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악기 배우기 좋아하시는분들 계신가요
아주평범한ㅡ
지금생각해보니
가난한 펀이었어요ㅡ
집안형편에 어울리지않게
피아노 배우기를
좋아했거든요.
엄마졸라서
피아노배우게
해달라고
해서
두세달정도 재밌게 다녔어요
지금도 맞벌이에 아이교욱에 돈들어갈곳많고 정신없는데
악기배우고싶고 하루종일 뮤지컬이나보고
음악회가서 종일 음악듣고싶고요
1. 원글
'23.4.9 9:45 AM (121.160.xxx.61)재능은 많지않아도
이제라도
악기배우고싶어서
그리고 음악 관련쪽 으로 살다가고싶어요2. 저요
'23.4.9 9:46 AM (117.111.xxx.151) - 삭제된댓글악기 배우기 좋아하는데 반전은.. 어릴 때는 싫어했어요.
또 반전은.. 재능이 없어요. 남들 1년 배우는 진도 5년 해요.
그래도 불굴의 의지로 이것저것 건드려봅니다.3. 원글
'23.4.9 9:49 AM (121.160.xxx.61)82쿡에 악기에 관해이야기나누고
공연 가끔씩 같이 보러다니는 오픈톡방 같은거
있음 참여하고 싶어요4. ...
'23.4.9 9:52 AM (118.44.xxx.9)저도 어릴때 배우고 싶었는데 집안 형편으로 하모니카만 독학으로 불어봤어요.
요즘 칼림바 배우고 있는데 밤늦은 시간에도 작게 연주할수 있어서 좋아요.
하모니카를 독학했던게 도움이 되었는지 음에 대한 감각이 어느정도 있어서 칼림바도 쉽게 배우게 됩니다.5. 별것아니라도
'23.4.9 9:58 AM (121.133.xxx.137)하다못해 하모니카라도
한가지 악기 잘 하면 삶의 질이 달라져요
저는 건반 좀 두드리고 ㅋ
하모니카 수준급으로 잘 불고
기타는 노래 들으면 바로 반주 가능한 정도
치는데
다 독학했어요 초,중딩때요
공부 안하고 베짱이모냥 맨날 띵가띵가한다고
혼도 많이 났죠 ㅎㅎㅎ
누구 지시받는거 엄청 싫어해서
학원같은데 다닐 생각은 해본적도 없어요
요즘같은 시대였으면
유투브 보면서 더욱 독학이 수월했겠죠?
정식으로 배운게 없어서
취미 이상으론 못 갔고 그냥 혼자 즐기고
가끔 주변사람 놀래키는? 용도로 씁니다 하하6. 저요저요
'23.4.9 10:34 AM (1.236.xxx.71)저 악기는 어릴 때 리코더 밖에 못했어요. 피아노도 물론 배우고 싶었지만 형편이 어려워서.
악보는 중학교 음악 시간에 배운 걸로도 익혔구요.
아이 키우고 재택으로 알하면서 피아노 십수년 배웠고 또 다른 악기도 1년이상 배우고 있어요.소리도 작아 즐겁게 집에서 연습해요. 좀 더 잘하면 동호회 나가려구요.7. ..
'23.4.9 11:04 AM (14.52.xxx.226)저 어릴 때 피아노 배우다가 중학교 들어가며 그만두고 대학 입학 전에 다시 다녔어요.
요즘은 바이올린 배워요. 한 20년 쉬다 배우다 하다보니 이제 감이 좀 잡히는 정도예요. 절대 멋진 소리 안나고 배워도 끝이 없지만 내 만족으로 다니는거죠.8. 피아노
'23.4.9 11:09 AM (118.200.xxx.149)어렸을때 배우다 말다 하다가 성인 되서 1년 정도 배우고 결론은 재능없는 거 깨닫고 포기했어요
악보가 없으면 음도 생각 안 나고 아주 쉬운 곡도 못 쳐요.9. 제가 요즈음
'23.4.9 2:27 PM (124.56.xxx.151) - 삭제된댓글바이올린이 배우고 싶어요 너무너무
여긴 부산인데 나이든 제가 배울 곳이 어디
있을까 찾아 보는 데 못 찾겠네요
위의 분들은 어디서 악기 배우시나요10. 문화센터
'23.4.9 2:55 PM (39.7.xxx.196)윗님 부산도 문화센터에 성인반 있을 거에요.거기서 경험 좀 하시고 개인레슨 하시던지 근처 학원에 문의해보세요 저는 바이올린 시작할 때 근처 음악학원(피아노)에 문의해서 원장이 바이올린 선생 섭외해 주었어요. 저 때문에 그 학원 바이올린 반이 생긴 셈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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