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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뜨개질 부분도 일본 자본에 잠식되어 있었군요

차근히 조회수 : 3,570
작성일 : 2023-04-09 11:58:22
우연히 뜨개 분야에 대해 알아보던 중 아래 글을 읽고 우리나라 뜨개질 분야가 
거의 일본에 잠식되어 있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
(인용) http://www.primeherald.co.kr/3124
내가 뜨개를 배우고 또한 가르치며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뜨개라는 종목이 기법이나 재료가 대부분 일본 제품이고 현재 진행하고 있는 자격증도 일본 협회에서 관리하다보니 교재나 협회비가 상당히 경제적으로 부담되는 부분이 있다.
-----------
뜨개 자격증에 있어서 많은 공방 주인들이 일본 보그사에서 발급하는 보그 자격증을 가지고 
공방에 배우러 오는 분들에게도 보그 자격증 과정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계신것 같더군요.
일본 보그 교재를 한국어로 번역한 내용으로 수업하고 있고 
뜨개실, 바늘 같은 자재들도 일본에서 수입해 온 것이 대부분이고 뜨개 잡지도 일본...

일본에서 뜨개로 문부성이 후원하는 공적인 자격증은 아미켄 (뜨게검증) 이라고 1급-5급까지 나뉘는데 
일본 보그사의 자격증은 민간자격증일 뿐이예요. 언제부터 일본 민간기업 자격증이 
우리나라 뜨개 공방에서 공적인 자격증인 것처럼 통용되고 있었는지 모르겠군요.

일본 보그사가 오랫동안 뜨게 뿐만 아니라 핸드메이드 관련 업종에서 커리큘럼 개발,
자격증 발급, 잡지, 서적 발간등 자본을 대거 투자해 전문성을 확립해 온 건 사실이지만 
일본에서 뜨개질은 이제는 중장년의 취미생활로 취급되고 있고 젊은층의 유입이 거의 없는
고령화 되어가는 분야중의 하나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보는 것 보다 훨씬 사양길....

우리나라는 최근 젊은층의 뜨개인구가 늘어가고 있는 듯 한데 
뜨개 분야에 있어서도 일본에서 벗어나 한국 독자적인 커리큘럼, 자격증이 더욱더 공신력을 
발휘해 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실과 바늘 같은 도구와 서적의 발행도 더 활성화 되었으면 합니다.
 
IP : 125.204.xxx.129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3.4.9 12:11 PM (211.245.xxx.178)

    취미가 뜨개질이기는합니다만.
    사실 뜨개용품까지 국산화는 어려울거같아요.
    실 제외하고는 정말 오래쓰거든요.
    뜨개인구가 많은것도 아니고.. 코바늘이든 대바늘이든 한번 사면 거의 십년은 그냥 쓴다고 보면 돼요.
    실이라면 모를까.. 코바늘 대바늘 같은것까지 국산화는 요원할거같구요
    독일제품도 잘 나와요. 구입이 쉽기는 일본제품이 아무래도 쉽지요..

  • 2. 차근히
    '23.4.9 12:24 PM (125.204.xxx.129)

    저도님, 댓글 감사합니다.
    시간이 걸릴 것 같네요.

  • 3. ...
    '23.4.9 12:24 PM (218.237.xxx.35)

    뜨개질 뿐만이 아니에요. 퀼트도 그렇고 재봉틀도 그렇죠.
    재봉틀을 많은 사람들이 미싱이라고 부르잖아요. 그게 machine 머신을 일본식으로 발음한 거라 하더라구요.
    다들 재봉틀 하면 브라더 라고 생각하지 않나요? 핸드메이드 쪽은 대부분이 일본이 차지합니다...ㅠㅠ

  • 4. 차근히
    '23.4.9 12:26 PM (125.204.xxx.129)

    예전 82글을 검색해 보니 아래와 같은 질문이 있었습니다.
    아래 펌글 첫댓글 박복의 징크스를 제외하면 의식있는 분들의 댓글이 참고가 되네요.

    (펌) 국산 코바늘 아시나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801676

  • 5. 보그 대바늘 뜨기
    '23.4.9 12:28 PM (106.102.xxx.80)

    입문과정만 했었는데요

    강사에 따라 강의 수준 차이 좀 있을 수 있을것 같고
    제가 초보 아닌데도 수업 따라가기가 쉽지는 않았어요

    스웨터 하나 만드는 방법 제대로 배우려면
    강사 과정까지는 하셔야 가능할듯해요

  • 6. ..
    '23.4.9 12:28 PM (106.101.xxx.206) - 삭제된댓글

    일본은 시장도 크고 워낙 핸드메이드의 나라여서..
    우리나라가 자체적으로 이끌고 가기는 힘들거예요
    말씀하시는 내용에 공감은 합니다

  • 7. 새삼
    '23.4.9 12:49 PM (41.73.xxx.78)

    그간 우리가 쓰던 모든 사전 , 책들 다 일본 책 번역해 나왔었고
    일본 커피한개 한두 가지가 아니며 고시 전문 용어들은 죄다 일본 한자예요
    새삼스러울개 없음
    모든게 일본 잔재 . 시스템이 좋은게 많고 어쩔 수가 없죠
    저 전문영어는 우리랑 안맞으니 다시 고치는게 맞지만 아무도 할 사람이 없죠

  • 8. 잠식이라고
    '23.4.9 1:03 PM (14.32.xxx.215)

    할게 아니라 시장 규모 자체가 달라요
    우리나라 백화점 어디에 수예코너가 있나요
    시내 중심가 몇층건물 전체가 핸드메이드 용품으로 꽉 찼어요
    용품도 정말 잘 만들어놔서 카피 중국제는 대체가 안돼요
    국산은 아예 없구요

  • 9. ㅎㅎㅎㅎ
    '23.4.9 1:21 PM (125.132.xxx.178)

    ㅎㅎㅎㅎㅎ 잠식이라고 할 만한 시장자체가 우리나라는 없어요. 그렇다고 원글님 말이 틀리다는 건 아니에요. 그냥 정말 미미한 거라 거의 대중적 관심이 없다는 그런 의미죠.

    뜨개인구 없기도 하고 어쩌다 뜨는 사람들은 비싼 제품(일제 뿐만 아니라 국산이라도) 을 사용안하고 그나마 요즘은 좀 관심있는 사람들는 영국이나 독일제 선호라고 실도 유럽에서 직구..언급하신 그 자격증들도 우리나라 협회 것으로 대체해나가자 하는 인식들있지만 강사하려고 하는 사람들 아니면 그런 자격증 있는지도 몰라요.

  • 10. 일본인구가
    '23.4.9 1:39 PM (121.131.xxx.116)

    자급자족이 가능한 규모
    수출비중이 10%도 안된대요. 우리나라는
    수출비중이 30%.. 애초에 경제규모가 달라요.
    일본은 덕후문화 발달해있어서 이런 저런 취미
    즐기는 인구도 꽤 되지만, 뜨개질 실 사려고 해도
    동대문까지 가야 하는 게 우리 현실입니다.

  • 11. ...
    '23.4.9 1:41 PM (125.133.xxx.16) - 삭제된댓글

    뭐든 시장이 커야 발전 하는데...? 한국은 시장이 작아 그냥 편하게 일본에...?
    기술이든 ~뭐든 그런거 같아요...

  • 12.
    '23.4.9 1:59 PM (39.125.xxx.118)

    수공예에 취미인 사람입니다
    우리나라는 수공작품이라기보다 공장완성품을 좋아합니다.
    수공예 시장이 형성되기 어렵습니다.
    가치를 인정 받기 쉽지 않네요^^

  • 13. ....
    '23.4.9 2:36 PM (218.155.xxx.202)

    어쩔수 없지 않나요
    그나저나 미싱이 머신의 일본식발음이었다니 놀랍네요

  • 14. ?.
    '23.4.9 2:54 PM (49.164.xxx.136)

    뭔잠식이에요. 본인 위주로 세상이 돌아간다고 생각하시는 분인듯
    새삼스럽네요.
    일본거 잘만들고 좋다고 뜨개질이며 헤어며 패션문화며 다 카피해서 한국에 들여온거면서요ㅋ...;;; 뜬금
    전문지식 일본거 못따라가죠. 깊이가 다른데요.

  • 15. 차근히
    '23.4.9 3:17 PM (125.204.xxx.129)

    49.164.xxx.136
    본인 위주로 세상이 돌아간다고 생각하시는 분인듯
    ----
    막말이 지나치군요.

  • 16.
    '23.4.9 3:18 PM (98.225.xxx.50)

    윗님
    뜨개질 갖고 전문 지식까지 언급하는 건 너무 속이 들여다 보이는데요?
    “일본거 잘만들고 좋아서”
    이게 무슨 의도를 가진 말인가요?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서양 문물은 서양이 아니라 일본을 통해 받아들이게 된 거죠
    뜨개질이든 헤어 패션이든 전문 지식이든 그게 원래 일본의 것은 아니었죠

  • 17. 차근히
    '23.4.9 3:20 PM (125.204.xxx.129)

    좋은 의견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우리나라도 뜨개 공방이 서서히 늘어가고 있고 젊은층 유입이 서서히나마 늘어가는 것 같은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논의되고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 18. 차분히
    '23.4.9 3:33 PM (125.204.xxx.129) - 삭제된댓글

    49.164.xxx.136
    뜨개질이며 헤어며 패션문화며 다 카피해서 한국에 들여온거면서요ㅋ...;;; 뜬금
    전문지식 일본거 못따라가죠.
    -----
    음님 말씀하신대로 이 댓글쓴 사람의 가치관이 엿보이죠.
    일본꺼 못따라간다는 단정적 발언을 너무나도 당당하게 써대는...

    뜨개질의 시작은 약3000년경 중동부근에서 시작되어 그후 르네상스와 더불어
    유럽사회에서 발달되어 온 것입니다. 일본이 우리보다 서양 문물을 먼저 받아들였고
    49.164의 발언 대로아면 일본도 서양꺼 다 카피해서 일본에 들여온 거겠군요.


    우리나라가 일본을 통해 받아들여올 수 밖에 없는 역사가 있었으나
    이제는 일본을 통하지 않고 발전시킬 방향을 찾아보자는 취지의 글에
    49.164와 같은 글을 쓰는 저의는 무엇일까요.

  • 19. 차분히
    '23.4.9 3:35 PM (125.204.xxx.129) - 삭제된댓글

    49.164.xxx.136
    뜨개질이며 헤어며 패션문화며 다 카피해서 한국에 들여온거면서요ㅋ...;;; 뜬금
    전문지식 일본거 못따라가죠.
    -----
    음님 말씀하신대로 이 댓글쓴 사람의 가치관이 엿보이죠.
    일본꺼 못따라간다는 단정적 발언을 너무나도 당당하게 써대는...

    뜨개질의 시작은 약3000년경 중동부근에서 시작되어 그후 르네상스와 더불어
    유럽사회에서 발달되어 온 것입니다. 일본이 우리보다 서양 문물을 먼저 받아들였고
    49.164의 발언 대로아면 일본도 서양꺼 다 카피해서 일본에 들여온 거겠군요.

    우리나라가 일본을 통해 받아들여올 수 밖에 없는 역사가 있었으나
    이제는 일본을 통하지 않고 더 발전시킬 방향을 찾아보자는 취지의 글에
    49.164와 같은 글을 쓰는 저의는 무엇일까요.

  • 20. 차분히
    '23.4.9 3:39 PM (125.204.xxx.129) - 삭제된댓글

    최근 유튭 영상을 보면 젊은층의 감각적인 뜨개질 (가방,패션 아이템) 같은 제품들은
    일본 영상보다 우리나라 영상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일본에서 한국 뜨개 아이템이라며 감성백 뜨기가 소개되고 사용된 뜨개실도 일본에 수입되어 팔고 있고
    이렇게 아주 조금씩이나마 역사는 서서히 움직이고 흘러가고 있어요.

  • 21. 차분히
    '23.4.9 3:49 PM (125.204.xxx.129)

    49.164.xxx.136
    뜨개질이며 헤어며 패션문화며 다 카피해서 한국에 들여온거면서요ㅋ...;;; 뜬금
    전문지식 일본거 못따라가죠.
    -----
    음님 말씀하신대로 이 댓글쓴 사람의 가치관이 엿보이죠.
    일본꺼 못따라간다는 단정적 발언을 너무나도 당당하게 써대는...

    뜨개질의 시작은 약3000년경 중동부근에서 시작되어 그후 르네상스와 더불어
    유럽사회에서 발달되어 온 것입니다. 일본이 우리보다 서양 문물을 먼저 받아들였고
    49.164의 말대로라면 일본도 서양꺼 다 카피해서 일본에 들여온 거겠군요.

    우리나라가 일본을 통해 받아들여올 수 밖에 없는 역사가 있었으나
    이제는 일본을 통하지 않고 더 발전시킬 방향을 찾아보자는 취지의 글에
    49.164와 같은 글을 쓰는 저의는 무엇일까요.

  • 22. 차분히
    '23.4.9 3:50 PM (125.204.xxx.129)

    최근 유튭 영상을 보면 젊은층의 감각적인 뜨개질 (가방,패션 아이템) 같은 제품들은
    일본 영상보다 우리나라 영상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일본에서 한국 뜨개 아이템이라며 감성백 뜨기가 소개되고 사용된 뜨개실도 일본에 수입되어 팔고 있고
    이렇게 아주 조금씩이나마 역사는 서서히 움직이고 흘러가고 있어요.

  • 23. 그것은
    '23.4.9 4:00 PM (207.148.xxx.172)

    원글님 국뽕입니다
    우리가 뭐하나 만들면 인스타올리고 자랑하지만 쟤넨 그냥 생활입니다
    제가 일본 오래 살고 그동안 데즈쿠리이치나 작은 마르쉐들 열심히 다녔는데 10년전 일본것보다도 지금 우리게 더 뒤졌습니다 ㅠ
    우리는 실도 낙양 정도 말곤 아예 생산하는데가 없어요
    패턴 실 부자재 게다가 달달이 쏟아지는 새 작품들이 비교가 안되지요
    우린 그나마 있던 사람들도 코로나땜에 판로가 막혀서 엄청 접었다고 들었어요

  • 24. 잠식이아니라
    '23.4.9 4:13 PM (112.155.xxx.85)

    예전에 뜨개질 교본 보면
    일본교재들 많았어요
    잠식이라기보단 우리가 일본 베껴쓴 거죠
    가전 시장도 그렇게 해서 성장한 거고요
    일뽕 국뽕 떠나서 사실은 사실로 인정해야죠

  • 25. 차분히
    '23.4.9 4:23 PM (125.204.xxx.129) - 삭제된댓글

    207.148.xxx.172
    원글님 국뽕입니다
    우리가 뭐하나 만들면 인스타올리고 자랑하지만 쟤넨 그냥 생활입니다
    -----
    일본도 젊은층을 중심으로 인스타 올리는 문화로 바뀌고 있어요.
    저도 일본생활 하면서 일본에서 뜨개질 교실 제대로 된 곳 찾는라 고생중입니다.

    일부 일본 대도시 일부에서는 접근성과 구입성이 편할지 모르지만
    대부분은 한국에서 알고 있는 사실과는 다른 부분이 많지요.

    국뽕이 아니라 제가 보고 느낀 점을 쓴 것입니다.
    핸드 메이드 전반에 관해서는 일본이 더 생활화 되어 있다는 사실은 맞습니다.
    하지만 일본도 뜨개질에 관해서는 제대로 된 클래스 찾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아요.
    일본은 원데이 클래스 위주, 체험 위주로 운영되는 곳이 많아서
    왕초보가 배워야 하는 기초 부분은 한국 동영상 보고 배우고 있습니다.

  • 26. 차분히
    '23.4.9 4:25 PM (125.204.xxx.129) - 삭제된댓글

    207.148.xxx.172
    원글님 국뽕입니다
    우리가 뭐하나 만들면 인스타올리고 자랑하지만 쟤넨 그냥 생활입니다
    -----
    일본도 젊은층을 중심으로 인스타 올리는 문화로 바뀌고 있어요.
    저도 일본생활 하면서 일본에서 뜨개질 교실 제대로 된 곳 찾는라 고생중입니다.

    일본 대도시 일부에서는 접근성과 구입성이 편할지 모르지만
    대부분은 한국에서 알고 있는 사실과는 다른 부분이 많지요.

    국뽕이 아니라 제가 보고 느낀 점을 쓴 것입니다.
    핸드 메이드 전반에 관해서는 일본이 더 생활화 되어 있다는 사실은 맞습니다.
    하지만 일본도 뜨개질에 관해서는 제대로 된 클래스 찾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아요.
    일본은 원데이 클래스 위주, 체험 위주로 운영되는 곳이 많아서
    왕초보가 배워야 하는 기초 부분은 한국 동영상 보고 배우고 있습니다.

  • 27. 차분히
    '23.4.9 4:28 PM (125.204.xxx.129) - 삭제된댓글

    207.148.xxx.172
    원글님 국뽕입니다
    우리가 뭐하나 만들면 인스타올리고 자랑하지만 쟤넨 그냥 생활입니다
    -----
    일본도 젊은층을 중심으로 인스타 올리는 문화로 바뀌고 있어요.
    저도 일본생활 하면서 일본에서 뜨개질 교실 제대로 된 곳 찾는라 고생중입니다.

    일본 대도시 일부에서는 접근성과 구입성이 편할지 모르지만
    대부분은 한국에서 알고 있는 사실과는 다른 부분이 많지요.

    국뽕이 아니라 한일 양국에 대해 조사하고 제가 보고 느낀 점을 쓴 것입니다.
    핸드 메이드 전반에 관해서는 일본이 더 생활화 되어 있다는 사실은 맞습니다.
    하지만 일본도 뜨개질에 관해서는 제대로 된 클래스 찾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아요.
    일본은 원데이 클래스 위주, 체험 위주로 운영되는 곳이 많아서
    왕초보가 배워야 하는 기초 부분은 한국 동영상 보고 배우고 있습니다.

  • 28. 차분히
    '23.4.9 4:32 PM (125.204.xxx.129)

    207.148.xxx.172
    원글님 국뽕입니다
    우리가 뭐하나 만들면 인스타올리고 자랑하지만 쟤넨 그냥 생활입니다
    -----
    일본도 젊은층을 중심으로 인스타 올리는 문화로 바뀌고 있어요.
    저도 일본생활 하면서 일본에서 뜨개질 교실 제대로 된 곳 찾는라 고생했습니다.

    일본 대도시 일부에서는 접근성과 구입성이 편할지 모르지만
    대부분은 한국에서 알고 있는 사실과는 다른 부분이 많지요.

    국뽕이 아니라 한일 양국에 대해 조사하고 제가 보고 느낀 점을 쓴 것입니다.
    핸드 메이드 전반에 관해서는 일본이 더 생활화 되어 있다는 사실은 맞습니다.
    하지만 일본도 뜨개질에 관해서는 제대로 된 클래스 찾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아요.
    일본은 원데이 클래스 위주, 체험 위주로 운영되는 곳이 많아서
    왕초보가 배워야 하는 기초 부분은 한국 동영상 보고 배웠습니다.

  • 29. 왜냐면요
    '23.4.9 6:51 PM (14.32.xxx.215)

    쟤들은 학교에서 기초를 배우거든요
    우리도 50대 이상은 학교에서 뜨개질 자수 다 했는데
    그걸 요새 한달에 몇십씩 주고 배우더라구요?
    그리고 동네 문화회관 같은데나 실버교실 같은데서 1:1로 얼마든지 배울수 있어요

  • 30. 차분히
    '23.4.9 6:59 PM (125.204.xxx.129) - 삭제된댓글

    일본 학교 교과 가정과에서 2000년부터 뜨개질은 삭제되었습니다.

    일본인 지인에게 물었더니 그전에는 가정과 학습지도요령에는 언급되어 있었으나
    실제 가정과 수업에서는 거의 배우지 않았다고 합니다.

  • 31. 차분히
    '23.4.9 7:02 PM (125.204.xxx.129)

    일본 학교 가정과 교과서에서 2000년부터 뜨개질은 완전히 삭제되었습니다.

    일본인 지인에게 물었더니 그전에는 가정과 교육과정에는 언급되어 있었으나
    실제 가정과 수업에서는 거의 배우지 않았다고 합니다.

  • 32. 그 유명한
    '23.4.9 7:09 PM (14.32.xxx.215)

    부활동 모르시나요...

  • 33. 차분히
    '23.4.9 7:12 PM (125.204.xxx.129)

    부활동 (부카츠) 말씀하시는가 보군요.
    수예부 활동중에 뜨개질은 그다지 주목받지 못한 듯 합니다.

    미싱은 초등학교때부터 다들 배우고 수예부 활동의 중심인듯 합니다만.

  • 34. 애초
    '23.4.9 7:16 PM (223.62.xxx.196)

    비교가 안되는 급간인데
    님이 너무 오버하시는것 같네요
    전국의 수예부 활동을 다 아시는것도 아니고...

  • 35. 차분히
    '23.4.9 7:22 PM (125.204.xxx.129) - 삭제된댓글

    쟤들은 학교에서 기초를 배우거든요
    ---
    학교 정규 교육과정이 아닌 교과외 과정의 일부, 그것도 개인의 선택을 가지고
    학교에서 기초를 배운다는 것은 너무 오버하는 것 아닌가요.

    223.62님은 일본 전국의 수예부 활동을 다 조사하시고 말씀하시는건가요.
    정확한 데이터를 아신다면 제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36. 차분히
    '23.4.9 7:23 PM (125.204.xxx.129) - 삭제된댓글

    쟤들은 학교에서 기초를 배우거든요
    ---
    학교 정규 교육과정이 아닌 교과외 과정의 일부, 그것도 개인의 선택을 가지고
    학교에서 기초를 배운다는 것은 너무 오버하는 것 아닌가요.

    일본학교 교육과정에 대해서는 위해서 언급한 대로입니다.
    필요하시면 문부성 학습지도요령과 각년도별 일본 가정과 교과서 내용을 살펴보시죠.

    223.62님은 일본 전국의 수예부 활동을 다 조사하시고 말씀하시는건가요.
    정확한 데이터를 아신다면 제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37. 차분히
    '23.4.10 1:13 AM (125.204.xxx.129) - 삭제된댓글

    쟤들은 학교에서 기초를 배우거든요
    ---
    학교 정규 교육과정이 아닌 교과외 과정의 일부, 그것도 개인의 선택을 가지고
    학교에서 기초를 배운다는 것은 너무 오버하는 것 아닌가요.

    일본학교 교육과정에 대해서는 위해서 언급한 대로입니다.
    필요하시면 문부성 학습지도요령과 각년도별 일본 가정과 교과서 내용을 살펴보시죠.

    223.62.xxx.196님은 일본 전국의 수예부 활동을 다 조사하시고 말씀하시는건가 보네요.
    본인 말을 뒷받침할 정확한 데이터를 아신다면 제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38. 차분히
    '23.4.10 1:14 AM (125.204.xxx.129) - 삭제된댓글

    쟤들은 학교에서 기초를 배우거든요
    ---
    학교 정규 교육과정이 아닌 교과외 과정의 일부, 그것도 개인의 선택을 가지고
    학교에서 기초를 배운다는 것은 너무 오버하는 것 아닌가요.

    일본학교 교육과정에 대해서는 위해서 언급한 대로입니다.
    필요하시면 문부성 학습지도요령과 각년도별 일본 가정과 교과서 내용을 살펴보시죠.

    223.62.xxx.196님은 일본 전국의 수예부 활동을 다 조사하시고 말씀하시는건가 보네요.
    본인 말을 뒷받침할 정확한 데이터를 제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39. 차분히
    '23.4.11 1:24 AM (125.204.xxx.129) - 삭제된댓글

    애초
    223.62.xxx.196
    비교가 안되는 급간인데
    ----
    제대로 된 근거없는 이런 댓글은 의견교환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지요.
    비교가 안되는 급간을 무엇을 기준으로 말하는 걸까요.

    무조건적 일본 찬양은 지양해야겠지요.

  • 40. 차분히
    '23.4.11 1:26 AM (125.204.xxx.129)

    애초
    223.62.xxx.196
    비교가 안되는 급간인데
    ----
    제대로 된 근거없는 이런 댓글은 의견교환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아요.
    비교가 안되는 급간을 무엇을 기준으로 말하는 걸까요.

    무조건적 일본 찬양은 지양해야겠지요.

  • 41. 차분히
    '23.4.11 1:28 AM (125.204.xxx.129) - 삭제된댓글

    학교 정규 교육과정이 아닌 교과외 과정의 일부로
    일본 전국 고교에서 행하는 것도 아닌 개인의 선택을 가지고
    학교에서 기초를 배운다는 것은 너무 오버하는 것 아닌가요.

    일본학교 교육과정에 대해서는 위해서 언급한 대로입니다.
    필요하시면 문부성 학습지도요령과 각년도별 일본 가정과 교과서 내용을 살펴보시죠.

    223.62.xxx.196님은 일본 전국의 수예부 활동을 다 조사하시고 말씀하시는건가 보네요.
    본인 말을 뒷받침할 정확한 데이터를 제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42. 차분히
    '23.4.11 1:31 AM (125.204.xxx.129)

    223.62.xxx.196
    님이 너무 오버하시는것 같네요
    전국의 수예부 활동을 다 아시는것도 아니고...
    ----
    학교 정규 교육과정이 아닌 교과외 과정의 일부로 일본 전국 고교에서 일률적으로 행하는 것도 아니고
    만약 활동을 한다고 해도 개인의 선택일 뿐, 그걸 가지고 학교에서 기초를 배운다는 말하는 것이
    너무 오버하는 것 아닌가요.

    일본학교 교육과정에 대해서는 위해서 언급한 대로입니다.
    필요하시면 문부성 학습지도요령과 각년도별 일본 가정과 교과서 내용을 살펴보시죠.

    223.62.xxx.196님은 일본 전국의 수예부 활동을 다 조사하시고 말씀하시는건가 보네요.
    본인 말을 뒷받침할 정확한 데이터를 제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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