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우원군은 어떻게 알게 되었을까요??
1. 포로리2
'23.3.31 7:28 PM (119.196.xxx.94)KBS 인터뷰에서 "점점 퍼즐이 꿰어맞춰졌다"고 하더군요.
식당에서 밥먹을때 전두환 이름이 뉴스에서 나오면 여기저기서 터져나오는 저주와 욕설. 자기 할아버지와 가족들을 향한 세상의 증오. 커나갈수록 비정상이라 느껴지는 출처모를 돈들.
그러다 용기내어 진실을 전해준 친구들이 있었고 본인도 인터넷으로 열심히 찾아보며 양측 주장을 면밀히 검토했다고요.
처음엔 합리화도 해보고 도망도 갔지만 결국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2. ㅁㄴㅇㄹ
'23.3.31 7:30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인터넷만 눌러봐도 아는거잖아요
3. 천벌이 별거냐!!
'23.3.31 7:31 PM (218.39.xxx.130)대 이어 고통을 주는 것이 천벌!!!!!
4. ㅠㅠ
'23.3.31 7:33 PM (223.39.xxx.84)친구들도 대단하네요. ㅠㅠㅠㅠㅠ
무엇보다 외면하고 싶은 현실에서 진실에 다가가려는 용기 놀랍습니다.5. ㅐㅐ
'23.3.31 7:35 PM (180.230.xxx.166)너무 대단한거 같아요
그 용기가 정말
용서받고 행복했음 좋겠어요6. 포로리2
'23.3.31 7:38 PM (119.196.xxx.94)네 그래서 우원군이 그 친구들에게 감사하다고ㅠ
그리고 생방송 마약사고 후 퇴원해서 약간 조증상태(?)일 때 실언했었잖아요(518때 할아버지가 그랬어도 부하들이 말을 안 들었으면 어땠을까 이런 소리) 그 이후에 바로 사과했지만 또 많은 시민들이 자료를 보내주셨대요. 그래서 공부 많이 했고.. 예전엔 그래도 자기가족에게 유리한 정보 위주로 취합을 했는데 광주 오면서는 가장 최악의 시나리오 위주로 공부를 했다고...
그러면서 광주 와서 다음날 계획에 대해 더 공부해야 한다고 답하더군요. 이 친구는 실시간 계속 업데이트 중이에요.7. 포로리2님
'23.3.31 7:46 PM (223.39.xxx.109)감사해요. 유튜브 OR SNS 마약투약 사고후 아직 개설 안한 걸로 아는데 했나보네요. 고맙습니다.
8. 사라김인지
'23.3.31 7:52 PM (210.222.xxx.250)여친하고는 이제 끝인건지
9. 210.222
'23.3.31 8:10 PM (106.102.xxx.196)갑자기 그런 말은 왜하는건데..
에혀10. 유학할때
'23.3.31 8:49 PM (118.235.xxx.107)압구정에서sat준비 할때 본인이 전씨 자손인거 모르는 친구들도 있었고 아는 친구들도 있었는데 ,
아무튼 대 전두환 은 5.18 학살자라고 대놓고 얘기한 또래친구들도 있어서 알게됐다고
그 후에 나름대로 진실규명 을 했는데
할수록 괴로웠다고11. 00
'23.3.31 8:57 PM (24.17.xxx.174)어릴때 한국에서 친구들도 있었을테고 미국에서 유학하면서 만난 친구들도 있었을테고 미국같은 나라에서 유학하며 자라면 한국에만 있을때보다 시야도 트이게 되요. 국내에서만 있을때보다 좀더 세계를 객관적이고 크게 보게된달까. 보는만큼 아는게 쌓이고 또 인권과 국민 개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중요시하는 미국같은 나라에서 상류층 교육받으면 한국의 부조리한 사회 시스템이 더 잘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우원은 아마 미국유학생활동안 할아버지에 대해 본격적으로 배우고 알게됬을 가능성이 커요. 어찌보면 아버지와 계모와 멀리 떨어져 미국에서 산게 지금의 전우원을 만들수 있었을겁니다. 그 가족들과 붙어살며 한국에만 있었으면 그 검은물에 쩔었을수도 있어요
12. 210.222
'23.3.31 9:07 PM (14.55.xxx.141)갑자기 그런 말은 왜하는건데..
에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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