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레일바이크 타 보셨어요?
패달 굴리느라 다리 아프고 별루일까요?
타 보신 분들 어떠셨는지 얘기 좀 부탁드려요.
1. 정선
'23.4.7 2:05 PM (121.190.xxx.38)정선, 삼척 등등 애들 어릴때
전국에 유명하다는 곳에서 많이 타봤습니다
페달 굴렸던 기억은 거의 없고
재밌었어요 시원하고
삼척인가에서는 중간에 터널 같은것고 있어서 신기하고 그랬어요2. 시월애
'23.4.7 2:06 PM (211.114.xxx.89)어디로 타러 가시나요??
레일바이크 타는 거야 어렵지 않은데 주변풍경이 중요한 듯요~
예전에 여수에서 좋았던 기억으로 전주가서 탔는데 완전 별루였어요.
그냥 도로변 옆 폐쇄던 철길에 만들어놔서 엄청 시끄럽기만 하고 볼것도 없고..3. ᆢ
'23.4.7 2:08 PM (1.236.xxx.36) - 삭제된댓글치질있으면 똥꼬 찢어져요
알고 타셔야해요
몇일 힘들었어요ㅣ4. ...
'23.4.7 2:09 PM (112.148.xxx.114) - 삭제된댓글4명이서 페달굴리는데 뒷자석 타시면 별로 힘들지 않아요.
주의하실 것은 레일바이크 승차하실때 제일 앞 바이크를 고르시면 안됩니다. 제일 앞 바이크는 속도가 느리면 뒤에 바이크들이 짜증나니까 저는 제일 뒤 바이크를 권합니다. 젊은 사람들도 제일 앞 바이크는 부담스러운가 보더라구요.5. 어디로가시나?
'23.4.7 2:11 PM (221.144.xxx.81)레일바이크 재밌어요~
타본중에서 삼척에서 탔던게 젤
좋았네요~~~
남편하고 4식구 몇년전 갔던건데 남편믿고
탔던거라 그런가 패달 굴리느라 힘들었던건
모르고 재밌었던 기억밖에 없네요 ㅎ ㅎ ㅎ6. ...
'23.4.7 2:43 PM (121.177.xxx.84)옛날 레이바이크는 쌩으로 페달을 밟아야 하는데
요즘의 신상 레일바이크는 엔진이 달려있어 알아서 굴러가요. 페달은 거드는 시늉만 할뿐.
홈페이지나 블로그에 알아보세요.7. ㅇ
'23.4.7 3:15 PM (106.102.xxx.116) - 삭제된댓글저 옛날(?) 정선에서 레일바이크 타다가
죽는줄 알았어요
친구랑 2인꺼 타는데 다리 힘이 없으니
자꾸 페달이 발에서 튕겨져 정강이를 쳐
얼마나 아픈지.
중간에 그만 둘 수도 없고....
나중에 보니 양쪽 정강이가 멍이 들어 시커매서 가관이었어요.
다시는 안탄다고 이를 갈았는데 지난번 다른 곳에 가니
어린애들이 앞에서 손으로 돌리며 가고 있더라고요. ㅋ8. ..
'23.4.7 3:30 PM (223.38.xxx.33)삼척 정선 원주서 타봤어요
유치하지만 경치보고 좋어요 정선은 길어요9. ㅎㅎ
'23.4.7 3:40 PM (112.148.xxx.35)별로 힘들진 않았어요
풍경보면서 시원한 바람 맞으며
페달 돌리니 너무 좋았죠
정선과 여수에서 탔어요10. ~~~
'23.4.7 3:42 PM (106.244.xxx.134)정선은 계속 완만한 내리막길이라 별로 안 힘들어요. 고즈넉한 분위기
삼척은 꽤 길고 궁촌에서 출발하는 거 타면 마지막 부분이 내리막길이라 조금 덜 힘들 거예요. 바다 보이고 터널도 있어서 볼거리가 다양함
하이원추추파크 레일바이크는 산 위쪽에서 내려오는 거라 밟고 자시고 할 것도 없이 속도감 있고 편하게 내려올 수 있어요. 대신 두 군데에 비해 볼거리는 조금 적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