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몰토크가 너무 어려워요.
1. 마자요
'23.3.31 8:34 PM (182.220.xxx.133)여자들은 스몰토크를 할때 개인신상정보를 원해요. 내 얘기를 안하면 재수없어하죠.
2. ...
'23.3.31 8:34 PM (110.70.xxx.189) - 삭제된댓글약간 손해보고 산다 생각하시는게.정신건강에.좋지 않겠어요
가면쓰고 몇살까지 살아야 되나요
40대 이상이면 나 답게 사는것도 괜찮다봐요3. ..
'23.3.31 8:44 PM (114.207.xxx.109)날씨.계절이야기만.해도 할 이야기많던게요 너무 안해도 진짜 다가가기 힘들어요
4. 에휴
'23.3.31 8:49 PM (58.120.xxx.132)저도 원글과 동감. 솔직히 남의 일, 특히 개인사에 아무 관심이 없어서 ㅜㅜ
5. ㅡㅡㅡㅡ
'23.3.31 8:51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그냥 성격인거 같아요.
원리원칙에 충실한.6. intp
'23.3.31 8:56 PM (49.1.xxx.81)제가 쓴 글인 줄..
7. ㅇㅇ
'23.3.31 8:59 PM (1.245.xxx.158) - 삭제된댓글저도…
드라마 연예인 날씨 정도까진 그래도 괜찮은데
이것도 길게는 하기 싫음
근데 드라마 얘기를 한회 본거를 첨부터 끝까지 줄줄 설명하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표정관리 안되요 정말
또 아줌마들 대부분 입만 열먄 나오는 남편 자식 시부모 얘기 너무 듣기 싫어요8. 저도
'23.3.31 9:00 PM (1.231.xxx.121)제가 쓴 글인 줄..222
기회되시면 1인 기업으로 전향하시면 좀 나으실거예요.9. 제가 쓴 글인 줄333
'23.3.31 9:11 PM (223.38.xxx.65)저는 카톡방 스몰토크가 너무 싫어요.
뭐하는지 뭐해먹는지. 정말 진심으로 하나도 안궁금해요.
일하는데 왜 남의 생활이 궁금한지.
아.. 싫습니다.10. Intj
'23.3.31 9:12 PM (104.28.xxx.147)저역시 비슷하고 여초직장 안맞고요…
대학때도 남자 선후배 친구들이랑
훨씬 허물없이 편하게 지냈어요.
돌려 생각하고 꼬아 생각하고
이렇게 말할까 저렇게 말할까…
여자들끼리 세세한거 가지고 꼬투리 잡는거
세상 피곤하고요..
제 성향을 이해해 주는 사람이랑 잘 맞던가
아님 남동료들 형동생 처럼 잘맞던가 그래요;;11. ㅇㅇ
'23.3.31 9:15 PM (39.7.xxx.82)저도 그래요, 사생활 공유 너무 싫어요. 코치코치 캐묻는 것도 싫고요.
육아 정보 교류한다고 대화하는 건 그럴 수도 있다 싶은데, 사적 친분도 없는데 사생활 너무 드러내고 공유하려는 거 싫더라고요.12. ..
'23.3.31 9:35 PM (118.235.xxx.26) - 삭제된댓글개인사 사생활 이런 얘기 너무 싫어요
내 얘기 하는것도, 남의 얘기 듣는것도요
할 일도 많고, 다른 할 얘기도 많은데..13. ..
'23.3.31 10:15 PM (58.226.xxx.35)intp인데 저도 공감해요
t들 특징인가요..아니면 intp만의 특징인가요
여자들 중에 저 같은 사람 거의 없어서 현실의 저는 외계인같기도..
왜 동참안하냐고도 묻던데,,
아마 사람들 눈엔 제가 이해가 안되겠죠
조직에서 여자분들과 오해가 잘 생기는 것 같았어요 화났나?왜저래..그런오해
그런 분위기 알아채고 반응하는 것도 피곤해서 눈치 못 챈 척 ...
이러면 안되는데..
사회적 상호작용이라는게.. 감정교류라는게. 필요하긴 한 거 같아요
친구 아니라 직장 동료더라도
제가 만든 가정이 없어서 그런가 나이 들수록 그냥 그들처럼 사는게
맞구나 싶기도 하고
근데 진짜 입은 안떨어지죠
생각해보면 어릴 때 친구들과 대화할 때도 나 어디 갓다왔다 누구 만났다 뭐 먹었다
그런 일상의 경험 얘기를 꺼낼 생각 자체가 안들었던 것 같아요14. ㅇㅇ
'23.3.31 10:15 PM (124.49.xxx.240)저도요 저도요
아무관심없는 개인사 듣고 있기도 싫고 리액션해주기도 싫어요
그래서 지금은 그냥 취미관련 모임만 가볍게 만나요
그런 모임은 취미활동에 대해 주로 대화를 하니까 좋아요15. ..
'23.3.31 10:17 PM (58.226.xxx.35)아이러니하게도 이런 커뮤니티 와서 남의 일상, 경험, 생각에 대해 써 놓은 글을
읽는 건 또 꽤 즐겁게 한다는 거..
이런 호기심을 현실의 동료와 주고 받으면 될 것 같은데, 그건 또 안되더라구요16. ...
'23.3.31 10:24 PM (42.24.xxx.70) - 삭제된댓글스몰토크가 문제가 아니고
모든 사람과 원만하게 지내려는게 욕심이죠.
피해주는게 반복되면 마음이 닫히는거고
거리를 둬야죠.17. ......
'23.3.31 10:27 PM (211.234.xxx.99)저만 그런게 아니군요 ㅎ 안친한데 스몰토크하는거 너무 힘들어요
18. 그대안의 블루
'23.3.31 11:16 PM (175.116.xxx.195)이런 사람 특 ; 항상 자기는 일 하나는 똑부러지게
잘한다고 함
저도 그랬는데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 결국 노력하게 되더랍니다
하지만 세상에는 일도 잘하도 인간관계도 잘 하는 사람이 널림 조직이나 회사도 결국 사람이 모여서 이루어지는데 아무래도 정성평가를 할 때는 주관이 들어갈 수 밖에..일도 꽤 잘하고 호감주는 사람이 승승장구할 수 밖에..
인간은 생각보다 별로이고(비합리성) 이를 보완하기 위해 규정 지침이 있음..하지만 그 비합리성은 손가락사이에 모래빠지듯 완벽하게 막을수가 없음..19. ㅇㅇㅇ
'23.3.31 11:49 PM (221.149.xxx.124)intj intp 다 공감능력, 사회성 부족한 mbti 들이에요.
그래서 스몰토크가 어렵고 불편하고 싫은 거임..20. ㅇㅇ
'23.4.1 5:13 AM (125.191.xxx.162) - 삭제된댓글진짜 어렵고 머릿속에 아~~~무 생각이 없고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상대는 니가 나를 무시한다 도도하다 싸가지없다 ㅋ 그러다 말많은 여자들 무리에 한번 찍히면 죽음임 너무 무서움 ㅋ intp 맞음 ㅎ
21. Intp
'23.4.1 9:11 AM (106.102.xxx.81)인데... 공감능력 없다고 하시는데.. 그건 아닌 거 같아요 별거 아닌 걸로 남들이 생각하는 일들도 저는 잘 찾아내서 공감해줘요 ~ 근데 이게 아마 intp 라서 그런 거 같아요 f들은 사소하거나 큰 일이거나 젇말 상대의 감정에따라서공감을 하지만 intp는 이성적으로 생각했을 때 남들이 안 중요하게느끼고 있어도 그게 중요하거나 본질적인 일이면 크게 공감해주는 거 같아요
intp를 또 다른 말로 무해한 사람들이리고 한데요 되게 착한 사람들인 거죠~~~~따뜻한 로봇이라고도 하고요!22. Intp
'23.4.1 9:12 AM (106.102.xxx.81)그러니까 원글님 힘내세요 스몰토크 좀 포기하고 스트레스 받지 않으시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