는 경우도 있고
출산 육아 에 대해 지식 없이
엄마들이랑 소통하니
시험관이냐 대뜸 묻는 경우도 있고

그냥 유아부 예배 가지 말까요 ㅜ

교회에 정이안가요 ㅠ

교회 생활 하면서 유난히 사람 땜에 스트레스가
많은 교회 같아요 ㅠㅠ

신앙 있으신 분들만 조언 좀 해주세요 ㅠㅠ
IP : 117.111.xxx.1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4.9 7:34 PM (118.235.xxx.239)

    전 성당 다니지만 솔직히 어디든 사람이
    모여있는곳은 비슷하더라구요
    저도 봉사하는 부서에서 그래서 나왔거든요

  • 2. 잘은 모르지만
    '23.4.9 7:38 PM (125.180.xxx.23)

    종교생활 할때 예수님만 보고 가는거에요.
    인간들 보면 흔들려요.
    어딜가나 인간들은 다 똑같습니다.

  • 3. ㅇㅇ
    '23.4.9 7:42 PM (122.128.xxx.6)

    일단 상처받으신 마음 제가 대신 위로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유치부 교사로 헌신하고 있어요
    저는 50대고요 아이둘을 키우고 있고 두아이는 20대 성인이예요
    제가 헌신하고 있는 유치부에 20 청년들도 있는데 아이들이
    저같이 나이든 아줌마보다는 파릇파릇한 청년들을 더 따릇고 좋아해요
    그리고 청년들이 더 잘놀아주고요.
    그런데 학부모님들과의 소통은 사실 나이좀 있는 저같은 사람이 더 잘되기는 하죠
    1장 1단이 있는것 같아요.
    그러나 변하지 않는 사실 하나는 나이와 상관없이 유치부에서 봉사하는 교사들은 아이들을 너무나 사랑한다는거예요. 그래서 늘 아이들을 위해서 기도하고 아이들의 가정을 위해서도 기도합니다.
    어머님에게 말실수를 해서 상처를 주었지만 악의를 가진것은 아닐거예요
    그게 악의였다면 누가 일부러 돈도 안받는 봉사의 자리에 나왔겠습니까.
    유치부에는 부장선생님이있어요
    불편사항이 있다면 부장선생님에게 살짝 귀뜸해주시면 시정해주실거예요
    아이의 영혼을 위해서 유치부는 계속 보내주세요

  • 4. ㅇㅇ
    '23.4.9 7:45 PM (59.15.xxx.109)

    교회에서 교사는 봉사직이어서 전문성을 기대하시면 안될 것 같아요. 물론 육아 경험이 있는 분들이 교사이면 좋겠지만 젊은 청년들도 순수한 믿음으로 댓가 없이 봉사하는 것이기 때문에 실수가 있더라도 너그럽게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교회도 부족한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라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있더라도 믿음이 쌓이다보면 보는 시각이 많이 달라질거에요.

  • 5. ㅇㅇㅇ
    '23.4.9 7:48 PM (222.234.xxx.40)

    마음 안아드립니다.
    그분이 원글님 고의로 속상하시라고 한것 같지않아요 젊은사람들 잘 몰라서 하는말 일 수있고요
    분명 원글님 위해 가정위해 기도할거예요
    특히 교사는 아무나 못하니까
    교회 봉사직이고 다같은 연약한 인간의 모임입니다.

  • 6. ...
    '23.4.9 7:51 PM (116.125.xxx.62)

    ㅇㅇ님의 성의 있는 답변에 제가 다 감사하네요.
    ㅇㅇ님의 신앙심과 사람에 대한 애정이 글에 다 나타나 있거든요.

  • 7. 사랑으로
    '23.4.9 7:53 PM (210.183.xxx.161)

    사람은 누구나 부족한데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것이지
    사람 말에 요동하니 힘이 들지요

    사람들의 어떤 말도 하나님께 맡겨드리고
    하나님 말씀으로 양육받고 믿음으로 세워주시기를 기도합시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 하나니

    지으신 것이 하나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우리의 결산을 받으실 이의 눈 앞에 만물이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느니라 (히브리서 4장 12-13절)

  • 8. Ldd
    '23.4.9 8:15 PM (119.69.xxx.254)

    그런 질문이 교회 라서 더 실망스러운 거 같아요
    그리고 시험관이든 자연임신이든
    아이의 생명은 다 귀한걸 누구보다 잘 아는 신앙인이
    아이 듣는데서
    시험관이냐 자연이냐
    교회 교사씩이나 하는 사람이
    아이를 보는 관점이 시험관이냐 자연이냐로
    내 아이를 본다는 것도 기분 나쁘고
    암튼 마음이 쉽게 좋아지지는 않네요 ㅠㅠ
    사실 교회 조차도 옮기고 싶은 마음이 들어요 ㅠㅠ

  • 9. ..
    '23.4.9 8:50 PM (1.233.xxx.122)

    불편한 존재가 어디가든 있는거같아요 사회생활이든
    다른교회를 가도 또 누군가는 있지않을가 싶어서
    교회를 옮기지 않고 다녔어요
    잘한거같아요
    불편해서 옮기다보면 동네 교회 거의다 다녀보지
    않았을가 생각이 들때도 있어요

    이해가 갑니다
    어느목사님 설교에서 누군가 나의 신경에 자극을 주는
    사람이 있으면 그건 그사람을 위해 기도해 주라는사인이라네요 쉽지 않죠 그러나 마음은 좀 편해질수 있어요

  • 10. 그게
    '23.4.9 8:56 PM (117.111.xxx.38)

    상대에게 상처가 될 줄은 몰라서 그랬을 거예요.
    상처주려고 일부러 한 말은 아닌 것같아요.
    무지해서 물어본거죠.

  • 11. Dd
    '23.4.9 10:24 PM (119.69.xxx.254)

    교회를 옮기든 유아부 예배를 안 나가든 둘 중 하나를 해야 겠어요 ㅠㅠ

  • 12. ...
    '23.4.9 10:52 PM (173.32.xxx.116)

    교회의 문제이기보다 우리나라 전반적인 문제 같아요.
    함부로 말하는 거? 그냥 배려없고 진짜 무식한 거죠.
    그래도 젊은 사람들이 교사인게 나아요.
    안나가고 끝까지 버티면서 자리만 지키며 선생님 소리 듣기 좋아하고
    나이들어 힘들어서 수업준비는 열심히 못하겠다는 그런 사람들보다 훨씬 나아요.

  • 13. ...
    '23.4.9 10:55 PM (173.32.xxx.116)

    적절한 수준으로 받아치는 연습이 필요한 거 같아요.

    "어머 말씀이 좀...깜짝 놀랬어요. 요즘에도 그런 말을 물어보는 분이 있군요" 등등
    "선생님께서 경험이 좀 없으셔서 그러신지 모르겠지만, 애들이 늦고 빠름이 달라요.
    좀 더 자세히 예쁘게 봐 주세요" 등등

  • 14. 죄송합니다
    '23.4.10 12:08 AM (175.209.xxx.111)

    시험관이냐 물어본게 교회 옮길 정도로 그렇게 큰 잘못인지 모르겠어요. 설사 허물 있다 하더라도 너그럽게 감싸주실순 없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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