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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전여친 닮았다는 남자

happ 조회수 : 6,186
작성일 : 2023-04-01 03:39:32
호감 보이고 적극적인 남자가 있어요

사실 저보다 연하고 사람 자체는 매력 있는데

큰 벌이는 아니라 2세 낳을 생각이면 내가

끝까지 맞벌이 해야 하겠고요

딱히 도움 주실 부모님도 안계세요.

무엇보다 다 떠나서 내게 왜 호감있냐 했더니

이런 저런 거 얘기 하고 자기 전여친 닮아서

굉장히 강렬(?)했대요.

공통적으로 키도 170 넘고 얼굴도 닮고 등등

이 말 듣고도 좀 기분이 그랬는데 무려 십년

사귀고도 아버님 반대로 헤어지고 너무 힘들었대요.

흠...십년 사귄거면 거의 부부 아닌가

그걸 반대한 아버님도 그렇지만

그렇게 사랑한 여자 지켜내지 못한 남자도

참 이해 안가더군요.

반대 이유도 승무원이라 가정적이지 않을듯 해서래요.

그 아버님 몇년전 돌아가셨는데 그럼 전여친

다시 만나지? 싶어 물으려다 그새 나이 차서

결혼했을 거 같더군요.

그러다 날 안건데 내가 대용품인가 그런 생각에

기분이 급 안좋아요.

전여친 대입해서 날 본걸테니 다른 점 보이면

속으로 비교하려나 ㅠㅠ

제가 예민한 걸까요?.
.
.
.
내용 추가 할게요.

실은 저도 십년 만난 남친에게 잠수이별 당하고

결혼적령기는 다 보내고 너무 힘들어서

세월만 보내고 트라우마가 크거든요.

전여친 얼마나 힘들었을지 너무나 잘 알아요.

전남친도 부모님 반대 아니 정확히는 홀어머니가

선자리 만들고 밀어부쳐서 차라리 혼전임신 하자는 거

내가 거절했었어요.

비겁하다 싶었고 그런 식으로 억지로 결혼은 싫어서요.

그러다 남친놈이 어영부영 잠수 타고 정식으로 헤어짐도

못하고 그냥 차인 거죠.

근데 그 엄마가 엄청 알부자라 아마 유산 볼모로

협박(?)한 것 같았어요.

난 다 포기하고 맘 편히 우리 둘이 살자였는데

전남친 놈은 나 버리고 유산 선택한 듯

그러고는 일년한 한두번씩 미친 놈이 연락을

슬슬 해오고 만나자고 까지

암튼...그런 저런 이유로 참 기분이 그렇네요.
IP : 175.223.xxx.17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4.1 3:41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너무 싫다ㅠㅠㅠㅠ 저런 얘기를 호감 있는 여자에게 하는 저 주둥아리. 평생을 괴롭게 할 것 같아요. 닮았을 수 있고, 10년 사귈 수 있죠. 이건 저는 전혀 문제 안되는데요. 저걸 지금 썸녀에게 죄다 좔좔 얘기하고 자빠진 저 입.. 저는 싫어요.

  • 2. 원글
    '23.4.1 3:49 AM (175.223.xxx.17)

    사람 자체가 너무 뭐랄까
    숨기는 게 없고 맑아요
    내가 주저하는 게 느껴지니까
    지금 사업하는 곳 사업자등록증,
    임대계약서 등 카톡으로 보내와서
    당황스럽게 만드네요.
    주민번호만 가리고 나머지 다 나왔어요.
    신뢰감 주려는 건 알겠는데 정말 이런
    식 일처리는 애들도 아니고
    나쁜 마음 먹고 그 정보들 이용(?)할
    사람이면 어쩌려고 저러나 싶고...
    마음이 참 그러네요.

  • 3. ...
    '23.4.1 3:57 AM (106.101.xxx.153)

    저거 꾼인데 원글님 순진하시네유

  • 4. 원글
    '23.4.1 4:00 AM (175.223.xxx.17)

    네? 이해가 안가네요
    그냥 이래저래서 호감 있다 하지
    전여친 사연팔이가 꾼이라고요?
    저걸 여자들이 좋아하나요?
    당연히 싫어할 걸 왜 거짓으로까지 할까요?

  • 5. ..
    '23.4.1 4:04 AM (172.226.xxx.59) - 삭제된댓글

    결혼하자고 사업자등록증 임대계약서를 보내주는 사람이 있다니 ㅎㅎ
    전여친 너무 좋아서 그녀와 닮은 원글님이 좋은거라면
    전여친과 다른 모습 보이면 실망하려나요
    그사람과 이사람이 엄연히 다른데
    고백치고는 참 어리숙하네요
    서두르지 마시고 시간을 두고 보세요

  • 6. 원글
    '23.4.1 4:11 AM (175.223.xxx.17)

    호감이던 마음에 찬물 끼얹어진 느낌이예요.
    뭔가 제대로가 아닌 거 같고...
    그냥 내선에서 접는 게 맞나 싶고
    그러러면 상대에게 뭐라 한다죠?
    뭐라 말해도 저 남자로선 마음 상할 이유겠,

  • 7. 사귀지 마시라고
    '23.4.1 4:13 AM (99.241.xxx.71)

    얘기하고 싶네요
    저런식의 행동 맑아서 그렇다고 이해하고 싶은 마음 이해는 하는데
    맑아서 그런거 아니예요
    전 여친 이야기를 그렇게 하는거 그냥 순수해서 그런거로 보이시죠?
    아니예요
    사귀게 되면 관계가 깊어질수록 밀었다 당겼다하면서 님 애달게 할 타입이예요

  • 8. ........
    '23.4.1 4:16 AM (112.104.xxx.221) - 삭제된댓글

    느낌이 쎄~하네요
    전여친 이야기에서 또라이 인가?싶다가
    댓글보니 사기꾼인가?싶고...
    아무튼 정리잘하세요
    그 남자 차인다 해도 미음 안상할테니 걱정마시고요

  • 9. ...
    '23.4.1 4:21 AM (106.101.xxx.153)

    상식적이지 않아요
    왜 꾼이라 했냐면 저 사람한테 원글님 사정도 이야기 했겠죠?지금처럼?
    원글님은 진실일지 모르나 저사람도 그 십년이 진실일까요
    그리고 사랑이라는게 서로를 알아가며 느끼고 판단하는거지 애초 서류로 나 이런 사람이다 하지 않아요 비상식적이에요
    결국은 원글님 마음 가는데로 하시면 됩니다

  • 10. 원글
    '23.4.1 4:22 AM (175.223.xxx.17)

    애닳게 한다고요?
    자기가 좋아서 사귀자고
    결혼전제로 좌악 읊는 남자가요?
    내가 아니라 이미 저남자가 애가 닳았어요.
    저녁에 저 소리 듣고 마음이 안좋아
    그 후 톡은 안읽씹 했어요.
    시간도 10시 너머 늦었길래요.
    답이 없으니 잘 시간 같은데 그럼 다음에
    연락하자고 톡 왔더군요.
    근데 11시 넘어서 전회가 왔어요 ㅎ
    내가 카톡 안읽으니 답답했나본데
    자나보다 생각할 시간에 전화라니...
    흠...나쁘게는 안보려는데 이것도
    전여친에 나 대입해서 감정이입 한걸까
    마음이 그러네요.

  • 11. .....
    '23.4.1 4:26 AM (112.104.xxx.221) - 삭제된댓글

    원글님
    원글님의 경제적 능력이나 조건이 좋은 편이시죠?

  • 12. 원글
    '23.4.1 4:26 AM (175.223.xxx.17)

    왜 꾼이라 했냐면 저 사람한테 원글님 사정도 이야기 했겠죠?지금처럼?
    .
    .
    .
    아뇨 전혀
    제 얘긴 뭘 한 게 없어요 아직 ㅎ
    자기 혼자 먼저 다 얘기 한 거고요.
    10년 사귀고도 헤어진 이유는 뭐냐니까
    그 답까지 다 해주더라고요.
    숨기는 건 없는 타입 같아요
    원하면 혼인관계증명서도 떼서 보여주겠대요 ㅎ

  • 13. ....
    '23.4.1 4:26 AM (106.101.xxx.153)

    이글을 쓰기전 원글님은 이미 저 남자에게 넘어가셨네요
    답정너세요
    하고 싶은데로 하세요

  • 14. 원글
    '23.4.1 4:30 AM (175.223.xxx.17)

    원글님
    원글님의 경제적 능력이나 조건이 좋은 편이시죠?
    .
    .
    .
    아뇨. 전혀~~~반대예요.
    전남친놈이 결혼 전제로 만나면서
    자기한테 시간 많이 보내게 하라고
    회사도 그만두고 프리로만 일했어요.
    진짜 남친만 위해서 일정 다 맞춰주고요.
    그러니 커리어 곤두박질에 벌어둔 것도 없어요.
    제 경제상황 다 알아요 저 남자도...
    연상에 경제력도 그닥에
    키 크고 몸매 좋은 정도?
    얼굴은 취향껏이니 뭐
    아, 저 남잔 2년제 난 4년제...이거 정도?
    지적이고 섹시한 여자 좋다니
    저 남자 입장에선 나인가...갸웃
    암튼 그렇네요.

  • 15. ???
    '23.4.1 4:32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저도 원글님 댓을 읽다보니 원글님이 뭘 원하는건가 싶네요;; 댓들에 반박하며 본인 주장하시는대로 행동하면 될 듯요. 계속 그남자가 나한테 빠진거야 하는데 그래서....어쩌라고...싶어요.

  • 16. 원글
    '23.4.1 4:33 AM (175.223.xxx.17)

    이글을 쓰기전 원글님은 이미 저 남자에게 넘어가셨네요
    답정너세요
    하고 싶은데로 하세요
    .
    .
    .
    뭐가 답정너에요?
    기분 별로라 어떤 이유로 그만둘까
    무슨 이유라도 남자 마음 상하겠죠?
    쓴 글은 해석이 안되는 분인가 보네요.

  • 17. 대타
    '23.4.1 4:34 AM (68.1.xxx.117)

    꿩대신 닭. 서로 조건 보고 하는 거라면 조건만 보세요.
    사랑 운운 하기엔 그냥 결혼이 급하잖아요.
    대신 결혼후 없는 사랑 불만 보이면 자업자득이죠.

  • 18. ㅇㅇ
    '23.4.1 4:35 AM (223.38.xxx.179)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느끼는 쎄함을 절대 무시하지 말아요
    다 한목소리로 말리는 남자인데, 알면서 왜 불구덩이로 들어가요
    고민되서 글 올릴 정도면 안하는게 맞아요
    그리고 남자도 정상범주 남자가 아니에요. 이런 남자는 빨리 튀어야 될 사람인데 미련갖지 말고 정리하세요ㅜ

  • 19. ...
    '23.4.1 4:37 AM (106.101.xxx.153)

    연상에 경제력도 그닥에
    키 크고 몸매 좋은 정도?
    얼굴은 취향껏이니 뭐
    아, 저 남잔 2년제 난 4년제...이거 정도?
    지적이고 섹시한 여자 좋다니
    저 남자 입장에선 나인가...갸웃
    암튼 그렇네요.

    여기서 답 나온것 같네요

    생각하시는그거 맞는것 같습니다

  • 20. 아..
    '23.4.1 4:38 A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저번에 댓글 쓰신분 이군요.
    그때 글 읽고 너무 답답해서 머리가 꽉 막힌거 같았는데
    또 이런남자를...
    ㅠㅠ

  • 21. 원글
    '23.4.1 4:38 AM (175.223.xxx.17)

    그냥 읽씹한 이 상태로 그냥 연락
    접는 게 주절이 이유 설명하는 것보다
    깔끔한 거겠다 싶네요.

    저렇게 자기를 다 드러내 보이는 사람이면
    (계산속 없이) 나도 정도는 지키고
    마무리 짓는 게 맞을까 했는데

    무슨 이유가 됐든 저리 저돌적인 상황의
    현재 감정상태인 남자를 전혀 마음 안상하게
    납득시키긴 어렵겠어요.

  • 22. 아..
    '23.4.1 4:39 A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죽고싶다던분에게요...

  • 23. 넷플에
    '23.4.1 4:48 AM (211.105.xxx.66)

    그린마더스클럽이라는 드라마 있어요.
    스포조금 하자면요.
    원래 좋아하던 여자 닮아서 결혼해서 애까지 낳아놓고도.
    그 원래 여자는 여전히 소중하고 닮은 여자는 죽어도 눈하나 깜짝 안해요.
    남자 마음 안상하게 할 방법 없구요.
    이미 상대가 먼저 기분상하게 했는데 왜 님은 마음 안상하게 납득시키려 하시나요.
    저건 남자가 맑아서 그런게 아니라 님이 진짜 지나치게 만만해서 숨길필요도 없어서 그런거에요.
    나를 너무 잘 따르는 가축한테 나 너 잡아먹어야하니까 이리와 우쭈쭈 하면 따라오는 가축같은 상태라구요. 그게 주인이 맑아서에요? 그냥 안숨겨도 와서 먹힐거 알아서 안숨기는거에요.
    님 전 남친하고 사이에서 시키는대로 다해서 커리어 박살난거 다 말했나요? 그럼 더 처참하네요.
    이여자는 학벌만 좋았지 남자 좋으면 자기 인생 다 내던지는구나 할겁니다.
    남자는 여자랑 달라요. 여자가 너무 좋아서 저돌적인게 아니라 만만해서 저돌적인겁니다.
    이번 연애는 접구요. 다른 좋은 남자 찾아보세요..

  • 24. 어휴
    '23.4.1 4:56 AM (210.94.xxx.48)

    사람보는 눈 드럽게 없네요
    저 남자가 맑은 사람이요?? 헐이네요

  • 25. 넷플에
    '23.4.1 4:58 AM (211.105.xxx.66) - 삭제된댓글

    남자들 연애전 데쉬하는게 어떤 수준이냐면요..
    잘 안넘어갈거 같으니 매일매일 꽃갖다 바치고 지고지순 순정바치면서 싫다는 여자 넘어오게 한다음에.
    니가 날 거절한게 너무 분해서 복수하려고 넘어오게한거다 하면서 결혼 후에 여자 묶어놓고 각종 고문하다 살해한 사건도 있었어요.
    무슨 사업자 등록증이니 뭐니 갖다 보여주니 순수하다 하시는데요.
    여자한테 좋아한다고 하면서 그정도로 오바하는 남자 별로 없어요.
    오히려 그 맑다고 하는 부분이 쎄하구요.
    이제와서 증명할 길 없는 전여친사연이 님사연하고 너무 비슷한것도 소름이에요.
    님에 대해 미리 알아보고 넘어갈만하게 본인 과거 말맞춰서 떠드는걸 수도 있어요.
    님이 뭔가 사냥을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하다못해 집에 들어온 쥐라고 잡는다고 생각해봐요. 어떻게 꼬실까요? 상대가 젤 좋아하는걸로 꼬십니다. 어떻게든 내 앞으로 불러와야하거든요.
    짤막한 사연이지만 남자 너무 이상한데 맑네 순수하네 하는거 보니 님도 걱정이네요..

  • 26. 음...
    '23.4.1 5:10 A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자기 불쌍한 과거 오픈하고 내 앞에서 눈물까지 보인 여자
    다단계하던 아줌마였어요.
    너무 적나라하게 자신의 바닥까지 말해서 이거뭐지 뜨악했는데 아니나다를까.

    그런거 다 찍어보낸 그 남자 사기꾼 같아요. 아니 전형적인 공사치는 사람의 자세 에요.
    댓글에서도 꾼이라고 써있네요.
    의외로 댓글들이 날카롭더라구요.

  • 27. ㅇㅇ
    '23.4.1 5:35 AM (58.29.xxx.5)

    답은 원글님이 이미 알고있어요. 그부분이 문제가 있다 생각하니까 글을 써보고 댓글도 다는 거죠. 걸리는 부분이 없으면 안썼겠죠.

  • 28. 서류도
    '23.4.1 5:43 AM (222.98.xxx.31)

    조작할 수 있지 않을까요?
    포토샵이니 뭐니 얼마든지 사진 갖다 붙일 수 있지
    있지 않나요? 사기성이 있어보여요.
    얼굴 이쁘고 몸매 좋고 관능적이라니
    그걸로 추켜세우며 공략하면 넘어가나 봅니다.
    재고 삼고하세요.

  • 29. ㅡㅡㅡ
    '23.4.1 6:22 AM (183.105.xxx.185)

    심각할 필요 있나 싶기도 하네요. 그냥 그 남자 취향이 일관된 걸 수도 ? 의식하는지 안 하는지 모르지만 정말 비슷한 타입만 만나는 사람들을 살면서 여럿 봐왔어요. 여잔 나이가 들면 다른 조건이나 성격이나 등등 따지면서 스타일이 다른 사람을 만나거나 고백을 받고 사귀는 수동적인 연애를 하는 사람들이 많은 반면 남자들 중 외모가 좀 평타 이상인 사람들은 본인 취향이 은근히 확고한 경향이 .. 그냥 남자쪽이 너무 애같이 솔직한 경향이 있다 싶은데요.

  • 30. 뭔가찜찜하면
    '23.4.1 6:36 AM (175.208.xxx.235)

    뭔가 찜찜하다 느끼면 아닌겁니다.
    괜찮을까? 고민할 필요도 없어요.
    좋아하는 사람이 나타나면 난 예전에 이런 남자 싫었는데.
    그 남자는 싫지 않고, 좋더라~ 거 참 나도 이해가 안가는
    한마디로 눈에 콩깍지가 씌어져서 결혼하게 되요.
    이거저거 걸리고 고민된다? 그냥 접으세요.
    상처없는 이별타령 필요 없고, 내가 더 이상 그에게 호감도 떨어지면 상대도 눈치채게 되있습니다.
    11시 넘어 온 전화 받았다는게, 아직 원글님은 그 남자를 더 생각해보고 싶은거예요.

  • 31.
    '23.4.1 7:06 AM (99.9.xxx.70) - 삭제된댓글

    다 큰 어른들이 타인과 대화하거나 뭔가 행동을 할 때 어느 정도는 정제된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해요.
    자기를 너무 숨기는 사람도 피해야 하지만, 적정한 필터링도 없이 남들에게 자기를 드러내는 사람도 거르세요. 그런 사람들은 다른 부분에서도 상당히 미숙하고 주변을 당혹스럽게 만들기도 해요.
    원글님 글을 읽기만 해도 그 남자는 너무 불편하게 느껴져요.

  • 32. 주작
    '23.4.1 7:07 AM (1.246.xxx.173)

    주작같은데요....승무원은 절대 저런 남자 안만나요 글자체가 주작이든 남자가 주작이든...

  • 33. ㅇㅇㅇ
    '23.4.1 7:39 AM (221.149.xxx.124)

    솔직히 글만 딱 놓고 보면 글쓴 분도 일반적이진 않을 느낌..

  • 34. 아직
    '23.4.1 7:43 AM (59.10.xxx.178)

    사귀기도전에 결혼 이야기 꺼내는 사람 좀 조심스러워요
    그냥 댓글들이 많이들 부정적인 이유는 저도 원글님 글 읽으며 어딘지 모르게 묘하게 괜찮지 않은 남자란
    느낌이 들어요
    다들 원글님의찜찜함을 공감해서 부정적으로 보시는듯해요

  • 35. ....
    '23.4.1 8:08 AM (122.32.xxx.176)

    어쩌라고 xx놈아 받아쳐주고 싶구만요
    저런 남자 심리는 도대체 뭘까요 모자른건지 영악한건지
    가소로운건지 이해를 못하겠어요

  • 36. 님도
    '23.4.1 8:59 AM (118.235.xxx.132)

    10년사귀었다가 헤어졌는데 그남자는 결혼수준이고 님은 아닌가요?

  • 37. ㅇㅇ
    '23.4.1 9:17 AM (180.64.xxx.3)

    정말 떳떳한 사람이면 주민등록번호 먼저 알려줘요—
    사업자등록증 임대계약서 오픈할 정도로 투명한 사람이
    주민등록번호는 왜 가릴까요 ㅎㅎ 그게 젤 본인을투명하게 오픈할수있는 방법인데.. 숨기는게 없고 맑다는건 님 생각일뿐 여기 댓글 쭉 읽어보세요 그 사람이 정말 맑은 사람인지..

    -====
    사람 자체가 너무 뭐랄까
    숨기는 게 없고 맑아요
    내가 주저하는 게 느껴지니까
    지금 사업하는 곳 사업자등록증,
    임대계약서 등 카톡으로 보내와서
    당황스럽게 만드네요.
    주민번호만 가리고 나머지 다 나왔어요.

  • 38. 별로
    '23.4.1 9:20 AM (175.123.xxx.94)

    남자 별론데요.

  • 39. 어휴
    '23.4.1 10:28 AM (110.70.xxx.206)

    초딩도 아니고 전여친 닮았다는 소리를 왜하는지..
    뇌가 청순한거네요.
    그리고 사업자 등록증, 임대계약서를 왜 보내나요?
    신뢰가 그런데서 생긴다고 생각하고
    그런걸 보내는 사람이나
    그걸보고 숨기는게 없다고 생각하는 님이나
    유유상종인듯
    걍 백년해로 하세요. 잘 어울려요.

  • 40. ㅍㅍ
    '23.4.1 11:53 AM (223.39.xxx.53)

    솔직히 글만 딱 놓고 보면 글쓴 분도 일반적이진 않을 느낌.22222

  • 41. ...
    '23.4.1 1:05 PM (123.215.xxx.214) - 삭제된댓글

    상대방 감정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교감하면서 사귀고 결혼해야하는데, 상대방 감정은 배려가 없어요.
    전여친 대용으로 일단 내 옆에 둬야겠다고 직진인데,
    본인 감정만 소중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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