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면역이 확 떨어진게 느껴지네요
1. 건강
'23.4.6 3:09 PM (49.171.xxx.76)진짜 건강 챙기세요.. 육아 너무 힘든데 일까지 병행. 젊었을때도 힘들어요
2. 못 쉴때는
'23.4.6 3:09 PM (1.238.xxx.39)최소한 잘 먹기라도 하면 좀 낫더라고요.
휴식이 제일이지만 다욧 너무 신경쓰시지 말고
요거트, 소고기, 과일, 신선한 채소 많이 드세요.3. 원래
'23.4.6 3:11 PM (188.149.xxx.254)그나이대부터 턱관절 아파오기 시작하고 몸 하나하나 삐그덕대기 시작하는거죠.
누구나 다 그럽니다.
그래서 새벽걷기 하고 음식조절하고 그러는거죠.
나도 새벽에 눈 뜨자마자 주섬주섬 세수도 안하고 운동복 걸치고 얼굴 가리개에 모자까지 단단히 쓰고 나가 걸었어요.
손은 가리지를 않아서 손만 시커멓게되고 얼룩덜룩 합니다. ㅠㅠ
손가락없는 손장갑 꼭 끼고 걸으세요. 손등 타면 정말 보기싫어요.
지금 아이가 세 살..어쩔.
남편도 나도 그나이 되고나서는 둘째 아이에게 미안하다고 했었어요.
엄빠가 힘빠져서 어디 데리고 나가지도 못하게 되더란 겁니다.
아이 유모차에 데리고 빡시게 걷기 하시고...운동과 비타민...4. ...
'23.4.6 3:16 PM (223.38.xxx.212)혀끝증세는 갱년기 시작되면서 오는 경우 있는데
혈압이나 혈당 (약 먹을 정도는 아니지만 좀 높은 경우도 해당)때문에 그럴 수도 있고
목디스크로 그럴 수도 있는데
혈관관리 때문에 약한 말초신경염으로 몸 한쪽이 그럴 수도..5. ,,,,
'23.4.6 3:17 PM (123.142.xxx.248)그러다가..대상포진,알러지,,,그리고 그 끝에 암진단 받았어요.
꼭 쉬면서 영양보충도 하시고 너무 힘들땐 사람도 쓰시고 일도 줄일수 있으면 줄이시고요..6. 비슷
'23.4.6 3:21 PM (59.8.xxx.169)비슷한 나이대인데요 저는 전자파안나오는 온열도구(충전식) 끼고 살구요(기초체온올리기) 꿀 섭취, 항산화영양제, 비타민 b 영양체, 철분제, 유산균 같은거 챙겨먹어요..운동하려고 헬스장 회원권 하긴 했는데 그걸 못하네요 ㅠ 여튼 님도 건강 회복 잘 하시길요. 흑..ㅠ
7. 라라
'23.4.6 3:23 PM (121.143.xxx.68)너무 다 겪어본 거라 감정이입 됩니다. 그때는 뭘 해봐도 암좋았던거 같아요.
숨죽이고 무리하지 않고 살다가 조금 나아지는 부분도 있고 좀더 나빠지는 부분도 있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마사지 추천합니다.
저는 전신 마사지 받으면서 건강의 위기를 많이 넘겼어요.
만병통치는 아니지만 컨디션 회복하는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8. 제가
'23.4.6 3:24 PM (112.145.xxx.70)님이랑 비슷한 나인데,
20대 후반, 30대 초반에 애 둘 낳았어요.
그 때가 제 생애 가장 많이 아프고 힘든 때였어요.
젊은 데도 감기한번 걸리면 떨어지질 않고, 관절도 아프고
잠도 깊게 못자니 살은 족족 빠지고..
이제 가만있어도 힘들어지는 갱년기인데
에너지가 사방팔방으로 넘치는 3살아이 키우시려면
진짜 건강하셔야 되겠어요
살림이든, 육아든 돈과 사람 쓰셔서 무리하지 마세요9. ..
'23.4.6 3:33 PM (210.179.xxx.245)그러다 40후~ 50초반에 갱년기오면 본격 노화오고
건강 무너지고 예전처럼 잘 회복되지도 않고ㅠ
미리미리 관리 필수요10. **
'23.4.6 4:57 PM (211.109.xxx.145)따뜻하게 말씀해주신 댓글님들 다 너무 감사합니다 ㅠㅠ
생각에 그치지 않고 먹는것도..운동도.. 좀 더 챙겨보도록 노력해야겠어요
모두들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11. 슬슬 운동
'23.4.6 6:23 PM (61.84.xxx.71)하시면 좋아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