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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원학교 학생들

궁금 조회수 : 5,804
작성일 : 2023-04-05 12:37:37
음악 첼로 전공으로 입학하는 학생들은 초등전부터 사교육 엄청나게 받고 레슨 과외샘들도 여러사람에 연주회도 나간 경력이 있고 그러나요? 서울예고 서울대나 해외유학들 많이 간다던데 가끔가는 인스타 예전 판교모임 중 한명 딸인데 이제 중학교 1학년이 연주회에 공연을 그리 많이 하는지. .ㅠ

과외샘도 여러명인지 예원학교도 수석 입학에 연주회때마다 드레스입고 아이도 너무 잘하더라구요
보통 예원정도면 입학전에 실력이 저정도는 되야 하는건지
부럽기도 하고 재능에 노력까지. 멋있어요
IP : 39.122.xxx.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4.5 12:39 PM (221.157.xxx.127)

    다 그런건 아니에요..공부는 거의 전교권으로하고 권위있는대회입상도하고 그렇긴합디다만

  • 2. .....
    '23.4.5 12:40 PM (118.235.xxx.67)

    당연한 얘기입니다. 첼로 전공 말고도 딴 전공도 그래요.
    예원 입학 힘들어서 3,4학년부터 쉬지 않고 엄청 고생해야 되는 일인데 엄마 인스타 때문에 어린 나이부터 시기 질시 부터 받아야 하는군요.

  • 3.
    '23.4.5 12:41 PM (39.122.xxx.3)

    시기 질투요??? 부러운데

  • 4. h누누
    '23.4.5 12:41 PM (112.150.xxx.234)

    그집은
    애 판교외국인학교에 첼로연주에
    옷은 명품 아니면 안입히는
    딸하나 완전 최고로 키우던데요.
    참고로 연주 한번하는데 최소 5천들어요.
    그런데 자주하더라구요.애도 재능있으니 밀어주겠죠

  • 5. 예원
    '23.4.5 12:44 PM (112.150.xxx.63) - 삭제된댓글

    미술전공하러보내니
    애들 학부형이 미술화가 교수 개인전 화랑주인 이렇더래요
    그만뒀어요


    제친구 다른애는
    한국무용 전공 친구 집안이 한국무용 인간문화재인데도
    얘는 결국 그만뒀어요.부상이 많아서

    결국 예체능은 함부로 뛰어들면안돼요

  • 6. 세상에
    '23.4.5 12:44 PM (39.122.xxx.3)

    연주 초청되서 하는게 아니고 자기 돈들이는건가요?
    옷이며 여러가지 딸하나 엄청나게 지원해주네요
    물론 경제력 되니 해주는것이겠지만요

    중1짜리가 어쩜 그리 잘하나 싶던데 수석 입학이더라구요

  • 7. 재능
    '23.4.5 12:52 PM (112.150.xxx.234)

    저는 학교서 실제로 봤는데
    아빠도 엄마도 자그맣더라구요.
    누누가 활발하고 야물딱져보여요. 그냥 돈많이 들겠다 싶었는데
    예원수석입학이라니.. 보람있을것같아요.

  • 8. 그 남편
    '23.4.5 12:53 PM (211.36.xxx.252) - 삭제된댓글

    직업이 궁근

  • 9. 연주 비용
    '23.4.5 12:56 PM (112.216.xxx.147)

    예당 리사이트홀이 대관비용이 270만원정도합니다.
    위분 한번 공연에 5천만원은 말도 안됩니다.
    리사이트홀보다 큰 ibk챔버홀정도에서 공연해도
    한 5백만원 정도 들겁니다.
    입장비 한 푼 안 받을 경우...

    그런데 애기들
    저란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안하구요.
    서초동에 공연장 꽤 있어요.
    1백만원선에서 빌릴수 있는 공연장 많구요.
    대학로의 예술의집도 있고...

  • 10. ㅇㅇ
    '23.4.5 12:56 PM (123.111.xxx.211)

    콩쿨 입상하면 주최측에서 입상자들 연주회 열어주고요
    그 학생은 워낙 실력이 출중하니까 초청되서 할 거 같네요
    예원 1등이면 그 나이 전국1등이나 마찬가지인데 대단한겁니다.

  • 11. ...
    '23.4.5 12:59 PM (211.36.xxx.162) - 삭제된댓글

    오케스트라랑 협연하면 돈 내고 해요.
    20년 전에도 한 악장은 300 전 악장은 500 이상이라고 그랬어요.
    민간 오케스트라는 저게 짭짤한 수입이에요.

  • 12.
    '23.4.5 1:02 PM (112.150.xxx.234)

    그런가요?
    아는집..성악이긴한데 협연 하는데 예술의전당에서하고
    표 다 사서 지인들 돌리고 협연 연주가들 점심식사며 간식 끝나고
    리셉션까지 오천든다 들었는데..규모에 따라 다를수있겠네요

  • 13. 언제나
    '23.4.5 1:06 PM (1.235.xxx.69)

    카더라는 부풀려지는거같아요.
    당연히 돈 많이 써서 연주회하는집도 있겠지만
    수상자로 하는경우도 많고
    혹은 작은홀에서 적은비용으로도 학생들이 많이 합니다
    매번 느껴요.
    카더라는 걸러듣고
    직접겪어야 진짜 알게됩니다.

  • 14. 예원 서울예고
    '23.4.5 1:12 PM (118.216.xxx.58)

    나와서 연대 떨어져
    독일 베를린음대 사서
    거기서 살더라고요 첼로
    아버진 딸 잃어버렸다고...

  • 15. 글세요
    '23.4.5 1:17 PM (122.38.xxx.221)

    재능 갖고도 취미로 하면서 영재학교로 빠지는 애들도 많아서..

    결국 독주자로 서야하는데 너무 힘든길이고..

    딸한테 아마추어 오케스트라하면서 즐기는 정도만 하자고 했어요.

  • 16.
    '23.4.5 1:23 PM (121.162.xxx.174)

    대관 연주회도 있고
    입상자 연주회도 있고
    시리즈 물에 오디션 봐서 하기도 하고..
    남들 수입, 소비에 참 관심들 많아요 ㅎ
    시킬까해서 물어본다면 모를까
    대걔의 경우 부러워하지 말고 과한 관심 안 가져주면 합니다

  • 17. 악기는 다르지만
    '23.4.5 1:35 PM (211.58.xxx.8)

    제가 그렇게 딸 키웠어요
    예원 서울예고 재학 중 도미
    박사하고 현재 뉴욕에서 연주하며 티칭하고 있어요.
    악기 전공은 부모의 재정적인 후원이 필수에요.

  • 18. ...
    '23.4.5 1:35 PM (221.151.xxx.109)

    대관비용
    표값(명문 음대 나와도 조성진 손열음처럼 사람들이 알아서 사주지 않으니, 연주자 본인이 사서 돌리는 값)
    끝나고 출장부페나 식사비 등등
    돈 많이 들어요

  • 19. 무용은
    '23.4.5 1:54 PM (218.150.xxx.232)

    무용은 어떤가요? (묻어질문합니다)
    발레아닌 현대무용도 음악처럼 어마무시한가요?

  • 20. ...
    '23.4.5 3:08 PM (218.39.xxx.233)

    예원학교 다니다가 고등때 유럽으로 유학간 친구 아는데 아빠 개업한 의사에요.. ( 특수과라 그 동네에서 돈 긁어모아요)
    일단 악기는 돈 걱정 없어야 시킬듯요

  • 21. 가구
    '23.4.5 5:00 PM (121.129.xxx.245)

    롯데콘서트홀 대관비는 몇년 전, 하루에 2500만원이라고 들었는데요.

    물가 올랐으니 지금은 더 올랐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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