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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이나 허리수술 중에도 많이 죽나봐요?

다니에르 조회수 : 2,443
작성일 : 2023-04-04 07:55:25
작년에 아는 지인이 척추병원인가에서 허리수술 받다가 갑자기 사망해서 충격 받았는데..
오늘 기사보니 광주에서 목디스크 수술 받다가도 젊은 여성이 숨졌네요?
역시나 의료과실 아니라고 보상도 없나본데..
참 무서운 세상이네요
IP : 99.242.xxx.10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4.4 8:01 AM (121.167.xxx.120)

    무슨 수술이든지 성공률 95%래요
    수술 동의서 쓰면서 수술 설명 듣는데
    수술 결과가 안좋아 5%에 내가 해당되면
    100% 실패이라고 하던데요
    수술하고 중환자실에 있다가 병실로 갔는데 옆 침대 환자가 수술한 후 뇌출혈이 와서 뇌수술 했대요

  • 2. 전신마취라는게
    '23.4.4 8:01 AM (121.190.xxx.146)

    전신마취라는게 생각보다 위험부담이 있어요...요즘 사람들 수술너무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저만해도 남들 다 문제없이 한다는 제왕절개수술, 지혈이 안되서 수술시간이 두배가 되었고 마취 부작용 겪었어요. 이후 저 수면내시경도 안해요.

  • 3. ,.
    '23.4.4 8:11 AM (118.235.xxx.80)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가 마취 안전하게 할리가..

  • 4. dd
    '23.4.4 8:24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동네 힐머니가 골반골절로
    수술하러 들어갔다가 깨어나지
    못하고 돌아가셨어요
    알려지지 않아서 그렇지
    이런 경우 종종 있어요

  • 5. 아니
    '23.4.4 8:25 AM (220.85.xxx.140)

    우리나라가 마취 안전하게 할리가 라니
    뭘 알고나 까는 건지 ?
    제 동생이 마취과 의사에요
    그 한사람 한사람 전신 마취하는데 얼마나 신경을 많이 쓰는지 알고나 하는 소리에요 ?

    국소마취나 수면마취는 그냥 주치의가 알아서 하는 거니까
    수면마취하다가 문제가 생기면 주치의 잘못인거고요
    잘 알지도 모르면서 마취에 문제가 있는 것 처럼 퉁치시면 가족 기분 나쁘네요

    전신 마취제에 매우 드문 부작용으로 고열반응이 있는데
    마취제가 들어가면 갑자기 고열이 나면서 온몸의 근육이 경직되어버려서
    숨도 못쉬면서 죽을 수 있다고 해요
    아주 드문 일이기는 한데 가끔 발생하는 일이라고 하고
    동생도 대학병원에 있을 때 딱 한명 본적 있다고 했어요
    그 마취제 이상반응은 가족력이 있으니 가족도 전신마취할때 조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 6. ㅇㅇ
    '23.4.4 8:27 AM (70.51.xxx.210)

    울 나라에선 아무리 문제가 생겨도 첫마디가 "수술은 잘됐지만.." 이라고 하네요.내몸은 내가 챙기는 게..

  • 7. ..
    '23.4.4 8:27 AM (58.79.xxx.33) - 삭제된댓글

    아직도 애낳다가 죽는 산모 꽤 있어요. 친정친척 올케언니 둘째애낳고 출혈안멈춰 죽었어요 ㅜ 지방도 아니고 병원 많은 서울살아요

  • 8. 일부러
    '23.4.4 8:30 AM (118.235.xxx.86)

    그러거나 대단한 실수를 하는거 아닌이상 그 환자가 어떤 마취제에 대한 어떤 부작용이 있는지 어찌 다 알까요..의사가 신도 아닌데..암튼 이런 글 볼때마다 수술할일 없게 의사 만날일 없게 건강한게 최고다 라는 생각만 드네요..

  • 9. ㅁㅁ
    '23.4.4 8:55 A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수술을 너무남발?해요
    정 교수님도 이 악물고 개기면 모든 통증이 80퍼이상 알아서
    회복된다는건데

    예전 사돈 한분도 50대에 허리 수술중 돌아가심

  • 10. ...
    '23.4.4 9:06 AM (113.130.xxx.131)

    척추쪽은 사고 믾다고 ...수술 잘 안해줘요

  • 11. ...
    '23.4.4 9:07 AM (113.130.xxx.131)

    웬만하면 시술이나 운동하고 버티라고 하다가 마지막에 해주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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