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제 절친이랑 자주 오는 곳이라 스텝들 다 잘 알아요.
도착했더니 매니저가 제 친구도 오늘 예약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서로 인사하고 잘 먹고 저는 일행들이랑 2차로 지하 바로 내려왔어요.
그런데 친구도 일행과 또 그 바로 온거에요.
우왕 또 보네 ㅋ하면서 친구들이랑 칵테일 시켜 먹고있는데
갑자기 과일이며 케익이며 엄청난 음식이 오는거에요.
우리는 육포 하나 시켰는데 하면서 보니까
저기 옆에서 절친이 보내준거 ㅋㅋㅋㅋ
여기 메뉴 얼마전에 완전히 바뀌어서 저도 다 처음 먹어보는 건데
너무 맛있어서 일행들 완전 감동.
친구가 이런 거 참 잘해요.
뭔가 챙겨줄 일 있을 때 넘치게 쏘고 밥도 잘 사요.
저도 다음 주에 밥 한 번 사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