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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개육수 비법-초간단

조회수 : 5,738
작성일 : 2023-04-06 12:26:38
이라고까지는 아니고 그냥 이것저것 해보다 터득한건데요

김치가 아주 망한거 아닌 이상..

우선

돼지고기 기름기가 적당히 있어야 해요.

기름이 맛을 꽤 내주니까요.

그리고 매우 간단하게

김치와 돼지고기를 넣고 그냥 끓여요.

여기에 냉장고 남아도는 야채들 투하하고요

마지막..

소고기다시다와 

멸치다시다를 

꼭 넣어주세요. 많이 말고 아주 조금만요.

그리고 혹시 우동소스도 있으면 이것도 아주 조금 넣어주세요

없으면 관두고


그럼 엄청 시원하고 칼칼하고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혹시 김치에 설탕양이 적으면 설탕도 조금 넣어주면 되구요.


요 조미료들과 설탕이 조금씪 들어가면 시중 김치찌개맛이 나더라구요.


설마 시판 식당 김치찌개가 조미료없이 자연숙성맛이라고만 믿는 분들 안계시죠?











IP : 223.38.xxx.22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4.6 12:28 PM (211.250.xxx.45)

    하아.........

    소고기다시다
    멸치다시다
    우동다시까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 2. ..
    '23.4.6 12:30 PM (211.208.xxx.199)

    비법이란게 조미료들과 설탕이군요. ㅎㅎ

  • 3.
    '23.4.6 12:33 PM (182.216.xxx.228)

    들기름 듬뿍이랑 다시다 한티스푼만 넣어도 경지에 오릅니다

  • 4. 아까
    '23.4.6 12:35 PM (183.98.xxx.31) - 삭제된댓글

    시판 김치찌개 너무 맛있더라는 글 보고..
    소고기 다시다 멸치다시다 이거 두개 조금씩 넣으니 바로 식당 맛있는 김치찌개 맛나서 놀랐거든요
    혹시나 싶어 남아도는 우동소스 한 스푼 넣어더니 더 맛있더라구요.

  • 5. ㅋㅋ
    '23.4.6 12:36 PM (49.166.xxx.184) - 삭제된댓글

    신박한 비법이군

  • 6. 직장
    '23.4.6 12:39 PM (223.38.xxx.227)

    다니다 보니 뭘 정성스레 못 해요.
    왜 백종원이 슈가보이라고 불리는지.
    시중 식당에 다시다가 왜 인기인지 알겠더라구요.
    아. 미원은 안 넣습니다.

    시간 많아 이것저것 다 자연의 방법으로 하실 분들은 패스하시고요

  • 7. 하....
    '23.4.6 12:40 PM (211.36.xxx.58)

    그냥 오뚜기사골 육수 쓰세요

  • 8. ㅇㅇ
    '23.4.6 12:41 PM (125.179.xxx.236)

    ㅋ 그냥 맛있는 김치에, 돼지 고기든 참치든 넣고
    푸욱 40분이상 끓여보세요
    아무것도 안넣어도 정말 맛있을 수 있구나
    식당 김치찌개가 맛있는게 아니구나 ...
    글 내리고 싶으실 수도 있어요

  • 9. ㅋㅋㅋ
    '23.4.6 12:41 PM (14.56.xxx.81) - 삭제된댓글

    사전에 찾아보니
    비법:한정된 개인 또는 집단만이 알고 있는 특별한 방법
    이라고 나오는군요

  • 10.
    '23.4.6 12:43 PM (182.221.xxx.239) - 삭제된댓글

    반전이네요 ㅋㅋㅋㅋ

  • 11. 사골육수도
    '23.4.6 12:43 PM (223.38.xxx.227)

    넣어봤는데 제 입맛에는 별로였어요.
    다들 소문난 식당들보다 맛있게 잘 하시나봅니다~

  • 12. ㄱ냥
    '23.4.6 12:44 PM (211.104.xxx.48)

    맛있는 김치, 질 좋은 돼지고기 넣고 스타우브 같은 무쇠에 뭉근히 끓인 후 취향껏 소금, 간장 넣으면 됩니다. 양파,대파도 넉넉하게. 어묵 넣으면 조미료 맛 나고요^^

  • 13. ㅁㅇㅁㅁ
    '23.4.6 12:45 PM (125.178.xxx.53)

    그냥 김치랑 고기만 넣고 끓여도 맛있...
    시판김치라면 좀 다르겠지만요

  • 14. 맛잇는김치
    '23.4.6 12:51 PM (61.105.xxx.11)

    김치국물
    멸치 다시마 육수 꼭 넣어요

  • 15. ...
    '23.4.6 12:55 PM (211.217.xxx.233)

    장금이가 아닌 다음에야
    미각이 얼마나 예민하다고 맵고 짠 김치찌개 맛을 구분할 수 있을까요?

    돼지고기를 맹물에 푹푹푹푹 좀 오래 끓여요
    김치넣고 무를때까지 끓여요.

    이 정도만해도 먹을만 해요.

  • 16. ...
    '23.4.6 12:56 PM (220.116.xxx.18)

    다시다 조미료가 비법이라니...

    고기 많이 넣고 굵은 멸치 몇마리 던져넣고 뭉근히 푹 끓이면 비법이랄게 없는게 김치찌개인데, 조미료 국물에 너무 입맛이 길든 거 아닐까 싶군요

  • 17. 뽀링링
    '23.4.6 1:11 PM (218.156.xxx.83)

    고기 들어가는 것에 멸치육수는 입맛 예민한 사람은 싫어하더라구요
    김치랑 고기 듬뿍 그리고 김치국물로 간 하면 정말 맛있어요

  • 18. 저도
    '23.4.6 1:56 PM (125.182.xxx.128)

    무슨 김치찌개에 비법이라고 이상한 것들을 자꾸 넣는지 모르겠어요.
    비계 적당히 붙어있는 신선한 고기에 김치넣고 푹 끓이다가 간봐서 김치국물로 간 조절하면 다시다 이런거 필요 없어요.

  • 19. 미식가
    '23.4.6 2:15 PM (211.234.xxx.109)

    김치 맛있게 직접 담는집인데요
    맞아요 좋은 고기에 김치에 김치국물 넣어도 뭔가 부족한 맛이죠
    저는 미원 약간 넣어요 많이 넣음 느끼하니 약간만요
    다시다는 안쓰는 집이라 좀 강할거 같고요
    조미료가 좀 들어가야 맛있죠

  • 20. 아~~~
    '23.4.6 4:39 PM (223.39.xxx.147)

    ᆢ비법 받고 ᆢ
    라면스프 조금 ᆢ넣어보셔요

    라면 끓일때 조금 덜넣고 아껴놨다ᆢ넣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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