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현미씨 별세

[어머나]

너무나 건강하고 에너지 넘쳐서 저리늙고건강하면 돈많은것보다 낫다싶었는데 85세로 가셨네요
현역으로 꽉차게 살다가시니 직업적인 여한은 없겠어요

[..]

쓰러져있는걸 팬클럽 회장이 발견해서
병원으로 옮겼는데 사망판정 받았다니
급작스런 타계인가 봅니다.

[...]

며칠전 동치미에 나왔어요
정말요?

[.....]

헐 뭔일이래요?? 나이든 분들은 갑자기 돌아가시는 경우가 많군요..ㅠㅠ

[????]

그렇게 건강하시더니.

[상간녀의 종말]

장수하다 가셨네요??

[앗앗]

병으로 앓다가 가거나 요양병원에서 죽은거처럼 살다가 가는게 태반인데 어제저녁까지 할거다하고 가는인생 부럽죠

[충격ㅠ]

울엄마랑 동갑이라 항상 저분얘기 많이했는데
세상에ᆢ 속병하나 없던분인데ᆢ
노인들은 진짜 모를일이네요
에효 진짜 건강하시더만

[ㅠㅠ]

이분 계속 활동 활발하시고 누구보다 정정하셔서

100세는 가뿐히 넘기실줄 알았는데..ㅜㅜ

[작년인가]

배우 엄앵란씨 다리 불편해서
배우 자존심에 밖에 안나온다고
데리고 식당가서 건강해야된다고
엄청 열변을 토하더니
건강히 살다 편히 가셨나보네요
복이죠 윗분말처럼

[앗]

얼마전에 만나고 온 친구가 엄청 건강하시더라고 얘기했었는데..
그런데 돌아가시기 전까지 활력있게 사시다가 고통없이 가셨으니
우리 모두가 바라는 죽음 아닌가도 싶어요

[그렇게]

건강하고 젊은 노인대표처럼 보였었는데
사람은 자기명이 있나 보군요

[남친 있다고]

하지 않았나요?
근데 최초 발견자가 가족도 아니고 팬클럽 회원이라니….

[으잉]

현미씨는 충격이네요

90살넘게 사실줄 알았는데

그만큼 정정해보였고

[유리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wjdakf]

정말 가요계 큰별이 졌네요
현미님 명복을 빕니다.

[ㅠㅠ]

당연히 90 너끈히 넘기실 줄 알았는데..
그래도 고생하지 않고 돌아가셨네요
노래로 우리 곁에 영원히 살아있으신 거나 마찬가지네요
늘 곁에 있으신 분들이 하나둘씩 떠나니깐 쓸쓸해요
이게 나이드는 건가봐요 ㅜㅜ

[..]

고인의명복을 빕니다

[..]

인과응보 있다더니 유부남 뺏어도
건강하게 잘 살다가 편하게 죽는 복만 많네요

[헉]

드시는것도 굉장히 잘 챙겨드시는걸로 아는데..
이게 뭔일이래요ㅠ

[어머]

몇달전에 티비에서 노사봉이 반찬 갖고오고 엄앵란 만나러 가는거 봤는데. 갑자기 왜 이리 노인이 됐냐 했는데.
꼿꼿했던 몸이 팍 굽었더라고요.

[...]

어머 솔직히 친구인 엄앵란씨보다 더 건강해 보이던데..ㅠㅠㅠ 진짜 전 충격이네요 ..

[ㅠ]

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앓다가 가시지 않았으니 호상일수도

[건강]

최근엔 등이 많이 굽으셨더라구요
건강하셨던 분도 갑자기 돌아가실수 있는거군요.

[....]

https://youtu.be/Ipy8TdwaJfA

1년전 방송인거 같은데 엄청 정정해 보이는데ㅠㅠ
노인분들은 한해 한해가 다른가봐요...
근데 이분 전쟁전까지는 북한에 살다가 남한에 넘어온건가요? 국민학생 대표로 김일성한테 꽃다발도 줬다고 그러네요ㅎㅎ

[이런]

심장마비셨나봐요

[차이가 왜 없어요?]

누워서 거동도 못하고 십수년 고통속에 앓다가 가는것 보다 왕성하게 활동하다가 순간적으로 가는게 복이고 편한거지 아닌가요?
고인이나 가족이나 모두 복이지
뭘 또 차이가 없어요?
숨 끊어지는 순간 고통은 모두 있는데ㅠㅠ
어쨌든 상간녀 천벌 안받고 천수 누리다 가네요ㅠㅠ

[음]

팔십 중반에 하루 밤사이 가셨으면 고통이 최소화 된 것은 맞죠.
다만 인생을 정리하고 유언 남길 시간이 없었다는 아쉬움은 남지만

[복이야]

평소 지병이 없었데요 건강했고 전날 지인들과 활기차게 식사도 했어서 아무도 갑자기 사망할거라곤 생각을 못했다고 그러니 복이죠

거동 못하고 누워 십수년 병상 고통속에 앓다가 가는 것 보다야 굉장한 복이구만 건강히 왕성하게 노래하다 80넘어 하루저녁에 사망하는게 복이지 뭐에요 나도 그런 복 있었으면 좋겠네요

[가장 부럽]

가장 부럽네요. 그 나이까지 활동하고 전날 식사도 했다니
정말 부러운 삶입니다

상간녀로 이봉조와 애들 둘 낳고 그런건 진짜 잘못했지만
우리나라 대중가요의 한 획을 그었죠. 명복을 빕니다.

[ㅜㅜ]

늙어서는 생활고가 있었는지 기사도 내보내고 택시 타고 다녔다고ㅡ
자식들이 기반을 못 잡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