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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쌍한 척

조회수 : 2,256
작성일 : 2023-04-01 00:18:29

가출한 남편이 집에 오고 싶어하나봅니다.
물론 사과 따위는 하지 않고,
눈치작전 중이네요..

밖에서 이것저것 따져보니 집이 그래도 낫나본데…
그 부모처럼 똑같이 이기적인 동물이네요 ㅎ
지인 죄가 한두개가 아니라서 고생좀 해야 깨달을텐데
벌써 들어오려고 눈치 보는게 참 한심하네요~
IP : 125.191.xxx.20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4.1 12:19 AM (211.237.xxx.41)

    그래도 원글님이 갑이네요
    그나마 다행요

  • 2. ....
    '23.4.1 12:21 AM (39.7.xxx.216)

    못들어오게 비번 바꿔버려요.

  • 3.
    '23.4.1 12:22 AM (125.191.xxx.200) - 삭제된댓글

    저도 나름 일을 하고 있고요..
    집도 제 명의라.. 쫓겨나기전에 먼저 도망나가는? 쇼를 하죠.
    고맙다고 생각은 커녕 열등감만 … 그래봐야 손해죠.

  • 4.
    '23.4.1 12:26 AM (125.191.xxx.200)

    문 잠그면 경찰 부른다길래~
    그래 불러봐라 당신 신고할거다 했네요.
    무식하니 용감하기까지 해요 ㅋㅋ

  • 5.
    '23.4.1 12:33 AM (125.191.xxx.200)

    갑이라기 보단..
    생각해보니 갈곳이 없을껄요?
    그 부모도 돈도 옶지.. 아프지..
    동생들도 집도 없고 다들 가난...뭐 하나 제대로 된 곳이? 없어요

  • 6.
    '23.4.1 12:36 AM (211.237.xxx.41)

    원글님은 어떻게 하고 싶으세요?
    그냥 궁금해서요

  • 7.
    '23.4.1 7:17 AM (125.191.xxx.200)

    윗님 저도 그게 고민입니다ㅠㅠ
    혼자였다면 확 버려주고 오는데,
    아이들이 있으니.. 조금 성인 될때까지는
    제가 좀 참고 기다려야 하나..
    그렇다고 저 인간이 변할리는 웂고요…

    일단은 사과을 해야 집에는 들어오게 해야죠..
    그래도 안하고 또 난리면? 법적으로 해서 깨우쳐주고요..

  • 8. ...
    '23.4.1 8:02 AM (218.39.xxx.59)

    남편이 경찰 부르면 아마 문 여는거 협조하셔야할거에요(경험자)

  • 9.
    '23.4.1 8:41 AM (125.191.xxx.200) - 삭제된댓글

    윗님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런 상황에 대한 증거물은 다 수집된 상태라..
    저도 아이들 저와 방어상태임을 알릴 거예요.

    그러나 남편이 저리 말해도 경찰은 못 부릅니다.
    지은 죄가 있어서요.(겁이 많습니다)

  • 10.
    '23.4.1 9:50 AM (125.191.xxx.200)

    악의적 방임? 을 하고 나간 놈인데요 ㅎ
    경찰을 못 부릅니다.
    불러도 지은 죄가 있는데요.양심있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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