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재 자식걱정하고 계신거 어떤건가요?
아이들일에 너어무 걱정이 심하고
감정이입 되고 ㅜㅜ
주위에서 니 애들 정도면 진짜 별탈없이 순하게 크고있다
라고 해도 저는 머릿속이 오만생각과 걱정으로 둥둥둥
고1 중1 인데 아이들이 성인됨 좀 나아질까요?
하...머리속좀 비어버리고싶어요.
1. ᆢ
'23.4.9 10:19 AM (58.231.xxx.119)결혼은 시키고 죽어야 하는데
애들이 늦둥이라 어려서2. 파랑
'23.4.9 10:23 AM (49.173.xxx.195)심각한 집돌이라서 여친이나 만나고 살까 싶
사랑하고 사랑받고 살았으면 좋겠다3. 이유
'23.4.9 10:24 AM (223.39.xxx.189)걱정의 이유가 구체적으로 뭔데요?
성적 외모 경제적 뒷받침 건강 등등 있을 거 잖아요4. 이토록평범한미래
'23.4.9 10:26 AM (106.101.xxx.118)미래는 불확실하니까 두렵죠
그런데 대부분의 우리는 평범한 미래를 살게 될 거예요. 그런만큼 딱 그 정도 행복할 거예요. 그정도면 됐다라는 마음가짐이면 딱히 불행해지지도 않을 거예요.5. 아들
'23.4.9 10:27 AM (141.168.xxx.9)똘똘한 몸인데 본인이 하려는 일이 본인과 걸맞지 않는 너무 허접한일
한마디로 간단히 1억을 벌 자질이 있는 놈이
100.만원만 벌겠다고 설침
그렇다고 그 일의 강도가 덜 하지도 않음
그 학벌에 그 외모에 그 머리에 그 사회성에 우리 애 보면 사람은 진짜 다양하고 느끼는중6. ..
'23.4.9 10:28 AM (210.179.xxx.245)고딩 중딩이면 아직도 먼거 같아요.
대입 치루면서 맘고생 엄청하고
갱년기도 찾아오고
대학가면 잠시 숨돌리지만 끝이 아니고
취업 걱정에
10년 선배맘 지인에게 딸 결혼해서 이제 홀가분하시겠어요
했더니 무슨소리냐고 뒷바라지 아직 안끝났다고.
니인생은 니인생 내인생은 내인생
각자도생이 모토인 집들이 있던데
이런 성향의 사람이면 모를까
자식걱정 디폴트인 사람은 결혼해도 걱정 안끝날듯요7. 냉정히
'23.4.9 10:29 AM (1.238.xxx.39)주위에서 니 애들 정도면 진짜 별탈없이 순하게 크고있다
라고 해도 저는 머릿속이 오만생각과 걱정으로 둥둥둥
엄마가 불안감 높은 경우 아이들도 원만히 크진 않아요.
금쪽이를 보면 애들 문제도 있지만 일부 부모들도 노멀하진 않잖아요?
정말 큰 문제 있는것 아닌 단순한 원글님의 불안과 걱정인듯한데 본인 마음부터 잘 다스리시길 바래요.8. 엄마
'23.4.9 10:34 AM (58.123.xxx.210) - 삭제된댓글1.238님 맞아요.아주 큰 문제들도 없어요 제가 제일 문제에요. 사소하게 아이들이 친구 공부등등 저에게 말하는것들이 저는 (아이들이 시시콜콜 엄마와 나누는걸좋아해요) 머리속에 계속남아 둥둥 떠다녀요. 하...정신과라도 가봐야할까요 ㅜㅜ
9. ..
'23.4.9 10:35 AM (211.49.xxx.136)넘 게을러서... 옆집 총각이라고 무한 세뇌중입니다.
10. 에휴
'23.4.9 10:39 AM (222.109.xxx.155)밤새도록 게임만...
11. ..
'23.4.9 10:51 AM (222.107.xxx.180) - 삭제된댓글희귀난치성질환이라 걱정 달고 살아요.
12. . . .
'23.4.9 11:00 AM (223.38.xxx.53)자식은 눈감을때까지 걱정하는 존재
13. 퇴사한다고
'23.4.9 11:01 AM (121.166.xxx.208)해서요. 지가 젤 잘난 줄 알아요
14. 취직
'23.4.9 11:06 AM (58.127.xxx.169)요 며칠 열렬한 추천받은 전공 졸업반인데
취직 무지하게 걱정됩니다.15. 위에 아들님
'23.4.9 11:13 AM (221.147.xxx.9)과 같은 딸이 있어요.
잔소리같아 그래 너만 행복하면 된다 그러는중요16. 휴
'23.4.9 11:15 AM (115.41.xxx.18)중3 고2 엄마에요
입시 걱정이 젤 크네요.
머리 좋은 큰놈은
엉덩이가 가볍고
자기 재능 반의 반도 안쓰는 것 같아
속터져요. 그게 아이 역량인듯도 하구요 ㅠㅠ
둘째는 성실하게 노력하나 한계가 보이구요
그래도 사회성 좋고해서
잘 살아가겠거니 합니다.
관 뚜껑 닫을때까지
자식 고민은 끝이 없다는 말
참으로 공감되더라구요.
지금은 입시가 최대 고민입니다 ㅠ17. ...
'23.4.9 11:19 AM (175.116.xxx.96)정신적으로 아픈 아이가 있어요. 위태위태하게 일상 생활은 하고 있으나, 아마 평생 마음의 걱정거리겠지요.
입시 고민하신다는분..부럽습니다 ㅠㅠ18. 근데
'23.4.9 11:29 AM (14.54.xxx.201) - 삭제된댓글사실 자식걱정이 자식을 위하는게 아니라는거~
쓸데 없는게 99프로 입니다
자시걱정을 안하면 자식을 사랑하지 않는거 같은 기분
그러니까 본인 성격 일뿐 입니다
사춘기전까지 자신의 삶을 살 수 있게 독립적으로
키우면 사춘기 이후로는 해줄게 별로 없어요
첫단추를 잘 채우면 눈 감고도 단추를 하나씩 채워갈 수 있는
이치와 비슷한거죠
걱정이 되도 관심 없는 척 숨기세요
부모의 걱정이 많으면 아이가 자신의 뜻을 펼치기 힘들어요19. ᆢ
'23.4.9 11:59 AM (116.37.xxx.63)대입지나니
아들은 군대,
군대 지나니 취업걱정.
딸은 취업끝나니
결혼 걱정.
두 남매 사이가 안좋은 것도 걱정
이래저래
자식 걱정은 끝이 없어요.
근데
잘 헤쳐나가길 바라는 응원하는 마음으로
아무 내색하지 않습니다.
걱정해도
머리가 커지니
해줄게 없어져서
그냥 옆에서 응원만 해줍니다.20. ㅇ
'23.4.9 12:21 PM (49.169.xxx.39)자식걱정한다는 목적으로
불안감에 자식들 더.힘들게 하지마시고
그럼 자식도 불안감 높아져서 할것도 못해요
본인들 앞날걱정하세요
자식은 믿어주고요
노후준비. .남편과의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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