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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전숙님 대단하신 분이셨네요

.. 조회수 : 8,183
작성일 : 2023-04-05 05:55:42








링크 신문기사 보니까 

생전 단 한차례 언론 인터뷰, 그것도 이봉조 사후에 

자식들이 억지로 모시고 와서.





외아들 이영대 변호사 서울법대 수석졸업 재학중 사시 차석 합격.

그런데 아들한테 공부하지 말고 나가서 놀으라고 

친구들이 더 중요하다고

아들이 밖에서 놀다오면 친구들 발까지 대야에 물떠서 깨끗하게 씻어줬다고





자식 넷 키우면서 항상 집에 있었고

불평불만 없이 애들한테 아빠 욕 안하고

오히려 아빠 대단한 사람이라고 말해주고

나는 없다 ㅡ 평생 이런 마음으로 자식 위해 헌신하고.





상간녀가 방송에서 아들 둘 데리고 돼지아빠 어쩌고 저쩌고 개소리 지껄여도

상간녀한테 아들 못낳았다고 모욕을 당해도





이봉조 부고에는 돼지아들 둘 이름은 넣어주고 

근데 호적에는 안올려서 저작권이며 유산은 오로지 진짜 자식들만 가지게.

인터뷰에서도 우리 가족만으로도 충분하니 다른 사람 얘기는 하지 말라고.





진짜 현명하고 영리하고 강단있으셨네요.





옛날 사진을 봐도 패션 센스 있으시고

기품이 보여요.

자식들도 전부 미남미녀에 공부도 잘하고

사위들도 서울대 의사에 교수에.





본부인과 상간녀의 품격의 차이네요.









IP : 178.4.xxx.79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구글
    '23.4.5 6:01 AM (49.224.xxx.26)

    흠..인물이 없어뵈던데요
    그래도 부자집이라 남편 소개를 잘 받았구나 했어요

  • 2. 노영심
    '23.4.5 6:06 AM (178.4.xxx.79)

    닮으시긴 하셨는데
    혹시 친척이 아닐까요?

    근데 패션센스는 뛰어나셨어요.
    옛날 사진인데도 하나도 안촌스러워요.

  • 3. 이봉조는
    '23.4.5 6:07 AM (174.29.xxx.108)

    난봉끼가 어마어마해서 뭐 현미아니라도 본처랑 계속 살 인간이 아니더라고요.
    현미랑 살면서도 여자는 끊임없이 만나고다니고 현미랑 본처랑 한달차이로 애는 계속 낳고...그것도 십년넘게..
    뭐하는짓인지.
    두 여자는 다 피해자.
    개새끼는 이봉조.

  • 4. 상간녀가
    '23.4.5 6:27 AM (178.4.xxx.79)

    피해자는 아니죠.

  • 5. 드러
    '23.4.5 6:32 AM (118.235.xxx.131) - 삭제된댓글

    이여자ㅠ저여자ㅠ
    이남다 저남자ㅠ

  • 6. 드러
    '23.4.5 6:33 AM (118.235.xxx.131) - 삭제된댓글

    바람끼 있는것들 이여자ㅠ저여자ㅠ 애싸지르고
    이남자 저남자ㅠ 애싸지르고요

  • 7. ...
    '23.4.5 6:36 AM (221.140.xxx.68) - 삭제된댓글

    노전숙~~~

  • 8. ㅇㅇ
    '23.4.5 6:51 AM (211.250.xxx.136)

    저희 유학중 저보다 연배있으신분 집에 잠깐 들렀는데 거실에 아주 커다란 섹소폰부는 남자 사진이 걸려있었어요
    나중에 들으니 이봉조 따님이라고
    당시에도 현미 생각나고 그랬었죠

  • 9. 원글님
    '23.4.5 7:03 AM (49.168.xxx.4)

    노진숙 아닙니다
    이름 고치세요
    노전숙

  • 10.
    '23.4.5 7:08 AM (49.168.xxx.4)

    https://blog.naver.com/kjkimbest/222879274808

    애들이 하나같이 인물들이 훤하네요
    눈빛도 초롱초롱

  • 11. 근데
    '23.4.5 7:18 AM (125.182.xxx.128)

    엄마도 자녀들도 두집 살림 하면서 혼외자까지 낳은 아버지를 사진까지 걸어두고 그렇게 자랑스러웠을까요?
    좀 이해 안되는 정서이긴해요.
    그럼 바람난 아버지를 아내가 참고 자랑스러워해안 자식이 잘된다는건가? 아내분도 이화여대 나오셨던데 왜 그리 구시대적인 여성상으로 사셨는지.좀 화나요.

  • 12. 이봉조
    '23.4.5 7:30 AM (211.218.xxx.160)

    이봉조씨가 끼가 엄청많은 사람이니
    자유영혼이었겠죠
    인물은 또 얼마나 좋은가요
    그러니 여자들이 얼마나 따랐겠어요
    저 본부인은 참 현명하네요
    자식들앞에서 절대로 아버지에대한
    위상을 잃지않게 해주고 저작권 다받았으니
    현미는 오로지 본인 노래불러 자식들먹여키운거네요

  • 13. ....
    '23.4.5 7:34 A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본인 맘이 지옥이었을텐데 아이들에게는 아버지에 대한 원망이 없도록 처신했다는 것이 정말 대단한 엄마였구나 싶어요. 이혼 안한 것도 자녀에게 흠이 될까 싶어서 그런 것 같네요. 아빠가 집나가 혼외자식두었는데 저렇게 공부에 집중하고 밝게 자라는 것이 쉽겠나요. 이봉조가 그래도 생활비를 넉넉하게 보내주었나보네요.

  • 14. ㅇㅇ
    '23.4.5 7:35 AM (175.223.xxx.192) - 삭제된댓글

    현미 아들들은 왜 호적에 못올린건가요?
    그럼 법적으론 아버지가 없는건가요?

  • 15. ...
    '23.4.5 7:42 AM (119.149.xxx.20)

    댓글중
    딸이 아버지 섹소폰 부는 사진 집에 걸어놓았을정도면
    아버지를 미워하지 않고 자랑스럽게 생각했나보네요

  • 16. ...
    '23.4.5 7:44 A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

    대단히 이성적인 분이네요.
    본인은 희생하더라도 아이들을 위한 후속 조치까지 실속있게 챙기셨네요. 워낙 알려진 사람이니 혹여 아이들이 소문에 휘둘리고 엇나갈까봐 아빠에 대한 굳건한 믿음을 심어줬네요.
    아이들이 성인이 되면 판단할테니 성장기에는 상처 덜 받고 크도록 단단히 싸매고 키운거죠.
    호적도 깨끗하게 저작권도 챙기고.
    현미는 자식들 나이들어까지 챙기느라 고생도 하고 사기당해 집도 날리고 인생부침이 컸던데 실속은 하나도 없었네요.
    자기 아즐 둘씩이나 낳았는데 호적에도 못 올리고 이봉조도 나쁜 사람이네요.

  • 17. 웃겨
    '23.4.5 7:47 AM (121.133.xxx.137)

    흠..인물이 없어뵈던데요

    현미는 인물있어요?

  • 18. ...
    '23.4.5 7:53 AM (140.228.xxx.139)

    호적에 안 올려 줬다니 .. 저 분도 외유내강형이네요
    이런 경우 보통 호적에는 올려주지 않나요?
    최고의 복수를 한 셈이네요 결국.

  • 19. 현미
    '23.4.5 7:55 AM (118.235.xxx.131) - 삭제된댓글

    이봉조 노래로 먹고 살았죠.
    본처는 이봉조가 생활비 넉넉히 보냈으니 넷다 대학교까 다 보내고 대학원도 유학도 갔네요.
    남편이 돈주니 집에서 애 넷 전업으로 다 키워내고요.
    나중엔 남편 저작권 다 들고오고.
    이봉조는 내가 너랑 살지만 넌 내노래로 평생 먹고 살고
    본처는 입에 올리지 못하게 단도리 하면서
    첩은 첩... 이런 생각으로 두집다 불편하게 한건 없네요.

  • 20. 집을
    '23.4.5 7:55 AM (178.4.xxx.79)

    나간게 아니라 말 그대로 두 집 살림을 했던거죠.
    처자식 버리고 아예 집 나간게 아니라
    상간녀 아들 낳고 그 다음해 본처 아들 낳고
    또 상간녀 아들 낳고 본처 막내딸 낳고.
    그러니 가정을 아예 버린게 아니고
    직업상 전국 공연을 다니니 애들은 상간녀 존재를 몰랐었겠죠.

    아버지와 관계도 좋고
    자식들 끔찍하게 사랑하고 아꼈고
    무엇보다 돈을 엄청 벌어다 주니까
    압구정 현대 아파트에 작업실 내고
    본처와 가족들은 반포 아파트에

    피아노 전공에 자식 넷 강남에서 키우고
    외국 출장갔다오면 애들 선물 사오고
    나가면 본처 자식들 자랑에

    여기저기 본처 자식들 동행해서 자랑하고.

    자식들은 아마 성인이 되어서야 상간녀 존재를 알았겠죠.

  • 21. 나야나
    '23.4.5 7:57 AM (182.226.xxx.161)

    이분이 유명인도 아닌데 이름 올리면서 이야기거리 되는거 별로지 않나요? 좋은 가정사도 아닌데..저라면 너무 싫을것 같은데..

  • 22.
    '23.4.5 8:10 AM (125.182.xxx.128)

    잘벌어다주고 유명인이니 두집살림을 하건말건 훌륭한 아버지인가보네요.

  • 23. 이래서
    '23.4.5 8:14 AM (118.235.xxx.86)

    돈많이 버는 남자는 바람펴도 이혼안당하는거죠..

  • 24. 이봉조가
    '23.4.5 8:16 AM (174.29.xxx.108)

    현미 자식둘을 호적에 넣어줄 생각이 없었던거죠.
    이봉조가 한번도 현미 애들 호적을 거론한적이 없다고...
    아마도 조선시대같은 생각인가...서자는 자식취급안하던.

  • 25. 자식들
    '23.4.5 8:17 AM (178.4.xxx.79)

    외아들 서울대 법대 나오고 사시 합격하고 군대갔는데
    너네 엄마가 현미? 이딴 개소리 들었다는데.

    이봉조가 본처 자식들은 끔찍하게 사랑했던거 같아요.
    특히 첫딸은 너무 이쁘다고 사방팔방 자랑하고.

  • 26. ...
    '23.4.5 8:34 AM (223.38.xxx.127)

    이봉조가 제일 나쁘다고 봄

  • 27. 글쎄요
    '23.4.5 8:42 AM (125.182.xxx.128)

    현미 이야기는 또 다르니 누구말이 맞는지.현미는 15년 같이살다 별거후 이봉조 본가에 안 들어가고 혼자살다 고독사 한게 팩트인거 같던데.혼자 오래 살다 추레해졌다는데.
    본처집에서는 집 비운적 없고 자상하고 다정한 아버지였다하고.누구말이 맞는지.

  • 28. 호적
    '23.4.5 8:44 AM (114.108.xxx.61)

    현미 애들이 호적에 못 올라갔단건 이상하네요. 지금도 그런지 모르겠는데 그 때는 친부가 올리면 됐어요. 본부인 허락없이도 친부가 호적에 올리면 게임 끝.

  • 29. 이봉조가
    '23.4.5 8:47 AM (178.4.xxx.79)

    제일 나쁜놈이죠.
    호적에 왜 안올렸겠어요?

    공식적으론 이대나온 좋은 집안 여자가 부인이고
    공부 잘하고 미남미녀인 자식들만 내자식
    내 호적 사생아로 안 더럽힌다 이거겠죠.

  • 30.
    '23.4.5 9:18 AM (58.231.xxx.119)

    자식도 호적에 못 올렸다면서
    여직 본처행세로 방송에 그리 떠든거에요
    좀 철면피
    본처나 자식은 어이상실이고
    친자는 그리 떠드는것 부끄러웠을 듯

  • 31. ..
    '23.4.5 9:19 AM (58.79.xxx.33)

    호적에 안 올리는 건 자기자식이라고 법적인정은 안한다는 거죠. 진짜 나쁜놈인건 맞아요

  • 32. 아름다운댓글
    '23.4.5 9:27 AM (39.118.xxx.77)

    위에 링크된 블로그가 본부인 첫째 아드님 블로그네요.
    유명인은 아니고 힘든 개인사지만
    사실을 세상에 알리길 원하시는거 같아요.

  • 33. 이 글
    '23.4.5 10:11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이글 읽으니 현미랑 아들들 진짜 불쌍하네요.

  • 34. ....
    '23.4.5 10:33 AM (116.41.xxx.107)

    첫째아들 블로그라길래 가 봤는데
    본인은 아니고 극성팬 정도겠죠.
    자기 이름에 님 자 붙여 존칭하는 블로거도 있나요.
    내용도 거의 신문 기사던데

  • 35. 신기한게
    '23.4.5 10:39 AM (123.254.xxx.51) - 삭제된댓글

    외모는 사남매 전부 잘 생긴 아빠를 닮았네요
    한 둘은 엄마 닮을 수도 있는데...
    머리는 아빠 엄마 닮아 다 좋고
    이봉조가 본처 자식들은 참 잘 둔 듯 하네요

  • 36. dd
    '23.4.5 10:41 AM (89.187.xxx.213) - 삭제된댓글

    호적은 본부인이 어떻게 할 수 있는 건 아니었고
    이봉조가 현미 자식들은 안 올려준거죠
    친할배를 이렇게 말하긴 그렇지만 좀 음흉스러운 구석이 있었는데
    두 집 살림을 했었고 자식도 있었나본데
    그걸 친할매는 둔해서 눈치도 못 채다가
    나중에 아빠 일로 호적등본 떼보니 할매가 안 낳은 딸이 할매 자식으로 호적에 올라 있어서
    집안이 발칵 뒤집어진 일이 있어요
    본처동의따윈 필요없고 애비가 올리면 그만이던 시절이었어요

  • 37.
    '23.4.5 12:02 PM (119.69.xxx.193)

    이봉조가 진짜 나쁘네요
    양쪽 여자들과 애들이 뭔죄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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