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의 아들 오늘 입대한대요
아침에 울면서 전화왔는데 이친구 집이 딸만 있는데 다른딸들 결혼해서 다 딸만 낳고 이친구만 아들 낳았다고 너무 좋아하던 모습 눈에 선하고 친정아버지도 아들 미련 남아있었는데 내가 못한일 너가 해줘서 고맙다며 아기보러 와서 울었대요
아무튼 그 아이가 오늘 입대한다며 울며 전화오니 저도 괜히 눈물나네요
오늘 입대하는 아드님들 무사히 잘 마치고 제대하길 바랄게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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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입대하는 아들 있는분 있나요
... 조회수 : 1,210
작성일 : 2023-04-03 09:45:45
IP : 218.144.xxx.18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3.4.3 9:49 AM (125.132.xxx.156)따뜻한 마음 고맙습니다
2. ....
'23.4.3 9:59 AM (106.101.xxx.238)무사히 건강하게ㅜ잘 다녀오길 바래요.
모든 군인들 화이팅입니다.3. .....
'23.4.3 10:05 AM (211.250.xxx.45)지인아들이 내일가요
비도 오는데 마음이 적적할거같아
내년에 군대갈 아들있늕저가지 심란하네요
군대간 우리네아들들....모두 건강히 잘 다녀오길바랍니다~~~~~~4. 저도
'23.4.3 10:31 AM (175.223.xxx.1)아들 입대날 얼마나 울었던지 회사 출근해서 퉁퉁부은 눈으로 일했어요.
5. ㅡㅡㅡ
'23.4.3 11:57 AM (58.148.xxx.3)아들들 군대가는건 저도 경험해서 눈물나는 일인건 맞는데
이시대에 그 집안은 아들안낳은게 '못한일'이 되다니;; 대충격6. 지난주
'23.4.3 12:43 PM (121.147.xxx.48)논산에다 아들 맡기고 왔어요.
한동안 너무 힘들었는데 첫전화 토요일에 받고 그나마 마음이 편안해졌요. 다들 건강하기를.7. 군대
'23.4.3 4:06 PM (218.38.xxx.220)울 아들이, 군대 좋아졌다해도 군대는 힘들다고....ㅎㅎ
아들이 입대하면 안쓰럽긴 해요.
무사무탈하게 잘 다녀오길 기도해야죠..8. 울아들
'23.4.3 5:22 PM (14.42.xxx.243)내일 입대하는데
비 온다하니 심난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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