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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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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된장찌개 맛도 결국 조미료

..... 조회수 : 6,196
작성일 : 2023-04-02 00:54:57
다시다 미원이래요 결국.
저는 조미료 받아들였어요.
많이는 안쓰지만 맛 내려면 필수이기에
그때그때 쓰고 있습니다.
IP : 118.235.xxx.19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원
    '23.4.2 12:56 AM (122.43.xxx.65)

    국이나 찌개에 미원 서너알 정도는 꼭 넣게되네요
    확실히 감칠맛이 달라서 포기못해요 ㅎ

  • 2. 그러게요
    '23.4.2 12:58 AM (61.105.xxx.11)

    냉면 육수도 다시다
    예전에 무슨 고발프로에
    다시다 육수 비법 티비에 나온적 있어요

  • 3. ㄷㄷ
    '23.4.2 12:59 AM (119.149.xxx.229)

    된장찌개로 유명한 식당...
    포장해와서 끓여먹어봤는데요
    다담이랑 맛이 똑같았어요 ㅋ
    먹고 나면 양치를 해도 입안이 니글거리는 느낌 ㅠㅠ

  • 4. ..
    '23.4.2 1:01 AM (42.35.xxx.222)

    전 그런거 안넣고 끓이는데 훨 맛있어요..재료가 좋으면 필요없는거 같아요..

  • 5. .....
    '23.4.2 1:02 AM (118.235.xxx.167)

    알리오올리오나 해물파스타에도 조개다시다 조금 넣어보세요.
    바로 파스타집 오픈 가능한 맛.

  • 6. ㅋㅋ
    '23.4.2 1:29 AM (211.206.xxx.180)

    친척 언니가 시골 집된장으로 끓인 된장찌개 너무 맛나서
    어머니 된장 만들 때 비법을 본다고 봤더니
    조미료를 샤샤삭.

  • 7. 별님
    '23.4.2 1:43 AM (58.225.xxx.184) - 삭제된댓글

    식당하시는분 유투브 보니
    다시다.미원.혼다시가 맛의 기본원천이었어요.
    거기에 된장한스푼.

  • 8. 저도
    '23.4.2 2:11 AM (188.149.xxx.254)

    무릎을 꿇고 동전육수를 영접했습니다.

  • 9.
    '23.4.2 3:42 AM (104.28.xxx.147)

    재료랑 시간 정성을 많이 들여야하는걸
    조미료가 해주잖아요…
    저는 그냥 써요~
    맛있게 먹는게 더 중요해서요.

  • 10. ..
    '23.4.2 3:54 AM (42.28.xxx.232)

    재료를 더 좋은걸 쓰는 노력을 먼저 하시면 좋을텐데..고가의 재료를 하란게 아니고..뭐 각자의 사정은 있는법이니깐요

  • 11. 재료!
    '23.4.2 4:02 AM (188.149.xxx.254)

    제가 지난 20여년간 국물내는거 절대 사용안하고 사용하면 죽는줄 알았구요.
    야채국물의 달인 이었어요.
    근데..그 맛이 안나네요. 아무리해도 그 맛이 아님이에요.

  • 12.
    '23.4.2 4:45 AM (118.235.xxx.56)

    제가 직접 담근 된장으로 조미료1도 안넣는데
    된장국, 된장찌개 끓이면 아이가 맛있다며 두그릇 들이켜요.( 죄송)
    메주가루 보리밥으로 잘 발효시킨 집된장에 멸치+ 다시마+ 디포리 +새우+ 무 진하게 육수 우려서 끓이거든요ㅡㅡ 직접 발효시킨 된장으로 끓이는 한정식집 맛과 비슷해서 좀 놀랐어요
    된징 담글 때 옛날 시골된장 시커멓고 짠 거에 질려서 그렇게 안되게 하려고 노력을 했었구요...ㅡ.ㅡ

    예전에 시누가 고깃집 해서 식당에서 쓰는 된장 먹어본적 있는데
    공장형? 된장으로 정식발효시키지 않은 거라 시모가 영양가 없다고 못 먹게 했었어요. 딱 다담된장맛으로 뭘 안 넣어도 msg 넣은 것 마냥 입에 딱 붙는데 오래 먹으면 좀 느끼하고 질리는 맛.

    제가 요리강좌 들을때 일식주방장 얘기가 유명한 집이고 어디고 매운탕 마무리는 백퍼 조미료라고 만들 때 꼭 넣으라고 하대요.ㅎ

  • 13. 식당
    '23.4.2 4:58 AM (118.34.xxx.184)

    맛있게 빨리 만들어 내야 돈 버는 곳인데
    당연히 조미료 쓰죠

  • 14. 위 118댓글님
    '23.4.2 7:03 AM (118.235.xxx.87)

    메주가루와 보리밥을
    기존된장에 섞어서 발효시키는건가요?
    맛있을거 같아서
    입 짧은 식구들과 사는 주부가 물어보네요 ㅎㅎ

  • 15. ㅇㅇ
    '23.4.2 8:01 AM (59.10.xxx.133) - 삭제된댓글

    된장 맛 있으면 멸치육수에 마늘 풋고추만 넣어도 진짜 깔끔하고 속이 시원해지는데
    조미료 넣는 순간 텁텁 니글 뻔한 맛으로..
    근데 된장 자체가 맛있기가 힘든지 그때 먹었던 그 맛의 된장은 다시는 못 만남

  • 16. Msg가 구한
    '23.4.2 10:42 AM (116.41.xxx.141)

    소와 닭이 지구를 덮는다고 ㅎㅎ

  • 17. ㅋㅋ
    '23.4.2 11:22 AM (223.38.xxx.235)

    유명한 말 있잖아요.
    며느리도 몰라의 비법이 미원 한스푼이라고요.
    그런데 진짜 제 친정엄마 간장.된장은 자체로
    감칠맛이 있어서 미원 안넣어도 맛있거든요.
    차이가 뭔지 모르겠어요. 물.소금.된장만으로 하시는데.

  • 18. 아뇨
    '23.4.2 12:11 PM (118.235.xxx.241)

    위 118댓글님
    '23.4.2 7:03 AM (118.235.xxx.87)
    메주가루와 보리밥을
    기존된장에 섞어서 발효시키는건가요?
    맛있을거 같아서
    입 짧은 식구들과 사는 주부가 물어보네요 ㅎㅎ



    첨부터 한살림 메주사다가 장독에 담근 거에요
    넘 오래 두면 간장만 맛있어 진다고 해서 100일인가 후에 건져서
    메주가루+ 보리밥 숙성 6개월이상했어요. 2월에 담가서 11월말에 꺼냈죠. 여기 된장 대가들 많으신데 전 아직 연식은 오래 안된..ㅎ..
    한번 해보세요. 저도 예전엔 올가된장 사먹다가 넘 자주 사게 되니
    그냥 담가본 거랍니다. 유튜브 블로그 공부하면 팁 얻을 수 있어요.

  • 19. 118번님부럽
    '23.4.2 1:32 PM (116.32.xxx.22)

    조미료는 평준화시키는 맛이랄까.
    사먹는 음식은 100퍼센트 넣는 게 맞는 듯

  • 20. 조미료만으로
    '23.4.4 11:55 AM (211.224.xxx.56)

    돼는거 아니고 육수도 내고 나머지 재료들도 좋고 된장도 좋은거고 거기에 화룡정점 조미료가 감칠맛을 확 내주는거지 조미료만으로 맛내는거 아니죠. 조미료만 잔뜩 넣고 하면 조미료맛만 잔뜩 나는거 다들 아는 사실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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