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감정은 도대체 뭔가요?

고민 조회수 : 2,296
작성일 : 2011-09-25 13:27:43
20대 후반 여자인데요..지금 남자친구도 있고 보통 사람처럼 남자 때문에 고민도 하고 힘든적도 좀 있었어요.

그런데 얼마전부터 헬스클럽에서 어떤 여자를 알게 되었어요..사실 알게 됐다기 보다는 그냥 안면만 있는 정도구요.

나이는 저랑 비슷한 것 같구요. 

근데 어느 순간부터 이 여자가 굉장히 신경쓰이네요..마치 이성적인 감정을 느끼는 것처럼요..

운동하러 오면 그 여자가 있나 찾게되고 안보면 뭔가 보고싶고...우연히 마주치면 이유없이 긴장하고..

진짜 이런거 처음이거든요..도대체 어떤 감정인지 모르겠어요..

사춘기 여학생 처럼 뭔가 동경하는 감정인지..아니면 이 여자를 정말 좋아하는건지..

뭐든간에 정상은 아닌거죠? 




IP : 68.48.xxx.15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화 상대
    '11.9.25 1:31 PM (121.136.xxx.227)

    같은 취미를 가진 동성의 대화 상대

    성적 대상이 아닌

    아주 정상입니다

    친구가 필요할 뿐

  • 2.
    '11.9.25 1:34 PM (125.186.xxx.32)

    친구로 하고싶은 사람인가보죠머.동성간에도 호감이 가는 사람 있으면 눈으로 찾게 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왔는지 안왔는지 궁금한게 자연스런 감정인듯~

  • 3. 매력이
    '11.9.25 1:47 PM (180.67.xxx.23)

    있는 사람은 반드시 있지요. 동성이성을 떠나서요.
    전 초등 5학년때 전학온 그 아이.. 정말 오자마자 울 반 전체가 그애땜에 흔들흔들 열병을 앓았어요. 선생님 조차도.ㅎ 이쁜것도 아니고 키가 큰것도 아니고 ..깔끔한 외모에 몸전체로 매력덩어리.. 어떻게 설명할 방법이 없네.. ㅎㅎ 알고보니 그애집이 너무 좋아 또 한번 웅성웅성.. 그런데 사연이 있었던...
    나주에 중학교 고등학교 다 딴곳으로 가서 잊혀졌는데 글쎄 같은 여자대학에서 만났지 뭐예요. 그런데 완전 대실망.. 그때 보다 좀 더 큰 키에 그때빛나던 매력이 다 어디로.. 좀 충격이었어요. 하여튼..

  • 4. ..
    '11.9.25 4:37 PM (118.221.xxx.185)

    그런 감정 이해해요.
    사춘기 때 그랬었는데요. 잠시
    몽환적이었다고나 할까요? ㅠ.,ㅠ
    잠시 지나갑니다.

  • 5. 친해지고 싶은
    '11.9.25 10:40 PM (117.53.xxx.230)

    매력있는 사람이 가끔 있더라구요.
    아주 강렬하게 끌리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838 빙신같은 조전혁- 조국교수님께 통쾌하게 당하다 6 아직도 국회.. 2011/10/18 2,091
24837 핫이슈 후보님 그분의 호통 "어디서 지금" 1 어디서 지금.. 2011/10/18 891
24836 jk님 보시지요. 4 폴 델보 2011/10/18 2,262
24835 설화수 방판 샘플 얼마큼 주면 많이 주는건가요? 3 크림데이 2011/10/18 3,695
24834 인터넷으로 여름옷 사고싶어요 ... 2011/10/18 914
24833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1 ㅠ.ㅠ 2011/10/18 2,435
24832 일산에 특목중,고가 뭐가 있나요??(초등생맘) 5 써니맘042.. 2011/10/18 2,276
24831 영화배우 김지수 이미지 어떤 느낌인가요? 11 김지수 2011/10/18 4,507
24830 제사음식 나물에 4 제사 2011/10/18 2,054
24829 3년된 남친이 헤어지자고 할 것 같아요.(내용 삭제 10 eee 2011/10/18 3,841
24828 40 넘으면 교수임용 힘들까요? 2 고민 2011/10/18 3,586
24827 남편이 자영업하시는 분들, 아기 낳을때 혼자 가셨나요? 12 출산덜덜 2011/10/18 2,403
24826 사립초와 공립초 무슨 차이가 있는건가요??정말 몰라서요.. 4 궁금이 2011/10/18 2,732
24825 노니님 김치양념 ..질문있어요 2 왜그럴까요 2011/10/18 1,943
24824 요리강사의 다시다 사랑.. 쿡!.. 4 무슨! 2011/10/18 2,474
24823 전여옥 "독재가 뭔지 아냐"했다가 망신살 19 세우실 2011/10/18 2,717
24822 아직 토마토2저축은행 거래하시는 님 계신가요? 4 .. 2011/10/18 1,390
24821 30대중반인데 무릎연골이 닳았어요 도움글좀 5 루이맘 2011/10/18 3,721
24820 공기청정기 추천좀 해주세요. 공기청정기 2011/10/18 921
24819 (급질)열무김치에 새우젓 넣어도 되나요? 3 열무김치 2011/10/18 3,354
24818 따끈한 쌀밥에 토하젓 올려서 한 그릇 먹고 싶어요. ㅠ 5 2011/10/18 1,530
24817 배란기때 ..분비물 ..이것도 치료를 요하는걸까요? 5 . 2011/10/18 4,296
24816 만보계 추천... 1 yjy 2011/10/18 1,442
24815 서울에서 강화도 당일치기로 가보신분.. 시간 어느정도 소요되나요.. 4 강화도 여행.. 2011/10/18 10,548
24814 초등저학년 책상 추천해주세요. 4 elli 2011/10/18 2,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