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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 병원에서, 암검사 하러 큰 병원 가보라는데요.

어떡하죠? 조회수 : 3,613
작성일 : 2023-04-08 18:00:26
대상포진인가 싶어서 통증의학과를 가봤는데.

큰 병원 가서 암검사 해보라고 하네요.

3달쯤 됐는데. 병원가기도 싫고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몰라서. 안갔거든요.

생전 생기지도 않던 건선이 엄청나게 크게 생기고

몸 통. 등. 팔. 다리등이 다 가렵고, 긁었는데

무슨 흉터처럼 다 남았어요.

이런 증상이 암 증상이라고 저도 본 거 같아요.

눈 밑도 시커매졌구요.

왠 미친인간 때문에 고소한 게 있는데, 형사재판이

3년이 지나도록 해결이 안나고 있습니다.

저는 재판 진행 중이라 엄청나게 스트레스를 받고 있구요.

화장안한 얼굴은. 말기 암병동 환자고, 이제 수명이

한 달 남았다고 해도 믿을 정도에요.

다시 동네병원에서 의사 소견서를 떼 가야 할까요?

아산병원 삼성병원 이런 곳으로 가야 할까요?

첫 소견서는 1월 말에 받았습니다.




IP : 106.102.xxx.4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4.8 6:03 PM (122.34.xxx.245)

    소견서나 의뢰서도 기한이 있는걸로 알아요

  • 2. 아니
    '23.4.8 6:04 PM (211.206.xxx.191)

    원하는 대학병원에 전화해서
    예약하고 필요한 서류 알려 달라고 하세요.
    소송이고 뭐고 내가 건강해야 이길수 있죠.
    지금 4월인데 월요일 예약하세욧!

  • 3. 건강하시길
    '23.4.8 6:32 PM (211.36.xxx.46)

    소견서 기한이 보통 일주일 일거에요
    인근 의원에서 떼어 가세요
    내과, 가정의학과, 피부과 같은곳도 상관 없어요

  • 4. ...
    '23.4.8 7:20 PM (114.203.xxx.84)

    동네의사쌤이 피부만 보고 큰병원에 가서
    암검사를 받아보시라고 한건 아닐거같아요
    기본적인 혈액검사는 하셨을거같은데요
    저희 아빠가 가렵다고 온몸을 엄청나게 긁으셔서
    딱지에 피 나고 난리도 아니셨어요
    당시에 바로 병원엘 가시라 백번도 더 말씀을 드렸는데
    치료시기 놓치시고 지금 담관암4기 투병중이세요ㅠ
    진짜 한시라도 빨리 병원에 가시길 권합니다

  • 5. ㅇㅇ
    '23.4.8 8:49 PM (39.7.xxx.183)

    피검사나 조직검사 초음파같은건 안해보신거에요?
    신경성일수도 있는데 구체적으로 검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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