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준화지역이구요. 공부는 그냥그냥이에요. 나름 열심히는 한다고 하지만..
아직 노는게 좋고 입으로만 공부하는 타입.. 시험기간이나 수행할때는 나름 새벽까지 하지만
평소에 자기주도가 확실히 되어있다거나 그렇지도 않고요..사춘기가 심하게 오지 않는것에 그냥 감사하는 수준이죠.
중2때까지 가내신은 190이었고.. 거의 대부분의 아이들이 잘하기때문에..뭐. 잘한다고 보기 어려운 수준입니다.
저의 고민은..
어차피 고등학교는 비평준화지역이라 뺑뺑이 돌리는거라 집근처 2곳 정도 생각하고 있고요. 이과계열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반고여도 내신따기가 정말 어렵다고 하더라고요..그런데 고등에 올라가면 수시준비를 하게 될텐데.. 선택과목들도 막 여러가지여서 어떤걸 선택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고등1학년때부터 가려고 하는 학과를 염두해 두고 동아리나 과목을 선택하던데..그걸 어찌 아나요??
여기서부터 막혀요..그런건 인서울하는 공부 잘하는 아이들이나 신경쓰는걸까요?
아니면 미리 성적 생각하고 학교를 어느정도 정해놓고 그 틀에 맞춰서 상장이나 이런걸 따야하나요?
아이가 어디에 적성이 있는지도 모르겠는데..
여기서부터 막혔어요..
가려고 하는 학교 하나는 2022년도 입시결과를 보니 재수생제외하고 중복으로 100명정도 인천대 가천대까지 계산하면 나오더라고요.. 그럼 한 50명쯤 갔다는 이야기인거죠? 2021년보단 인서울 입학률이 떨어졌더라고요..
한곳은 서울대 3명만 나와있고 다른자료는 없어서 모르겠어요.
중3이라 벌써 할필요없나요?? 고딩가면 다 알아서 될까요?
악...답답해요.. 유튜브로 맨날..스카이 가는 애들만 이야기하고..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