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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등교 도우미 힘들어요

경험 조회수 : 7,575
작성일 : 2023-04-06 16:14:14
아이가 협조 안하면 아침에 아이랑 씨름하다보면
진이 빠져서 하루내내 기운없어요
예전에 5살짜리 깨워서 밥먹여서 유치원버스
태우는건데 한달하고 그만 뒀어요
아이가 밤 12시에 잔데요
엄마랑 이모랑맨날 술판
아침에 가면 현관에 소주병5명넘게 얌전히 내놓았더라고요
아이가 안일어나서 눈감은 아이 세수 시키고
변기에 앉아서 자요
유치원버스 놓치면 업어달래요
미쳐 아니면 택시타고 가자고해서
때려치웠어요
등원은 아이생활습관에 따라 다루렸어요
IP : 1.232.xxx.6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4.6 4:17 PM (211.109.xxx.91)

    진짜 진이빠져요 그만둘까봐요

  • 2. .,
    '23.4.6 4:18 PM (59.14.xxx.232)

    등교 도우미는 부모가 준비시키고 애만 데려다 주는거 아니였어요?

  • 3. 0.0
    '23.4.6 4:19 PM (223.62.xxx.218)

    등교 도우미는 애만데려다 주는거예요

  • 4. 엄마가
    '23.4.6 4:20 PM (175.223.xxx.56)

    자고 있는집 생각 보다 많아요 ㅠ

  • 5.
    '23.4.6 4:20 PM (223.62.xxx.45)

    말만 들어도 진 빠지는데 실제로 얼마나 힘드실까 싶네요. 본인이 먼저 그만 두겠다 얘기를 하시지요.

  • 6. ......
    '23.4.6 4:22 PM (211.250.xxx.45)

    와 진짜 저 오늘 등교도우미의 개념을 새롭게 알았어요

  • 7. ..
    '23.4.6 4:32 PM (223.63.xxx.88)

    원글님 처럼 등하교 도우미
    아침에 엄마아빠 출근하고 애만 자고 있는 집 많아요
    잘 알아보고 하셔야합니다

  • 8. ..
    '23.4.6 4:37 PM (58.227.xxx.22)

    아이 케어가 필요하더군요.

    하원도 집안일이 부수적으로...물론 처음 약속한 부분까지겠지만요.

  • 9. 엄마
    '23.4.6 4:40 PM (110.70.xxx.234)

    아빠 출근 하면 이해나 가죠. 엄마 술먹고 뻣어서 못 일어나는집 많아요. 제가 등하원 6집 했는데 3집이 그랬어요

  • 10. ....
    '23.4.6 4:43 PM (14.52.xxx.1)

    저는 등원 도우미 쓰는데 출근이 이르기도 하고, 제가 6시 반에 일어나서 하루를 항상 시작하거든요. 대신 퇴근도 빠르고.
    재택 하면서도 제가 집에 있어도 계속 등원 도우미 쓰고 있어요. 이게 집 마다 너무 다른데 저희 애는 이모님 7시에 오시면 이미 한참 일어나서 노는 중 -_- 아침을 7시 10분이면 먹기 시작합니다. 다 먹고 갈 준비 다하고 8시에 아침 수업 선생님 와서 수업 듣고 유치원 갑니다.
    집집 마다 너무 상황이 달라서요. 난이도의 차이가 크죠.

  • 11. 저는
    '23.4.6 4:58 PM (112.164.xxx.132) - 삭제된댓글

    차라리 국수집가서 서빙을하던 설거지를 하지 그건 안할듯해요
    더 피곤하고 은근 스트레스 받는 일이요
    저 아는 언니는 아저씨도 공뭔이셨고, 언니도 대학나왔는데
    속편하다고 청소만 하러 다니는 언니가 있어요
    하루에 몇시간 잠깐 하는 일이요
    제일 속 편하다고,

  • 12. 아이 생활습관
    '23.4.6 5:13 P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잘 들어있고
    애가 양치 새수 혼자하거나 협조 잘되는 집이고
    지각하고 등원준비 안되어있는거 유치원가서 쪽팔리는 거 아는 아이면
    등원준비 쉬워서 사람 구할 에너지로 부모가 첩첩찹 하죠.

    수면 습관 나쁘고
    혼자서 할줄아는거 없고 할려고도 안하고
    지각해도 창피한거 모르는 애나 늑장부리고 못일어나요.

  • 13. 그게
    '23.4.6 5:42 PM (106.102.xxx.16)

    아침부터 기분 완전 잡치는 (표현 죄송ㅠ)일 이예요ㅠ

  • 14. ..헐..
    '23.4.6 5:51 PM (110.13.xxx.200)

    세상에.. 등교도우미 개념 새로 알아가네오.
    반극한 직업인데요.

  • 15. **
    '23.4.6 5:58 PM (58.124.xxx.75)

    사람을 대하는 일인데 얼마나 힘든데요
    게다가 애들은 원색적이라 난감할 때 많구요
    아이가 물건이라 학교,유치원에 배달하는 일도 아니구요

  • 16.
    '23.4.6 6:27 PM (39.122.xxx.3)

    등하원 도우니는 아이 깨워 준비 시키는 일도 포함이군요
    준비 다 된 아이 데려다만 주는줄 알았어요

  • 17. 충격
    '23.4.6 11:24 PM (182.221.xxx.14)

    엄마가 집에 있는데 등원도우미를 쓰다니
    해볼까 생각했는데 접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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