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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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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다니는 딸이 매일 밤을 새요.

한숨 조회수 : 7,764
작성일 : 2023-04-07 09:05:37
20대 중반인 딸이 낮에 출근해서 밤 11시 좀 못되어
퇴근하는데 새벽 5시나 6시까지 게임을 하고 잡니다.
그러니 출근 1시간 전에 간신히 일어나서 밥 먹고
출근해요. 거의 6개월 이상 이런 생활을 하니 가족들과
관계도 거의 단절되고 매일 컨디션이 엉망인 것 같아요.
건강을 생각해서 아무리 늦어도 새벽 2시까지는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고 얘기해도 소용이 없어요.
청소년때부터 게임을 좋아하더니 성인이 되어도 조절을
못하네요. 의자에 앉는 자세도 좋지 않아서 허리 디스크
생길까봐 걱정이고 매일 밤 야식을 먹어서 위 건강도
염려되는데 제가 잔소리 밖에 할 수 있는게 없네요.ㅠ.ㅠ
그런데 잔소리도 이제 하지 말아야겠죠?
자식 키우는게 정말 고행입니다.
IP : 59.15.xxx.109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4.7 9:18 AM (121.132.xxx.12)

    자꾸 말해봐야 관계만 틀어질거 같아요.

    진짜 게임중독은 이해를 못하겠어요.ㅠㅠ

    그냥 피곤하니 일찍 자~~요정도만...
    저도 아들이 있는데 대3. 다컸으니 훈육도 안되니까..가끔 답답하네요.

  • 2. 직장
    '23.4.7 9:19 AM (223.62.xxx.16)

    일 잘해요?

  • 3.
    '23.4.7 9:24 AM (106.101.xxx.237)

    체력이 버텨주니까 그리 생활하겠지만
    나중에 몸이 못버티면 공황증상같은
    자율신경계 증상 생길수도있어요
    게임하다 죽은 사람도 있고요
    잘때 과잉 항진된 신체 시스템이 안정화되는건데
    그렇게 장기간 생활하다간 몸 어디서
    뭐가 터질짖모르죠
    댓글 딸 보여주시길

  • 4. ㅡㅡㅡ
    '23.4.7 9:26 AM (183.105.xxx.185)

    나이들면 그짓도 못해요 .. 30 대 되면 피곤해서 게임시간 짧아질 겁니다

  • 5. .......
    '23.4.7 9:27 AM (1.245.xxx.167)

    자기시간이 그때밖에 없어서 그런거 같아요.
    낮에 출근하는게 문제

  • 6. 그냥
    '23.4.7 9:28 AM (223.62.xxx.133)

    그 직장 근무시간이
    정상적인 가정생활하기
    힘들어 보여요
    겡력 좀 쌓은 후에 더
    나은곳으로 이직함이.

  • 7. 어제
    '23.4.7 9:36 AM (39.7.xxx.88)

    뉴스 진행도 하던 모여자아나운서가 게임에 빠져서 명품가방은 없지만 1000만원짜리 아이템 칼은 있다고...
    지금은 아예 게임 유투버까지 겸하더라고요.
    체력적으로 본인이 감당가능하다면 일단 두고 보겠어요. 성인인데....

  • 8. ㅇㅇ
    '23.4.7 9:42 AM (119.69.xxx.105)

    밤에 안자는일은 건강을 갉아먹어요
    낮밤 바뀐나이트 근무 종사자들이 얼마나 힘들어 하는데요
    너무 힘들지만 직업이 그러니 할수 없는거고
    수입이 많아서 참는거죠
    그래도 오래는 못해요 건강도 챙기려고 많은 노력해야하고요

    따님은 밤에 잘수 있는데 자기가 게임하느라고 밤샌다니 ㅜㅜ
    아직 젊으니까 버티는거지 오래 계속하면
    무리가옵니다

  • 9. 음..
    '23.4.7 9:57 AM (61.83.xxx.94)

    저정도는 아니었지만.. 어릴때부터 게임을 쭉 좋아하는 사람인데요,
    20대때 직장다니면서 퇴근해서 2-3시까지 게임하고 잤었네요.

    7시쯤 퇴근해서 집에오면 8시, 저녁먹고 씻고 어쩌고 하면 10시 가까이 되는데..
    그 이후부터 '내 시간'이라고 생각되니 3-4시간 인터넷도 보고 게임도 하고.. 그러고 잤던거 같아요.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시간'이 아까워서요..

    아마 따님도 그렇겠죠?
    낮에 출근한다하시니 5-6시간 수면시간이 나온다는 가정하에.. 그정도면 할만 할걸요?

    이직이 먼저이실듯요.

    지금도 가끔 그런다는게 함정.. ㅋ
    체력이 달려서 가끔입니다. 아주~ 폭 빠지는 게임을 만날때.. 40대 중반입니다.

  • 10. 차라리
    '23.4.7 10:11 AM (211.218.xxx.160)

    저녁에 게임학원 다녀서 게임회사에 취업하라고 하세요.
    너무하네요.

  • 11. 한숨
    '23.4.7 10:20 AM (59.15.xxx.109)

    댓글 주신 걸 읽어보니 제 걱정이 기우는 아닌 것 같네요.
    휴우..ㅠ.ㅠ 아무리 말을 해도 듣지 않으니 정말 몸에 탈이 나봐야 깨달으려나 봅니다. 정말 그 지경까지 가지 않기를 바라는데요.

  • 12. ditto
    '23.4.7 10:40 A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

    제가 따님과 비슷한 생활 패턴 가진 적이 있었는데 저는 밤새 온라인 쇼핑을… 결혼하고 애 낳고 하다 보니 이젠 체력 달려서 그런 생활도 뮷해요 9시 넘으면 자러 들어가는 걸요 그런디 직장이 늦게 출근 틎게 퇴근하는 것도 저런 생활 패턴에 일조하는 게 있을 거예요 아침 일찍 출근려면 저렇게 밤새 뭘 하지도 못함

  • 13.
    '23.4.7 10:41 AM (220.94.xxx.134)

    게임은 밤에들 많이해요 혼자가 아니라 여럿이서하려니 밤을 샐수밖에 일반직장가도 밤샐꺼예요 그나마 낮에가는 직장이니 조금 자고가지

  • 14. ikee
    '23.4.7 10:51 AM (118.235.xxx.74)

    출근시간이 9시가 아니죠? 출근시간이 늦죠?

    23시 퇴근하고 5시에 취침 히는거나
    17시 퇴근하고 23시에 취침하는거나
    뭐가 다른지..

  • 15. ikee
    '23.4.7 10:53 AM (118.235.xxx.74)

    그냥 딸에게 용돈 넉넉히 줄테니 일하지 말아라 하면 가족관계 엄청 돈독해지겠네요.
    2교대 3교대 하는 직업이면 어쩔뻔...

  • 16. 거기서
    '23.4.7 10:58 AM (112.164.xxx.132) - 삭제된댓글

    문제는 거기서 힘들면 게임을 줄이는게 아니고 직장을 그만두는 겁니다
    젊어서 직장 제대로 다니지 않으면 평생 알바인생입니다.
    어떻게든 잘 먹여서 체력이 버티게 만들어 놔야 합니다,
    직장은 무조건 다니게

  • 17. ..
    '23.4.7 11:02 AM (59.8.xxx.198)

    그래도 체력이 되니 버티는거 아닐까요?
    저희아들도 입사전엔 밤낮이 바뀌어 게임했는데 입사하고 나서는 주말에만 게임하고 평일엔 못하던데~
    우리애는 아토피가 있어서 피곤하면 증상이 나타나 평일엔 못하는거예요.

  • 18. 한숨
    '23.4.7 11:23 AM (59.15.xxx.109)

    출근은 2시에요. 일어날 때 늘 비몽사몽이고 얼굴에 피곤이 찌들어 있다가도 퇴근 후 게임할 때는 쌩쌩해져요.
    잠자는 시간이 비슷해도 밤에 자야 컨디션 회복이 되니까 밤낮 구분해 자는 것이 건강에도 좋죠.

  • 19. 한숨
    '23.4.7 11:27 AM (59.15.xxx.109)

    원래 자기 조절 능력이 많이 떨어지는 아이라 어렸을 때부터 많이 힘들었는데 성인이 되니 더 힘드네요.
    독립하는 것을 소원으로 여기는 애라 서른될 때 독립하기로 했는데 혼자 살면 어떻게 될 지 암담합니다.

  • 20.
    '23.4.7 11:29 AM (112.145.xxx.49)

    출근 2시면 아주 괜찮을 것 같은데요
    저는 출근 10시 회사인데도 새벽 3,4시까지 게임하다 잤어요. 십 몇년 전에요.
    그것도 20대까지에요 ㅠ
    결혼하고 애 낳고 맞벌이. 게임이 뭡니까 10시에 애랑 같이 자요 ㅠㅠㅠ

  • 21. 복잡미묘
    '23.4.7 1:19 PM (39.116.xxx.196)

    출근 두시라니 너무 걱정마세요 ㅠㅠ
    자기도 버틸만큼만 하겠죠
    게임도 다 한때예요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

  • 22. ....
    '23.4.7 2:24 PM (222.117.xxx.12)

    학원강사였던 지인이 딱 이런 패턴의 생활을 했어요.
    피곤하니 매일 커피 두세잔씩 그란데로 마셨고, 커피와 늦은 시간 귀가로 인해 교감신경은 항진되니 밤을 세고요.
    수면의 양보다 수면하는 시간대가 중요하기 때문에 심각한 생활패턴이긴 하죠.

    자녀와의 관계면에서는 너무 간섭하지 않는게 좋은데,
    건강면에서는 암담하죠.
    솔직히 둘 다 가질 수가 없는 것 같아요.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죠.

    그 지인은 20중반에서 10년간 그런 생활을 하다가 몸이 망가졌어요.
    건강을 잃으니 직장도 그만두고 .. 우울증도 오고 주변인들과 관계도 망가졌죠.
    그래도 생활패턴은 같아요. 커피, 술, 밤새우기.

    본인이 스스로 자신을 위하지 않으면 방법이 없어요.
    아무리 주변에서 얘기해봤자 관계만 어긋날뿐이죠.
    자식이어도 먼친척쯤 이라고 생각하고 대해야 함께할수 있는거 같아요.
    아니면 따로 살아야 왠수가 되는걸 면할 수 있을듯요.

  • 23. ..
    '23.4.7 4:17 PM (98.225.xxx.50)

    제목만 보면 잠 안자고 사는 줄 알겠어요
    퇴근 후 자기 시간 가지다 자는 패턴은 보통 사람과 다를 바 없지 않나요?
    퇴근이 늦는 직장이라는 점이 다른데 그럼 일찍 퇴근하는 곳으로 이직하라고 하세요

    “ 일어날 때 늘 비몽사몽이고 얼굴에 피곤이 찌들어 ”
    이 부분은 아침에 출근하는 사람들도 다 똑같습니다
    기분좋게 일어나 출근하는 사람이 세상에 존재하나요?

  • 24.
    '23.4.7 8:02 PM (14.42.xxx.44)

    직장 다니면서 저녁에 2시간 게임하던 딸이
    3년차 되니깐
    책임도 생기도 일도 많으니
    씻고
    저절로 무조건 잠을 많이 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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