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모가 출중하면 자영업도 메리트일까요?
첫 카페 운영부터 대박나서 3군데를 운영한대요
남직원들이 많아보이는데 사장이 이뻐서 일도 열심히 할것 같고…저는 자영업하고 싶어도 못할 듯 ㅠㅋ
1. ...
'23.4.9 8:12 AM (125.177.xxx.181) - 삭제된댓글미모는 플러스 알파
내 돈 쓰는 일에 사람들 꽤 냉정하고 철저합니다2. ..
'23.4.9 8:16 AM (106.101.xxx.8)동네에 잘생김까지도 아니고 살짝 훈훈정도로 생긴 젊은남자가 친절한태도로 과일장사하니 동네아줌마들이 몰려오고 맛없는 과일 팔때도 그집엔 컴플레인 한번 안하고 과일집 들어갈때부터 웃으며 들어가더라구요
장사 신기할정도로 잘됩디다3. 후
'23.4.9 8:17 AM (121.144.xxx.62)말해 뭐합니까
미모가 상당하다면서요
남자가 잘생겨도 테이블이 터져나갑니다4. ㅇㅇ
'23.4.9 8:20 AM (39.7.xxx.238)동네 성시경느낌의 덩치좋은 총각? 이 하는 카페도 동네엄마들 터져나가더라구요
5. ^^
'23.4.9 8:23 AM (203.236.xxx.188)가장 오래된 차별이 생김새 차별이래요.
6. 후
'23.4.9 8:23 AM (121.144.xxx.62)가끔 외모지상주의가 심하다 싶다가도
이런 거 젊은 애들은 다 느껴서
무리하게 성형하고 다이어트하는 심정 이해도 되요7. 커피프린스
'23.4.9 8:33 AM (108.41.xxx.17)드라마 보세요 ^^
8. 플러스 알파
'23.4.9 8:40 AM (121.162.xxx.174)첫댓님 동의
커피맛 드럽게 없고 틱틱 대기나 하면
그 카페들도 안됩니다
평타는 치니 거기 플러스 알파가 되는거죠9. ...
'23.4.9 9:06 AM (221.140.xxx.205)잘생기고 예쁘면 금상첨화죠
눈이 즐겁잖아요10. 자영업
'23.4.9 9:13 AM (218.51.xxx.39) - 삭제된댓글말해 뭐해요. 아는 분이 10여년 전에 대기업 다니가 인쇄소 비슷한 업종 차렸는데
그분 외모가 팬텀 정승원 스타일인데 (얼굴은 그분이 더 잘생김)
영업도 잘 되고 주변에서 알아서 일을 물어다 줘요. 지금 돈 벌어서 다른 업종 하는데, 그것도 잘 돼요.
저는 그분 외모가 한몫했다고 봅니다. 물론 성실한 분이기도 해요.11. ㅎㅎ
'23.4.9 10:28 AM (1.231.xxx.148)멀리 갈 것도 없이 코로나 한창 때 병원에서 오래 대기하다가 지 애기 우는 걸로 정부 원망하다 욕 바가지로 먹은 검머외 그녀도 한남동에 처음 카페 오픈할 때 미모로 난리났었죠. 그 사장을 전혀 모르고 카페 들어갔는데 세상에 그렇게 시커먼 남자들이 꽉 차 있는 카페 첨 봤어요 ㅎㅎㅎ 뭐 다른 부분도 있겠지만 미모가 아니면 그만큼 성공했을까 싶기도 해요.
12. ㅇㅇ
'23.4.9 10:30 AM (59.10.xxx.133)아무것도 안 해도 그 자체로 매력
보고 있는 것만도 즐거운데 말해뭐해요13. ..
'23.4.9 11:09 AM (14.45.xxx.97) - 삭제된댓글엄청 영향이 있어요
거기다 사회성 좋고 눈치 있어서
사람 마음 편하게 해주면 금상첨화
10년 이상 다닌 미용실 원장인데
단 한번도 선 넘지 않았어요
예술의 경지인 사회성인 듯
실력은 그냥저냥인데 단골 많아서
어린 나이에 자수성가했어요
예쁘고 착하고 눈치 있고 나이가 어린데 덕이 있어요
이런 사람은 다른 영업도 잘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