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반찬같은거 잘 못해서
사먹거나 가끔 엄마주시는거 먹으며
아니면 그냥 생거를 먹으며 때웠는데요
근데 지금 몇가지 반찬 만들어놓았는데
손으로 직접 만들어서 그른가 넘넘 맛있고
밥먹고싶어 죽겠네요 ㅎㅎ
혼신의 힘을 다해 참고 있어요 ㅋ
반찬은 별거 없어요
무생채, 시금치나물(섬초), 우엉조림, 미나리 무침..
흐 근데 각각 너무 맛있게 됐어요!
내일 갓지은 밥에 계란후라이 하나 탁 깨서 해놓고
저 반찬들이랑 먹을 생각하니
야심한 이 밤에 침이 꼴까닥~ 넘어갑니다
고기반찬 없어도 저런거만 있음 저는
너무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이정도 반찬에 행복하다니...
제 입맛 너무 소박하죠? ㅎㅎ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평범한 반찬 만들고 식욕폭발~~
흐미 조회수 : 4,757
작성일 : 2023-04-01 22:40:39
IP : 175.223.xxx.7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3.4.1 10:42 PM (218.144.xxx.185)미나리무침은 어떻게해야 맛있어요?
2. 원글
'23.4.1 10:44 PM (175.223.xxx.71)미나리는 여기 누가 알려주신거 보고 따라했어요
집간장에 생들기름
그리고 참깨 뿌리고 끝.
근데 이건 밥먹기 직전에 해야 좋은거 같아요
자꾸 숨이 죽네요ㅠ3. ㅇㅇ
'23.4.1 10:53 PM (223.38.xxx.114)자꾸 숨이 죽네요ㅠ 에서 님의 안타까움이 눈에 보이는 것만 같아서 웃음이 나네요
빨리 주무세요!4. 침 고여요
'23.4.1 11:01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밥 딱 한 숟가락만 수북~~하게 떠서
위의 나물들 잔뜩 먹으면 안될까요?
다른 건 몰라도 미나리무침과 무생채는 자꾸 숨 죽고 물 생기는데.
만들었을 때 바로 먹어야 하는 나물이죠.5. 음..
'23.4.1 11:19 PM (121.141.xxx.68)와~~반찬 조합 좋네요~~
입에서 침이 고이네요.6. 나무늘보
'23.4.1 11:19 PM (122.34.xxx.197)집간장이 근데 뭔가요? 국간장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7. ㅎㅎ
'23.4.2 12:27 AM (180.229.xxx.53)저도 나이드니 요런게 좋더라구요
윗님 집간장=국간장 =청장8. 미나리
'23.4.2 10:01 AM (125.182.xxx.128)그냥 썰어서 쌈장에 찍어 드셔 보세요.신선하고 사각하고 진짜 맛있습니다.
9. 맛난
'23.4.28 10:53 PM (106.102.xxx.179) - 삭제된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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