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아이 학교상담..하고나서도 찝찝해요.
1. ....
'23.3.30 5:01 PM (121.191.xxx.73)일어나면 안되겠지만 혹시 그 아이와 어떤 일이 생겼을 때를 대비해서 담임 선생님께 상황을 알려드린 것은 아주 잘 하신 거예요.
2. ㅇ
'23.3.30 5:02 PM (175.113.xxx.3)선생님 말투가 어땠는지 몰라도 굉장히 전투적인 느낌이네요.
학기초에 원글 아이나 사이 안 좋다는 아이나 둘 다 제대로 파악도 안 됐을텐데 그럴 애가 아니라는 것도 좀 그렇구요. 뭔가 귀찮아 한다는 느낌 내지는 짜증난다는 식인것 같은데 뭐 아이들 사이에 별일 없는 이상 원글님도 넘 마음쓰고 신경쓰지 말고 편하게 계세요.3. 음
'23.3.30 5:03 PM (49.175.xxx.75)오래되신 분이라면 음 단번에 파악이 가능하지않을까요
4. ㅇㅇ
'23.3.30 5:13 PM (218.238.xxx.141)기분푸셔요
아마 원글님은 쌤이 예민한엄마로 생각하는듯해서 불안하신듯한데 어쩌겠어요 내아이는 내가 지켜야지요뭐5. 어려워
'23.3.30 5:17 PM (1.236.xxx.16)선생님은 30대 후반~40대 초반으로 젊은 분이고, 기쎈 애들은 자긴 딱 보면 안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근데 많은 아이들을 보다보니 대체적으로 선생님 판단이 맞는편이지만 100%는 아니잖아요. 영악한 애들은 진짜 선생님 눈 피패서 잘 괴롭히거든요.
전투적인 반응에 서운한 맘은 있지만 그래도 가급적 선생님 입장에서 생각하도록 노력해야겠어요.그리고 1년동안 불미스러운 일만 벌어지질 않길 바래야죠.6. ...
'23.3.30 6:18 PM (223.62.xxx.231)그래도 내용전달하셨으니 주의있게 보시겠죠 말씀하신거 잘하신거같아요
7. ㅇㅇ
'23.3.30 6:38 PM (182.216.xxx.211)대부분 선생님들이 나보다 참 말씀을 잘하시는구나
말하는 요령을 아시는구나 싶은데 그렇지 않은 샘도 있더라고요.
그래도 시간은 참 빨라서 금세 지나더라고요.
담임샘 잘 만나는 것도 정말 복불복…
초등 6년 동안 2명만 별로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