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거리에 다리 휜 할머니들 정말 많네요

조회수 : 19,281
작성일 : 2023-04-08 05:39:18
그것도 노화현상 중 하나라면
여자들 체형이 대략 몇 살쯤부터 다리가 휘어지기 시작하나요ㅜ
그렇게 되기전에 미리 예방하는 방법은 없나요?
IP : 223.62.xxx.236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4.8 5:49 AM (124.53.xxx.243)

    https://www.koreahealthlog.com/news/articleView.html?idxno=32910

  • 2. ..
    '23.4.8 5:53 AM (183.104.xxx.81)

    상체.복부쪽은 살이찌고 하체는 근력이 빠지니 다리가 휘는 경우가 많대요.
    그래서 나이들수록 근력운동 필수

  • 3. 애초에
    '23.4.8 6:25 AM (121.133.xxx.137)

    조금이라도 휘었던 사람이
    더 휘는거고
    곧았던 사람도 82-3세 되면서
    무릎사이가 벌어지더군요

  • 4. 그게
    '23.4.8 7:26 AM (121.144.xxx.108)

    관절염이 심해지면서 점점 그렇게되는걸거예요

  • 5. ditto
    '23.4.8 7:27 A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

    제가 외국 가서 이걸 느꼈는데요 외국 할머니들은 다리가 오자형으로 휜 분을 길에서 한 명도 본 적 없어요 다리가 일자로 곧음. 제가 그걸 보고 깨달은게 입식 좌식 생활 방식의 차이가 크구나.. 절대 양반 다리 쭈구리고 앉는 자세 하지 말아야지 바닥에 앉더라도 다리 쭉 펴고 앉아야지 생각햤오요

  • 6. 아재
    '23.4.8 7:43 AM (117.111.xxx.21) - 삭제된댓글

    할머니들 다리까지 보는구나

  • 7. ㅇㅇㅇ
    '23.4.8 7:49 AM (223.38.xxx.230)

    고관절이 휘어 그렇다던데요? 제가 필라테스를 못끊는 이유.

  • 8. 생활방식
    '23.4.8 7:55 AM (118.200.xxx.149)

    한국 사람들 다리가 곧은 게 아니예요. 외국에서 살아도 한국사람들 뒷모습 다리모습 보면 대충 한국사람인 줄 알아요
    일본인하고는 또 다른 모습이구요

    젊을때는 근육도 있고 살도 있으니 다리가 좀 더 반듯해 보여도 나이들고 근육 빠지니 오다리가 더 잘 보이고 오다리가 나이들면서 좀 더 심해지는 거죠. 생활 습관도 있지만 타고난 체형도 오다리 많아요

  • 9. ..
    '23.4.8 8:12 AM (58.79.xxx.33)

    관절염있고 오다리면 갱년기 넘기면서 급격하게 휘어지죠. 그래서 오다리교정술 요즘 많이하는거 같던데요. 시모 친모 80가까이되시니 다 무릎연골교체수술하셨어요. 저도 오십넘으니 걱정되어요.

  • 10. ㅋㅋㅋ
    '23.4.8 8:39 AM (211.218.xxx.160)

    식당에서 짧은치마 입은 할줌마 다리 빤히 보는 남편한테
    뭐라하던 글 생각나네요.
    관절이 안좋아져서 그럴거예요.
    필라테스 꼭 해야겠네요
    근데 너무 비싸요

  • 11. 뼈대가
    '23.4.8 9:02 AM (220.122.xxx.137)

    우리나라 여자들 뼈대가 다리가 일자 거의 없어요.

    50살 되면 근육 빠지고 근골격 다 노화 와요.

    휜 다리가 더 눈에 띄게 돼요.

    서양애들 일자다리 뼈대와 비교하면 ㅠㅠ

  • 12. 뼈대
    '23.4.8 9:13 AM (41.73.xxx.78)

    내려앉아요 키도 확 줄어요 목도 짧아지고 등이 굽죠
    골다공증이 심할 수록 더 벌어지고 내려 앉은거죠
    80 엄마 키 10 센티 더 줄으시는거 보고 놀램 ㅠ

  • 13. ㅇㅇ
    '23.4.8 9:17 AM (116.38.xxx.241)

    11자정렬이무너져서그래요.젊었을땐어느정도근육이 벌텨주다가 나이들어서 고관절.하체근육엉덩이군육,코어근육등등 전체적으로 근육없고 운동안하고 좌식문화에 익숙한 생활하니 휜다리가 더 심해지는거죠.곧은다리도 나이들어 근육빠지면 관절문제생겨요.휜다리는 아무래도 쪼그려앉는 좌식문화의 영향인듯
    나이들어 그나마 허리및 다리관절에 문제없으려면 필라테스가 젤 나은듯 싶어요.
    저도 못그만두는이유중하나 단체수업은 싸니 죽을때까지하려고요
    제가 일이 있어 4개월쉰적있는데 오래해서 그런지 고관절이나햄스트링 굳어지는걸 몸이 알겠더라고요..일끝나는대로 바로 등록해서 일주일에 세번씩하고있어요.ㅎ

  • 14. 인공관절
    '23.4.8 9:45 AM (211.226.xxx.57)

    관절이 닳아서 그런거에요. 많이 걷거나 체중이 많이 나가거나 하면서 관절이 바깥쪽부터 닳아요. 통증도 심해지구요. 결국 인공관절수술 하는거죠. 그 수술 받으면 오다리가 많이 일자로 됩니다.
    하지만 노인분들 수술 무섭고 비용도 쎄니 못받는 분들 많지요.
    그래도 요즘 인공관절 수술은 워낙 많이 받는 수술중 하나에요

  • 15. 엑스다리
    '23.4.8 10:49 AM (116.32.xxx.155)

    서양아들은 엑스 다리가 좀 많은 편 같더라구요.
    트럼프 아들도 그렇고

    이유가 뭘까요?
    한국 어르신들 O자 다리는 허벅지 안쪽, 고관절 문제인 듯요.

  • 16. ker
    '23.4.8 10:58 AM (180.69.xxx.74)

    뼈 관절이 약해서 그래요
    나이 상관없고
    80넘은 엄마 다리 튼튼해요 골다공증도 없고요

  • 17. ker
    '23.4.8 10:59 AM (180.69.xxx.74)

    스스로 못가니 자식들이 돈 대며 수술에 재활 몇달 모시고 다녀야 하는데
    쉽지 않죠

  • 18. ...
    '23.4.8 6:31 PM (14.39.xxx.193)

    나이 들면서 무릎연골이 닳아서 그래요. 시어머니 원래 일자 다리였는데 오다리가 되더군요. 무릎 인공 관절 수술하시고 다시 똑바로 됐어요. 뒤에서 보면 예쁘세요~

  • 19. 그게
    '23.4.8 6:50 PM (114.203.xxx.84)

    입식문화의 문제점일수도 있지만
    걸음걸이도 크게 한 몫 합니다
    제가 걸음걸이때문에 점점 다리가 휘었거든요
    사진으로 긴 세월동안 제 곧은 다리에서 오다리로의 역사(!)가
    다 증명되더라구요ㅜㅜ
    전 나중에 휜다리로 인해서 무릎에 관절염이 와서
    수술까지 했어요
    이 수술로 인해 초딩때의 11자 다리를 되찾았지만
    애 낳는것 이상의 아픔으로 진짜 죽다 살아났네요
    걸을때 뒷굽 다는걸 늘 체크하면 내 다리가 오다리과인지
    안짱다리과인지 알수 있습니다

  • 20. 연골재생주사
    '23.4.8 7:05 PM (222.101.xxx.51) - 삭제된댓글

    우리 어머니 무릎이 붓고 아파서 물도 많이 뺐었어요.

    어머니 지인이 무릎 부은 곳에 촛농을 떨어뜨리라고 해서 속는 셈치고 해본 후 많이 줄어들었어요.
    처음 한 두 번은 촛농이 안 뜨겁더니 다음에 조금 부어서 해보니 뜨거워서 못하시는데 예전처럼 많이 붓지 않습니다.

    그리고 무릎 아파서 70대 후반에 연골재생주사 (히알루론산이 아닙니다. 4글자 영문인데 효능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를 초기에는 몇 개월에 한 번 맞다가, 6개월에 한번 맞다가, 1년에 한번 정도 맞는데
    검색하면 화장품 관련만 나오고 더 많이 써서 검색하면 연어 연골에서 추출했다는 수입품이라며 병원 홍보만 몇 개만 나옵니다.
    담당 의사가 히알루론산은 윤활유 수준이고 이 주사는 재생해준다는데 검색이 잘 안되니 걱정하면서 맞습니다.

    한동안 확신이 없어서 안 맞았더니 o자 다리가 되고 아프시다고 해서 다시 맞았더니 다리도 곧고, 무릎 변형도 적고, 아프시다는 말씀이 별로 없습니다.


    60~70대 후반까지 요가, 국선도, 수영 등 하셨고, 지금은 85세. 다리 걱정은 덜 합니다.

  • 21. 연골 재생 주사
    '23.4.8 7:08 PM (222.101.xxx.51)

    우리 어머니 무릎이 붓고 아파서 물도 많이 뺐었어요.

    어머니 지인이 무릎 부은 곳에 촛농을 떨어뜨리라고 해서 속는 셈치고 해본 후 많이 줄어들었어요.
    처음 한 두 번은 촛농이 안 뜨겁더니 다음에 조금 부어서 해보니 뜨거워서 못하시는데 예전처럼 많이 붓지 않습니다.

    그리고 무릎 아파서 70대 후반에 연골재생주사 (히알루론산이 아닙니다. 4글자 영문인데 효능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를 초기에는 몇 개월에 한 번 맞다가, 6개월에 한번 맞다가, 1년에 한번 정도 맞는데
    검색하면 화장품 관련만 나오고 더 많이 써서 검색하면 연어 연골에서 추출했다는 수입품이라며 병원 홍보만 몇 개만 나옵니다.
    담당 의사가 히알루론산은 윤활유 수준이고 이 주사는 재생해준다는데 검색이 잘 안되니 걱정하면서 맞습니다.

    한동안 확신이 없어서 안 맞았더니 o자 다리가 되고 아프시다고 해서 다시 맞았더니 다리도 곧고, 무릎 변형도 적고, 아프시다는 말씀이 별로 없습니다.


    60~70대 후반까지 요가, 국선도, 수영 등 하셨고, 뼈가 원래 튼튼하셔서 골다공증 검사하면 50대 후반이랍니다..
    지금은 85세. 다리 걱정은 덜 합니다.

  • 22. .....
    '23.4.8 7:56 PM (39.113.xxx.207)

    다른 관절 영향도 있겠지만 주로 무릎관절이 틀어지고 한쪽이 닳으니 그렇죠 .

    그리고 한국여자 일자 다리가 왜 없어요.
    병원가서 사진찍거나 도수치료받으면 뼈부터 해서 쫙 일자라고 다리 곧다고 하는데요
    엄마 할머니 조상이 다그런데 다 한국 사람임

  • 23. ...
    '23.4.8 8:53 PM (59.16.xxx.66)

    윗분 이해력이 좀 없으신 듯
    아예 없고 0명이라는 뜻이 아니잖아요.
    희귀하다는 뜻이에요.
    저도 허벅지부터 무릎 복숭아뻐 전부 닿는 연예인도 희귀한 곧은 다리지만 내가 있는데 아예 없다니 하는 반박글 안씁니다. 거의 없다시피 하는 게 맞거든요.

  • 24. ....
    '23.4.8 8:55 PM (122.32.xxx.176)

    류마티스 있으면 더 심하게 휩니다
    대부분 무릎관절 이상 있는분들이에요
    폐경후 골다공증관리 관리 뼈 건강관리 해야죠 근력운동 하고요

  • 25. ...
    '23.4.8 9:50 PM (218.55.xxx.242)

    뼈대고 뭐고간에 약해서 그렇죠

  • 26. ...
    '23.4.8 10:23 PM (211.215.xxx.112) - 삭제된댓글

    관절염 수술한 할머니 보니
    다리도 반듯하게 펴 지고 키도 커지더라구요.
    관절염이나 변형이 없으면 할머니래도 반듯해요.

  • 27. 그럼
    '23.4.9 12:51 AM (211.58.xxx.161)

    늙어서까지 휘지않으려면 뭘해야하나요
    필테같은거요?

  • 28. 노화
    '23.4.9 12:57 AM (124.53.xxx.169)

    우리집이 사이드라 가끔 베란다 나가 찬바람 쐬면서 밖을 보면 오가는 할머니들
    거의 대부분 다 그래요.
    육십대 중반 넘으면 다리모양 반듯한 사람 별로 없어요.
    정면이나 옆모습보다 위에서 내려다보면 적나하게 다 보이거든요.
    그분들도 젊어서는 반듯햇겠지요.
    나이들수록 긴 치마를 입는게 훨씬 나은거 같아요.

  • 29. ..
    '23.4.9 1:25 AM (39.115.xxx.64)

    ㅇ다리는 유전도 강한지 남편도 큰 딸도 친할머니 다리만
    닮았어요 전혀 외적으로는 안 닮았는데 하필 젤 나쁜
    것만 시어머니 닮아서 임신 때는 엄청 미워하지도
    않았는데 유전이 무척 강하구나 싶어요

  • 30. ..
    '23.4.9 1:27 AM (61.83.xxx.84)

    고양이걸음으로 모델들처럼 걸음 나이들면서 다리가 0형으로 휜대요
    11자 걸음을 걷거나 팔자걸음이 오히려 휜다리 예방을 할 수가 있다는 영상을 봤어요
    그래서 요즘 편안하게 팔자걸음 걸어요ㅜㅜ

  • 31. 경상도여자들이
    '23.4.9 5:58 A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나이 40넘으니 다들 오자다리 되던데요.
    서울에서 본 경상도여자들 다리가 다들 어느순간에 오자다리 되어서 너무 놀랐는데
    웬걸요.
    경상도 오니깐 다들 그런 다리가 되어있더란.
    경상도녀들이 키 크고 쭉쭉이죠. 훤칠. 근데 나이드니 그 다리가 오자다리로 변신.
    세상은 공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58400 해인사를가게된다면 숙소는 어디로들 정하시나요? 5 푸른바다 2023/04/11 937
1458399 호구중의 상호구 정부나셨네요. 3 .. 2023/04/11 1,263
1458398 신경치료하라더니 6 2023/04/11 1,665
1458397 싫다는데 자꾸 먹이려고해요. 23 .. 2023/04/11 5,071
1458396 서진이네 정유미 9 ... 2023/04/11 9,514
1458395 부모닝 병원비 어디까지 써보셨어요? 13 병원비 2023/04/11 3,931
1458394 치아크라운 금으로 할때 함량 도 선택하래요. 2 ,,, 2023/04/11 824
1458393 서울 리모델링 업체 추천해주세요 1 신혼 2023/04/11 448
1458392 금리 동결했네요 2 금리 2023/04/11 1,845
1458391 잘난 남의 아들, 못난 내아들 어느쪽이 그나마 나을까요? 37 ... 2023/04/11 3,672
1458390 어버이날 지방에 계신 시댁, 친정 가시나요? 11 .... 2023/04/11 2,201
1458389 홍삼은 어디꺼가 믿을만하고 좋은가요? 6 홍삼이 2023/04/11 1,108
1458388 혼자 사시다가 돌아가시면 살고 계셨던 살림은 어떻게 정리 하나요.. 10 궁금 2023/04/11 5,666
1458387 환급금이라는전화받음요 4 먹구름 2023/04/11 1,753
1458386 日 외교청 "독도는 우리땅, 韓 불법 점거".. 20 ddd 2023/04/11 2,311
1458385 서진이네 정유미 밤에 혼자 퇴근하는거 31 오모나 2023/04/11 9,887
1458384 피곤 문의....하루 8시간을 자도 피곤한건 왜 그런건가요? 9 피곤 2023/04/11 1,747
1458383 도청사건 한줄요약. 시키는대로 안하면 하나씩 깐다 - 펌 26 홀딱쇼 2023/04/11 3,307
1458382 윤석열은 진퇴양난 8 2023/04/11 2,797
1458381 존윅 4 개봉했네요 2 ..... 2023/04/11 1,157
1458380 지금이에요 라이브 사주 풀이~! 지금 2023/04/11 695
1458379 예능에 음주 장면 나오는거 반대합니다. 25 음주방송반대.. 2023/04/11 2,081
1458378 임금님표이천쌀알찬미,대왕님표여주쌀,경기미고시히까리 중에 찰지고 .. 8 쌀 주문 2023/04/11 1,346
1458377 요즘 음주운전기사가 과도하게 많은거 19 .... 2023/04/11 1,997
1458376 노인이나 환자 식사 정기 배달 받아보신 분 ? 5 ㅇㅇ 2023/04/11 1,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