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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추짜박이 진심으로 간증합니다.

... 조회수 : 6,381
작성일 : 2023-04-05 18:32:05
일단 50대 중반입니다.
입맛 진짜 평범한 중년아짐.
여기서 배운 고추장물, 매운 무국, 당근라페도 잘 해먹습니다.
부추짜박이 간증글이 계속 올라오길래 부침개 하려고 산 부추를
얼른 짜박이로 바꿨습니다.
링크 걸어준 유튜브 보며 나무 수저까지 똑같은 걸로 했습니다.
밥도둑, 국수도둑이라길래 갓 지은 밥이랑 국수까지 준비했습니다.
음...
전 도둑질 안당했지 말입니다.
그냥 그랬습니다.
알싸한 부추맛 가득한 양념장.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맛있게 드신분들에게 태클 걸려고 글 쓴 거 아니고 짜박이 해 드시려고
부추 사러 가실 분들에게 이런 사람도 있더라죠.
집에 마침 부추가 있다면 경험삼아 해드시길.
IP : 218.156.xxx.16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Qq
    '23.4.5 6:37 PM (221.140.xxx.80)

    원글님 맛 표현이 맞을듯
    그냥 간장에 파 마늘 고추만 넣고 깨,고춧가루 참기름 넣으면
    간장맛으로 맛있어요

  • 2. ...
    '23.4.5 6:39 PM (118.235.xxx.137)

    부추가 짧막하고 연한거로해야
    맛있어요
    국수는 멸치육수 잘박하게해서 짜박이넣고
    저는 대만족했어요

  • 3. hahaha
    '23.4.5 6:43 PM (125.132.xxx.228)

    저는 뭐 두그릇씩 쓱싹은 아니지만 다른반찬없이 이거랑 흰밥이랑
    비벼먹은지 만하루 됬네요(3끼째)
    개운하고 전 좋아요 이맛이
    평소엔 부추 안먹는 여자였음

  • 4.
    '23.4.5 6:52 PM (39.123.xxx.114)

    달래장이랑 비슷한거 아닌가요?
    달래대신 부추 넣은거죠ᆢ

  • 5. 먹을때
    '23.4.5 7:01 PM (119.202.xxx.149)

    그냥 먹지 말고 부추를 딱 씹어 먹으면 맛이 다르더라구요. 저도 오늘 점심 다른 반찬없이 밥 리필 안하고 짜박이만 리필해서 먹었어요.

  • 6. 손맛
    '23.4.5 7:05 PM (175.121.xxx.73)

    달래,부추,양파,청양고추,마늘을 잘게 다져
    고춧가루,간장,갈치젓 자박하게 넣고 레몬 한개 즙짜서 넣고
    설탕 조금,매실청 넣어 버물버물~~김치통으로 한통가득!
    참기름과 통깨는 그때그때 넣으려고 안넣었어요
    짜지않고 달지않고 매콤 산뜻..원재료들이 씹히는맛도 일품!
    이렇게 많이 해놔도 금방 없어집니다
    국수나 밥비벼먹을때,생김구워 쌈싸먹고 양배추나 머위등등 데쳐 쌈싸먹고
    두부졸임이나 감자졸임에 양념장으로도 굳~! 입니다

  • 7.
    '23.4.5 7:05 PM (203.226.xxx.165)

    근데 거의 같은 레시피로 예전에 다른 사람이 올린 거 있더라구요.

  • 8. ...
    '23.4.5 7:11 PM (39.118.xxx.118)

    손맛님 레서피대로 한번 해보고 싶네요.

  • 9. ...
    '23.4.5 7:23 PM (218.156.xxx.164)

    로컬푸드 매장에서 풋마늘대 샀는데 그걸로도 한번 해봐야겠어요.
    손맛님 레시피도 한번 해보구요.

  • 10. ㅇㅇ
    '23.4.5 7:40 PM (218.153.xxx.74)

    경상도친정에서 어렸을때부터 국수나 컬국수 생김등을 이렇게 부추나 달래나 버꿔 자박하게 상중앙에놓고 먹었던기억이….

  • 11. ...
    '23.4.5 7:51 PM (58.148.xxx.236)

    부추 짜박이가 부추 무침하고
    같은건가요?

  • 12. 딱히...
    '23.4.5 8:17 PM (211.110.xxx.60)

    메인으로 먹기엔 부족하죠 결국 간장양념이니까요.

    수육 찍어먹으면 모를까..탄수화물만 먹고싶지는 않네요

  • 13. 오늘 전복밥에
    '23.4.5 8:19 PM (180.69.xxx.130)

    비벼먹었어요~

  • 14. kk
    '23.4.5 9:37 PM (118.46.xxx.100)

    저도 그랬어요, 차라리 고추장물이 더 밥도둑입니다 ~

  • 15. . . .
    '23.4.5 10:12 PM (116.36.xxx.130)

    밥에 비벼서 김에 싸먹으면 맛나겠어요

  • 16. wii
    '23.4.6 1:56 AM (14.56.xxx.71) - 삭제된댓글

    저는 좋았어요. 제가 만든 양념간장보다 훨씬 개운해요.
    좀 짜다는 댓글 보고 간장 5, 액젓 3, 매실 1만, 물 2만, 식초 0.5 넣고 일단 찍어 먹어보고 액젓을 추가하려 했는데, 입에 딱 맞았어요.
    그동안 국간장도 섞어보고 양조간장만으로도 해보고 매실을 넣기도 안 넣기도 했는데,
    시키는 대로 생강도 조금 추가했고 식초도 넣었는데 맛이 딱 잡히는 느낌이라 양념장 정착입니다.

  • 17. ..
    '23.4.6 1:59 AM (122.36.xxx.160)

    부추짜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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