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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유가 호감으로 바뀐 계기

... 조회수 : 5,092
작성일 : 2023-04-05 13:52:23
아이유 얘기가 나오길래 저도 한마디 

좋은날로 아이유 빵~ 떳을때 
삼단고음 어쩌고 난리였는데 
솔직히 그냥 그랬거든요 

당시 오동통하니 좀 튼실했는데 ㅋㅋㅋ

여기저기 예능나오는데 
한여름에 인형탈 쓰고 뛰어다니며 열심히는 하는데 
유승준에 데인 기억이 있어서 
아이유가 착한건지 착한척을 하는건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아무튼 별 관심없던 연예인이였는데 
아이유와 같은 학교 재학중이라는 학생이 
인터넷에 올린 사진보고 호감으로 바뀌었어요 

고3때 아이유는 대학 안 가기로 했다면서 수능 안본다 했거든요
근데 수능 잘 보라면서 
같은학교 재학중인 고3 전교생에게 찹쌀떡 같은 합격선물 돌렸다고 

아이유가 돌린 합격선물 받은 동창 중에 한명이 
아이유가 오늘 수능기원 선물 돌렸다고 
같은반도 아니고 친분도 없는데
고3 전교생에게 돌린거라서 나도 받았다며 
사진올려서 인증 했어요

당시 아이돌이나 유명 연예인들은 
공부와 상관없이 인기로 대학가던 시절이라서 
너도나도 명문대 가는 분위기였거든요 

이거보고 
어린애가 생각이 깊네 
싶으면서 
좀 달라 보이더라구요 

노래를 찾아 듣진 않아서 
뭔 노래가 있는지도 모르고 
딱히 팬도 아니지만
티비보다가 아이유 나오면 마음으로 응원하게 돼요 ^^

나의 아저씨 나올때만 해도 
아무리 그래도 드라마 여주인공은 좀.. 싶었는데 
연기도 잘해서 
아이유 좋아요 ㅎㅎㅎ
IP : 112.147.xxx.6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3.4.5 2:00 PM (211.196.xxx.204)

    고마워요.
    아이유 노래 들으면서 너무 많이 위안이 되고 행복감을 느껴서
    인생에서 고마운 사람 중 한 명이 아이유 ㅎㅎ

  • 2. ...
    '23.4.5 2:01 PM (115.138.xxx.141)

    막 호감은 아닌데 정말 좋은 사람인건 알겠어요.
    뭔가 저항감이 있는데 객관적으로 보면 너무 대단하고 멋있는 사람입니다.

  • 3. 진짜
    '23.4.5 2:05 PM (125.178.xxx.170)

    연기까지 잘 하는 것 보고 놀랐어요.
    노래도 잘하고 진짜 매력이 넘쳐요.

  • 4. 글 도배
    '23.4.5 2:08 PM (211.215.xxx.111) - 삭제된댓글

    오늘 갑자기 왜이럼.

  • 5. ㅋㅋ
    '23.4.5 2:10 PM (112.147.xxx.62)

    글 도배
    '23.4.5 2:08 PM (211.215.xxx.111)
    오늘 갑자기 왜이럼
    -----------
    모름

    아이유 얘기 올라오길래
    나도 편승함 ㅋㅋㅋ

  • 6. 아이유
    '23.4.5 2:40 PM (61.84.xxx.50)

    불호글 올라오고 호글 올라오고 원글님 글 올라오고 그러네요. 아이유 호감글에도 안티들이 열심히 댓글 달더라구요.
    이글 댓글에도 안티들이 몰려올려나 모르겠네요. 저도 아이유 호감입니다

  • 7. 딴소리
    '23.4.5 2:47 PM (112.186.xxx.61) - 삭제된댓글

    첨에 3단고음 어쩌구 할때 3옥타브 얘긴줄 알았더니 그냥 한음씩 올리는거
    마케팅도 가지가지다 했음

  • 8. ㅇㅇ
    '23.4.5 2:49 PM (203.253.xxx.237) - 삭제된댓글

    마케팅이든 뭐든
    난 사람이죠.
    총 기부금액이나 기부의 꾸준함을 보세요. 아무리 탑 연예인도 이만한 사람 잘 없어요.

  • 9. 당근당근
    '23.4.5 2:58 PM (210.99.xxx.188)

    전 아이유 비호감 된 계기가 어려서 동생과 지내던? 친척얘기할때.
    그래도 신세를 진 사람들인데 이를 갈며 저주하더라구요.
    여러 친척들 거쳐간 집 딸로서
    저러니 아무리 딱해도 같이 지내며 거두지 말아야지 하게 되더라구요.
    얹혀 사는 사람만 눈치보나요?
    데리고 사는 사람들도 눈치보고 복창 터져요.
    뭐 지금은 나이들고 생각이 달라졌을라나...?

  • 10. ..
    '23.4.5 3:13 PM (223.38.xxx.214) - 삭제된댓글

    저는 로리타의혹 이후로 안 좋아해요
    근데 저희 아이는 로리타의혹은 모르는데
    표절 의혹곡 엄청 많다고 애들 사이에선 말 나오는 중이래요
    표절의혹 맞다 ,아니다 입장표명은 없고
    의혹제기 유튭영상은 수두룩 삭제되는 중이라고
    뭔가 이상하다고 하네요

  • 11. 응?
    '23.4.5 3:15 PM (112.147.xxx.62)

    당근당근
    '23.4.5 2:58 PM (210.99.xxx.188)
    전 아이유 비호감 된 계기가 어려서 동생과 지내던? 친척얘기할때.
    그래도 신세를 진 사람들인데 이를 갈며 저주하더라구요.
    여러 친척들 거쳐간 집 딸로서
    저러니 아무리 딱해도 같이 지내며 거두지 말아야지 하게 되더라구요.
    얹혀 사는 사람만 눈치보나요?
    데리고 사는 사람들도 눈치보고 복창 터져요.
    뭐 지금은 나이들고 생각이 달라졌을라나...?

    -------------------

    저 그 방송 봤는데
    아이유가
    이 갈며 저주는 안했어요

    연예인 하고 싶어하는거 듣더니
    친척이 대놓고 무시해서
    꼭 성공해야 겠다 마음먹었다
    뭐 이런거 아니였다요???

    대체 친척을 뭐라고 저주를 했다는건가요?

  • 12. ..
    '23.4.5 3:19 PM (223.38.xxx.254) - 삭제된댓글

    근데 저도 잘 모르지만
    집이 잘살다 1년 정도인가? 형편 안좋아졌는데
    잠시
    이사한 집이 바퀴벌레 나와서 그런 환경이 싫어서
    자기가 친척 집에 가겠다 한거
    보통은 집에 바퀴 나와도 가족끼리 참고 살지 않나요?
    그 친척은 오라고 한 적도 없고 먼 친척인데
    왠 날벼락

  • 13. ㅇㅇ
    '23.4.5 3:58 PM (121.128.xxx.222)

    당근당근
    '23.4.5 2:58 PM (210.99.xxx.188)
    전 아이유 비호감 된 계기가 어려서 동생과 지내던? 친척얘기할때.
    그래도 신세를 진 사람들인데 이를 갈며 저주하더라구요.
    여러 친척들 거쳐간 집 딸로서
    저러니 아무리 딱해도 같이 지내며 거두지 말아야지 하게 되더라구요.
    얹혀 사는 사람만 눈치보나요?
    데리고 사는 사람들도 눈치보고 복창 터져요.
    뭐 지금은 나이들고 생각이 달라졌을라나...?

    ㅡㅡㅡㅡ

    아. 저도 이거보고 아이유 안티됨

    어쨌거나 자기를 먹여주고 재워주고 그분들 아니었음 가수 안되었을텐데

    어린애가 무섭더라구요

    그래서 머리검은 짐승 거두지말라고 하나 싶었음

  • 14. ㅇㅇ
    '23.4.5 4:00 PM (121.128.xxx.222)

    그리고 남자연예인 소고기사준다고 불러서

    자기지인들까지 다 불러먹인후

    귓속말로 오빠가 내면 멋있을거야 라고 했던가

    암튼 애가 약았음.

    모아이돌이 방송에서 까발렸죠

  • 15. 아이유
    '23.4.5 4:13 PM (118.235.xxx.249)

    안티들이 어김없이 이글에도 댓글을 다는군요. 호감이라는 글에 굳이 들어와서 비호감이라는 댓글 꼭 달고 싶은지 ㅋㅋㅋ
    여기 아줌마들은 아이유한테 돈이라도 뜯겼답니까? 언제적 얘기를 아직까지 하고 있는지.. 젊은시절 이불킥하고 싶은 그런일
    한번없이 바르게만 살아 오셨나봄 ..

  • 16. 12
    '23.4.5 4:40 PM (110.70.xxx.78)

    애가 약았음. 222
    교활 영악하다는 느낌.

  • 17. ㅁㅁ
    '23.4.5 5:18 PM (112.151.xxx.85)

    과거기억을 더듬어 보세요. 내가 생각해도 내가 그때 왜그랬을까 하나도 없나요?
    어릴때 오빠가내면 멋일을꺼야 하고 고기 좀 얻어먹은게 뭐 그리 큰일이라고...
    예전에 죽도록 미운사람 하나도 없었나요?
    세월지나고 내가 왜그랬지 싶은 정도는 누구나 있는거 아닐까요.

  • 18. 영통
    '23.4.5 5:47 PM (106.101.xxx.53)

    기부 금액 액수 보고 호감입니다.
    그 정도 기부 안 쉽죠.
    신민아도 이쁜지 모르겠던데 기부액 알고 이뻐보여요.

  • 19. ㅜㅜ
    '23.4.5 8:07 PM (211.36.xxx.53)

    아이유 안티 많은건 여적여 아닌가요.
    너무 평범해 보이던 여고생 아이가 성년이되면서 넘사벽이 되니 이것저것 꼬투리 잡고 까는 걸로 생각됨.
    탈세,음주운전,학폭 이런 것도 아니고
    그럴 것 같은 느낌으로 사람을 댓글 달 에너지를 쏟을 정도로 싫어하다니..

  • 20. ㅇㅇㅇ
    '23.4.5 8:09 PM (182.219.xxx.35)

    찬양글에 시녀들 도배 지겹네요. 솔직히 기부하는건
    대단한건 맞지만 나머지는 잘 모르겠어요.
    표절시비도 있고 가창력이 어마어마한것도 아니고
    사실 노래도 제취향 아니고요. 비즈니스는 참 잘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 21. 응?
    '23.4.6 3:07 AM (112.147.xxx.62)

    ㅇㅇ
    '23.4.5 3:58 PM (121.128.xxx.222)


    아. 저도 이거보고 아이유 안티됨

    어쨌거나 자기를 먹여주고 재워주고 그분들 아니었음 가수 안되었을텐데

    어린애가 무섭더라구요

    그래서 머리검은 짐승 거두지말라고 하나 싶었음

    --------------------
    친척들이 돈을 대준것도 아닌데
    그분들 아니면 가수가 안됐을거라니 ㅋㅋㅋㅋㅋㅋㅋ

    이거보고 안티라고 하지말고
    그냥 안티라고 하세요

    먹여주고 재워주고 아니고
    바퀴벌레 엄청 많은 방이 무섭다니까
    어린애한테 대놓고 협박했다던데
    먹여주긴 뭘 먹여줘요? ㅋㅋㅋ

  • 22. ...
    '23.4.6 4:48 PM (118.235.xxx.254)

    자신이 어떻게 말하고 행동해야 팬덤이 좋아할지를
    너무 잘 알아요.
    그게 나쁘게 말하면 영악하고 약삭빠른 느낌이고
    좋게 말하면 사회생활 참 매끄럽게 잘하는 거죠.
    남초 커뮤에서 그렇게 핫하던 수지가 양예원 사건으로
    페미 낙인 찍히며 팽당한 걸 모르지 않아선지
    페미 관련 이슈에도 절대 말 얹지 않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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