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관계 자주 하면
리스라서 그런가 싸우고 나면 진짜 꼴보기 싫어요
1. ...
'23.4.7 1:11 PM (14.52.xxx.1)그 둘은 별개라고 들었습니다..
(저희는 거의 안 싸우는 아주 사이 좋은 부부라.. 상관 관계를 모르겠어요...)2. ...
'23.4.7 1:13 PM (125.190.xxx.212) - 삭제된댓글저 아는 언니도 별개더라고요.
이혼을 하네마네 하면서 관계는 자주 해요;3. 음;;;
'23.4.7 1:18 PM (58.231.xxx.222)저희도 거의 안싸우는 부부라 그 상관관계는 모르겠습니다만, 다만, 싸우고 난 뒤에도 할 마음이 생기는지 그건 진짜 궁금합니다;;;; 뭐 그걸 하기 싫어질만큼 남편과 싸워본 적도 없지만, 음 싸움은 안해도 이래저래 꽁하게 남편에게 혼자 속으로 삐질땐 있어서, 그럴때 남편이 눈치 없이 들이댄다면 진짜 싫을 거 같아서요. 제 남편은 저보다 눈치가 빠른 사람이고 제 기분 상태를 저보다 더 잘 파악하는 사람이라 제가 꽁하게 토라져 있을 때 들이댄적은 없어서;;; 더 모르겠더라고요. 싸움의 마무리가 그거라고 말하는 사람이 곁에 있는데 거긴 차마 대면하고 못묻겠고;;;
4. 이해 안가는 부류
'23.4.7 1:28 PM (1.238.xxx.39) - 삭제된댓글사네마네 이혼한하며 둘째, 셋째 갖는 부부
그러고도 계속 사이는 안 좋음
짐승이예요???
어떻게 별개죠??5. 휴
'23.4.7 1:48 PM (218.155.xxx.132) - 삭제된댓글주변에 푼수가 두 명 있는데
맨날 이혼한다해도 부부관계 때문에
루프시술한거 제거 못한다해서 기함했어요 ㅡㅡ;;
또 한 명은 셋째 임신하고요. 정말 노이해.6. 어휴
'23.4.7 2:02 PM (180.70.xxx.42) - 삭제된댓글제가 제일 싫어하는 옛말중 하나
부부가 싸워도 한이불에서 자야한다......
ㅈㄹㅇㅂ하네 이건뭐 감정이나 이성은 개나주고 걍 본능으로 좋은게좋은거다 걍 풀고살아라하는것 같아 진짜 극혐7. ..
'23.4.7 2:14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부부싸움하고는
여자보다 남자가 아무래도 아쉬운 경향이 있어 슬금슬금 다가오죠
그래서 화해도 잘돼고
예전부터 베갯밑송사란말이 왜 나왔겠어요?8. ㅁㅇㅁㅁ
'23.4.7 2:18 PM (125.178.xxx.53)감정이나 이성은 개나주고 걍 본능으로 좋은게좋은거다 걍 풀고살아라하는것 같아 222
9. ......
'23.4.7 2:22 PM (61.78.xxx.218)확실히 관계 후에는 서로 부드럽고 화기애애
10. ……
'23.4.7 2:51 PM (210.223.xxx.229)둘이 상관이 없다는게 더 이상한것 아닌가요? 동물도 아니고..
부부관계 좋으면 당연히 사이도 좋은거죠
그게 화해의 매개체가 되는경우 많죠11. 음...
'23.4.7 3:03 PM (124.216.xxx.55)이혼하네마네 자주 싸워도 부부관계 잘맞아서 이혼안하고 잘 살아요 ㅋㅋㅋ
한달 넘게 안하면 짜증이 좀 느는건 맞는듯요.
좀 관계갖다보면 나에게 항상 옷고 관대하고 애교도 잘 부리네요.12. ..
'23.4.7 4:59 PM (125.186.xxx.181)평생 남 보다 못한 원수처럼 사신 부부가 별거한 날이 더 많으심에도 아이를 일곱씩 낳은 걸 보면 불가사의해요.
13. 암튼
'23.4.7 5:55 PM (121.176.xxx.164)신기해요. 관계랑 부부관계는 이어진다 생각하는데
별개라고 맨날 싸우고 이혼하니마니 욕하면서
부부관계는 자주 갖는 사람 솔직히 동물같아요 ㅠㅠ14. Sunnydays
'23.4.7 6:03 PM (86.180.xxx.169)토나와요.
15. 별개요
'23.4.7 11:07 PM (116.38.xxx.203)제친구얘기 들어보니
친구가 딱 남자성향이라 싸워도 그건 해야해서
남편옆구리 찔러서 하고나선 서로 뒤도안돌아보고 딴방 간다더라구요ㅋ
무슨 손님이냐고요ㅋ16. ..
'23.4.7 11:58 PM (59.20.xxx.132) - 삭제된댓글하는 사이면 크게 나쁘기가 어렵죠.
해보셔서 아시잖아요17. 싫다
'23.4.8 12:06 AM (211.243.xxx.228)부부관계 자주 하면 부부싸움을 잘 안할 순 있어도 부부싸움을 일단 하면 꼴도 보기 싫지 않나요?
18. 그게요
'23.4.8 12:12 AM (27.117.xxx.48)꼴 보기 싫다가도 어떻게 또 해서 몸이 얽히면 풀리는 것도 맞아요.
영어에도 Make-up sex 라는 말이 있쟎아요.19. 쌍방
'23.4.8 12:22 AM (125.179.xxx.236)합의가 중요한듯요
섹.에대한 욕구가 한쪽만 더 잦으면 욕구불만으로 나도 모르게 시니컬해지고 그게 싸움이 되잖아요
나름 자주 할때도 남편의 짜증으로 밥먹듯 싸우다가
50넘어 지금은 둘 다 욕구가 제로에 가까우니
집안 분위기가 아주 잔잔한 바다에요
이렇게 평온할 수가없네요20. 그래도
'23.4.8 12:46 AM (211.36.xxx.252) - 삭제된댓글속궁합이라도 맞으니 좋죠
하나도 안 맞는 부부보다 훨 낫죠21. 음 뭐라고
'23.4.8 1:57 AM (117.20.xxx.51)사람마다 생긴 모양 다르 듯 내가 아는 것이 다가 아니고 세사을 언제 쯤 다 알까요
속궁합도 좋고 겉궁합도 좋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산 좋고 물 좋은 곳은 없다네요
노는 여자가 시집 잘 간다 한 표22. ㅇㅇㅇ
'23.4.8 2:04 AM (112.151.xxx.95)사이가 너무 좋고 거의 싸우지 않고 제가 남편 엄청 이뻐하는데
견우와 직녀랄까요?ㅋㅋㅋ 만나지 않습니다.23. ..
'23.4.8 3:10 AM (116.39.xxx.162)진심 싸우고 관계 갖는다면
징그럽네요.24. 아이
'23.4.8 8:48 AM (211.218.xxx.160)아는분 남편이 보험회사 다니는데 여자들 집단에 있으니
바쁘기도 하고 이쁜 여자들 많이봐서인지 집에 소홀해 맨날 부부싸움에
이혼한다 어쩐다했는데
아이가 생겼데요. 어찌 임신은 했냐고 했더니
어느날 낮에 남편이 뭐 가질러 집에 잠깐 왔는데
큰아이가 6살인가7살인데 물가져 오라고 심부름을 시킨 사이에
남편이 급하게 한번했는데 임신이 되었다고
물가지러 간사이에 아이가 생기다니
진짜 불가사의 도대체 어떻게??? 이해가 되세요?
그래서 다시 산답니다.25. 아닐듯
'23.4.8 9:41 AM (220.122.xxx.137)예전에 기사를 보니,
이혼 부부도 이혼 3일전까지 부부관계(성관계)한다는 경우 많던데요.
사이 괜찮은 부부의 부부관계와
이혼 앞 둔 부부의 부부관계는 의미가 다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