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밥차리기전엔 외로움쓸쓸함 처량함
이런기분이 교차했는데(심지어 강아지도 그리보는듯)
미나리와 고기굽고 된장찌개보글보글 끓여
집밥데워서 먹으니 얼음넣어 맥주한잔캬...
외로움이어딨으며 처량함이 어딨나요
강아지도 고기좀잘라주고 미나리는주면안된다는데
조금잘라주니 환장하고너무잘먹어줬어요ㅜ
둘이 금방 기분좋음으로 바뀌어 소파에 딩굴딩굴 하고있어요 ㅋㅋ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녁을 혼자먹을땐 좀 처량한데 먹기시작하면 그맘이 순삭
ᆢ 조회수 : 1,825
작성일 : 2023-04-07 20:58:32
IP : 58.231.xxx.1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왜 혼자
'23.4.7 9:02 PM (1.238.xxx.39)강쥐 있잖아요?
세상 젤 귀엽고 식탐 강한 찐 식사메이트2. 전 오히려
'23.4.7 9:07 PM (124.49.xxx.230)퇴근후 먹고싶은거 차려서 혼자 맥주랑 한잔할땐 세상을 다가진듯 행복한데~배부르고 나른해지면 살짝 허무해요
3. ..
'23.4.7 9:32 PM (123.214.xxx.120)맞아요.
저녁 밥에 맥주나 와인 한잔 따라 놓고 먹으면
처량함이 혼자 즐기는 여유로 느껴질때 있어요. ㅎ4. ...
'23.4.7 9:37 PM (218.55.xxx.242)요리 잘하면 혼자도 잘 산대요
남자도 그렇다고5. ㅋㅋ
'23.4.7 9:52 PM (115.140.xxx.4)저도 그래요
혼자 간단히 밥차려서 먹을 땐 아 내가 뭐하나 싶어도
또 먹을 땐 즐겁게 먹거든요 저희 집 고양이는
또 늘 제 맡은편 의자에 앉아서 먹는 거 바라봐줘요 ㅋㅋ
아이패드로 예능이나 드라마 틀어놓고 냥이랑 얘기하면서
먹고 치우고 하면 외롭진 않네용6. 궁금이
'23.4.7 11:21 PM (211.49.xxx.209)맛있는거 먹으면 행복하지요. 옆에 강아지도 있고 다 가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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