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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산책시킬때 주인도 행복하지 않나요

ㅇㅇ 조회수 : 1,602
작성일 : 2023-04-03 12:26:41
핑계대고 걸을수있고 바깥바람쐬고...
아닌가..힘든가요....

개랑 산책다니는 사람보면 좀 뿌럽더라구요
전 개모차 위 강아지들도 넘 귀여워요...
IP : 117.111.xxx.16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요
    '23.4.3 12:30 PM (175.194.xxx.124)

    같이 걷고 얘기하고 그러니까 좋아요
    저녀석 아님 제가 그렇게 열심히 걷지 않을 것 같아요.
    힘들고 귀찮을 때도 있지만 요즘 날씨에는 너무 좋아서 자꾸 나가요

  • 2. 강아지
    '23.4.3 12:31 PM (220.117.xxx.61)

    강아지들이 산책하면서 다 웃더라구요
    말시키면 막 좋아해요. 안녕
    예뻐 그런거요.

  • 3.
    '23.4.3 12:35 PM (119.70.xxx.90)

    사계절의 변화를 알수있어요 나무 화초들 구경
    우리아파트와 옆 아파트 구석구석 샛길까지 알수있어요
    레이저때문에 어쩔수없이 일어나 운동할수있어요ㅋ
    걸으면서 그래 너땜에라도 운동하지 내가 혼자 일케 걷겠냐ㅎㅎ 하면서 고마워해요ㅎㅎ
    개모차는 아직 없는데 개모차위에서 컁컁 짖는애들보면 하찮고 귀엽고 웃기고 그래요

  • 4. ㅇㅇ
    '23.4.3 12:35 PM (163.116.xxx.120)

    주말에는 즐거운데요.
    퇴근하고 피곤한데 의무적으로 산책하는건 힘들어요.

  • 5. ㅇㅇㅇ
    '23.4.3 12:36 PM (222.234.xxx.40)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반반이예요 내가 아프고 힘든 날도 의무로 산책시키느라 고될때가 있고 바빠서 늦게 귀가한날 강아지 걱정에 스트레스도 많아요

  • 6. ..
    '23.4.3 12:40 PM (223.62.xxx.46)

    운동 안 좋아하는데 너무 행복합니다
    우리 강아지가 좋아서 웃고 있는 거 보면 날아갈 거 같아요

  • 7. 클라라
    '23.4.3 12:49 PM (182.228.xxx.67) - 삭제된댓글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반반이예요 내가 아프고 힘든 날도 의무로 산책시키느라 고될때가 있고 바빠서 늦게 귀가한날 강아지 걱정에 스트레스도 많아요 22222

  • 8. ..
    '23.4.3 1:31 PM (116.88.xxx.146) - 삭제된댓글

    평일에 강아지랑 둘이 걷는 그 시간도 좋고
    주말엔 남편 저 강아지 셋이 걸어요.
    늘 다니는 길 말고 일부러 차 타고 먼곳까지 가서 산책해요.
    강아지가 그 장소 이름들을 기억해서
    그곳으로 간다고 하면 좋아서 난리예요.
    강아지도 좋아하고 겸사겸사 남편이랑 나들이 하고 좋아요.

  • 9. 우리강아지
    '23.4.3 2:03 PM (106.102.xxx.235) - 삭제된댓글

    하늘나라로 보내고 요즘은 혼자 산책하는데
    산책하는 강아지들이 너무 귀여워서 쳐다봐요
    양해를 구하고 한 번 만 안아봤으면...
    뒷덜미 냄새 한 번만 맡아봤으면...
    속으로만 생각하며 걸어요ㅠㅠㅠ

  • 10. 행복해요
    '23.4.3 2:15 PM (116.34.xxx.234)

    실제 반려동물이 인간의 삶에 정신적, 신체적으로 도움된다는 연구결과가 있어요.

    https://www.dailyvet.co.kr/news/industry/130504
    -–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사람들이 낮은 혈압을 유지하는 등 스트레스에 더 잘 대응한다.
    – 반려동물 양육이 외로움을 이겨내고 사회적인 관계 증진을 유도한다. 스웨덴에서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들의 고립감이 더 낮게 나타났다.
    -반려동물 양육자의 신체활동이 훨씬 증가했다. 일본의 한 연구에 따르면, 반려견 보호자들의 신체활동 수준이 크게 높게 나타났다.

  • 11. 저는
    '23.4.3 6:53 PM (1.233.xxx.247)

    힘들어요
    자연도 느끼고 리프레시되는건맞는데 그건 여유있을때 얘기고
    6시에 집 와서 한시간산책하고 이제 식탁에 앉아서 멍때리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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