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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카에게 돈을 받아야 할까요

ooo 조회수 : 27,821
작성일 : 2023-03-30 16:49:02
올해 대학 졸업한 조카와 유럽 다녀왔어요.
원래 혼자 가려고 오랫동안 계획한 여행이라
비행기, 호텔 모두 예약 마쳤는데 조카가 따라가고 싶다고
자기 엄마와 저를 졸랐어요.

저는 워낙 꿈꾸던 혼자 하는 여행이였지만
이제 조카 취업하면 같이 여행 못 다니겠지 싶어서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ok했어요
어려서부터 친정 엄마 대신 제가 거의 돌보며 키워준 조카라
저와 워낙 친하기도 하고 아이 성정도 조용하고 차분해서
저와 잘 맞았어요

조카가 뒤늦게 제 비행편과 같은 비행기 예약하려고 보니
그새 100만원 넘게 올라 200만원 훌쩍 넘더라구요.
전 굳이 같은 비행기 타고 갈 필요 있느냐,
더 저렴한 비행기 검색해서 현지에서 만나자고 하니
직항 없는 도시라 혼자 장시간 비행에 경유까지는
무서워서 못 탄다고 하길래 혼자 그것도 못 하면 어쩌냐고
설득했지만 조카가 고집부려 결국 저와 같은 비행기 끊었어요

자기가 모은돈에서 100만원 정도 모자란다기에
자기 엄마에게 5월부터 알바해서 50만원 갚는 조건으로 빌리고
전 그냥 내주겠다며 50만원 줬어요.

여행경비는 호텔, 식비, 교통패스 심지어 조카 친구들 줄 선물까지
모두 제가 내줬습니다.
물가가 세계에서 제일 비싼 곳 중 하나라 일행 하나 더 생긴게
제 예산보다 너무 많이 들었지만 제가 현지에서 사려고 했던거
1/4로 줄이고 전 교통패스도 안 끊고 하루에 2만보씩 걸어다니며
이제 성인이 된 조카에게 마지막으로 주는 선물이라 생각했어요.

문제는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터졌어요.
비행기가 경유지로 출발 했는데 새와 충돌했다며
이륙한지 20분만에 회항했어요.
공항에 다시 내려 짐 찾고 대기했는데 결국 캔슬.
이메일로 대체항공편 예약하라고 연락와서
항공사 앱으로 다음날 대체편 예약했는데
사람들이 몰리는 바람에 저만 티켓을 받고
조카는 티켓을 받지 못 했어요.

공항에서 8시간 기다리며 항공사 측에 동행자 귀국편도
마련해달라고 항의했지만 예약이 다 차서 안되고
한국 돌아가서 티켓 판매한 너희 여행사와 얘기하라는 대답만
무한 반복.
대체편 표를 못 받아 분노한 사람들이 공항에서 난동부리고
공항경찰까지 왔지만 소용 없었어요
여러분은 절대 터키항공 타지마세요.
악명이 높길래 알고는 있었는데 막상 당해보니
배째라고 나오는게 그냥 딱 양아치 수준이네요.

조카에게 내일 오후에 내 비행편과 최대한 비슷한 시간에
출발하는걸로 알아봐서 따로 가야겠다고 했더니
영어 한마디도 못 하는데 어떡하냐고 같이 가잡니다.
조카가 어문계열 졸업했는데 정말 영어를 한마디도 못 하더군요.
전 요즘 인문계 대학생들 그래도 영어 어느정도는 하겠지
싶었는데 이번에 보고 조카에게 말은 안 했지만
내심 깜짝 놀라고 걱정되었어요.
아시아권은 여행 많이 다녀봤지만
서구권은 처음이라 서양사람들 무섭다고 식당에 가도
사람들한테서 멀리 떨어진 자리만 고르더라구요.

결국 제 대체편 항공권은 그냥 날리고
160만원 주고 편도 구해서 겨우 돌아왔어요.
하루 더 체류하느라 부랴부랴 잡은 호텔도 20만원.
그 외 식비며 더 발생한 비용이 200만원입니다.

전 이번에 조카의 동행을 허락하며 여행 동행자라 생각했지
제가 책임지고 수발 들어야하는 대상이라고 생각 안 했어요.
그랬다면 제가 그토록 오랫동안 꿈꿨던 도시에
조카 아닌 그 누구도 데려갈 이유가 없지요.
그런데 막상 여행가보니 조카가 저 없이는
콜라 한 잔도 못 시키고 저와 붙어 있으려고만해서
모든 수속이며 알아보는거 다 제가 뛰어다니고
식사 사오는거, 음료수 사다나르는거 다 제가 하느라
체력 소모도 더 많고 힘들었지만
이모가 되서 조카와 여행와서 틀어질 수는 없어서
정말 내색 안 하고 원하는거 다 들어줬어요.

잘 참고 즐겁게 지낸 여행이였는데 막상 그런 일이 생기니
공항에서 저 나이면 내가 보호자도 아니고
혼자 전세계 배낭여행도 다닐 나이인데
내가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뻔히 한국으로 돌아갈 항공표를 손에 쥐고도
조카가 영어 못 하고 무섭다는 이유로 하루만에 200만원을
쓰려니 정말 속상하더라구요
게다가 한국와서 여행사에 문의해보니
전 대체표가 있는데도 안 타서 노쇼 처리되어 4만원 환불이 전부.
조카는 84만원 환불 해준다고 합니다.

제가 여동생이였다면 조카에게 이모에게 민폐 끼치지 말고
네가 알아서 오라고 하거나 제 항공권 일부라도 부담했을거예요.
그런데 처리 결과를 듣고도 조카는 자기 엄마에게 빌린 돈이
늘어난 것만 걱정하고 제 항공권 값은 전혀 신경 안 쓰네요.

솔직히 일이 이렇게 되서 이모한테 너무 미안한다는 얘기만
들었어도 어차피 일이 이리 된거 어쩌겠냐 당분간은
속이 쓰려도 넘어갔을거예요
그런데 마지막에 추가로 잡은 호텔에서 자고 출발하던 날
오늘은 조식뷔페 안 먹냐 물어보고
방콕 공항에서 경유할 때 타이 마사지 받고 가자던
조카를 생각하면 끝까지 평정을 잃지 않고 어른 노릇만 하기가
너무 힘이 들어요.

일단 조카에게 네가 환불 받을 금액을 혼자 다 가져갈지
이모와 나눌지 엄마와 상의해서 알려달라고 했는데
천만원 가까이 쓰고 와서 조카에게 마음까지 상하니
너무 힘이 듭니다.








IP : 106.101.xxx.97
2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er
    '23.3.30 4:51 PM (180.69.xxx.74)

    다른건 차지하고
    20대가 영어 한마디 못하고 일 처리 능력도 없다는게 큰일이네요
    이모보다 나서서 해결해야할 나인데

  • 2. ..
    '23.3.30 4:53 PM (122.44.xxx.188) - 삭제된댓글

    여동생이랑 조까 또라이네요

  • 3. ker
    '23.3.30 4:55 PM (180.69.xxx.74)

    앞으론 절대 같이 다니지 마시고요
    항상 느끼는게 나부터 생각해야지
    과한 배려하다간 후회한단거에요
    저라면 조카가 혼자 경유도 못할 정도면 같이 안갔을거에요

  • 4. ㅡㅡ
    '23.3.30 4:55 PM (119.198.xxx.244) - 삭제된댓글

    아무리 가족이어도 계산은 정확하게 해야하는 법이잖아요? 저는 딸에게 그렇게 가르칩니다.
    미안해 하거나 민망해 하지 마시고, 건조하게 말씀하시길.. 계산 정확히 하자고요

  • 5. 꼭 받으세요
    '23.3.30 4:56 PM (223.62.xxx.72) - 삭제된댓글

    인심쓰고 생색나는 돈은 천만원이라도 안아깝지만
    돈 쓰고도 길에 흘린 돈은 만 원도 아까운 거에요.
    동생도 조카도 셈 흐린게 똑같네요.

  • 6. ..
    '23.3.30 4:56 PM (122.44.xxx.188) - 삭제된댓글

    조카가 거위 배를 갈랐네요.

  • 7. ooo
    '23.3.30 4:56 PM (106.101.xxx.97)

    이번에 결항건도 속상하지만
    조카가 저렇게 영어 한마디 못 하고 겁이 많다는 것도
    처음 알고 너무 걱정되고 충격이였지만
    전 이모일뿐 엄마가 아니니 뭐라고 할 문제가 아니라
    그냥 내색 안 했어요.
    요즘 취업난에 대체 어쩌려고 ㅜㅜㅜㅜ

  • 8. 와...
    '23.3.30 4:56 PM (163.152.xxx.57)

    대학졸업할 나이에 저럴 수도 있군요. 여동생도 그렇고. 이건 보호자로서가 아니에요. 사회인으로 살아야 할 애가 중딩모다 못한 사고를 하다니 이제 가족이지만 돈거래와 기타 손절 상황이네요. 여기서도 조카라서 봐준다면 더 할 말 없습니다.

    사실 첫 단추 잘못 끼워진 거라서.. 환불받은 84만원을 뭘 나눠요. 조카때문에 날린 항공권이 더 큰데..
    이건 염치 없는 거에요. 조카와 그 엄마가

  • 9. 어후
    '23.3.30 4:57 PM (61.105.xxx.11)

    진짜 짜증나고 속상하겠네요ㅜ
    일단 경비가 많이 초과됐다고 .
    조카나 조카 엄마한테
    꼭 얘기하세요

  • 10.
    '23.3.30 4:57 PM (220.116.xxx.28)

    생각이란게 있으면 환불받은거 전액 말하기 전에 스스로 이모 줘야하는거 아닌가요??

  • 11. ..
    '23.3.30 4:58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글 만 읽어도 울화가

    내 자식이래도 야 표 있는데 혼자 못오냐?
    비용이 이렇게 깨지는데 하고 얘기 했을 것 같아요 조카 너무 답답하네요 영어 못해도 ㅠ
    받으세요

  • 12. 그러네요.
    '23.3.30 4:58 PM (124.57.xxx.214) - 삭제된댓글

    그 나이면 본인이 이모를 리드해도 리드할 판인데...
    조카와 진지하게 얘기해 보세요.
    물론 말하기 쉽지 않지만 해줘야 아프지만
    그 속에서 성장하고 성찰하지 않겠어요?
    사실 그때 비행기로 먼저 오시고 너도 혼자
    해보라고 했어야하지 않나 싶어요.

  • 13.
    '23.3.30 4:58 PM (118.235.xxx.22) - 삭제된댓글

    호텔이랑 식비까지는 그렇다 쳐도 조카 친구들 선물까지 왜 다 부담해주신건가요?
    해외여행 갈 결심을 했으면 뭔가 자발적인게 있어야지 전부 의지해서 다니고 아침 조식이라니...
    조카도 그 나이에 너무 염치없고 그 엄마분도 정말 별로네요.

  • 14. ker
    '23.3.30 4:58 PM (180.69.xxx.74)

    그런 아이를 달려 보내는 동생도 참 ...

  • 15. 세상에
    '23.3.30 4:58 PM (110.15.xxx.45)

    오늘 최고의 고구마 사연이네요
    이미 고마움은 모른것 같으니 귀국 비행기값을 받으셔야죠
    참 철이 없어도 너무 없네요
    외국자유 여행할 수준도 안되고 돈도 없는데 염치까지 없다니.

  • 16. ..
    '23.3.30 4:59 PM (122.44.xxx.188) - 삭제된댓글

    영어를 못하든 취업을 못하든 자기가 감당할 몫이고 님 동생이랑 조카 정상 아니랍니다. 님도 호구짓 그만 해요

  • 17. ...
    '23.3.30 4:59 PM (211.36.xxx.80)

    고생하셨네요 ㅜㅜ
    여행이...여행이 아니네요..
    각자 쓴거 계산 정확하게 하세요
    이모니까 묻어가면... 무임승차하면 된다 생각한걸까요
    무서우면 해외여행 꿈도 꾸지 말아야지

  • 18. 이번일은
    '23.3.30 5:00 PM (14.53.xxx.238)

    어차피 돈 쓰기로 한거 암말안하고 넘어갈래요. 괜히 말꺼냈다가 돈 쓰고 치사한인간 되서 공도 다 없어질판이네요..
    단 앞으로 절대 같이 여행 안갈꺼구요.
    평생 내가 너델꾸 유럽갔다..돈 얼마썼다...공치사 때마다 할래요.

  • 19.
    '23.3.30 5:00 PM (118.235.xxx.22)

    호텔이랑 식비까지는 그렇다 쳐도 조카 친구들 선물까지 왜 다 부담해주신건가요?
    해외여행 갈 결심을 했으면 뭔가 자발적인게 있어야지 전부 의지해서 다니고 표까지 취소했는데 그다음날 아침 조식에 마사지라니...
    조카도 그 나이에 너무 염치없고 철없고 동생분도 정말 별로네요.

  • 20. 계산
    '23.3.30 5:01 PM (118.235.xxx.117)

    칼같이 해서 보여드리세요~~

  • 21. ...
    '23.3.30 5:02 PM (211.36.xxx.80)

    조카 친구들 선물은 왜 사주셨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 22. ㄷㄷㄷ
    '23.3.30 5:04 PM (61.98.xxx.185)

    읽는데 숨이 막혀서 로긴해요
    그런 동생 조카에게 양반처럼 굴어봤자
    앞으로 모든 일에 덤터기만 쓰겠어요
    조카 데려가서 추가비용 든거 뽑아서
    카톡으로 두사람에게 보내주시구요
    갚으라고 하세요
    애가 아무리 조카지만 염치가 없네 염치가

  • 23. ㅡㅡ
    '23.3.30 5:04 PM (211.36.xxx.103) - 삭제된댓글

    사연은 안타까운데
    저라면
    인생 마지막 호구짓이라 생각하고 묻어두렵니다!!

    고생 다 하고 돈 얘기로 어색해지면
    고생한 보람 없어지고 수발 든 거 다 마이너스입니다.
    인색한 이모로 끝나요 ㅡㅡ

    친구 정도면 그렇게 하라 조언하겠는데
    조카 정도의 관계라면 꿀꺽 삼키시지요

  • 24. 에고
    '23.3.30 5:05 PM (125.177.xxx.70)

    동생이랑 조카에게 얘기는 정확하게 하세요
    너때문에 올때갈때 여행경비 많이썼어
    취직하면 네가 이모 여행한번 보내줘야한다 딱 대놓고 얘기 하세요
    동생한테도 상황설명 하시구요
    나중에 여행보내줄거 아까우면 이번에 돈쓴거 얼마라도 내놓겠죠

  • 25. ..
    '23.3.30 5:05 PM (122.44.xxx.188) - 삭제된댓글

    저라면 이번일 묻고 아프로 10원도 그 모녀 위해 안씁니다

  • 26. ker
    '23.3.30 5:06 PM (180.69.xxx.74)

    첨부터 비행기 값도 없으면서 같이 가고 싶어한다는거부터
    염치 없는거죠
    다 내달라는 얘긴데

  • 27. 나야나
    '23.3.30 5:06 PM (182.226.xxx.161)

    어휴..너무 고생하셨어요ㅜㅜ 얼마나 짜증 폭발하셨을까..그렇지만 조카한테 돈달라고는 못하겠어요..조카도 사회생활 해보면 알겠죠..그리고 꼭 기록은 해놓으세요 총비용 오바된비용등등이요. 혹여 나중에라도 조카입에서 불평나오면 다 깔수있게요..저런 성향 사람들은 꼭 나중에 뒷말하저라구요

  • 28. ooo
    '23.3.30 5:06 PM (106.101.xxx.97)

    친구들 선물이래봤자 과자, 초컬릿 등이고
    그 정도야 제가 경비 부담하기로 한 여행이니
    해줄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이번일을 계기로 정말 조카를 저에게서 심정적으로나
    현실적으로 독립시켜 떠나보낼 때가 되었다는걸
    절실히 깨달았어요
    돈문제에 있어 절대 호락호락하지 않느 자기 엄마 때문에
    평생 제가 몰래 용돈주고 필요한거 사주곤 했는데
    이제 저도 마음 편하게 떠나보낼 수 있겠어요

  • 29. ker
    '23.3.30 5:07 PM (180.69.xxx.74)

    같이 여행가면 인성을 안다더니
    조카도 그러네요
    아마 모녀가 님에게 불만 갖고 있을걸요
    맛사지도 안해주고 괜히 갔다가 비행기 회항으로 고생했다고 등등

  • 30. ㄷㄷㄷ
    '23.3.30 5:07 PM (61.98.xxx.185)

    아 참 그리고 무슨 영어를 한마디도 못해요?
    아무리 어문계열이지만 한마디도 못하는게 말이돼요? 울나라 입시상 불가능하죠
    보통 보면 경우바른 애들이 머리도 좋던데
    뭐 그런 애를 거두셨는지 ...
    제가 진심 안타깝네요

  • 31. 우유
    '23.3.30 5:08 PM (218.146.xxx.152) - 삭제된댓글

    조카 친구 선물값은 왜?
    어차피 돈 줘야할 사람들이 돈 안주면 어쩌겠어요.
    돈 쓰고 욕먹고
    여행 갔다와서 아뭇 소리 없다는것읏 앗주겠다는 뜻
    한 번은 비용 정산 이야기하고
    흐름은 아니다 싶으면 손절
    하는것 보니 엮이면 손 터질듯

  • 32. 그러네요.
    '23.3.30 5:08 PM (124.57.xxx.214)

    그 나이면 본인이 이모를 리드해도 리드할 판인데...
    마음이 힘들고 속상할 것같아요.
    말하기 쉽지 않지만 조카와 진지하게 얘기해 보세요.
    좋은 마음으로 해주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많은
    예산이 초과되었다. 네가 일부 부담해야겠다구요.
    그렇게 해줘야 아프지만 그 속에서 성장하고 자신
    도 돌아보지 않겠어요?
    사실 그때 비행기표 날리면 네가 대줄거냐 하고
    먼저 오고 너도 혼자 해보라고 했어야 돼요.
    저같으면 미안해서라도 환불받은 돈 이모한테 주겠지만 그걸 아는 애면 저리 행동하지도 않았겠죠.
    너무 뭘 모르고 컸네요.

  • 33. ..
    '23.3.30 5:09 PM (110.70.xxx.247)

    조카가 이모한테 받는 걸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네요
    솔직히 요즘 애들 중에 영어 그렇게 못하는 애가 어디 있어요?
    참 걱정되네요

  • 34. 에고
    '23.3.30 5:09 PM (125.177.xxx.70)

    화내거나 정색하지는말고 얘기는하세요
    돈쓰는대로 좀편의봐주자 해주자 했던게 너무 오버되고
    조카나 동생은 이정도로 많이 경비가 오버된건
    잘모를거에요
    못받더라도 꼭 얘기는 하세요
    얘기안하면 돈쓴거 그정도되는지 다 잊어요
    원글님만 기억하고 받은것도 몰라요

  • 35. ooo
    '23.3.30 5:10 PM (106.101.xxx.97)

    친구랑 같이 온 여행이였으면 뒤도 안 돌아보고 손절각이란
    생각 정말 여러번 했던 여행이예요.
    하지만 아무리 친한 이모 조카라도 여행와서 안 맞는 부분이야
    있을 수 밖에 없는거고 제게 정말 소중한 조카이기에
    이번 일로 절대 잃고 싶진 않아요.
    동생 모녀가 내놓는 대책 들어보고 그냥 받아들이고
    묻어야지 어쩌겠어요.
    다만 앞으로 결혼식 축의금 말고는 그 어떤 형태의
    지원도 안 할 겁니다.

  • 36. ..
    '23.3.30 5:10 PM (223.33.xxx.137)

    저라면 이번일 묻고 앞으로 10원도 그 모녀 위해 안씁니다
    22222222222

  • 37. 자업자득
    '23.3.30 5:11 PM (211.36.xxx.162)

    "돈문제에 있어 절대 호락호락하지 않는 자기 엄마 때문에 평생 제가 몰래 용돈주고 필요한거 사주곤 했는데..."

    원글이 조카를 그렇게 만들었네요.
    본인이 그 댓가를 호되게 치르셨네요.

  • 38.
    '23.3.30 5:12 PM (45.35.xxx.58)

    저희 엄마 70대에 초졸인데도 10시간 넘는 곳 경유해서 타고 혼자 다니셨는데 대학 졸업한 젊은 사람이 말도 안돼요.
    님이 돈 200만원 더 들고 내 표는 버려야 하니 300만원 이상 손해다. 너 따로 와라 소리를 왜 못하셨어요.
    정말 철 없네요…

  • 39.
    '23.3.30 5:13 PM (123.214.xxx.22)

    여동생분에게 얘기는 해야할듯 한대요
    어떤일이 있었는지 얘길해야 다시는 이런 민폐가 안 생길듯해요
    꼭 얘기하시고 생각이 있으면 돈 조금은 받으세요
    일부러라도요

  • 40. 묻더라도...
    '23.3.30 5:15 PM (163.152.xxx.57)

    돈문제에 있어 절대 호락호락하지 않는 자기 엄마 때문에???? 라뇨

    님은 호락호락하셨던가봐요. 그 동생(?) 분에게 ㅠㅠ

    받지 않더라도 칼같이 계산해서 이런 금액을 내가 썻다라고 분명하게 각인은 필요합니다. 두 모녀에게

  • 41. 동생에게
    '23.3.30 5:16 PM (211.215.xxx.111) - 삭제된댓글

    얘기하세요. 생각보다 초과된 비용이 너무 커서 나도 출혈이 심하니까 입금해달라고.

  • 42. 이런 사정
    '23.3.30 5:17 PM (110.11.xxx.58)

    얘기안하면 동생분과 조카는 철저하게 자기네 입장과 관점에서 계산하고 결국은 서운함만 남습니다

  • 43. 에구
    '23.3.30 5:17 PM (123.212.xxx.149)

    조카는 님이 엄청 여유있어서 돈 써도 된다고 생각하나봐요. 아직 어려서 그렇더라도 동생분도 모른척 하실런지...이모조카사이에 말하기도 참..그렇고.. 저라면 이번일 묻고 앞으론 지원안할 것 같아요. 조카가 너무 의존적이라 부담스럽네요ㅠㅠ

  • 44. ...........
    '23.3.30 5:18 PM (106.241.xxx.125)

    앞으로 손절 하더라도 할 말은 하세요.
    여기 쓴 것처럼.

  • 45. 나눔
    '23.3.30 5:18 PM (175.192.xxx.113)

    일단 같이 간거부터가 잘못된거 같구요..
    친정조카라면 여동생에게 힘들었던 과정을 얘기하고 추가로 들어간 금액을 청구할것 같은데요..
    (동생 형편이 어렵다면 얘기만하고 청구는 못하겠고)
    아무리 잘해줘도 조카입장에서는 서운한것만 엄마한테 얘기할거예요..
    이런경우 돈쓰고도 좋은소리 못듣고..
    여행출발전에 여동생이 원글님한테 공동경비조로 주는게 맞는데 거기까진 생각을 못한 모양이네요..
    원글님이 미리 받든지 하셨어야..
    호텔,식비,교통패스,조카친구 선물까지 왜 그걸 내주셨는지..
    여동생한테 얘기는 꼭 하세요..
    오해생기지 않게..

  • 46. ...
    '23.3.30 5:20 PM (220.116.xxx.18)

    염치가 있는 모녀라면 환불금을 다 원글님 줘도 아니 추가 금액을 다 책임지고 원글님에게 주겠다고 나서야 정상이지만, 그럴 것 같지는 않네요

    두 모녀가 정을 확실히 끊어 주었네요
    여행에서 많이 손해보셨네요, 돈 잃고 사람일고...
    조카 잃고 싶지 않다셨지만, 이미 멀리 간걸요. 조카 스스로...
    원글님 단호하게 마음먹으셨으니, 속상한거 그냥 잊으세요

  • 47. 다인
    '23.3.30 5:20 PM (58.26.xxx.206)

    조카를 잃고 싶지 않으면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다는 걸 이미 알고 계실거에요. 그런데 조카가 소중하다면...친엄마보다도 가까웠다면 이번 기회에 따끔하게 조언을 해주고 넘어가시는건 어떨까요. 아무리 어려도..저런식으로 행동하면 친구인들 남아날까 싶어요. 이번일에 큰 소리 내고 싶지 않으시다면 그냥 앞으로 10원도 쓰지 마세요. 결혼식 축의금도 걍 30보내고 말겠어요 저라면...정말 괘씸하네요

  • 48. 원글님
    '23.3.30 5:21 PM (223.39.xxx.129)

    미혼이시죠?
    걔가 원글님 돈 몇백 더 쓴거에 갚아야 한다는 맘
    일이라도 있을거 같아요??
    님 죽으면 님재산 어차피 자기꺼라 생각할겁니다.
    20여년간 자발적으로 얼마나 호구짓을 했을지
    안봐도 비디오네요

  • 49. ......
    '23.3.30 5:21 PM (211.250.xxx.45)

    여동생이 일단 너무 이상하네요
    저라면 당연히 추가비용 물어보고 준다고할거에요

    진짜 이래서 잘해줘봐야 소용없단 소리나오죠

  • 50. ..
    '23.3.30 5:23 PM (122.44.xxx.188) - 삭제된댓글

    자기에게 금전적 이득이 안될 때 조카는 님을 어찌 생각하고 대할까요? 저도 조카한테 팽당해본 경험이 있어요. 진짜 조카 소용 없어요. 님 위해 조카는 조금의 수고도 안견뎌요. 내리사랑 그만 두세요.

  • 51. 정신차리세요
    '23.3.30 5:23 PM (1.225.xxx.114) - 삭제된댓글

    내가 첫조카 집한채는 쓴듯
    그조카 결혼하고 완전 입싹
    제인생 가장 배신감 느낀 일입니다.
    모든사람 얘기하듯 가장부질없는짓이
    조카 돈쓴것
    정신차리세요

  • 52. ㅇㅇ
    '23.3.30 5:23 PM (211.193.xxx.69)

    여기서 굳이 화근을 찾으려고 한다면
    원글님이 평소에 조카한테 용돈도 주고 필요한거 사주고 한거라고 봅니다
    조카는 원글님을 물주로 생각한거예요 자기 엄마보다 더한 물주요
    그러니 당연히 자기 혼자 비행기타면 무섭다고 이모가 비행기값을 날리건 말건 자기랑 같이 타자고 한거죠
    이모가 돈을 얼마를 쓰건 본인한테는 아무 영향이 없다고 생각하니까 그런 행동이 나오는거죠
    베풀때는 상대가 고마워하게끔 베풀어야지 무턱대고 베풀면 호구가 된다는 게 생각나네요
    원글님은 조카한테 호구가 된것처럼 보여요. 여행지에서 조카가 한 행동을 봐도 그렇구요
    이번에 경비 쓴가 낱낱이 적어서 돈 좀 받아내구요
    자신한테 베풀어준 이모를 호구 취급하고 있는 조카한테서 벗어나시길.

  • 53. 아이구
    '23.3.30 5:24 PM (211.245.xxx.178)

    진찌 속터지는 상황이네요..
    조카 부모랑 얘기하세요...
    수발들고 경비는 진짜 한두푼이 늘어난게 아니구만요.
    이런거저런거 차치하고..진짜 속상하겠어요..
    유럽여행을 이렇게 날려버려서요..

  • 54. 완전
    '23.3.30 5:24 PM (116.120.xxx.193)

    고구마. 아침에 조식과 마사지 타령 하는 조카에게 뭐라고 했나요? 너 땜에 항공권 날린 게 얼마라 조식 마사지 못한다는 말 안 했나요? 최소한 이런 일로 인해 얼마자 손해인지 알려줘야죠.

    거기다 어문 계열인데 대학 영어 한 마디 못 한다는 거에 충격이네요. 영어 못해도 번역앱 있는데 왜 그걸 못해요? 그냥 커피 플리즈, 콜라 플리즈만 해도 다 알아먹더만. 기본적인 생활지능이 넘 없네요.

  • 55. 이미
    '23.3.30 5:24 PM (1.237.xxx.181)

    엎질러 진 물

    마지막날 그냥 비행기 타고 오셨어야죠
    니가 돈 물어줄거냐면서

    조카라지만 그런 식으로 오냐오냐하니
    애가 뭘 배우겠어요

    조카 친구 선물까지 사주고 호구노릇하고서
    지금 조카 욕해봐야 소용없어요

    저렇게 징징거리는 애한테 돈을 나눌거니 뭐니
    얘기나오는 것도 그렇고
    그냥 원글이가 선택 잘못한거구 그 선택의 대가
    매섭게 치르네요

  • 56. ..
    '23.3.30 5:25 PM (122.44.xxx.188) - 삭제된댓글

    조카는 여행 다녀와서 님한테 정 식었을걸요? 혼자 두고 가려했다 등 등. 제 엄마에게 뒷담화 엄청 했을거예요. 남의 자식이예요. 소용 없답니다

  • 57. ㅁㅁ
    '23.3.30 5:27 PM (223.56.xxx.158)

    읽는내내 ㄷㅅ 같다는 생각을 몇번이나 했는지.. 제가 님 여동생였다면 언니가 자기딸 같이 데려가니 이삼십만원이라도 언니 고맙다고 잘 다녀오라고 금일봉 가볍게 할거같고, 다녀와서 자기 딸한테 전후사정 다 들었다면 미안하다고 뭔가 보답을 할거 같은데 그 에미에 그 딸이겠죠

    일단 걔 때문에 얼마가 손해났고 피곤했었는지, 걔는 왜 어문계열이라며 영어한마디 못하고 머저리 같은지 지 에미에게 똑똑히 알려주고 싶네요

    돈 못받더라도 다음 여행에 거머리처럼 또 늘러붙을까 겁나요

  • 58. 님탓입니다
    '23.3.30 5:30 PM (119.193.xxx.121)

    마냥 베풀면 님처럼 호구 잡히는거죠. 님동생이 님한테 딱 그리할듯.그리고 님이 애지중지 하는 조카고 육아도 도왔다면서 애가 무대포로 해줘하는데 그냥 두고 본거보면 님도 애 버릇없게 한데 일조한듯요부모라도 저렇게 참아가면서 안해요. 혼자 못와서 돈200을 날로 쓰게하다니 완전 한심.

  • 59.
    '23.3.30 5:30 PM (218.238.xxx.182)

    엄마가 왜 딸한테 금전적으로 안 호락호락한 줄 아세요?
    화수분 이모가 있으니까요
    둘이 짜고 연극했을거 같음

  • 60.
    '23.3.30 5:33 PM (106.101.xxx.241)

    에휴.. 할 말 없네요 사회생활을 어떻게 해요 저래서…

  • 61. ...
    '23.3.30 5:33 PM (180.69.xxx.74)

    미혼이시죠 님 이미 호구잡혔고
    아마 이모는 혼자니 우리에게 써도 된다
    나중에 재산은 다 우리꺼란 생각 할지도 몰라요
    제대로 된 동생이면 그렇게 달려 보내지 않아요

  • 62.
    '23.3.30 5:34 PM (218.238.xxx.182)

    어디 불쌍한 애 매달 상당한 금액 후원시작했고
    앞으로 기부도 할거라고
    두 모녀한테 한번 이야기해보세요
    게거품물겁니다.

  • 63. jjjjjjjjj
    '23.3.30 5:35 PM (180.230.xxx.166)

    으아아아
    저 마침 저녁으로 고구마 삶아서 먹고 있는중에 (하필 고구마 먹으며 고구마글을 ㅠㅠ)
    꼭 계산 철저히 해서 다 받아내시고요..
    그 모녀 정말 상식 이하에 앞으론 거리 두시고 본인 생각하고 사시길
    그리고 조카 친구들 선물을 대체 왜 사주시는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64.
    '23.3.30 5:35 PM (221.140.xxx.57)

    폰은 뒀다 뭐한대요?.
    영어 한문장도 못해도 번역앱 써서라도 혼자 타고 와야지
    참... 뭐라 할말이 없네요.
    유치원생도 아니고

  • 65. 그냥
    '23.3.30 5:36 PM (116.34.xxx.24) - 삭제된댓글

    천만원 잃었다
    수업비셈치고 이제는 그 모녀 거리두기
    지금껏 참은게 아깝네요
    그냥 웃으면서 거리두기

  • 66. jjjjjjjjj
    '23.3.30 5:36 PM (180.230.xxx.166)

    그리고 제발 그 모녀에게 딱 뿌러지게 할말 다 해주세요
    제발
    그래야 그들도 자기들이 뭘 잘못했는지 깨닫죠
    과연 꺠달을지는 모르겠지만요

  • 67. ..
    '23.3.30 5:38 PM (115.140.xxx.241) - 삭제된댓글

    결국은 원글님이 조카의 그 가당찮은 요구 다 들어주느라 날린 돈인데
    알바해서 50만원 갚으라는 엄마가 과연 그 돈 주겠나요
    처음부터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ok하셨으니 거기서 접으세요
    조카가 거위 배를 갈랐네요

  • 68. ..
    '23.3.30 5:39 PM (115.140.xxx.241)

    결국은 원글님이 조카의 그 가당찮은 요구 다 들어주느라 날린 돈인데
    알바해서 50만원 갚으라는 엄마가 과연 그 돈 주겠나요
    처음부터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ok하셨으니 거기서 접으세요
    조카가 거위 배를 갈랐네요22

  • 69. 조카
    '23.3.30 5:39 PM (218.38.xxx.220)

    죄송하지만..한참 모지란 조카네요.
    울딸 대학생때 휴학하고 본인이 여행 일정 짜서 유럽여행 50일정도 다녀왔는데..

    어문학계열 아니라도 웬만한 영어가 되던데요. 독일이나 파리 같은데서 친구들이랑 가끔
    번개팅 하기도 하고.. 요즘 학생들은 잘하던데..

    원글님 조카분.. 진짜 고구마네요...
    알바도 안해봤나? 영어가 안된다는 단순한 이유보다도... 적응력이 없네요.

    이런 여행에 대해서 조카 엄마인 어니분한테... 대강이라도 설명해주세요.
    안그러면 조카분의 기억에서 섭섭했던건만 엄마한테 말해서.. 원글님이 더 난처할수도 있어요.

  • 70. ..
    '23.3.30 5:47 PM (223.39.xxx.83) - 삭제된댓글

    경비든거 엑셀로 정리하셔서 이메일로 보내시고,
    정리 차원에서 보냈다고 하세요.
    그거 돌려받는다고 기분 좋아지시겠어요?
    아무튼 이번에 이래저래 내가 크네 쐈다고 생색이나 한번 내시고
    다음부터는 조카에게 쓸데없이 돈쓰지 마세요.

  • 71. ..
    '23.3.30 5:47 PM (223.39.xxx.83)

    경비든거 엑셀로 정리하셔서 이메일로 보내시고,
    정리 차원에서 보냈다고 하세요.
    그거 돌려받는다고 기분 좋아지시겠어요?
    아무튼 이번에 이래저래 내가 크게 쐈다고 생색이나 한번 내시고
    다음부터는 조카에게 쓸데없이 돈쓰지 마세요.

  • 72. ..
    '23.3.30 5:48 PM (122.44.xxx.188) - 삭제된댓글

    위에 조카한테 팽당한 뇨자인데요 나중에 보니 애가 뭐 필요하다 하면 저보고 사달라 하라고 시켰더라구요. ㅜ

  • 73. ...
    '23.3.30 5:49 PM (118.235.xxx.128) - 삭제된댓글

    아마도 엄마가 잔소리 많고 꽉쥐고 안놔주는 성향이지 않을까 싶네요.
    자율성을 주고 키워야지, 평생 엄마, 부모 눈치봐가며 살게 해놓고
    눈치보고 독립성, 자율성 없는거 어떻게 안되는데
    나중에 소용도 없는 자식탓만.

    원글님껜 위로를 ㅠ

  • 74. ...
    '23.3.30 5:50 PM (221.138.xxx.139) - 삭제된댓글

    아마도 엄마가 잔소리 많고 꽉쥐고 안놔주는 성향이지 않을까 싶네요.
    자율성을 주고 키워야지, 평생 엄마, 부모 눈치봐가며 살게 해놓고
    다 커서 눈치보고 독립성, 자율성 없는거 어떻게 안되는데
    나중에 소용도 없는 자식탓만.

    원글님껜 위로를 ㅠ

  • 75. 아이고
    '23.3.30 5:50 PM (211.248.xxx.147)

    아이에게 이모돈은 공돈이네요. 돈무서운줄 모르는게 아니라 이모돈은 아깝지않은거예요.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는거구요. 결국 혼자두고 오면 어떻게든 돌아왔겠죠. 처음에 비행기표 하나만 남았을때...이모는 이 금액을 포기하기에 너무 부담된다. 엄마랑 상의하고 비행기표를 부담할거면 이모가 남고 아니면 잘 있다가 다음비행기로 와라 이야기하시지. 어차피 안주면 서운해 할 아이예요.

    이왕 온거면 동생에게 이런일이 있었다. 이야기하시고 주면 주는대로 받으시고 담부터는 어려워서 못도와주겠다고 하세요. 원글님이 조카 길을 잘못들이신거니 누구 탓할것도 없네요. 개념없는 아이라기보다 그냥 그 아이에게 님이 호구인겁니다. 못하는게 아니라 안한거구요.

  • 76. Sunnydays
    '23.3.30 5:51 PM (81.159.xxx.113)

    안 볼 인연이 아니니까 너무 어려운 문제네요.
    저라면 돈은 안 받겠지만 추후 새뱃돈이나 용돈 등을 따로 챙겨주지는 않을거 같아요.
    이모가 엄마처럼 여겨졌나봐요. 아직 대학 졸업생이면 정신 못 차렸을때인건 맞아요. 졸업해보면 정신이 들겠죠. 돈도 벌어보면 이모가 쓴 돈이 얼마나 큰 돈인지 알 수 있을 거고요.

  • 77.
    '23.3.30 5:52 PM (61.255.xxx.96)

    저 위에 님처럼
    저라면 이번 일로 앞으로는 다시는 같이 여행 안가렵니다
    진짜 마지막 선물 징했다라고 생각하고 그냥 덮으세요
    엄마가 데리고 가도 힘들 아이를..

  • 78. ..
    '23.3.30 5:52 PM (14.35.xxx.21) - 삭제된댓글

    쓴소리. 오랫동안 싱글이모였던 입장에서(지금은 내자식들 성인이예요) 보자면, 조카에게 님은 그동안 [엄마같은 이모]였던 거예요. 님 잘못도 없지 않습니다. 깨끗이 잊으시고 앞으로는 님의 행동을 바꾸세요.
    어렵게, 의미있게 다녀온 여행에 대해 토달면 여행가서 참았던 공 일시에 무너지고, 조카와의 관계 영원히 어그러져요. 그것까지 원하시는 거 아니잖아요.
    조카도 더 나이들면 압니다. 사실 몰라도 할 수 없고요. 중요한 건, 조카가 님을 그렇게 대한다는 건 님이 해온 탓도 있다는 겁니다.

  • 79.
    '23.3.30 5:54 PM (106.101.xxx.77)

    엄마가 애를 잘못 키웠네요
    무능한데 염치까지없어 자기복 자기가 차는 스타일
    그런 성격은 결혼도 힘들더라구요

    솔직히 님이 항공권 날릴수가 없다고 파파고 켜주고
    먼저 와서 공항서 만나자 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그것도 못하면 금치산자 수준의 지능이니
    그냥 수업료 냈다 생각하고 이제라도 빠져나오세요

    그돈 달래봤자 안줄거고 받아도 맘 안편해요

  • 80. 다시 쓰는데
    '23.3.30 5:55 PM (211.215.xxx.111) - 삭제된댓글

    돈을 못받더라도 동생에게 입금해달라고 감정 빼고 얘기하셔야합니다.
    그냥 쿨하게 넘어가지지도 않거니와 동생도 이 사태를 제대로 알아야 주의를 할테죠.

  • 81. 그냥
    '23.3.30 5:58 PM (211.248.xxx.147)

    개가 자기 엄마랑 갔다고 생각해보세요. 엄마가 그상황에서 대학생애때문에 200만원 포기하고 왔을까..어떻게든 알아서 하라고 가르치든 타이르든 혼내든 하지 않았을까요. 애도 대학까지 다닌애면 그정도는 충분히 했겠죠. 저희애들도 원어민인 이모이모부랑 여행다니면 영어 한마디도 안해요. 다 해주거든요. 시켜도 그냥 웃으며 안해요. 그런데 닥치면 꼭 해야하는 상황이면 다 합니다. 개한텐 떼쓰면 될 상황이었던거죠. 지 부모는 안되도 이모는 되고...애가 모자란게 아니라 이모는 떼써도 되는사람 나에게 그렇게 당연히 쓰는사람이에요.
    이제부터 관계개선 하셔야죠.

  • 82. ㅇㅇ
    '23.3.30 6:04 PM (211.234.xxx.10)

    조카 엄마에게라도 말씀하세요.
    이러저러해서 돈이 많이 초과되었다고..정산해야할거 같다고..
    말 안하고 확실히
    안하면꿍한 마음 계속 갖고 있다가 엉뚱힌 데서 터져허 이상한 사람 될 수도 있어요.

  • 83.
    '23.3.30 6:05 PM (115.136.xxx.17)

    조카는 진상.
    원글님은 호구.
    조카는 남이에요.
    특히 님 조카같은 조카는 남보다 못한 관계에요.
    이모를 배려하는 부분이 하나도 없잖아요.
    남도 그런 상황이면 눈치는 봅니다.
    고마움도 알고요.
    자식이라면 더더군다나 그렇게 키우면 안되고요.
    대학까지 고등교육 받은 성인이 콜라 하나 못사면.
    그 정도면 바보인거죠.
    아주 바보거나, 게으르거나..
    바디 랭귀지로도 다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댓글 기분 나쁘시겠지만..
    그 조카는 진짜 아니네요..

  • 84. 초록
    '23.3.30 6:06 PM (59.14.xxx.42)

    추가로 조카에게쓸 돈을 요번에 손절각으로 끝냈다 운좋다 생각하셔요.

  • 85.
    '23.3.30 6:07 PM (14.55.xxx.164)

    다른 것은 알아서 하시겠고
    미혼이시면 그 재산 내 꺼라고 하는 거 맞아요.
    그런데 야무지고 양심있는 아이면 내 꺼라고 생각하면서
    이모도 챙길텐데
    저렇게 흐리멍덩해서 욕심만 있지 아무런 도움이 안될 듯.
    발 빼셔요. 셈 흐린 그 엄마도 마찬가지.

  • 86. ...
    '23.3.30 6:07 PM (175.197.xxx.24)

    동생이 나쁜X 인데요
    다 동생얼굴 봐서 조카한테도 잘하는건데
    언니여행에 자식 딸려 보내면서
    50을 것도 빌려줘요?
    뭐 그런 염치없는 X이 다 있어요?

  • 87. 아..
    '23.3.30 6:07 PM (180.69.xxx.124)

    중간 과정은 그렇다 치더라도
    마지막에 노쇼로 비행기표 날려서 200만원 추가 지출하게 된 건
    원글님이 과한 배려라고 생각해요.
    그냥 오셨어도 욕먹을일이 아니고
    네가 돈 추가로 부담할거라고 확답을 받고 그렇게 하셨어야 해요.
    하는 짓이 무슨 초딩 같네요. 조카가.

    그런데 너무 속상하시겠어요.
    왠지 돈은 못받을 것 같은 느낌적 느낌이라 더 킹받아요

  • 88. 미적미적
    '23.3.30 6:09 PM (118.235.xxx.102)

    조카가 영어를 못하는것보다
    다큰 아이를 이모와 여행보내면서 십원도 안들려보낸 동생이 더 이상해요
    여행 경비를 이모가 다 낸다고 한적도 없는데 왜 비행기니 뭐니 이모가 결재하게 하는거죠? 설령 결재를 했다햐도 제 언니 동생에게 아이를 동행시키면서 경비를 얼마 내야할지물어보지도 않잖아요 대략 경비의 절반이든 1/3이든 엄마가 물어도 보고 애한테는 카드든 현금이든 챙겨줬어야죠

    조카의 미숙함보다 동생이 더 이상하고 경우없어요
    호구는 그만
    엄마가 니 이모가 돈 다 낼꺼야 몸만 가 그런건가?
    엄마랑 가도 자기 친구 선물은 자기돈으로 사지 엄카로 긋고 나몰라라 하나요? 조카나 내 형제에게 내가 돈 다내마라고 미리 선포한것도 아닌데 경비 계산해달라고 하세요

  • 89. ...
    '23.3.30 6:12 PM (221.138.xxx.139)

    아마도 엄마가 잔소리 많고 꽉쥐고 안놔주는 성향이지 않을까 싶네요.
    자율성을 주고 키워야지, 평생 엄마, 부모 눈치봐가며 살게 해놓고
    다 커서 눈치보고 독립성, 자율성 없는거 어떻게 안되는데
    나중에 소용도 없는 자식탓만.

    원글님껜 위로를 ㅠ
    동생과 조카에게 말하고 돈 받을 건 받으세요.

  • 90. ㅇㅇ
    '23.3.30 6:12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조카가 영악한거예요
    모른다 가만있음 다해줄거 아니까요
    지돈 그리쓰고 안갑니다
    다해줄거 뻔한 님이가니까 졸라서라도
    가는거지
    이제 성인이고 제대로 크길 바란다면
    꼭 말하세요
    이러이러해서 내가 돈 더썼다
    받을생각보다 너가 알고는 있어야 하니까
    그돈이 너는 니가안써서 안아깝지만
    나도 안쓸돈을 쓴거다

  • 91.
    '23.3.30 6:14 PM (112.155.xxx.106)

    방사능 오염수 방출하는 뉴스 다음으로 답답하네.......

  • 92. ...
    '23.3.30 6:15 PM (175.197.xxx.24)

    자꾸 답답하다 꾸짖어서 글 지우게 하지 마세요
    욕은 두 모녀가 들어야죠

  • 93.
    '23.3.30 6:18 PM (116.37.xxx.13)

    기본인성도 문제인데다
    어문계열 대딩이 영어한마디 못한다니
    충격...

  • 94. ...
    '23.3.30 6:18 PM (183.102.xxx.107) - 삭제된댓글

    충격적인 포인트가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20대 대졸자가 영어한마디 못한다는거
    서양사람무서워서 근처에 앉지도 못한다는거
    혼자 비행기도 못탄다는거
    자기자식 그렇게 모지리인거 알면서 같이 여행보낸 동생
    비용한푼 낼 생각이 없는 동생 조카세트
    뭐 곳곳이 놀랄포인트인데요
    나중에 더큰돈 뜯기기전에 손절할 타이밍 만난셈 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앞으로 절대 여지주지 마시구요
    남보다도 못하네요..

  • 95. 어머
    '23.3.30 6:21 PM (121.161.xxx.79)

    십여년전 그당시 70대셨던 저희엄마도 비행기 티켓 잘못되서 캐나다에 혼자 떨어져 계시며 이틀인가 삼일을 혼자 수속 다시 밟고 오셨는데..젊은 애가 뜨악이네요
    요즘 초중딩애들 혼자 비행기타고다니는 애들 많아요 주위에..
    그나저나 조카나 동생이 참으로 싹퉁바가지네요
    고생많으셨어요ㅜㅜ
    저라면 이번일은 싹 잊고 더는 일원도 그집구석에 안쓸래요

  • 96. 선의의 호구
    '23.3.30 6:27 PM (180.69.xxx.124)

    슬픈 시나리오는
    원글님이 큰맘 먹고 청구서 내밀었을 때
    동생과 조카 모두 쌩깐다에 한 표.

    딸을 언니 여행에 밀어 보낼 때
    기본 배려심과 인성이 있는 사람 같으면
    언니 돈 추가 지출하지 않도록 조카에게 단단히 이르고
    언니에게도 여러 배려 멘트와 여비를 챙겨줬을 것임.

    판 돌아가는 걸로 보아
    언니는 선의의 호구로 오랜 시간 살아왔고
    호의가 계속되어 권리인줄 알고 동생과 조카는 입씻을 확률이 10000%에요.

    미혼의 이모, 고모는 애들에게 잘해주는거에 대해 감이 잘 안오니까
    가장 쉬운? 물질적인 걸로 마음을 많이 표현하더라고요.
    에고야....

  • 97. 앞으로
    '23.3.30 6:27 PM (223.33.xxx.203)

    나갈 돈 한번에 썼다고 생각하세요
    오히려 잘됐네요 이제 취업선물 결혼선물 애낳으면
    또 애선물 조사선들 생기면 해마다 또 챙겨야 하잖아요
    이거저거 계속 원하고 손벌릴텐데 길게보고
    전부 하지마세요 축하한다 말로 끝내버리면 됩니다
    조카는 조카일뿐 잘해준다 해도 지 부모밖에 모르고
    섭섭한것만 쪽집게 처럼 기억해요 그냥 놔 버리세요
    상처는 님만 받지 아무도 알아주지 않습니다
    그게 돈이든 마음이든 원글님을 위해 쓰세요

  • 98. ...
    '23.3.30 6:31 PM (203.254.xxx.240) - 삭제된댓글

    개념없는 아이라기보다 그냥 그 아이에게 님이 호구인겁니다. 못하는게 아니라 안한거구요.222

    원글님께서 이번 일을 생색내고 싶으면 들어간 금액 알려주세요. 그래봤자 두 모녀는 눈도 꿈쩍 안하고, 그러냐 정도의 반응일 거고 원글님은 또 상처받으실 거에요. 다음에 어떻게 할지 그것만 생각하세요. 저라면 왜 돈 안줘라고 하면 그때 여행에서 너한테 줄 돈을 다 썼어 라고 하고 내 맘 풀어지기 전까지 절대 안줄거에요. 한두 번 말하면 팽 당하거나 미안하다고 악어의 눈물을 흘리겠죠. 원글님이 미혼이시라면... 정신차리세요!

  • 99. ㅇㅇ
    '23.3.30 6:36 PM (187.189.xxx.55)

    와 첨부터 물주로 생각하고 들러붙은거. 돈 받으세요. 그래야 앞으로 더 안할거같아요. 자기가 돈댈거아니면서 비향기 못타게 한거에 한심하네요. 요새세상에 영어못하는것도 한심. 앱써서라도 자기혼자 해결 가능하죠. 엄마돈은 갚으려 한다면서요. 또 들러붙을듯

  • 100. ㅇㅇ
    '23.3.30 6:39 P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

    돈 받으세요

    그리고 진짜 초딩애도 아니고 대학생애가 저 정도라니 믿을수가 없을정도로 바보같음

  • 101. ㅇㅇ
    '23.3.30 6:41 PM (223.38.xxx.176) - 삭제된댓글

    돈 받으세요

    그리고 돌아올때 비행기는 초딩애도 아니고 대학도 졸업한 성인이 저 정도라니 믿을수가 없을정도로 바보거나 개진상ㅡㅡ

  • 102. ㄴㅌ
    '23.3.30 6:41 PM (182.214.xxx.106)

    저도 미혼때 선물이며 이것저것 챙겼는데
    취업하고도 커피한잔 안사더라구요
    그러려니 하고 서운하지도 않은데
    부모들도 똑같다는 생각은 들어요ㅠㅠ
    근데 또 부모와 자식 관계가 좋아야 이런저런 도리도 이야기하고 그럴텐데 사이가 별로니 그런 대화 자체가 없을듯

  • 103. 전고모인데요
    '23.3.30 6:44 PM (122.32.xxx.116)

    원글님 조카랑 나이 비슷한 여자조카들이 있어요
    이 아이들하고는 아주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이삼년에 한번씩
    동남아 휴양지 여행을 가는 사이에요. 가족여행이죠.

    제 조카들을 관찰해 본 바 원글님 조카랑 다른점

    - 솔직히 공부 잘해서 좋은 대학간 조카들은 아니에요.
    어디가면 자기딴엔 이쁘다고 생각하는 어른이 보기엔 이상한 표정지으며 셀카찍기 바빠요
    정신없고 어수선한, 평소에 책한자 안읽는 딱 요즘 애들이에요. 근데요
    영어요. 그래도 더듬더듬 어디가서 음식 주문하고 택시타고 쇼핑할 정도는 알아서 합니다
    나이먹고서는 꼬맹이 애들 데리고 여행지 테마파크같은데도 지들끼리 갈 때 있거든요
    밤에 머리맞대고 지도 보고 블로그에 자세하게 후기 나온거 보고
    필요한 정보 다 캡춰 해놨다가 알아서 다녀와요
    4년제 어문계열 나온 애가 영어를 못하고 외국사람 무섭다는건 정말 희한하네요
    솔직히 제 주변 애들중에 님 조카같은 아이 한명도 못봤어요

    - 돈을 그렇게 펑펑 쓰지 않아요
    동남아 여행지에 가면, 맘먹고 간거라 아무래도 뭐든 좀 좋은거 먹어보자 가보자 이러잖아요
    근데 애들 큰 다음에 오히려 숙박지 그레이드가 좀 낮아졌어요
    좀 불편해도 그 돈아껴서 뭐 하고 싶어요. 어디 투어 해요. 이런말 곧잘 합니다.


    님은 돈 얘기를 주로 하셨는데
    글 읽어보면 님이 화가난건(사실 전 빡친건) 이라고 쓰고 싶은데
    애가 멍청해서였을거에요
    센스없게 징징대면서 이것도 못하고 저것도 못한다고 나자빠지는 사람 평소에도 싫어하시죠?
    근데 조카가 여행 내내 그런거에요. 사실 이게 근본적인 문제구요.


    돈 문제는 제 주변사람들 경우로 봐서요 이런 요소들이 있을거에요

    1. 애 엄마가 돈을 많이 아낄거에요 평소에
    그런데 이게 잘못되면 내 돈만 아끼고 남의 돈은 그냥 막쓰는 사람이 되거든요
    근본적으로 경제교육이 잘못되었어요.

    2. 위의 연장선상에서 조카에게 이모돈은
    아껴야 할 내 돈이 아니라, 내가 편하기 위해서 더 지출해도 되는 남의 돈이라고 생각할 겁니다.

    생각해보세요 만약에 조카분이
    즐겁고 기운차게, 외국사람들하고도 적극적으로 의사소통하면서
    여기도 가보고 싶고 저기도 가보고 싶고 너무 좋았다고 그랬다면
    원글님은 돈이 아깝지 않았을거에요

    그리고 귀국길 비행기편도
    님이 추가비용을 내주지 않으면 조카는 한 삼일 걸려서 경유지 두군데 정도 시간도 애매모호하게
    공항밖에 나가 자야 하는데 그 도시가 썩 안전하지는 않고 그런 상황이다.
    (보통 이런 경우 애들은 여행기간이 늘어났다고 좋아라 하기도 합니다)
    그럼 님은 조카 걱정해서 안된다고 했겠죠. 아무래도 여자조카니까요.


    근본적으로 돈문제가 아니라
    님 조카가 기본 소양이 형편없이 부족해 보이는게 님을 이렇게 만든거라고 생각해요.
    근데 어쩔 수 없어요.
    님 동생이 글케 키운 애에요.


    그냥 잊으세요

  • 104. 무능
    '23.3.30 7:07 PM (210.178.xxx.242)

    122.32님 공감해요.
    울딸이랑 4번 자유여행했어요.
    대학 2학년 여름방학부터였어요.
    저는 물주
    딸은 검색 .예약 .환전.환승.모든걸 하구요.
    돈이 안 아까웠어요.
    쟤가 영어로 의사표현할때 표정이 더 풍부해지는구나..돈들여 영어 가르칠만 하구나
    (어학연수 안 다녀왔는데 영어 인증시험 점수는 부끄럽지않은 점수예요)

    그 조카가 너무나 이상하고 무능하고
    요즘애들 같지 않네요.
    로마 테르미니역에만 가도
    자유여행 온
    우리 나라애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이번 여행에서 조카때문에 지출한거
    파일 정리해서
    그 모녀와 단톡방에 올리고
    이걸로 이모가 조카에게 할 모든것을
    끝낸다고 하세요.
    그게 조카 사랑하고 가르치는거예요.

  • 105. 윗님의견에동의
    '23.3.30 7:12 PM (211.250.xxx.112)

    뒤통수 쎄게 때려주는 느낌으로 칼같이 정리해서 비용정산하시고 느꼈던 불편함같은것도 알려주셔야..사회생활 준비하는 조카에게 평생남을 도움이될것 같아요.

  • 106. ...
    '23.3.30 7:14 PM (39.117.xxx.84)

    중간댓글을 보니 여동생이 조카에게 돈을 호락호락하지 안줬다는 댓글이 있네요??
    여동생은 자기 자식에게만 돈을 그렇게 사용하고
    언니의 돈은 호구돈이라고 생각했나 봅니다
    과거에도 아마 여동생은 언니가 자기 딸에게 용돈 몰래 주는 것을 이미 알고, 즐기고(?) 있었던것 같네요

    역시 모전여전이예요

    그런데 원글님이 싱글이고 자식이 없는것 같은데요
    만약에 이 얘기로 불화가 생기고 나면 그 후에 원글님에게 이 조카는 없을꺼예요
    예를 들어서, 원글님이 싱글로 나이가 들어서 병원에 가야 할 때 조카에게 큰 도움을 못받을꺼예요
    사실 그런 부분들 때문에도 원글님은 조카에게 잘 보여야(?) 하는 약자인 셈이잖아요

    그리고 조카가 지금 어리기도 하고, 기본적으로 유약하고 어리석기까지 하니,
    지금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더 나이가 들어도 모를겁니다

    여동생도 아마 무엇이 잘못 되었는지는 모르고, 그저 서운하게 생각하고 있을겁니다

  • 107. ..
    '23.3.30 7:26 PM (122.44.xxx.188) - 삭제된댓글

    동생이 지돈은 아깝고 언니 돈은 막서도 되는거라 생각하네요

  • 108. 아휴
    '23.3.30 7:34 PM (221.139.xxx.77)

    나도 미혼 이모로서 조카와의 비슷한 여행 경험이 있습니다
    그냥 여동생이나 조카는 님이 그렇게 해주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해서 그런 행동을 한 걸 거예요 님이 그동안 잘해주었던 것이 많았을 거고 님은 호구 이모인거죠
    그래도 그냥 이번은 넘기세요 담부턴 거리를 두시구요

  • 109. 그리고
    '23.3.30 7:40 PM (221.139.xxx.77)

    여동생이나 조카나 님을 돈 좀 있는 독거인으로 볼 뿐입니다 우리가 다 나중에 돌봐줄테니까 지금은 우리에게 잘해주는 게 당연하지!라고
    저도 그게 짜증나서 거리두기 시작했어요 그냥 총기 남아 있을 때 스위스가서 안락사로 죽을거임

  • 110. 이미
    '23.3.30 7:45 PM (14.63.xxx.18)

    님은 서운한거 못해준거에 대한걸로 한바탕 씹혔다에 오백원 겁니다 똑부러지게 손해본거 얘기하시고 받아내세요,앞으로 예전같이 못볼텐데 돈은 돈대로 쓰고 조카 해달라는것도 안해주고 서운하게 한 사람으로 남지는 말아야죠

  • 111. 돈보다도앞으로
    '23.3.30 7:57 PM (220.79.xxx.107)

    관계의 정리가 필요하신듯
    너무 밀착되서 엄마고 애고
    개념이 없네요

    이일 부터는 좀 거리를 두시는게 좋을듯
    안그러면 이와 비슷한일은 계속 생길듯

    저도 조카이뻐라해 미혼입니다
    이번에 졸업하고 직장인
    눈치빠르고 처신잘합니다
    약속시간 잘지키고 무조건
    엉기는일도 없어요
    전 고모구요

    많이 이뻐라하지만
    일순위 자기집식구
    이순위 남자친구
    저는 3-4순위로 밀려나있어요
    그래서 저도 적당한거리의 관심만 유지합니다

    너무 엎어지면 상처받아요

  • 112. ..
    '23.3.30 8:06 PM (172.226.xxx.53) - 삭제된댓글

    혈육이든 남이든 받기만하려하고 인색한 사람들과는 거리를 둬야합니다.
    원글님같은 성격의 사람은 호구가 되기 십상.
    내가 열을 주면 그들은 한두개 주고 할 도리 다 했다고 생각해요
    셈법이 아주 이기적이고 고약하죠

  • 113. 82cook명언
    '23.3.30 8:09 PM (116.32.xxx.97)

    이 있죠. 진상은 호구가 만든다....

  • 114. ...
    '23.3.30 8:21 PM (221.140.xxx.34) - 삭제된댓글

    그 와중에 타이마사지 받고 가자고요??

    솔직히 조카 모녀는 글쓴이가 빨리 죽기를 바랄 겁니다. 니돈은 내돈~~~~

  • 115. 쓸개코
    '23.3.30 8:22 PM (118.33.xxx.88)

    책임지기로한 부분까지만 책임지시고 나머지는 받으셔야죠.
    돈을 주든 받든 흐지부지 애매하게 넘어가면 본인도 피해가 커지고 스트레스도 커지고요
    상대는 그 베품에 점점 익숙해져서 계속 진상이 되는거에요.
    경계를 확실히해서 아닌건 아니라고 느끼게 해주세요.
    그렇게해서 조카와 동생이 서운해하면 이제 앞으로 금전적 베풀기는 없는거죠.

  • 116.
    '23.3.30 8:53 PM (1.231.xxx.148)

    이번 일 겪고도 조카에 대한 애정이 여전하신 듯 한데…
    뭐 어떻게 처리를 하시든 나중에 기회 봐서 지나가는 말처럼 유산은 전액 모 단체에 기부하는 약정서를 썼다, 뿌듯하다 이렇게 말해보세요. 딱 연락 끊길 겁니다. 제 얘깁니다.
    저는 딩크고 남편이 무녀독남이라 저희 죽으면 재산이 제 조카들에게 갈 거라 알고 있었던 듯 해요. 시댁 재산이 좀 되는데 그 돈도 아마 계산에 넣고 있었을 듯. 일주일이 멀다 하고 자주 연락하고 수시로 반찬이며 뭐며 보내주던 저희 올케는 2년째 전화 한 통 없어요. 그간 코로나가 참 좋은 핑계도 되어주었죠 ㅎ

  • 117. ㅊㅊㅊㅊ
    '23.3.30 9:09 PM (59.14.xxx.42)

    나중에 기회 봐서 지나가는 말처럼 유산은 전액 모 단체에 기부하는 약정서를 썼다, 뿌듯하다 이렇게 말해보세요. 딱 연락 끊길 겁니다.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118. 으쌰
    '23.3.30 9:30 PM (119.69.xxx.244)

    결국 자식은 아니기 때문에 이런 맘이 드는거 아닐까요
    오냐오냐 이뻐해줘봤자 소용없어요
    이기회에 거리 두시길.

  • 119. ㅇㅇ
    '23.3.30 10:25 PM (110.15.xxx.22)

    대학 졸업반이라도 지 손으로 돈 벌어본적 없고
    평소에 항상 후하던 이모였다면
    조카는 지가 무슨짓을 했는지 모를 수 있습니다
    문제는 여동생
    여동생에게 한마디하고 여행경비 청구하세요
    조카는 모르더라도 어른인 엄마는 알겠죠
    본인 딸이 끼친 민폐가 뭔지
    이 기회에 이모가 마냥 호구 아니라는거 알려주세요
    그리고 관계 틀어질까봐 걱정할수도 있는데
    어차피 조카는 앞으로 지부모만 챙기지 이모는 점점 안중에 없어요

  • 120. 호구와 진상
    '23.3.30 10:39 PM (211.243.xxx.85)

    학생도 아니고 대학을 졸업한 20대 중반이 저 진상짓을 하다니
    (이런 표현 미안하지만 진짜 진상이네요)


    가족내의 호구와 진상의 콜라보.

    이번 비행기값 달라고 하면 그동안 님이 조카한테 그리고 여동생한테 잘해줬던 경제적 정신적인 모든 것들 다 물거품되고
    님은 천하의 나쁜 이모가 되어있을거예요.

    조카가 저 지경인 건 다 님 동생탓이구요.

    이제 호구짓 그만하시고 여동생 가족과 엮이지 마세요.
    님 여동생과 조카는 님 재산 뿐만 아니라 님이 가진 무형의 자산(언어, 여행, 경력 등등)까지 모두 조카꺼라고 생각할겁니다.

    훠어이~ 멀리 도망가세요.

  • 121. 호구와 진상
    '23.3.30 10:44 PM (211.243.xxx.85)

    제 친구들 중에 님 같은 사람들 많아서 잘 알아요.
    경제력 좋고 외국어 잘하고 진취적이고 미혼이고 조카사랑 유별나고...
    그런데요 남들이 봤을 땐 그거 호구잡힌거예요.
    오로지 내리사랑.
    님 조카는 이모가 돈을 쓰니까 좋을 뿐이에요.

    제가 친구들 상황 옆에서 보다 못해 한마디 하면 다들 받아들이지 못해요.
    조카는 남이고 님은 호구예요.

  • 122. ..
    '23.3.30 10:46 PM (106.101.xxx.34)

    경비 천만원 썼다고
    너는 84만원 환불이지만
    난못받았다고 대체예약한거 너땜에 안타서
    환불도 못받는다고 84만원 달라그래요
    딱선그어서 200이라도 내라는 그런가같아여
    84라도 달라그래요

  • 123. 조카가
    '23.3.30 10:48 PM (121.168.xxx.246)

    이모의 재산을 자기것이라 인식하고 있네요.
    가족관계가 어떤지 몰라도 이모돈은 내돈이라는게 명확하네요.
    가족은 소유가 아닌데 소유의 관계로 조카가 인식하는거 같아요.
    늦더라도 바꿔보세요.

  • 124. 요즘
    '23.3.30 10:58 PM (223.38.xxx.30) - 삭제된댓글

    초딩도 해외여행가서 간단한 회화는 하는데 대졸 조카가 한마디도 못한다는게 너무 놀람~

  • 125. ...
    '23.3.30 11:04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이상하긴 하네요
    별로 안나가봤다면 무서울 수 있는데
    아시아 여행도 다녀봤다면서 왜 서양에서는 바보가 되는지
    그리고 미안한게 없고 민폐 끼친다는 개념이 없으니 백만원 더 쓰면서 한비행기 타자고 어거지 쓰는거에요
    그때부터 거절했어야하는건데

  • 126. ....
    '23.3.30 11:05 PM (1.241.xxx.114)

    자려고 누웠다가 읽고 왜 읽었나 진심 후회했어요 이 무슨 고구마 100개 먹은 글인가요.
    원글님이 지금까지 호구노릇 하셨어요. ㅉㅉㅉㅉㅉ

  • 127. ...
    '23.3.30 11:06 PM (218.55.xxx.242)

    이상하긴 하네요
    별로 안나가봤다면 무서울 수 있는데
    아시아 여행도 많이 다녀봤다면서 왜 서양에서는 바보가 되는지
    그리고 미안한게 없고 민폐 끼친다는 개념이 없으니 백만원 더 쓰면서 한비행기 타자고 어거지 쓰는거에요
    그때부터 거절했어야하는건데
    아마 이전부터 님이 조카에게 베풀어온거 아니에요
    갑자기 저럴리 없죠

  • 128.
    '23.3.30 11:33 P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상 공주에 똥 멍청에 허세까지. 돈 천만원 조카 손절(?) 할 기회비용이라 생각하고 앞으로 잘해주지 마세요
    그렇게 키운 동생도 똑같은 인간

  • 129. ...
    '23.3.31 12:21 AM (121.133.xxx.239) - 삭제된댓글

    원글님 위로 드립니다. 오랫동안 기다려온 나만의 여행 그 귀한 시간이 이렇게 찝찝하게 매듭지어진 것도 그렇고, 하루 만에 이백 날리신 거 기타 비용 등등 돈도 물론 그렇지만요...

    가장 중요한 건 원글님만 동동거리고 이래저래 날려 버린 이 여행 때문에 더 이상 조카나 동생네와 이전과 같은 관계는 어려워질 수 있다는 게 가장 문제라고 할 수 있어요.

    원글님이 비용을 청구해도 동생네와는 심적으로 틀어지는 거 어쩔 수 없을 거고요. 비용을 청구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도 여동생네 그 어떤 누구도 원글님께 고마워하지 않을 거예요.

    여행은 아무리 손해 보고 고생고생 다 하는 사람 따로 있어도 편하게 몸만 왔다 갔다 한 사람들이 다녀와서 불만은 제일 많더라고요. 조카는 자기 입장에서 이모 믿고 그 먼곳을 따라갔는데 어쩌고 저쩌고 눈치를 봤네, 불편했네 자기 혼자 생각하고 속에 담아 놓으면 다행이고요 그걸 자기 부모들 앞에서 내뱉지나 않았길 바라는 수밖에요.

    가족 특히 친척 간의 여행은 항상 누군가는 틀어지면서 끝나게 되는 듯 해요.

  • 130. ㅇㅇ
    '23.3.31 12:32 AM (223.38.xxx.76)

    여동생이 일단 너무 이상하네요
    저라면 당연히 추가비용 물어보고 준다고할거에요22222

    조카도 문제, 그 애 엄마도 문제...ㅠ 대학 신입생도 아니고 졸업생이 초중딩 애들마냥 암것도 못하고 이모 따라다니고 혼자 비행기도 못타서 이모가 표를 버린 거 보면 님도 문제..총체적 난국이네요ㅜ

  • 131. 짜짜로닝
    '23.3.31 12:33 AM (172.226.xxx.42)

    애초에 20대가 이모 따라 유럽간다는 거 자체가 찐따네요 ㅠ
    20대 초반에 배낭여행도 가는데..
    한숨나네요 ㅋㅋ

  • 132. 저윗댓글 공감
    '23.3.31 12:39 AM (142.113.xxx.170)

    지금 이건 돈문제보다는
    조카가 싹싹하고 이모한테 먼저 미안한 마음 죄송한 마음 보였다면
    원글님이 이렇게 괘씸하신 않았을것 같네요

    자유여행을 안될정도의 20대 중반의 미흡한 영어실력, 소극적인 성격, 한심하네요

    원글님이 마지막 비행기때문에 200이나 더 쓰신거 확실히 동생/조카에게 말하고
    조카가 환불받을거 다원글님이 가져오세요

  • 133. . . .
    '23.3.31 1:19 AM (180.70.xxx.60)

    아이에게 이모돈은 공돈이네요.
    돈무서운줄 모르는게 아니라 이모돈은 아깝지않은거예요.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는거
    222222222222

    이걸 몰랏다면
    원글님은 바보

  • 134. 돈뿌라스
    '23.3.31 1:24 AM (124.61.xxx.72) - 삭제된댓글

    돈도 돈이지만
    님 여행을 망쳤고
    님 추억을 망쳤어요.

  • 135. .....
    '23.3.31 1:30 AM (106.102.xxx.81)

    조카가 영악하네요.
    말한마디 못하는척 하는거 뻥일거 같은데...일부러 못하는척 징징
    이모가 다 맞춰줄거 아니까..본인 몸 편하게 이모돈 쉽게, 당연하게 생각하네요.
    돌아올때는 따로오셨어야죠...생돈 날리는게 이해가 안가고
    그 조카도 애도 아니고...
    조식안먹고 타이마사지 안받은거 앙심품고있을걸요?괘씸하게 생각할걸요? 고마운줄 절대 모르고요
    저같으면 안쓸돈 쓴거 경비 정리해서 보내줄거같아요
    원글님도 참 고구마네요

  • 136. .......
    '23.3.31 1:49 AM (211.234.xxx.110)

    첨부터 비행기값만 들여서 공짜여행 즐기려고 이모한테 빌붙은걸로 밖에 안보여요 동생한테 여행경비 브리핑해주고 반 달라고 해보세요 동생이 전혀 미안해하지 않고 섭섭하다하면 동생가족이랑은 슬슬 그만봐요 글만 읽어도 넘하네요

  • 137. 나무크
    '23.3.31 2:15 AM (58.228.xxx.85)

    조카도 조카지만 님 여동생이 정말몰염치네요. 저도 조카데리고 해외여행 갔었어요. 첨부터 제가 부담하고 데리개 갈생각이았어서 데리고 가겠다한거구요. 언니도 고마워했구요. 언니가 통장으로 조카에게 들어갈 비용보다 더 많이 보냈더라고요. 조카에게는 따로 용돈도 줬구옷. 조카는 철이없을순있어도 님 동생이 정말 몰 염치네요.

  • 138. ...
    '23.3.31 3:16 AM (118.216.xxx.62) - 삭제된댓글

    조카 잘못 아니네요.
    그 역성을 다 들어준 님 잘못이죠.
    진상은 호구가 만든다고 님이 자발적으로 호구짓 하셨네요.
    애초 이모 따라가겠다고 졸라댈 때 경비 얘기 했어야 하고 조카가 돈이 없다고 하면 동생한테라도 비용 부담 하라고 했어야 해요.
    하다못해 초콜릿 선물일지라도 조카 친구 선물까지 사주는 호구노릇에
    조카가 우긴다고 본인 대체 비행기표를 날리나요?
    조카보다 님이 더 모지리예요.
    보통 염치가 1이라도 있다면 뱅기값만 들고선 아니 뱅기값도 50이나 신세지고선 지 칭구들 선물까지 사달라는 소리를 못해요. 안 그런가요?
    돈 받지 말고 마음에 묻으라는 사람들은 다 동생들 같은...
    어차피 관계는 깨졌고 조카한테는 마지막날 마사지도 안 시켜준 치사한 이모예요.
    그런 몰염치 조카 잃고 싶지 않다고 전전긍긍하는 거 보니 앞으로도 계속 호구짓 하시겠어요.
    진정 조카를 위한다면 염치는 챙기고 살 인간으로 교육시켜야 하지 않겠어요?
    여행 총 경비 꼭 동생한테 보여주고 내가 내 계획 포기하고 이만큼 비용 부담 했는데
    딴 건 몰라도 마지막 비행기값은 내놓으라고 하세요.
    사실 조카가 아무리 우겼어도 두고 왔어야 했는데 그것도 님 잘못이니 못 받을 확률 100%네요.

  • 139. ...
    '23.3.31 3:19 AM (118.216.xxx.62) - 삭제된댓글

    그리고 그런 조카는 잃는 게 나으니 잃을까봐 걱정하지 마세요.
    어차피 그런 조카라면 나중에 님 늙어서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할 때 쌩깔 확률 100%입니다.
    조카 결혼이라도 하면 이모에게 안부 전화 한통이라도 할 것 같나요?
    그땐 더 짐짝 취급 받아요.
    그때가서 피눈물 흘리지 말고 지금 정신 차리세요.
    님이 조카 보면서 속 터진 거 곱하기 1000배로 님이 더 속 터져요.

  • 140. ...
    '23.3.31 4:11 AM (211.36.xxx.119)

    속상 하긴 한데 돈 달라 말해 보고
    안 주면 마지막 돈 섰다고 생각 하고 말아야죠.
    그렇다고 답답한 조카를 욕할수는 없다고 봐요.

  • 141. 눈높이
    '23.3.31 4:34 AM (95.91.xxx.80) - 삭제된댓글

    1. 총 얼마를 썼는지 계산해서 엄마와 조카에게 알려주시고, 투명하게 이러이러한 지출이 있었다고 이야기 꼭하셔야 합니다. (조카를 인격체로 대하신다면, 그냥 대신내주는거 하시면 안되어요! 적어도 설명은 하셔야죠..)
    2.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서 이거이거는 내가 해줄 수 있지만 이러이러한건 예상치 못한 지출이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서 설명”하시는게 조카에 대한 예의 같아요.
    3. 돈때문에 사이가 좋지 않아진다면.. 생각해 볼 관계인듯합니다.
    4. 원글님, 마음의 불편함이 덜어지기를 바래요!

  • 142. 받아요.
    '23.3.31 5:50 AM (223.39.xxx.235)

    개념탑채시켜요.민폐사절..언어

  • 143. 에고
    '23.3.31 6:40 AM (211.248.xxx.205)

    저라면 어차피 돈은 나갔으니...
    돈액수 따지다가 서로 감정 상할까봐
    버린돈 치고...놔두고 지켜보겠어요.
    그리고 앞으로는 절대 조카에게 호구로는 안엮일것 같구요.

    가족여행도 싸움나는데
    일방적으로 해결하시느라 많이 참으셨네요.

  • 144. 그냥
    '23.3.31 7:04 AM (58.233.xxx.185)

    지켜봐주세요. 어차피 나간돈이고 너무 애기같이 큰듯요.
    그래서 대학때 이것저것 경험 많이 해봐야하는데.. 더 크면 본인이 더
    창피해하거나 고마워하겠죠.
    그런게 안느껴지면 그때 멀리하셔요.

  • 145. 조카를
    '23.3.31 7:20 AM (124.111.xxx.24)

    성인으로 대하세요.
    엄마도 호락호락 안하는데 왜 이모가 애기보듯 해요?
    성인으로 대하면 답 나오죠.

  • 146. ...
    '23.3.31 7:24 AM (172.56.xxx.148)

    조카가 이모를 물주로 보네요.
    님도 기꺼이 그럴 마음이 있어
    보이구요.
    비행기 가격 얘기는 그곳에서
    마무리 짓지 그러셨어요?!
    조카는 그걸..내가..왜?!
    라고 생각 할 듯 합니다.
    어차피
    못 받을 돈인데
    수업료 냈다 치고
    마음의 거리를 조절하세요.

  • 147. ㅇㅇ
    '23.3.31 7:27 AM (175.207.xxx.116)

    호텔비 식사비 조카 친구들 선물들까지
    님이 냈으니
    조카나 원글님 자매는
    이번 여행을 처음부터 조카를 위한 여행으로
    생각했네요.

    저라면 앞으로 저 집에는 돈 1원도 안 쓰겠어요.

  • 148. ㅇㅇㅇ
    '23.3.31 7:39 AM (210.96.xxx.251)

    사연은 안타까운데
    저라면
    인생 마지막 호구짓이라 생각하고 묻어두렵니다!!

    고생 다 하고 돈 얘기로 어색해지면
    고생한 보람 없어지고 수발 든 거 다 마이너스입니다.
    인색한 이모로 끝나요 ㅡㅡ

    친구 정도면 그렇게 하라 조언하겠는데
    조카 정도의 관계라면 꿀꺽 삼키시지요22222222222222

    저도 그런조카있어요
    이런저런일로 최소 1000만원정도 더 썼지만
    조카는 자기 돈더들어갈일만 걱정하고 이모는 안중에 없더라구요. 집안의 평화를 위해서 좋게좋게 표안나고 넘어갔어요
    다시는 이런저런일로 엮이지 않으리라 다짐했어요.

  • 149. 조카가
    '23.3.31 8:04 A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머리나쁘고 멍청한데 뻔뻔하고 이기적이기까지하네요.

    저같으면 손절합니다.

    전 이미했구요.

    저런 저르장머리.그냥 두면 자기지갑인즐 알아요.

    저는 비혼 이모고

    조카 몇년전에 대학갔는데 입학금 등록금 해줄 마음이 있었기에 해준다고 했는데 아이 어떻게 그런걸 받아 하면서 거절하길래 내심 섭섭하고 내심 기특했거든요.
    그런데 6월쯤 이모 그 입학선물 지금 받아도 되냐더니 노트북이 갖고 싶다는 거예요.

    어차피 쓸 돈이었어서 필요한거 줄 수 있어 좋다고 하고 링크 받아서 결제해줬는데
    새거일때 팔아서 명품백 샀더라고요. ㅎㅎㅎ
    저한테는 놋북 잘쓴다고 하더니
    그거 오픈안한채로 팔고 그돈으로 가방사서 인스타에 이모가 가방사줬다고 자랑.
    처음부터 가방사고 싶어했어도 사줬을거예요.
    조막만한게 벌써부터 잔머리쓴게 어이없어서 마음속으로 손절했어요.
    아마 앞으로 크게 정주고 더 좋은거 해주고 손편지 정도에 고마워서 이뻐죽는 일은 없을거예요.

    저는 언니조카인데 둘 다 염치없다고 생각합니다.
    수십년동안 억 넘게 썼을텐데.이제 생각하면 아까워요.

  • 150. 조카가
    '23.3.31 8:07 A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돈 도 아깝지만 수십년 내가 사랑한 조카가 저런 얄팍한 쓰레기라는 게 마음아프고
    더이상 쓰레기 조카라는 이름으로 포장해서 애정 쏟지 않게된 댓가로 노트북정도면 싸게 잘 퉁쳤다고 생각하려구요.

    나중에 결혼하면 조카의.조카도 이뻐하고 유산도 줄뻔 했잖아요.

  • 151. 눈높이님
    '23.3.31 8:10 A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대학생인데 무슨 눈높이요.
    눈높이교육은 빨간펜 선생이.돈받고 하는거지
    내돈써가며 성인조카를 아느 이모가 눈높이교욱 시키나요.
    애엄마가 이미 유년기에.시킬일을 다늙은.이모가 왜 시켜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한 분이네.
    부모가 저런 여행 시켜줘도 고맙다고 절을 해야될 일인데
    온라인에서 이모 호구 만드시네요.

  • 152. 평소에
    '23.3.31 8:13 A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두 모녀가 이모돈은 내돈 막써도 안아까운 돈 이라는 마음이 있었을겁니다.

  • 153. --
    '23.3.31 8:14 AM (222.108.xxx.28)

    결혼식 축의금 절대 주지 마세요.
    원글님의 그간 살아오신 방식이나 성격상 그 돈 못받으실 것 같은데
    조카와 조카의 엄마되는 그 형제에게 지금 상황 명확히 설명하시고
    네 결혼 축하금 미리 준 거다 라고 얘기하시고 앞으로 돈 관련된 부분은 무시하세요.

  • 154. 아니
    '23.3.31 8:32 AM (180.224.xxx.118)

    요즘 번역앱으로 세계여행하는 세상인데 뭔 환승을 못하네 마네 젊은사람이 그렇게 무능하답니까?? 돈을 떠나서도 한심하게 느껴져 속터졌을거 같네요 근데 진상이 호구 만든다고 그동안 조카한테 조건없이 베풀어 그래도 된다고 생각하는거 같네요..한번쯤 경종을 울릴 필요가 있는거 같아요 조카때문에 이번 여행에 얼마가 지출됐다 말해 버리세요 받던 못받던..줄 사람들 같아보이진 않네요 동생도 조카도..이래서 남한테 베푸는게 힘든일 입니다..ㅜㅜ

  • 155. 뭘 미리말을해요
    '23.3.31 8:32 A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나중에 보통의 이모들처럼 한 50 하면되죠.

    그리고 저정도 받아먹었으면 언니라는 사람이 세단하나 사주던가 중간에 뭐라도 받아먹기만했는데 받는거 답례라도 했어야지


    에엄마가 호구로아는 동생을 조카가 호구로 아는게 당연한거죠.

  • 156. ..
    '23.3.31 8:34 AM (112.157.xxx.141) - 삭제된댓글

    저라면 돈은 얘기하지 않고 비용 든것에 대해 다 정리해놓을 것 같아요. 혼자 여행했을때 들었을 비용에 조카를 데리고 가서 추가적으로 들어간 비용들. 그리고 더 이상은 조카한테 베풀지 마세요. 이모가 다 알아서 해주니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아무 시도도 안했네요. 제일 이해가 안가는 건 조카 엄마예요. 보통은 자기 애 데리고 여행간다하면 신경쓰여서 먼저 비용 물어보고 주고 다녀와서도 얘기듣고 금액정산 합니다.

  • 157. ㅇㅇ
    '23.3.31 8:47 AM (76.150.xxx.228)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아이가 없어서 그 조카를 자식 대신 사랑하신 듯.
    원래 자식은 그런 겁니다.
    받아도 받아도 당연한 줄 알지요.
    자식 대신 곁에 두고 사랑해왔고 그 관계를 깨고싶지않아하시는 것 같은데
    처음이자 마지막 추억이었다 생각하고 꿀꺽 넘기세요.
    님이 노인이 되었을 때 위급한 상황에 기댈 수 있는 대상 혹은
    장례식을 치뤄줄 누군가로 그 조카를 염두에 두신 거라면요.

  • 158. ㅇㅇ
    '23.3.31 8:49 AM (76.150.xxx.228)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아이가 없어서 그 조카를 자식 대신 사랑하신 듯.
    원래 자식은 그런 겁니다.
    받아도 받아도 당연한 줄 알지요.
    자식 대신 곁에 두고 사랑해왔고 그 관계를 깨고싶지않아하시는 것 같은데
    처음이자 마지막 추억이었다 생각하고 꿀꺽 넘기세요.
    님이 노인이 되었을 때 위급한 상황에 기댈 수 있는 대상 혹은
    장례식을 치뤄줄 누군가로 그 조카를 염두에 두신 거라면요.

    이 세상에서 가장 큰 빚을 지는 일이
    내 죽은 몸을 맡기는 거 아니겠습니까.

  • 159. 허허허
    '23.3.31 8:51 AM (106.244.xxx.134)

    저런 스타일의 조카가 내 장례식을 제대로 치러줄까요.
    언제 어떻게 될지도 모를 수십 년 후의 일 때문에 저런 조카와 얽혀야 되나요.

  • 160. ㅇㅇ
    '23.3.31 8:54 AM (76.150.xxx.228)

    원글님은 아이가 없어서 그 조카를 자식 대신 사랑하신 듯.
    원래 자식은 그런 겁니다.
    받아도 받아도 당연한 줄 알지요.
    부모 껍데기까지 벗겨가놓고도 당당한 것이 자식이죠.
    자식 대신 곁에 두고 사랑해왔고 그 관계를 깨고싶지않아하시는 것 같은데
    처음이자 마지막 추억이었다 생각하고 꿀꺽 넘기세요.
    님이 노인이 되었을 때 위급한 상황에 기댈 수 있는 대상 혹은
    장례식을 치뤄줄 누군가로 그 조카를 염두에 두신 거라면요.
    이 세상에서 가장 큰 빚을 지는 일이
    내 죽은 몸을 맡기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냥 조카가 아니라 자식처럼 곁에 둬야하는 필요성을 느끼는 조카라면
    실컷 돈 써서 생색낼 타이밍에 그 관계를 틀어지게 하지마세요.
    님이 이제까지 줬던 그 모든 것들이 無로 돌아갑니다.

  • 161. ㅇㅇ
    '23.3.31 8:56 AM (76.150.xxx.228) - 삭제된댓글

    8090 늙은 노인이 되어 남편이 먼저 죽으니
    전처 자식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어느 할머니가 그러신다지요.

  • 162. ㅇㅇ
    '23.3.31 8:58 AM (76.150.xxx.228)

    자식없이 살다가 8090 늙은 노인이 되어 남편이 먼저 죽으니
    전처 자식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어느 할머니가 그러신다지요.
    돈도 젊고 건강한 사람이 지키고 부리는 겁니다.

  • 163. ...
    '23.3.31 9:20 AM (112.220.xxx.98)

    뭐 저런 ㄷㅅ같은 조카가 다있어...
    글 읽는내내 짜증나 죽는줄요
    지들이 생각이 있으면 환불금보다 더한금액 줘야죠
    저라면 환불금에 대해 입도 뻥긋안하고
    그냥 저 조카 멀리 하겠습니다 -_-
    결혼식때도 십만원하고 땡
    앞으로 저런조카는 안볼랍니다

  • 164. 속상
    '23.3.31 9:20 AM (125.128.xxx.134)

    원글님 미혼이시고 그 동안 조카에게 마음으로든 물질적으로든 잘 해오셔서
    동생이나 조카가 그냥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는 거 같네요.
    이제와서 시시비비 가리기엔 서로 마음 상할 것 같고, 이런 상황이 불편하셨다면
    앞으로 지원하지 않고 부탁도 거절하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좋은 사람이라면, 부모들이 아이의 삼촌, 이모들이 하는 지원(선물, 용돈)에
    항상 감사해야 되고 가능한 선에서 보답해야 한다고 교육하거든요.
    그게 아이를 위해서도 좋은 일이라고 믿기 때문이죠.

  • 165. 조카..
    '23.3.31 9:26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더 발생한 비용 200만원도 그렇고
    귀국후 환불문제가 더 감정이 상하게 된 요인 걑네요
    대체표가 있으면 혼자라도 타야지 조카가 애도 아니고 ..

    결국 여행초기부터 계획대로 안하고
    조카말에 끌려다니다가 여행을 망쳐버린 케이스네요
    아직 둘다 많이 미숙해 보여요.

  • 166. ㅇㅇㅇㅇ
    '23.3.31 9:33 AM (211.192.xxx.145)

    미혼 고모입니다. 내 조카 생각나네요.
    아직 큰 돈 들 일이 없어서 저한텐 소소하지만 애한테는 큰 금액 선물 종종 해줍니다.
    더 해주고 싶은데 예의바르게 거절해요. 이 큰 조카가 중1입니다.
    해외여행 나가서 물이 필요했는데 다른 일 보고 있으니 애가 가서 플리즈 워터~ 하고 사옵니다.
    둘째 조카에요, 6살이고요. 영유 같은 거 안 다녔어요.
    넌씨눈 댓글 다는 게 아니에요.
    님 동생이랑 조카는 가정교육, 인성 안 시키고 없는 인간입니다.
    뭐가 없으면 뭐가 있어야 돼는데 체면, 머리, 사회성 아무 것도 없는 거에요. 미련 끊으세요!

  • 167. ...
    '23.3.31 9:33 AM (223.62.xxx.179)

    저라면, 추가 지출한 비용과 시간을 대충 정리해서 언니와 조카가 있는 단톡방에 올리겠어요.
    알건 알려야죠.

  • 168. ..
    '23.3.31 9:39 AM (112.223.xxx.58)

    조카가 생각이 있다면 여행사에서 환불받았을때
    원글님이 엄마한테 물어보라고 하기도 전에 알아서 이모줄게 하거나
    이모 미안해~ 하면서 초과여행비용은 나중에 내가 꼭 갚을게 하면서 말이라도 예쁘게 했을텐데요 참...
    돈 못받더라도 그냥 인생의 경험이다
    다음부터는 가족이라도 확실하게 할건하자 생각하시고 기분푸세요

  • 169. ㅇㅇ
    '23.3.31 9:45 AM (116.121.xxx.129)

    원글님이 평소 돈을 잘 냈나요?
    잘 사는 이모 이미지가 있었는지..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모녀가 셈이 저렇게 흐려서야..

    혈연 아니면 완전 손절각인데 ㅠ

  • 170. ㅇㅇ
    '23.3.31 9:46 AM (39.7.xxx.240)

    앞으로 지원하지 않고 부탁도 거절하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222222

    완전 고구마 사연이네요

  • 171.
    '23.3.31 9:48 AM (175.197.xxx.81)

    바보멍퉁이 조카에 호구 자처한 이모꼴ㅠ
    올때 180은 둘의 편도티켓가인데 조카만 팔십여만원 환급된다는 뜻인가요? 님은 원래의 대체편이 노쇼처리되서?
    그걸 미리 잘 알아보고 단호하게 조카의 귀국 편도내지 하루 스테이 혼자 하는것도 밀어붙였어야 했는데 이모가 너무 이해심과 배려심이 넘치네요
    그런 이모에 비해 조카는 한없이 무능에 독립성1도 없고 비양심 그 자체ᆢ
    담부터는 조카는 타인이다 그 마인드로 사세요
    내자식도 완벽한 타인이거늘

  • 172. ......
    '23.3.31 9:51 A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앞으로 호구질 할 뻔 한 거, 돈 천만원으로 막았다 생각하세요.

    조카가 황금거위의 배를 갈랐네요.

  • 173. …….
    '23.3.31 10:10 AM (114.207.xxx.19)

    조카가 영어를 못한다, 혼자 비행기 못탄다.. 하는 엄살들조차 받아주고 맞춰줄 일이 아니었어요. 못 하는 게 아니라, 안 해봤고 익숙하지 않을 뿐이에요. 본인이 감당할 일은 본인이 했어야죠. 그걸 이모가 보호자처럼 개인비서처럼 다 들어주면 안 될이었어요.
    조카도 이미 이모라면 다 들어주고 맞춰줄거라 생각해서 이 여행을 한거구요. 비싼 경험했다 생각하고 더이상 조카 스포일하지 말고 앞으로 지원 끊고 거리를 두세요.

  • 174. 곽군
    '23.3.31 10:10 AM (203.232.xxx.32)

    친정 엄마 대신 제가 거의 돌보며 키워준 조카라면서요
    조카가 엄마처럼 편하게 생각했나 보죠..
    여행을 가족 누군가와 같이 할땐 희생이에요
    아마 옆에서 보면서 조카도 많이 배웟을 거에요
    이모 같은 사람으로 커야지..

    괜히 다 쓰시고 수발 다 들었으면서
    몇 백만원에 인연 멀어지지 마시고..
    한동안 좀 연락도 끊고 멀리 하세요

    그리고 조카에게 얼만큼 해줄수 있는지 마음 속으로 정리하시고
    그 뒤부턴 그정도만 하고 사세요

  • 175. 와우
    '23.3.31 10:27 AM (208.49.xxx.18)

    고구마 백개 먹은 사연이네요 조카는 초딩도 아니고 나잇살 처먹고 무슨 금치산자인가
    멍청하고 무능한데다가 경우까지 없네요

  • 176.
    '23.3.31 10:30 AM (116.37.xxx.63)

    20대 남매를 둔 엄마에요.
    그댁 조카 인성이 거기까지 인거에요.
    소극적이고 의존적이고 겁많고 공부(영어)못하고 돈개념없는거.
    아마 동생도 별반 다르지않을 겁니다.

    이모라고 끌려다니지말고
    님이 생각한 선을 알려주고 지키는게
    관계를 지속할 방법일겁니다.

    이번 일은
    주면 받고
    안주면 거기까지려니 하고
    거리두세요.
    괜히 돈 몇푼 달랬다가는
    님이 치룬 시간,금전적 희생은
    무가치해집니다.

  • 177. 에고
    '23.3.31 10:31 AM (124.56.xxx.91)

    원글님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돈쓰고 기분 더럽고 넘 속상하시겠어요 사실 위에 댓글들을 보면
    계산해서 돈 청구해라 vs 금액이라도 알려라 vs 그냥 참아라 여러가지가 있는데 제가 봤을때 끝은 결국은 기분상하고 사이나빠지고 돈도 못 받을 확율이 높은 것 같아요
    즉 원글님이 완전히 까먹고 그집 식구들 볼때 예전처럼 잘 해줄 자신 없으면. 그냥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결과가 같은거죠
    근데 이 섭섭한게 잊혀지겠나요? 말안하고 손절하면 다음에 비슷한 요청을 또 받을테니
    저라면 정산해서 보여주고 이번에 이렇게 돈을 많이 썼다. 조카 결혼하는거 애기낳는거 앞으로 축하할일 이걸로 퉁치겠다 하고 알려준 후 앞으로 돈쓸일 만들지 않겠어요
    그들이 후에라도 섭섭해하면 얘 몇년전에 그 돈쓴거 너 알잖아~~ 할래요

  • 178. 와...ㅠ.ㅠ
    '23.3.31 10:37 AM (59.15.xxx.53)

    내자식도 저모양이면 열받아요
    그와중에 타이마사지...자기돈으로 하는것도 아니면서...
    아무리 엄마같은 이모지만 한단계 있는 관계인데 어쩜저래...
    정말정말 섭섭하겠네요...
    그냥 얘기 다하세요 언니한테도 조카한테도
    돈 얼마 어케어케 썻다...나라고 쉽게 돈버는거 아니다..뭐...안그러면 홧병날듯

  • 179. 와...ㅠ.ㅠ
    '23.3.31 10:39 AM (59.15.xxx.53)

    근데 별개로 조카가 걱정되네요
    그나이면 님말씀대로 세계배낭여행도 할 나이인데
    무슨 초딩마냥....ㅠ.ㅠ

  • 180. ....
    '23.3.31 10:44 AM (183.97.xxx.210)

    님은 돈 얘기를 주로 하셨는데
    글 읽어보면 님이 화가난건(사실 전 빡친건) 이라고 쓰고 싶은데
    애가 멍청해서였을거에요
    센스없게 징징대면서 이것도 못하고 저것도 못한다고 나자빠지는 사람 평소에도 싫어하시죠?
    근데 조카가 여행 내내 그런거에요. 사실 이게 근본적인 문제구요.22222

    그냥 넘 매력없다...
    잊으세요.

  • 181. 조카
    '23.3.31 10:52 AM (175.209.xxx.48)

    아휴 조카도 문제지만
    그 조카 엄마는 뭡니까

  • 182. ㅇㅇ
    '23.3.31 11:08 AM (116.121.xxx.129)

    멍청하고 소심하다고 돈 계산이 흐리지는 않죠

  • 183. 리기
    '23.3.31 11:12 AM (141.0.xxx.58)

    이모돈은 남의 돈이고, 이모는 나에게 쓰는돈은 아깝지 않을꺼야 라는 막연한 자신감이 있는거죠. 이모가 얼마나 이뻐해왔는지 보이네요. 엄마도 이모도 조카를 잘못키우고 있네요. 20대 대학생 조카가 혼자 못간다고 멀쩡한 표를 버리시다니...아이에게 손해액이 발생하고, 네가 이걸 책임질수 있는지 물어보셨나요? 아이야 당연히 이모가 같이 가주면 좋겠지만, 그런 책임도 같이 져야한다ㅡ고 했을때도 무조건 떼를 썼을까요? 이모도 똑같습니다.

  • 184. 이모가
    '23.3.31 11:35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이런일 일어나리라고 상상이나 했겠어요?
    조건없이 내맘같다고 생각하고 조카데리고간 죄밖에 없지요.
    경비쓴 내역 조목조목 적어서 언니와 조카한테 알려주고
    앞으로는 호구돼지 않게 그집식구를 경계하세요.

  • 185.
    '23.3.31 11:38 AM (39.7.xxx.30)

    요즘 대학생들. 일어 한마디 못해도 번역앱으로 다 일본 다니던데요.
    조카가 너무 소극적이네요.

  • 186.
    '23.3.31 11:41 AM (39.7.xxx.30)

    최소한 환불금. 기본으로는 오는 비행기편값은 언니던 조카던 내는게 맞지요

  • 187. .....
    '23.3.31 11:57 AM (223.38.xxx.199)

    동생이 자기 아이더러 화수분 이모에게 빌붙으라고 의도하고 보낸 것 같네요..
    어떻게 성인 아이를 보내면서 교통비, 숙박비 등 여행경비를 하나도 안 줘 보낼 수가 있나요@@??

  • 188. 첫단추
    '23.3.31 12:10 PM (58.79.xxx.141)

    첫단추부터 잘못끼었네요
    이미 출발시점부터 100만원 손해보면서까지 조카에게 맞춰줬으니
    조카는 이모돈 우습게 생각했을테고,
    여행 내내 ATM처럼 원하는것 다사주고, 시중 다 들어줬으니 당연학 생각했겠죠

    스무살 넘은 성인이
    아무리 이모지만 저런 배려를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상황 자체가 가정교육 잘못받은거고
    처음 싹을 보였는데도, 못자르고 데려간 원글님탓이죠 이제와서 누굴원망하고
    천만원손해보나 천백만원손해보나 거기서 거기예요
    저라면 이번일을 계기로 아무것도 안해줄것같아요
    그냥 마지막으로 조카에게 큰선물했다 생각하고 넘어가셔요~

  • 189. 에공
    '23.3.31 12:23 PM (223.38.xxx.124)

    조카는 원글님을 언제나 잘 베풀고 여유있는 부자이모라고 생각하고 의지하고 있는거예요.
    이래저래 예기치 않은 상황이 있어서 돈은 돈대로 쓰고 조카가 고생했을거라고 언니에게 담담하게 꼭 얘기하세요.
    언니에게 비용부담을 해달라는게 아니라 나도 돈쓰고 고생하고 할만큼 했다는걸 어필해야 다음에 같은 부탁이나 기대를 안할테니까요.
    자식을 딸려 보내면서 맛있는거 사먹으라고 돈 한푼 안준 언니라면 말해본들 입만 아프겠지만 그래야 원글님께 자기 딸을 빌붙일 생각을 안하게 될거예요.

  • 190. 에공
    '23.3.31 12:24 PM (223.38.xxx.124)

    언니가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최소 추가된 비용은 스스로ㅈ부담해야 맞는건데..

  • 191. 돈쓰고
    '23.3.31 12:48 P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돈 쓰니까 쓰레기 꼬이고 업신여김 당해서 기분나쁘고
    안당알려면 돈 안써야되도라고요.
    빈대붙는 똥파리들
    부잔대 뭐 쓰면 어때 하는 사람들 돈 쓴다고 좋아라하지않아요.
    돈도많은데 에게 이거밖에 안써 이러고 뒤에가서 욕해요.
    안쓰면 안바라고 뒷탈은 없는데
    돈쓰면 똥파리 꼬이고 안준다고 성화에 혹시나 더줄까봐 계속 간봐요.
    주지마세요.
    내가 상황이 나쁘다. 집사고 뭐하고 빚이많다. 회사가 문닫아서 받을돈을 못받았다. 등등. 앞으로 앓는소리 하고 사셔야합니다.

  • 192. 이상황은
    '23.3.31 12:56 PM (219.248.xxx.168) - 삭제된댓글

    마지막날 그냥 비행기 타고 오셨어야죠
    니가 돈 물어줄거냐면서

    222222

    아마 저라면
    마지막날 비행기 티켓 당시
    생각을 해봤을거같아요

    나는 지금 이 아이한테 지금만으로도 부산도 아니고
    내 여행 망친거에 한계점에 도달해있다
    내가 내 티켓까지 날리고 비행기 연착으로 드는 추가
    손해 비용이 대략 200쯤 할테고
    그걸 달라고 말한다는건 더 추잡스럽고
    언니가 알아서 줄 인간도 아니고
    또 안받는건
    내가 너무 열이 받아 돌아버릴거같다

    무슨 노인도 아니고 중.고딩도 아니고
    대학생을 그냥 두고 가는게 맞다
    한치도 물러서지 말자.

    나는 더이상 이제 이선에서

  • 193. 이상황은
    '23.3.31 12:57 PM (219.248.xxx.168) - 삭제된댓글

    이상황은
    '23.3.31 12:56 PM (219.248.178.168)
    마지막날 그냥 비행기 타고 오셨어야죠
    니가 돈 물어줄거냐면서

    222222

    아마 저라면
    마지막날 비행기 티켓 당시
    생각을 해봤을거같아요

    나는 지금 이 아이한테 지금만으로도 부산도 아니고
    내 여행 망친거에 한계점에 도달해있다
    내가 내 티켓까지 날리고 비행기 연착으로 드는 추가
    손해 비용이 대략 200쯤 할테고
    그걸 달라고 말한다는건 더 추잡스럽고
    언니가 알아서 줄 인간도 아니고
    또 안받는건
    내가 너무 열이 받아 돌아버릴거같다

    무슨 노인도 아니고 중.고딩도 아니고
    대학생을 그냥 두고 가는게 맞다
    한치도 물러서지 말자.

  • 194. 이상황은
    '23.3.31 12:58 PM (219.248.xxx.168)

    마지막날 그냥 비행기 타고 오셨어야죠
    니가 돈 물어줄거냐면서

    222222

    아마 저라면
    마지막날 비행기 티켓 당시
    생각을 해봤을거같아요

    나는 지금 이 아이한테 지금만으로도 부산도 아니고
    내 여행 망친거에 한계점에 도달해있다
    내가 내 티켓까지 날리고 비행기 연착으로 드는 추가
    손해 비용이 대략 200쯤 할테고
    그걸 달라고 말한다는건 더 추잡스럽고
    언니가 알아서 줄 인간도 아니고
    또 안받는건
    내가 너무 열이 받아 돌아버릴거같다

    무슨 노인도 아니고 중.고딩도 아니고
    대학생을 그냥 두고 가는게 맞다
    한치도 물러서지 말자.

  • 195. ㅎㅎ
    '23.3.31 1:04 PM (118.235.xxx.110)

    조카가 제 엄마에게 세상에 이모가 비행기표 본인 것만 있다고 날 거기 혼자 놔 두고 자기만 오려고했다 . .영어도 못하는 날 거기다 혼자 놔두고 어떻게 그럴 수가 있지? 맛사지도 못받고 . . 돈있는 사람이 더하다더니 그 돈 얼마에 나를. . 이모 다시 봤다
    이러고 입방아 지었을 것 같네요
    조카는 그 엄마의 딸이고 참 대단한 엄마네요
    나중에 우리 밖에 더있냐? 이런 생각일 수 있어요

  • 196. ㅇㅇㅇㅇ
    '23.3.31 1:07 PM (211.192.xxx.145)

    전 '이모가 나한테 해 준게 뭐가 있어요?'에 한 표 던져요.

  • 197. 어휴
    '23.3.31 1:34 PM (116.32.xxx.73)

    읽는 내내 속터져서 힘들었네요
    요즘 대학생들이 검색 서치 예약을 얼마나
    잘하고 여행도 혼자서 잘 하는데
    원글님 조카는 초딩이네요
    그리고 어떻게 영어한마디를 못하나요?
    오십넘은 아줌마도 어떻게든 간단한
    의사소통은 하는데 ..
    저런 애들은 고마운 줄도 모르고
    자기고생하고 서운한것만 알거에요
    그러니 이모마음 속상한 것도 모르고
    마사지 얘기를 꺼내지요
    원글님 고생많으셨어요
    받을거 받고 속시원히 할말
    하시고 당분간 거리두세요
    그래야 좀 속상함이 풀릴것 같아요
    아구 답답해라

  • 198. ...
    '23.3.31 1:40 PM (106.102.xxx.49) - 삭제된댓글

    너무 속상하시겠어요. 어쩜 그렇게 응석이래요. 조카가 혼자 못간다고 할때 동생한테 연락해서 그렇게 되면 날리는 비용이 어러저러한데 어떻게 하냐고 상의하시지...조카 물건 하는 경비까지 왜 또 다 내주셨어요...ㅜㅜ 넉넉하게 베푸는 이모셨던거 같은데 동생이고 조카고 인간은 역시 잘해주면 한도 없이 벗겨먹는게 당연해지나 봐요. 이번 계기로 지갑 닫혀 다행으로 생각하세요. 진짜 앞으로 축의금 외에 일절 안하기. 축의금도 원래 원글님 통보다 깎기요!

  • 199. ...
    '23.3.31 1:42 PM (106.102.xxx.49) - 삭제된댓글

    너무 속상하시겠어요. 어쩜 그렇게 응석이래요. 조카가 혼자 못간다고 할때 동생한테 연락해서 그렇게 되면 날리는 비용이 어러저러한데 어떻게 하냐고 상의하시지...조카 물건 사는 경비까지 왜 또 다 내주셨어요...ㅜㅜ 넉넉하게 베푸는 이모셨던거 같은데 동생이고 조카고 인간은 역시 잘해주면 한도 없이 벗겨먹는게 당연해지나 봐요. 이번 계기로 지갑 닫혀 다행으로 생각하세요. 진짜 앞으로 축의금 외에 일절 안하기. 축의금도 원래 원글님 통보다 깎기. 미혼이신듯 한데 돈 너무 많이 모으지 말고 본인 위해 많이 쓰세요.

  • 200. 조카가
    '23.3.31 1:44 P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진짜 검색 못하고 예약 못해서 가만히 있었을까요?
    자기 폰으로 검색라고 예약하면 결제도 자기카드 혹은 등록한 엄마카드로 해야되니까
    이모더러 돈내게 조종한거예요.
    3년 팬데믹 거치면서 모든게 온라인으로 가능하고 결제수단 예약 얼마나 촘촘하게 발달했고 그 최전선에 있던게 요즘 대딩입니다.

    머리나쁘고 눈치없는 애들일수록 본능만 남아서 자기돈 안쓸 궁리 엄청 철저하게해요.

    지돈 안쓰고 몸편할려고 이모 부린거.

  • 201. ??????
    '23.3.31 2:38 PM (112.104.xxx.221)

    조카 지능검사 해 보셨어요?
    대학은 어디인지 모르지만 요새 돈만 내면 모셔가는 대학도 널려서
    지능 낮다고 대학 못들어가는 거 아니고
    읽다보니 지능이 의심스러워요
    경계선지능장애가 아닌가?싶네요

    동생한테 이정도 돈이 더 깨졌다만 말해보시고
    동생이 알아서 주면 좋고
    생까면 앞으로 두고두고 공치사 하세요
    그돈 달라고 하면 여행 데리고 가서 마음고생 몸고생 돈 날린 공 다 사라집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읽는 내내 정신지체아 데리고 다니시는 듯한 모양새라
    조카가 한심하다기 보다는 원글님이 많이 고생하시는구나 하는 느낌이었어요

  • 202. ??????
    '23.3.31 2:45 PM (112.104.xxx.221)

    농담 아니고 진지하게 드리는 말씀이예요
    평소에 조카의 모습에서 이상한 점 못 느끼셨나요?
    지능이 낮고,퇴화된 모습이예요

  • 203. ....
    '23.3.31 2:59 PM (119.196.xxx.123)

    글만 보면 드는 생각은 영어를 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저 정도면 지능장애 같아요.
    요즘 대학에서 문제해결능력에 대한 트레이닝을 굉장히 많이 시키는데 수업은 어떻게 했을지..참...
    돈은 잊어버리세요. 아깝긴 하지만 돈에 미련 남으면 속만 상합니다.
    그 환불받은 돈도 아마 나누지 않을겁니다. 나눈다 해도 뒷말 나올꺼구요.
    조카는 여행 내내 베푼 이모는 생각도 없고, 그저 환불 받은 내 돈 반 달라고 하는 이모만 생각할겁니다.
    잊어버리시던지 아니면 마음먹고 독하게 손해비용 반반 청구하세요. 미성년도 아니고 성인인데
    본인때문에 벌어진 일이면 본인이 책임져야죠.

  • 204. 누울자리보고
    '23.3.31 2:59 P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다리뻗는거예요.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 고양이도 조르면 간식주고 놀아주는 사람 복종해야 안때리는 사람 다 알고 원하는거 얻어냅니다.
    조카한테 원글은 살살 무릎 긁으면 간식주고 똥오줌 닦아주며 산책시키고 길에서 뻗으면 안아들고 집에 데려오는 몸종정도되는 가족이죠.
    지아래로 보는거.

    이모돈은 내돈이 아니고 이모가번건 이모계좌에 들어있는 내돈이라고 생각할걸요?
    돈은 이모가 벌지 왜 우리엄마랑 내가 벌어. 우리돈은 우리돈 이모가 번것도 내돈 앞으로 이모가 벌것도 내돈인데.

  • 205. 어휴
    '23.3.31 3:00 PM (210.117.xxx.5)

    남의집일이지만 답답

  • 206. 당연히
    '23.3.31 3:09 PM (211.117.xxx.139) - 삭제된댓글

    당연히 조카는 여행파트너가 아니라, 엄마로 생각하고 의지하죠.
    갓난아기때부터 돌보면서 키웠다면서요.
    충분히 예상할수 있었던 상황같은데요.

    아마 조카가 친구랑 여행을 갔다면, 그 정도는 아니었겠지만,
    엄마나 다름없는 보호자가 있으니...
    여행지에서는 어린애처럼 행동했겠죠.
    조카와 함께 여행하는걸로 결정한 순간, 예정돼 있었던 상황입니다.

  • 207. 당연히
    '23.3.31 3:11 PM (211.117.xxx.139)

    당연히 조카는 여행파트너가 아니라, 엄마로 생각하고 의지하죠.
    갓난아기때부터 돌보면서 키웠다면서요.
    충분히 예상할수 있었던 상황같은데요.

    아마 조카가 친구랑 여행을 갔다면, 그 정도는 아니었겠지만,
    엄마나 다름없는 보호자가 있으니...
    여행지에서는 어린애처럼 행동했겠죠.
    조카와 함께 여행하는걸로 결정한 순간, 예정돼 있었던 상황입니다.

    더군다나, 요즘 20대는 말이 20대지... 정신연령은 중고딩이라고 봐야죠.

  • 208. ?????
    '23.3.31 3:11 PM (112.104.xxx.221)

    딸이랑 여행가면
    딸이 핸드폰으로 척척 다 알아서 해결해요
    스마트폰 이용에 익숙하지 않은 엄마는 딸 의지하고…
    이건 엄마로 생각해서 벌어진 문제가 아님

  • 209. 당연히
    '23.3.31 3:16 PM (211.117.xxx.139) - 삭제된댓글

    엄마로 생각하고 행동하는것과
    이모를 엄마로 생각하고 하는건 다를걸요.

    평소 엄마가 자신을 대하는 모습과 이모가 자신을 대하는 모습이 같나요? 다르죠.
    엄마한테는 칭찬보다는 야단을 많이 맞지만, 이모한테는 야단보다는 칭찬을 많이 듣죠.

    차라리 엄마였다면, 스스로 능동적으로 행동했을수도 있지만,
    엄마같은 이모는 의지할 대상이에요.

  • 210. ...
    '23.3.31 3:17 PM (118.37.xxx.38)

    어릴때부터 이뻐하며 키워주고 용돈도 주고 그러니 자기가 이모 딸인줄 아는군요.
    저도 이모 좋아하고 엄마에게 못할 말도 할 수 있는 사이지만 우린 돈으로는 안얽혔어요. 서로 별로 돈이 없으니까.
    님 조카는 이모가 돈도 있고 엄마같이 생각되니 돈 신세져도 당연하고
    영어도 못하는지 할 수 있는데도 안하는지
    어리광도 늘어졌네요.
    만약 대체표 생겼을때 님만 먼저 왔으면 유럽 한가운데 자기를 버리고 갔다고 난리 났을겁니다.
    지금도 먼저 간다고 한 이모가 서운하기만 할걸요? 그러니 무슨 수를 써서라도 님을 붙잡았지요.
    대체표 놓친거 돈 달라고 하시면 뭔소린지 못알아들을듯요.
    왜? 내가 이모에게 돈을?
    위에서 많은 댓글님들이 말했듯이 조카를 이렇게 철없게 만든건 이모와 엄마입니다.
    저 같으면 돈 달라는 소리 안합니다.
    그 돈 몇 푼에 20여년 키워주고 이뻐해주고 용돈주고 뒷바라지 해준 공이 다 날아가잖아요.
    쪼잔하고 서운한 이모로 남게 되거든요.
    그냥 마음 속으로 이 아이에 대해서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를 정리할겁니다.
    가족이고 친구고 여행을 같이 해보면 그 사람의 밑바닥까지 알게 된다고 하잖아요.
    이번 여행의 소득은 그것입니다.
    고생 많이 하셨어요.
    여기 털어놓으신 것으로...그리고 많은 댓글들이 조카와 동생을 나무랐으니 그만 잊으시길 바랍니다.

  • 211. 당연히
    '23.3.31 3:17 PM (211.117.xxx.139) - 삭제된댓글

    엄마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모습과
    이모를 엄마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모습은 다를걸요.

    평소 엄마가 자신을 대하는 모습과 이모가 자신을 대하는 모습이 같나요? 다르죠.
    엄마한테는 칭찬보다는 야단을 많이 맞지만, 이모한테는 야단보다는 칭찬을 많이 듣죠.

    차라리 엄마였다면, 스스로 능동적으로 행동했을수도 있지만,
    엄마같은 이모는 의지할 대상이에요.

  • 212. 당연히
    '23.3.31 3:18 PM (211.117.xxx.139) - 삭제된댓글

    엄마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모습과
    이모를 엄마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모습은 다를걸요.

    평소 엄마가 자신을 대하는 모습과 이모가 자신을 대하는 모습이 같나요? 다르죠.
    엄마한테는 칭찬보다는 야단을 많이 맞지만, 이모한테는 야단보다는 칭찬을 많이 듣죠.

    차라리 엄마였다면, 스스로 능동적으로 행동했을수도 있지만,
    엄마같은 이모는 의지할 대상이에요.
    그래서 못해서가 아니라, 아예 할 생각을 안하게 되는겁니다.

  • 213. 당연히
    '23.3.31 3:19 PM (211.117.xxx.139)

    엄마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모습과
    이모를 엄마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모습은 다를걸요.

    평소 엄마가 자신을 대하는 모습과 이모가 자신을 대하는 모습이 같나요? 다르죠.
    엄마한테는 칭찬보다는 야단을 많이 맞지만, 이모한테는 야단보다는 칭찬을 많이 듣죠.

    차라리 엄마였다면, 스스로 능동적으로 행동했을수도 있지만,
    엄마같은 이모는 의지할 대상이에요.
    그래서 못하는건 둘째 문제고, 아예 할 생각을 안하게 되는겁니다.

  • 214. 아~~
    '23.3.31 3:44 PM (223.39.xxx.228)

    참ᆢ 여행하는 내내ᆢ 힘들었겠어요
    토닥토닥ᆢ철없는 조카 ㅠ

    돈 계산 쭉ᆢ적어서 그모녀에게 메모 주셔요

    여러가지 있었던 일 얘기 조카염마한테 하구요

    돈 못받더라도 알고는 있어얄듯

  • 215. ㅂ ㅅ 같아요
    '23.3.31 4:12 P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중학교 고등학교만 나온 울 아이들만해도 외국 나와서 영어로 다 소통 합니다.
    원글님 의 조카애 되게 진상이고 돌대가리네요.
    대체 어느대학을 다녔길래 저렇게 ㅄ 인가요?
    욕밖에 안나오네?
    우리나라 8등급 9긍급 짜리들도 외국 나와서 영어로 다 소통 합디다.
    요즘 20대 이하 한국 애들중에서 영어 못하고 어버버거리는 애들 찾기가 더 힘들겠네.

  • 216. 내가왜읽었지
    '23.3.31 4:13 PM (188.149.xxx.254)

    원글님 의 조카애 되게 진상이고 돌대가리네요.
    대체 어느대학을 다녔길래 저렇게 ㅄ 인가요?
    욕밖에 안나오네?
    우리나라 8등급 9긍급 짜리들도 외국 나와서 영어로 다 소통 합디다.
    요즘 20대 이하 한국 애들중에서 영어 못하고 어버버거리는 애들 찾기가 더 힘들겠네.

  • 217. starship
    '23.3.31 4:16 PM (222.110.xxx.93)

    아니 돈을 빌려주는 엄마가 있는데 왜 원글님은 그냥 내주나요...

    엄마가 내주고 이모인 님이 경비를 받아야지요. 조카의 부모이자 보호자는 님이 아니고 엄마잖아요.

    제발 엄마에게 청구하세요.

  • 218. 조카바보의
    '23.3.31 5:03 P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결과물은 조카등신이라더니

  • 219. 받을거꼭받으세요
    '23.3.31 5:08 PM (112.144.xxx.120)

    말안하고 정떨어진 채로 멀어지면
    진상쪽은 피해입고 마음상항거 없으니까
    옛날에 찬했던 이몬데 요즘은 어떻게 사는지도 모르는 사람 되는겁니다.

    어느부분에서 무시당한 기분이고 앞으로 관계정립 새로하고 건설적으로 만날려면 받을거 다 받아야합니다.

    돈 안받으면 이미 내맘이 먹고 떨어져라 인데 점점 더 이미 써버린 돈이고 정도 떨어져서 더이상 입아프게 조언하고 다시는 안만날 사이니까 겉에발린 말만하고 점점점 더 멀어지게 되어있어요.

  • 220. 신입생도 아니고
    '23.3.31 6:04 P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대학 졸업생이
    곧 취업할 애가 저렇다는 걸 믿을수가 없네요.
    눈귀없고 보고들은거 없고 눈치코치없고 친구도 없고 친구네 이모들 어떤지 보고들은 적 한번도 없으면 이해합니다만.
    아니먄 애가 맹한데다가 못된거죠.

  • 221. 기가막히네요
    '23.3.31 6:39 PM (125.235.xxx.240)

    11살 꼬맹이도 해외에서 번역기 + 발 영어 하면서 음삭 주문하고 슈퍼 다 다니는데? 세상에 대학생 성인이 ;;;;;

  • 222. ㅇㅇ
    '23.3.31 6:54 PM (175.207.xxx.116)

    애가 맹한데다가 못된거죠...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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