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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사람

만두 조회수 : 5,460
작성일 : 2023-04-01 21:32:35
가끔 사람들한테 무섭다는 말을 듣습니다.

상대가 무섭게 느끼는 포인트를 잘 모르겠어요.

intp이에요.

가끔 상대가 내 눈치를 보는구나 싶을 때가 있긴 합니다.

약속시간에 늦거나 일정을 변경하거나 할 때 무리 중 나를 의식하는구나 싶을 때가 있어요.

엄격하거나 뒷말하거나 하는 성미는 아니에요.

말해야한다고 생각하면 고민 많이하고 제 생각과 감정 전달하긴 합니다.

예를 들기가 어렵네요.


관계에 기름칠하는 작업들을 아예 못하는 편이지만 사람에
대한 애정도 많은데…

그간은 상대가 긴장하는 것에 대해 상대 몫이려니 했는데..

제 어떤 부분이 그런 긴장을 가져오는 거라면 좀 신경쓰고 싶어서요.


혹 상대에게 긴장감과 무서운 마음 들으셨던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12.170.xxx.7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만두
    '23.4.1 9:48 PM (112.170.xxx.79)

    글도 무서운걸까요?
    댓글도 없구 흠…

  • 2. ㅇㅇ
    '23.4.1 9:54 PM (106.101.xxx.173)

    관계에 기름칠 하지 않는다 - 가 그런 이유인 것 같습니다.
    불편함을, 이해가 안 되거나 친밀함을 느끼지 못하는 점들을 무섭다고 표현하는 경우를 종종 봤습니다.
    아마 관계에 대한 아쉬움을 보이지 않기 때문일거에요.

  • 3. ..
    '23.4.1 10:11 PM (211.243.xxx.94)

    사람에 대한 애정이 많다면 흰소리도
    하고 허당미도 좀 있고 그래야죠.
    근데 애정이 있다 하드라도 상대에게 배울 점이 없다거나 매력이 없다면 표정부터 달라지지 않나요?
    제가 그래요.

  • 4. 표정이
    '23.4.1 10:19 PM (221.144.xxx.219) - 삭제된댓글

    전 남편이 좀 그래요.
    우선 표정이 딱 굳어 있어요.
    아무리 말해도 고쳐지지 않고
    원래 자기가 이런걸 어쩌라고?
    그래서 더 말 안해요.
    원래 그런 사람 있나보다 합니다.
    표정을 살펴보세요.

  • 5. 만두
    '23.4.1 10:22 PM (112.170.xxx.79)

    106.101 님 읽으니
    제가 불편감을 줄 수 있겠단 생각이 드네요.

    불편감과 무서움의 연결성에 대해 생각해봐야겠네요.



    211.243님
    저는 배울 점 없는 사람한테 애정을 느껴본 적은 없는 것 같아요. 아마 무관심일거에요.

  • 6. 만두
    '23.4.1 10:26 PM (112.170.xxx.79)

    221.144님
    저는 잘 웃는데, 눈이 무섭대요. 눈빛이…ㅠ ㅠ

  • 7. ----
    '23.4.1 10:34 PM (211.215.xxx.235) - 삭제된댓글

    눈이 무섭다....그런 인상의 문제인것 같은데요.

    성인들의 관계에서 무서운 사람은 드물죠.. 싫은 사람은 있어도
    무서운 사람은 보통 폭력적일것 같거나 자기 맘데로 판단하고 사람들을 컨트롤할려고 하거나..
    사람에게 상처주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하거나(정자 말하는 당사자는 악의가 없고 상대에게 도움이 되라고 한다며...)

  • 8. ----
    '23.4.1 10:35 PM (211.215.xxx.235)

    눈이 무섭다....그런 인상의 문제인것 같은데요.

    성인들의 관계에서 무서운 사람은 드물죠.. 싫은 사람은 있어도
    무서운 사람은 보통 폭력적일것 같거나 자기 맘데로 판단하고 사람들을 컨트롤할려고 하거나..
    사람에게 상처주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하거나(정작 말하는 당사자는 악의가 없고 상대에게 도움이 되라고 하는 말이라는데 소름끼치죠ㅠㅠ.)

  • 9. 아마도
    '23.4.1 10:37 PM (219.248.xxx.168)

    8은 인상일거에요
    저희 남편과 시누이가 호랑이상?이에요
    그냥 안웃고 가만히 있으면 화난거 같아요
    그리고 눈빛에서 뭐랄까? 사람을 찍어 누르는 기가 있어요
    한마디로 ㅜ 생긴거부터 손해랄까
    상대쪽에서 친해지기가 힘들거에요
    대신 이런사람들이랑 친해지면
    정말 변함없고 찐인건데~~

  • 10. ...
    '23.4.1 11:41 PM (175.197.xxx.136)

    눈빛이 무섭다면
    쌍꺼풀해보세요
    완전 달라지던데요

  • 11. ...
    '23.4.1 11:51 PM (121.135.xxx.82)

    무서운 인상의 글쓴이가 고민하며 답글 달리기 기다리는 모습 상상하니 귀여워요. 잘 웃고 거울보면서 눈에 힘풀고 부드러운 표정 연습해보세요. 표정이 쉽지 않다면 중간중간 기름칠도 하시고 속마음도 얘기하시구요

    .

  • 12. aa
    '23.4.2 12:03 AM (220.121.xxx.190)

    저는 istp인데…
    전에 회사 다닐때 상사분이 저한테
    아래 직원들이 저를 제일 무서워한다고 했던게
    기억나네요. 목소리는 조용한데 단호한 편이고
    표정이 웃지 않으면 좀 차가워보여요.
    그래서 일상에서 처음 보는 사람들한테는
    잘웃고 편안한 사람으로 보이려고 일부로
    노력하는 편이예요.
    그러다 가끔 선을 많이 넘거나, 예의없는 사람은
    단호하게 대하는 편이라.. 결국 절 어려워하네요.

  • 13. ----
    '23.4.2 12:06 AM (211.215.xxx.235)

    눈빛이 무서운데 쌍수하면 더 강해 보일수두요. 제 친구가 그랬거든요..더 무서워 보여요.ㅠㅠ
    눈빛도 무서운데 관계에 기름칠하지 않고,, 배울거 없는 사람에게는 관심도 안둔다...
    배울점이 없는 사람의 기준이 무엇일까 궁금하고 결국 그건 나보다 못한 사람은 아래로 본다는 의미일까요?
    인상도 무서운데 그런 태도가 겉으로 보여진다면...무섭다는 얘기를 들을수우됴..

  • 14. 근데
    '23.4.2 12:48 AM (219.255.xxx.39)

    intp이든가 무섭다든가 등등
    남을 그리도 연구하며 판별하는 인간은 뭐하는 인간들인가요?

    전 intp는 아녀요.

    지 할일이나 하지,타인분석가인가???

  • 15. ㅇㅇㅇ
    '23.4.2 1:10 AM (1.126.xxx.26)

    늘 온화하고 상대방에게 진심으로 애정갖고 대하는 거..
    How to win friends and influence people 책의 요점이죠

  • 16. 홀로서기
    '23.4.2 2:26 AM (118.235.xxx.212) - 삭제된댓글

    무서운 사람!! 이라는 표현이좀 그런데 ..
    무섭다는 것도 종류가
    달라서 다 나쁜 의미는 아닐테구요
    엄격한건 문제 될것이 없고 , 뒷말도
    하시지 않는다고 하셨으니 ..
    상대방이 무섭다고 하는 포인트가
    있을텐데요.. 예리하고 정확한
    판단을 하는 사람이 무섭긴해요 ㅎㅎ

  • 17. ..
    '23.4.2 7:09 AM (58.226.xxx.35)

    회사에서 복도에서 마주치며 인사할때 어느순간부터 사람들이 불쾌해하더라구여 상대가 미소지으며 인사하는데 저는 그 자동반사적인 행위가 훈련이 안되어있다고 해야하나..
    늘 다른 생각에 빠져 있고 무표정하고.. 상대한테 초점맞추고 바라볼땐 뭔가 분석?탐색?하는 눈빛이고.. 미소를 의식적으로 그리지않으면 화난것 같기도 하다고..
    그래서 그 뒤로 복도에서 무표정하게 걷다가 사람들 마주치면 급 웃으며 인사하는데..이게 평소 표정과 간극이 크긴해요
    저는 평소 유쾌함/불쾌함이 스미지 않은 무표정이라 생각하는데 상대방은 제 무표정에서 화났나? 우울한가? 그런생각을 하게 되는 듯
    안경쓰는데...어느날부터는 안경을 바꾸면서 고개를 수평으로하여 눈을 뜨니 뭔가 쳐다보는게 노려보는거 같았는지 더 오해가 생기고..안경 좀 느슨하게 해서 고개 약간 들고 눈에 힘풀고 다녀요

  • 18.
    '23.4.2 7:15 AM (1.234.xxx.84)

    원글님 제가 쓴 글인줄. 저도 intp.
    인사이트 좋아 현상 이면의 것을 잘 캐치하는 편이고 기억력도 좋아요. 싫은 상황은 잘 빠져나오고 그래서 뒷말 할 필요도 많이 없죠. 보통은 참고나서 뒤에서 욕하던데 전 안참으니깐. ㅎㅎ
    저도 농담반 진담반 지인들애개 무섭단 얘기 들어요. 배려심있고 폐끼치는거 극혐하는 성격인데 오히려 그 점이 상대가 저에게 긴장하는 요인이 되는 것도 있나봅니다. 절친 왈, 자기는 배려해주면 남들이 호구인줄 알고 막 대하는데 니가 배려해주면 상대는 더 조심한다고 부럽다하네요.
    가끔 저 불편해하는 티 나는 사람 있는데 그 사람들 보면 왕비병 걸린 사람들.제가 맘에 들어 곁에 두고 싶은데 자기 마음대로 휘어잡히지 않으니 고깝게 보는 듯.
    나 싫다하는 건 지들 문제지~ 하며 삽니다.

  • 19. 불편하다는건
    '23.4.2 8:03 AM (124.111.xxx.216)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아니란 얘기잖아요.
    니 말이 하는건 다 맞고, 내가 잘못했지만
    잘잘못만 따지고 그 이면의 사람의 입장이나 이면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는 " 이해는 하지만 그래도.." 라는
    원글님의 마음을 상대방이 알기때문에 불편해하는거죠.
    I라고 하셨으니 사람의 감정에 대해 공감하는 면이 조금 부족하지않을까..싶네요. 감정과 마음을 이해하는 것과 공감하는건 차이가 엄청 크더라구요.

  • 20.
    '23.4.2 9:15 AM (124.49.xxx.34)

    직원중에 무슨 말을 걸어도 반응이 없고 본인 하고싶을때만 말하고 웃고 하는데요. 무섭다기 보단 불편하고 나중엔 나도 딱히 말 안걸고 싶어서 피해요. 날씨 좋죠? 그래도 뚱~ 해서 불편. 얼굴에 웃음기가 없음

  • 21. 만두
    '23.4.2 2:42 PM (112.170.xxx.79)

    댓글들 감사합니다.

    나한테 어떤 부분이 해당될까,
    (부정하고 싶은 것 투성이지만) 상대 입장에서는 댓글주신 것들에 다 포함될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세월 내 입장만 보고 살았으니 남은
    생은 상대입장에서도 생각해 볼 수 있다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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