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중반에 미용실 취직 안될까요?
일단은 여성센터에서 자격증을 따도 어디가서 연습생으로 일을 배워야 하는데 주변에 아는 사람 없으면 취직 어렵겠죠?
그냥 평생이..제 기술로 먹고 살고 싶어요. 지금 직장 다니는 중이지만 제 기술이 없으니 상사 눈치보고 회사 퇴사하면 아무것도 아닌 제 자신이 싫습니다.
아마 죽어라 노력해야 할 거 같은데 이나이에 어려울까요;; 실은 저보다는 저희 큰딸이 손이 야무져서 잘할 거 같은데 본인은 할 생각이 별로 없네요;;
1. 드
'23.4.3 10:44 PM (223.39.xxx.84)안될 이유가 없죠~
40중반이면 요즘 시대 젊은이죠
도전해보세요
내 기술 중허죠2. ..
'23.4.3 10:44 PM (106.102.xxx.126) - 삭제된댓글어렵긴 하지만 그렇게 따지면 쉬운거 하나 없죠. 나이 많은 미용사가 하는 동네 미용실 찾아다니며 일해볼수도 있는거고 동네 아줌마 할머니 타겟 저렴 컨셉으로 바로 창업할수도 있겠고 염색방 특화로 할수도 있겠고...한번 해보세요!
3. ㅇㅇ
'23.4.3 10:45 PM (106.101.xxx.106) - 삭제된댓글힘들어서 그렇지 절대 안 될일은 아니잖아요
도전 응원햅니다4. ㅇㅇ
'23.4.3 10:46 PM (106.101.xxx.106) - 삭제된댓글힘들어서 그렇지 절대 안 될일은 아니잖아요
도전 응원합니다5. ..
'23.4.3 11:00 PM (116.41.xxx.107)손재주 없으면... 좀...
6. ..
'23.4.3 11:06 PM (211.208.xxx.199)손재주가 없다니 맘에 걸리네요.
삼푸부터 시작해서
영업 끝나면 남아서 연습도 해봐야 하고
어깨 너머로 보고 배워 내 손에 익혀야 하는데요7. 나이는 괜찮
'23.4.3 11:19 PM (116.45.xxx.4)손재주 없는 게 걸리네요.
다른 자격증도 있는데 손재주 없는 분이
손재주 있어야 하는 일을 하시려고요.
너무 힘드실텐데요.
솔직히 취미는 손재주 없어도 되지만
남 돈 받는 거는 신중해야죠.
죄송하지만 이런 기술은 솔직히 노력한다고 되는 게 아니에요.
요즘은 손님들이 가만히 안 있어요.8. 샴푸도
'23.4.3 11:20 PM (116.45.xxx.4)아무나 하는 게 아니에요.
물 다 튀고 난리인 분 봤어요
처음부터 샴푸 안 시켜요.
샴푸가 쉬운 게 아닌데 모르는 분이 계시네요.9. ..
'23.4.3 11:32 PM (118.235.xxx.86)샴푸 잘하는 미용사 진짜 별로 없어요..그것만 잘해도 연습생 써주지않을까요..
10. ㅡㅡㅡㅡ
'23.4.4 12:02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옛날처럼 도제식으로 가르쳐 주는 스승 없으면 못배우는 세상도 아니고,
요즘은 유튜브며 교육센터며 각종 교육프로그램이 지천에 널렸어요.
일단 자격증부터 취득하고,
커트 하나만 집중적으로
딱 2년만 열심히 배우면서
코로나 끝났으니 복지관이나 요양원 등
부지런히 봉사다니면서 실력 쌓으세요.11. ㅡㅡㅡㅡ
'23.4.4 12:04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옛날처럼 도제식으로 가르쳐 주는 스승 없으면 못배우는 세상도 아니고,
요즘은 유튜브며 교육센터며 각종 교육프로그램이 지천에 널렸어요.
일단 자격증부터 취득하고,
커트 하나만 집중적으로
딱 2년만 열심히 배우면서
코로나 끝났으니 복지관이나 요양원 등
부지런히 봉사다니면서 실력 쌓으세요.
미용관련 사람들 만나면서
자연스럽게 파트타임 기회도 생길거에요.
본인이 죽어라 열심히 하면 길이 열릴거에요.12. ..
'23.4.4 12:16 AM (121.172.xxx.219)미용실에서 보조로 일하는 어린 친구가 손님들 머리 감기고 지압하고 보조 해주느라 손가락 관절이 퉁퉁 붓고 아파서 매일 울고 고생 많이 했다고 하소연 한적이 있어요. 지금은 괜찮다고.
미용일이 하루종일 서있고 손을 써야 하는 일인데 40 넘으면 뼈랑 관절도 늙잖아요. 이제 일을 처음 시작하려면 저 과정을 한번 겪어야 할텐데 어린애들도 힘든일을 이제 하려면 적응 될때까지 정말 힘들거 같아요. 마음 단단히 먹어야 할듯요. 다른일도 늦게 시작하면 마찬가지겠지만.
좀 덜 힘든 미용실이나 윗분 말씀처럼 봉사로 실력 쌓으면서 혼자하는 작은 미용실 정도는 개업하셔도 되지 않을까요?13. ...
'23.4.4 12:45 AM (72.38.xxx.104)전 손재주가 좋고 아이들 머리도 제가 깎는데
원글님 나이 쯤 미용이 하고 싶어 좀 알아봤는데
엄마가 미용하는 친구가 그거 쉬운 닐 아니라고
팔도 아프고 다리도 아프고 하다면서 말려서 안했는데
60이 넘은 지금 후회 되는 게 그때 과감하게 밀고 나가지 못한게 두고두고 후회되네요
손재주가 없더라도 시작이라도 해보세요
나중에.후회나 안되게요14. 학원에
'23.4.4 1:02 AM (123.199.xxx.114)오천원에 어르신들 머리 자르고 퍼머는 15받고 초보자들 연습시켜서 창업반 같은거 있든데요
연습 많이 하시고 나오세요.
할만 하면 여기저기 아플나이지만 그래도 기술이 죽을때까지 써먹을수 있으니
몸 아껴가면서 해보세요.15. ...
'23.4.4 5:36 AM (112.147.xxx.62)손재주 없는데 미용이라니
눈썰미는 좀 있으세요?
둘다 아니면 좀....16. 배워서
'23.4.4 6:58 AM (211.49.xxx.99)일단 취직하다가 나중에 본인거 차린다는거죠?
원글님같음 40대중반 직원 고용하겠어요?
경력자도 아닌데 초보 어린사람쓰죠..17. 0000
'23.4.4 7:02 AM (211.177.xxx.133)저희집에 미용하는사람이 두명인데요 엄마,동생
저 머리만지는 손재주가 잼뱅이라 암것돔못ㅇ해요
그리고 초보 나이많은사람 부리기힘들어 잘안써욤 경력자면 모를까18. ..
'23.4.4 9:21 AM (58.79.xxx.33)열심히 배우시고 자격증따시고 ... 미용실 취직 도전하시고 이리저리안되면 나중에 염색방이라도 창업하세요.
19. ㄹㄹ
'23.4.4 11:16 AM (211.252.xxx.100)40대쯤 보이는 남자가 보조 하는 거 봤어요.하려면 어디서든 길이 있어요.
20. ......
'23.4.4 2:02 PM (121.125.xxx.26)손재주가 있으면 일취월장할텐데요. 안그럼 딱 기본이고 스타일을 못 만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