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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 예비시어머니가

시금치 조회수 : 19,972
작성일 : 2023-03-30 09:54:26
처음 인사하는데 예비시엄니가 안녕하세요란 말 하자마자
"너무 말랐다"고 하셨어요. 순간 기분이 너무 나빴는데 처음 본
남의 집 딸한테 이러는 게 실례라 생각하는 제가 예민한가요?
(웃긴데 시엄니가 절 오케이 했어요)
IP : 180.69.xxx.54
10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모가80대면
    '23.3.30 9:55 AM (175.223.xxx.135)

    그럴수도 님도 82쿡 할정도면 40 넘었을거고
    기분 나쁜거 남친에게 말안했죠? 하시고 깨세요

  • 2. ........
    '23.3.30 9:56 AM (211.250.xxx.45)

    글쎄요

    저는 그냥.....별생각안했을거같은 멘트인데요
    우리애들 하는말 엄마가 말랐다면 보통...보통이면 살찐거라고...ㅎ
    그냥 하신소리 아닐까요

  • 3. ..
    '23.3.30 9:57 AM (223.39.xxx.97) - 삭제된댓글

    너무 쪘다는 더 싫잖아요.
    적당하게 딱 좋기가 쉽나요.
    하여간 나이들면 입조심!!

  • 4. ..
    '23.3.30 9:57 AM (68.1.xxx.117)

    빈티난다는 거 같은데요. 골골할까봐 걱정되는 거 겠죠.

  • 5.
    '23.3.30 9:57 AM (49.175.xxx.75)

    아 다르고 어 다른건데 날씬하다고 해주시지

  • 6. ,,,,
    '23.3.30 9:57 AM (59.22.xxx.254)

    솔직히 대놓고 할말은 아니죠..날씬하다도 아니고 말랐다라...

  • 7. 장기적으로
    '23.3.30 9:58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이정도 말이 기분나쁘고 다시 생각날정도면
    결혼생활에 맞지 않다고 봅니다.
    장기적으로 봤을때 결혼안하시는 것이 행복하실것같아요.

  • 8. .......
    '23.3.30 9:58 AM (216.147.xxx.68)

    기분이 싸하네요. 예의없게 말하는게 예비 시어머니 인성이 의심스럽습니다. 남편될 사람 괜찮아요?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세요.

  • 9. 둥글게
    '23.3.30 9:59 AM (182.220.xxx.133)

    근데 딴얘기인데 말랐다니 부럽네요.
    면전에서 할말은 아니지만 노인들은 얼굴이 까칠하네. 뚱뚱하네. 말랐네. 인상이 어쩌네 말 막하는게 좀 있긴해요.

  • 10. 플랜
    '23.3.30 9:59 AM (125.191.xxx.49)

    저는 인사 드리러 갔을때 47키로 였는데
    뚱뚱하다고 ㅎㅎ

    예비 시어머님은 뚱뚱하신편이었거든요

  • 11. .....
    '23.3.30 10:00 AM (39.7.xxx.171)

    예의라곤 밥말아먹은 시모네요
    평소 입놀림이 기벼워서 여기저기 분란 많이 일으킬듯

  • 12.
    '23.3.30 10:00 AM (106.101.xxx.65)

    내용이 무엇이건
    함부로판단 평가 내리기+입으로 말하기
    거슬립니다ㅜㅜ

  • 13. ..
    '23.3.30 10:00 AM (211.208.xxx.199)

    보통 그런 분은 결혼하고나면
    더 기가 막힐 소리를 잘하신다는거.
    그 소리 듣고도 결혼했는데
    제 말과 달리 잘해주시는 분이면
    그냥 잊어요.
    두고 곱씹으면 정신건강에 나빠서 님만 손해.

  • 14. 이말이
    '23.3.30 10:00 AM (106.101.xxx.30)

    기분나빠서 소화 안될 정도면 진짜 결혼 심각하게 고민하셔야 할듯. 결혼하면 내식구고 내 며느리다 해서 더한말도 할텐테오.

  • 15. 에고
    '23.3.30 10:01 AM (49.175.xxx.75)

    댓글 살벌하네요 어른들 흔하게 하는 말이니 걍 넘기세요
    결혼 축하드립니다

  • 16. ..
    '23.3.30 10:02 AM (58.79.xxx.33)

    그냥 그정도야.. 진정한 갑질은 시가갑질이죠. 남자들이 군대이야기하는데 군대야 2~3년인거고. 에효.

  • 17. 이런거
    '23.3.30 10:02 AM (211.245.xxx.178)

    저런거 판단하려고 만나는 자리잖아요.
    예비 시모가 원글님보고 말랐다고 보는거나
    그말이 기분나빠서 예민한가 고민하는거나..ㅎㅎ
    예비시모는 원글님앞에서 얘기한거고
    원글님은 지금 우리한테얘기하는거고..
    그러려고 만난거고..
    원글님은 예비시모가 맘에 안드는거예요.
    그 정도 멘트에 이런 고민이시면 결혼 접으세요.
    물론 안하면 더 좋았겠지만 그정도 실수는 우리도,우리 부모님도 다 하면서 삽니다.
    우리라고 남들 기분 한번 얹짢게 안했을라구요.ㅎㅎ

  • 18. 뚱뚱하다
    '23.3.30 10:03 AM (125.134.xxx.134)

    통통하다 보다는 낫지 않나요? 요즘 젊은 시어머니들은 날씬한거 좋아하지 않나요? 얼마나 날씬하시면 ㅎㅎ
    결혼하면 그것보다 더 날카롭고 꼽씹을 말들 많잉들을텐데 그 정도로 기분나빠 하지는 마셔요
    그냥 너무 말라서 아프거나 밥은 먹고 다니나 라는 의미로 무심히 툭 뱉은 말 일수도 있어요

  • 19. 저는
    '23.3.30 10:04 A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

    저 말 플러스 애나 낳을수 있겠니였어요?
    그때 끝냈어야 했는데...ㅠ

  • 20. ㅣㅣㅣㅣ
    '23.3.30 10:04 AM (180.211.xxx.21)

    앞으로 더한 말들이 있을텐데
    님이 예민합니다~!!!


    아이고 풍체좋네!! 이말보다 백배나음

  • 21. ㅋㅋ
    '23.3.30 10:04 A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안녕하세요 하자마자 너무 말랐다 하는 수준이면.. ㅋㅋ 어휴..

  • 22. 생각은 자유
    '23.3.30 10:06 AM (125.141.xxx.12)

    입 밖에 내는 건...아주 많은 걸 말해주죠.

    오래 기다렸다가 막상 만나게 돼서 본성이 주체가 안됐을 지도요.

    나름 긴장해서 실수한 걸 수도 있어요. 염두에 두고 더 지켜보세요.

  • 23. 별로에요
    '23.3.30 10:07 AM (121.137.xxx.231)

    첫 만남 자리에서 외모평가 혹은 신체평가 하는 거잖아요.
    말랐다, 살쪘다. 등등 똑같이 기분 좋지 않은 말이에요
    특히나 서로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
    말 함부로 하는 사람치고 예의있는 사람 못 봤어요.
    저희 시모도 처음 저 봤을때 저런 식으로 말을 했는데
    참.. 시작에 불과했죠.

  • 24. 평소
    '23.3.30 10:08 AM (1.227.xxx.55)

    괜찮은 인품인데 그냥 솔직하게 얘기했을 수도 있고
    평소 아무 생각 없을 수도 있구요.
    근데 '너무 말랐다'는 흉이 아니라 생각하는 경우도 많아서요.
    만약 너무 뚱뚱하다 이랬으면 ㅠㅠ

  • 25. 외국에는
    '23.3.30 10:09 AM (121.133.xxx.125)

    스키니앤 보니 ㅡ 칭찬이잖아요.

    첫인상이 너무 말랐는데, 립서비스 못하는 분이신듯

    요즘 처자들 거의 마르지 않았나요?

  • 26. ....
    '23.3.30 10:14 AM (118.235.xxx.215)

    칭찬이랜다 ㅋㅋㅋ
    며느리될 사람이 첫 만남 자리에서 시모될 사람한테
    너무 마르셨네요 호호호 하면
    기함을 하고 욕할 사람들이

  • 27. 에혀
    '23.3.30 10:14 AM (115.140.xxx.4)

    말랐다 플러스
    남친이랑 2년 만나고 우시장 끌려가듯 갔어요
    남친 어머니가 계속 봐야겠다 해서요
    처음 뵐때 인사가 늦었습니다 하고 예의바르게 목례를 하니
    어 그래 인사가 너무 늦었지 알긴 아니???? ㅋㅋㅋㅋㅋㅋ
    그 담에 너 너무 말랐다 그 발목에 구두는 어떻게 신니?
    제가 긴장해서 걸을 때 좀 비틀해서 남친이 잡아 주니까
    나 참 …하던 그 모습 보고 저 남친이랑 몇개월 있다 헤어졌어요
    십년전인데 아직도 안잊혀 지네요 제가 그때 남친보다 직업이
    좋았는데 남자 기죽이지 말라는 말도 잊혀지지 않아요
    그 남친은 엄마 때문에 아직도 혼자인걸로 알고 있어요

  • 28. ,,,
    '23.3.30 10:15 AM (59.22.xxx.254)

    초면에 인사하며 들어오는 예비며느리 손님이라면 손님인데 어서오라는 인사도 없이 들어오자마자 말랐다는 말부터 던지는 시모자리...남의집 귀한딸한테 예의없는건 맞네요

  • 29. ㅇㅇ
    '23.3.30 10:19 AM (122.35.xxx.2)

    그자리에서 파토 내시지...
    시모가 오케이 했다고 결혼 진행하신 거에요?

  • 30. 안쓰럽다는
    '23.3.30 10:20 AM (124.57.xxx.214)

    뜻일 수도 있고 말라서 좋다일 수도 있고
    말 하나하나에 너무 의미두지 마세요.
    오케이 했다면 문제 없는거죠.

  • 31. 오왕
    '23.3.30 10:20 AM (223.62.xxx.216)

    211.245.xxx
    님 말씀이 촌철살인

  • 32. 굉장히
    '23.3.30 10:22 AM (211.234.xxx.123)

    예의없는 시모네요.
    면전에대고 말랐다고 잘 안하죠.
    속으로 생각하거나 가족끼리는 할수있는말이지만.
    제가 저렇게 생각없이 말하는시모를 겪어봤는데
    진짜 하나를봄 열을안다고 ㅜ
    전 연끊고살아요

  • 33. 지금같으면
    '23.3.30 10:23 AM (113.199.xxx.130)

    저는 칭찬으로 듣겠쏘요~~
    너무 말랐다 이 얼마나 열망하는 소리인가 ㅠㅠ

  • 34. 그래서
    '23.3.30 10:26 AM (115.140.xxx.4)

    말조심 하야되는 거에요
    첫만남에 뉘앙스는 본인만 알죠 거기다 무조건 반말도
    아직 자기식구 아닌데 뭔 반말 ?
    우리 어머니는 새언니 왔을때 존대 하시며
    어려운 발걸음 해줘서 고맙다 넘. 곱고 이쁘다 하셨어요
    아마 맘에 안드셨어도 당연히 예의 차이길 분이고
    오빠가 좋다했으니 무조건 오케이인 분이셨죠
    저도 그 남친 어머니 저사진이랑 직업보고 오케이 하시고 본건데
    처음부터 반말에 막말 ㅋ 저 또 데려오라고 밥먹자 하는 걸
    제가 거절하고 헤어졌어요 뭐 잘난 아들이라고 웃기지도 않아서

  • 35. 결혼이
    '23.3.30 10:27 AM (175.223.xxx.10)

    나에게 맞나 먼저 생각하세요 저는 님에게 안맞는것 같네요
    82쿡에 결혼할분이 남았다니 신기함 ㅋ

  • 36. 시집 사람들 불쌍
    '23.3.30 10:27 AM (117.111.xxx.136)

    이정도 말이 기분나쁘고 다시 생각날정도면
    결혼생활에 맞지 않다고 봅니다.
    결혼안하는 것이 행복할것 같아요.222

  • 37.
    '23.3.30 10:28 AM (118.221.xxx.183) - 삭제된댓글

    날씬하다가 아니라 말랐다는 분병히 부정적인 말입니다.

    예비 시어머님 연세가 팔순 넘어가셨으면 그 시대에 사진 분들의 사회성이란게 그럴 수 있어요.

    예비시어머님 육칠십대인데
    상견례같은 최고 예의차리는 자리에서 첫 마디가 그리했다면
    며느리를 밑으로 깔봄 더하기
    할말 못할말 구별 안하는 천박한 사람이에요.
    조심스러운 자리가 아닌 곳에서는 얼마나 더할지 뻔한일이에요.

  • 38. ...
    '23.3.30 10:28 AM (14.35.xxx.21) - 삭제된댓글

    상견례 치르는 법 사전교육강좌 어디 없나요??
    며느리 맞는 법, 며느리와 초기적응 하는 법, 시리즈별로 만들어줘. 문센아

  • 39. 혼자살기
    '23.3.30 10:28 AM (39.7.xxx.40)

    콧구멍이 두개니 살지. 이거야원.

  • 40. ....
    '23.3.30 10:29 AM (211.221.xxx.167) - 삭제된댓글

    저 정도 말이 별거 아니고 기분 나쁘하는 사람이 예민한거라고
    여기는 분들은 자식 결혼사키면 안돼요.

    그런 분들은 자식이나 자식 또래한테는 입을 다무시는게
    실수하지않고 욕 안먹는 비결입니다.

  • 41.
    '23.3.30 10:29 AM (118.221.xxx.183)

    날씬하다가 아니라 말랐다는 분병히 부정적인 말입니다.

    예비 시어머님 연세가 팔순 넘어가셨으면 그 시대를 사신 분들의 사회성이란게 그럴 수 있어요.

    예비시어머님 육칠십대인데
    상견례같은 최고 예의차리는 자리에서 첫 마디가 그리했다면
    며느리를 밑으로 깔봄 더하기
    할말 못할말 구별 안하는 천박한 사람이에요.
    조심스러운 자리가 아닌 곳에서는 얼마나 더할지 뻔한일이에요.

  • 42. ..
    '23.3.30 10:30 AM (116.32.xxx.73)

    저희 어머니도 그러셨어요
    제가 마르긴 했거든요
    워낙 많이 들었던 말이라 그러려니 했지만
    기분좋진 않았죠
    근데 울시어머니 괜찮은 분이셨어요
    그냥 너무마른 저를 보시고 당신도 모르게
    입밖으로 말하신듯해요
    전화 하란 말씀 1도 없으시고 어머니가
    가끔 전화하시고
    시댁에 가도 일도 많이 안시키시고 무거운것도
    어머니가 드실려고 하세요
    오늘 어머니뵈러 시댁가요
    연세 많으신데도 꼰대기질 없으시고 제사도
    며느리들 생각해서 없애셨어요

  • 43. .....
    '23.3.30 10:30 AM (211.221.xxx.167)

    저 정도 말이 별거 아니고 기분 나빠하는 사람이 예민한거라고
    여기는 분들은 자식 결혼사키면 안돼요.

    그런 분들은 자식이나 자식 또래한테는 입을 다무시는게
    실수하지않고 욕 안먹는 비결입니다.

  • 44. ...
    '23.3.30 10:32 AM (175.124.xxx.175) - 삭제된댓글

    앞으로 화려한 입방정 더 떨것이고
    니가 예민하다 할것이고
    우리엄마 그런사람 아니다 그런 뜻 아니다 할거에요

  • 45. ㅁㅁㅁ
    '23.3.30 10:36 AM (112.169.xxx.184)

    시어머니 될사람이 어떤 성품일지는 모르겠으나 확실히 기품과 교양은 없는 사람이네요. 급하게 정하지 말고 좀더 지켜보심이..

  • 46. ...
    '23.3.30 10:37 AM (106.101.xxx.207)

    어머 다들 첨 보는 사람들한테 외모 지적하나봐요?진짜 수준 떨어진다ㅋㅋ

  • 47. ㅡㅡ
    '23.3.30 10:38 AM (106.102.xxx.44)

    기분나쁘실만 합니다.
    외모품평.
    말랐다는 말 안들어보신 분들이 예민하다고 하는거지
    기분 나쁩니다.

  • 48. ㅋㅋ
    '23.3.30 10:39 AM (112.169.xxx.47)

    여기는 시어머니들 천지인곳이라
    원글님 글 잘못올리셨네요
    결국 원글 예민하다 별일아니다 라고 몰려갈겁니다

  • 49.
    '23.3.30 10:39 AM (112.158.xxx.107)

    당신들 아들 보고 첫마디가 너무 말랐다 말하는 장모 만나길 꼭이요ㅋㅋ

  • 50. 걍 걱정
    '23.3.30 10:40 AM (58.123.xxx.205)

    저도 결혼할때 팔이 넘 가늘다고
    살 좀 찌우라는 소리 들었었는데
    애둘 낳아 키우다보니 지금은 제가 제 팔뚝보고 깜놀합니다ㅠ

    걱정 말라하고 잘 살면 됩니다
    나이드신 분들은 마르면 걱정스러워하는 면이 있어 그런거지
    딴 나쁜뜻 없을듯요

  • 51. 그대 예민하오
    '23.3.30 10:41 AM (219.248.xxx.168)

    저런거 판단하려고 만나는 자리잖아요.
    예비 시모가 원글님보고 말랐다고 보는거나
    그말이 기분나빠서 예민한가 고민하는거나..ㅎㅎ
    예비시모는 원글님앞에서 얘기한거고
    원글님은 지금 우리한테얘기하는거고..
    그러려고 만난거고..
    원글님은 예비시모가 맘에 안드는거예요.
    그 정도 멘트에 이런 고민이시면 결혼 접으세요.
    물론 안하면 더 좋았겠지만 그정도 실수는 우리도,우리 부모님도 다 하면서 삽니다.
    우리라고 남들 기분 한번 얹짢게 안했을라구요.ㅎㅎ

    22222222

  • 52. ㅋㅋ
    '23.3.30 10:41 AM (112.169.xxx.47)

    첫 만남에 저런 언사가 별거아니라니 참나원
    다들 아들결혼시키지말고 끌어안고살지 왜 엄한 남의 금쪽같은 딸더러 말랐니 어쩌느니
    시어매들 수준이란

  • 53. 시어머니
    '23.3.30 10:42 AM (211.36.xxx.155)

    결혼하고 30년이 넘도록 말랐다고 하세요.
    본인이 뚱뚱하시거든요.
    듣기싫지만 본인 기준에 마른거고
    당신 생각이니 듣고 흘려요.
    저도 가끔은 어머니 뚱뚱하세요 라고
    말하고 싶지만 전 참죠.
    근데 가끔 조카들이 제 대신 말해주네요.
    "할머니. 뚱뚱하세요."
    시누 아들이 지 엄마보고 엄마도 할머니처럼
    뚱뚱해지면 밥 굶길거래요. ㅋㅋ
    원수는 남이 갚아주는 거라더니..ㅋㅋ

  • 54. ....
    '23.3.30 10:45 AM (118.235.xxx.192)

    요즘은 시모가 며느리 눈치 본다고?????
    아직도 며느리될 사람 앞에서 저딴 무례한 소리하는 시모들과
    그걸 옹호하는 시모들이 널렸는데
    어디서 말도 안되는 소리를 ㅋㅋㅋ

  • 55. 예민
    '23.3.30 10:56 AM (223.38.xxx.168)

    말 하나하나에 너무 신경 쓰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저도 첨 만날때 똑같이 얘기하셨는데 전 그냥 좋았어요
    실제로 통통이었거든요 저희 시어머니 너무나 좋으세요

  • 56. 그냥
    '23.3.30 11:03 AM (123.111.xxx.96)

    어른들 그냥 안쓰러운 마음에 저절로 나오는 말일 수도 있어요. 원글님이 어떻게 느끼냐가 중요하긴 한데, 일일이 말 하나에 거슬린다면 서로 안맞는 사이일 수도 있겠죠. 더 지켜 보세요^^ 어떤 분이실지. 또 내가 하기 나름으로 괜찮아 질 수 있는 사이라면 좋은 인연 놓칠 수도 있으니까요^^

    저는 말랐다고 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실제 통통해서 ㅎㅎㅎ

  • 57. ㅎㅎ
    '23.3.30 11:03 AM (223.38.xxx.38) - 삭제된댓글

    실제로 통통인데 너무 말랐다는 칭찬이죠 ㅎㅎ
    아무튼 시모가 좀 예의는 없네요

  • 58. ..
    '23.3.30 11:08 AM (223.62.xxx.142)

    완벽한 인간형 찾기 힘들죠?
    예비 신랑은 완벽하니 결혼을 결정했겠어요.

  • 59. 나도 예비 시모
    '23.3.30 11:09 AM (182.217.xxx.121)

    조심해야 겠다.. 난 그전에 그런소리 별로 신경 안써서 무심결에 나왔을수도...

    그냥 아들과 인연끊고 사는게 속이 편하려나... 그냥 별거 아닌거 때문에 아들과 인연이 끊어지겠다..

    저런애랑 피섞인 손주들이 무슨 ...피붙이.. 그냥 애도낳지말고 인연 만들지 말아야
    상호간 일이 없을거 같다.

    그말이 거슬릴정도면 결혼 접어야 할거 같군요.

  • 60. 힌트
    '23.3.30 11:17 AM (211.215.xxx.111) - 삭제된댓글

    입니다.
    초면에 면전에다 저런 말을 할 정도면
    결혼 이후에는...

  • 61. ㅋㅋ
    '23.3.30 11:19 AM (112.169.xxx.47)

    저도 처음 만났을때 저보고 한 첫마디가
    키가...꽤 작네?였어요
    저 키 162이구요 어디가서 키작다는 소리는 처음 들어봤네요
    시어머니 148입니다ㅠ
    그날 엎었어야하는데 평생 후회해요

    처음 만나는 자리 게다가 며느리감한테 할 소리가.....
    첫인상이 끝인상입니다

  • 62. 보통
    '23.3.30 11:28 AM (223.62.xxx.249)

    여기서 너무는 부정적인 의미 아닌가요?
    뚱뚱해서 저런 소리 들음 기분 좋을거라고요?
    남들이 그런게 무슨 소용 난 떠오른대로 필터없이 내 뱉은 상대방에 대한 예의없음이 기분 나쁜데 예민한 사람 취급이네
    완벽한 사람없으니 다른거 괜찮으면 그 정도는 접고 들어가든지 아님 하날 보면 열을 안다고 다시 생각하든지요
    그런데 요즘 시모 별 고려대상 아니잖아요

  • 63. 시어머니건
    '23.3.30 11:32 AM (116.34.xxx.234)

    세계대통령이건 누구든 무례.
    교양머리가 없네요.

  • 64. ...
    '23.3.30 11:41 AM (118.235.xxx.213)

    여기 시모들
    초면에 남의 집 귀한 딸한테 저런 말 지껄이는 건
    아들 혼사길 막는 짓거리란 걸 알고
    처신해야할 듯요.

  • 65. 미쳤구나
    '23.3.30 11:51 AM (61.98.xxx.185)

    한일보면 열일... 그 말은 진립니다
    뭐 얼마나 매력터지고 나한테 지극정성인
    남편감인진 모르겠으나 저런 시집자리면
    걍 관둬요
    결혼하고 나선 더 하면 더할건데 남편이 내편들어줘서 한편먹고 시댁 차단하면 모를까
    아후 그 고난을 어쩌시려고 ...

  • 66. ..,
    '23.3.30 11:55 AM (118.37.xxx.38)

    네 일단 시어머니가 시집에 가기싫게 만드는 마일리지 쌓기 시작했네요.
    며느리가 괜히 시집 싫어하나요?
    이래놓고 요즘애들이 괜히 안오려고 하는거처럼 말들을 하죠.
    다 이유가 있는데 시모들은 모르죠.

  • 67. ----
    '23.3.30 12:03 PM (121.138.xxx.181)

    하여간 82님들.ㅎㅎㅎ
    저도 남편도 결혼 당시 엄청 말랐었고...양가 부모님들 모두에게 그런 말 들었어요...ㅎㅎㅎ
    사소한 갈등은 있었으나 양가 부모님들 큰 문제 없고 그냥 잘 지내고 있어요.

  • 68. ㅋㅋ
    '23.3.30 12:04 PM (223.62.xxx.22)

    여기 예비 시모들이 많은지
    현재 시모들이 많은지 몰라도
    예전처럼 안그래요
    사위처럼 며느리도 백년 천년 손님이죠
    말 함부로 하다 그 귀한 아들 혼자 살거나
    동남아 며느리 보는거죠
    뚱뚱해도 말라도 집안이 좋아도 안좋아도
    덜 배워도 많이 배워도 트집질은....ㅋㅋ
    요즘 여지들 똑똑해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아니까
    알아서들 피하고 결혼 물리거나 안합니다

  • 69. ..
    '23.3.30 12:06 PM (211.208.xxx.199)

    원글님 그래서 결론은 어찌 되었소?
    결혼을 할것이오?
    결혼을 한것이오?
    파토를 낸것이오?

  • 70. ....
    '23.3.30 12:17 PM (118.235.xxx.248)

    저 말이 무례하지 않고 별거 아니라는 사람들은
    초면에 상대를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저런 말 아무렇지 않게 내뱉는 며느리 만나길
    똑같은 사람들끼리 만나야 서로 오해 안하고 잘 지내죠.

  • 71. 원글이
    '23.3.30 12:21 PM (118.235.xxx.134)

    예민하다고봄

  • 72. ....
    '23.3.30 12:26 PM (118.235.xxx.248)

    너 너무 말랐다
    어머니 너무 뚱뚱해요.
    하하하호호호
    사이좋은 고부사이
    똑같은 며느리 보길

  • 73. ....
    '23.3.30 12:31 PM (39.117.xxx.195)

    지금 원글 내용이
    뚱뚱 날씬 이걸로 기분 나쁘고 말고 할게 아닌데....

    첫대면에 인사도 없이
    첫마디가 저렇다는건....
    앞으로가 걱정되죠
    에티켓은 밥말아드신듯

  • 74.
    '23.3.30 12:38 PM (175.213.xxx.18)

    말랐다는 이야기는 본인기준으로 그런거임.
    앞으로 말씀하시는 시어머니의 모든기준은
    본인기준임,
    알아서 흘러버리시는게 건강에 좋아요

  • 75. 일찌감치
    '23.3.30 2:28 PM (119.203.xxx.253)

    정 떼고 친해지지 마세요
    그저 좋은 말만 해도 모자란 사이를 그렇게 말하면
    무식하고 성품도 그닥이라는 건데
    거기에 잘해주면 더 요구하고 선넘어올 거 같네요

    시부모와 소통은 남편이 다 하면 되고
    며느리는 대화할 필요 없어요
    처음부터 관계를 잘 하셔야 되는데
    전화도 잘 받지말고 카톡은 트지도 말도
    나한테 뭐 물어보면
    모른다 생각안해봤다 남편이랑 의논하시라 해요
    각자 부모 자기가 챙깁시다

  • 76. 백장미
    '23.3.30 2:28 PM (87.144.xxx.84)

    너무 말랐다 뜻:
    1. 소도 때려잡게 튼튼하게 생겨야
    소처럼 집안일도 열심히 할 수있을텐데
    너는 너무 말라서 내 아들만 고생만 시키겠구나..

    2. 애 낳고 키우려면 몸집이 좋아야 할텐데
    애 낳기도 힘들게 너무 말라보인다.
    설령 운좋게 낳았다 한들 넘 말라서
    힘없어 애는 잘 키우겠냐?

    시엄마가 저런말 했다면 100프로
    이런 뜻입니다. 100프로 고부갈등
    예상되는 시나리오네요.

  • 77. ...
    '23.3.30 5:32 PM (223.39.xxx.232) - 삭제된댓글

    무례하고 며느리란 자리를 만만하게 보니까 할 수 있는 소리죠
    저 시모가 다른데서도 첫인사로 저런 소리 하고 다니겠어요?

  • 78. ...
    '23.3.30 5:34 PM (223.39.xxx.232) - 삭제된댓글

    보자마자 첫마디가 "너무 말랐다"ㅎㅎㅎ
    "어머 어머니는 너무 뚱뚱하네요"로 맞받아쳐야
    본인이 무슨짓 했는지 알듯요

  • 79. ...
    '23.3.30 5:36 PM (223.39.xxx.232) - 삭제된댓글

    보자마자 인사도 없이 첫마디가 "너무 말랐다"
    며느리가 본인 보자마자 인사도 없이
    "어머 너무 뚱뚱하네" 이랬으면 며느리가 미친여자라 했겠죠

  • 80. ...
    '23.3.30 5:38 PM (223.39.xxx.232) - 삭제된댓글

    보자마자 인사도 없이 첫마디가 "너무 말랐다"
    며느리가 본인 보자마자 인사도 없이
    "어머 너무 뚱뚱하네" 이랬으면 며느리가 미친여자라 했겠죠
    초면에 외모품평이 무례한 짓인걸 모르는 사람이 왜이리 많죠?

  • 81. ...
    '23.3.30 5:41 PM (223.39.xxx.232) - 삭제된댓글

    보자마자 첫마디가 "너무 말랐다"
    며느리가 본인 보자마자 인사도 없이
    "어머 너무 뚱뚱하네" 이랬으면 미친여자라 했겠죠
    초면에 외모품평이 무례한 짓인걸 모르는 사람이 왜이리 많죠?

  • 82. ...
    '23.3.30 5:42 PM (223.39.xxx.232) - 삭제된댓글

    보자마자 첫마디가 "너무 말랐다"
    며느리가 본인 보자마자 인사도 없이
    "어머 너무 뚱뚱하네" 이랬으면 미친여자라 했겠죠
    초면에 외모품평이 무례한 짓인걸 모르는 사람이 왜이리 많죠?

  • 83. ...
    '23.3.30 5:42 PM (223.39.xxx.232) - 삭제된댓글

    보자마자 첫마디가 "너무 말랐다"
    며느리가 본인 보자마자 인사도 없이
    "어머 너무 뚱뚱하네" 이랬으면 미친여자라 했겠죠
    초면에 외모품평이 무례한 짓인걸 모르는 사람이 왜이리 많죠?

  • 84. ...
    '23.3.30 5:46 PM (223.39.xxx.232)

    보자마자 첫마디가 "너무 말랐다"
    며느리가 본인 보자마자 인사도 없이
    "어머 너무 뚱뚱하네" 이랬으면 미친여자라 했겠죠
    초면에 외모품평이 무례한 짓인걸 모르는 사람이 왜이리 많죠?
    진심 몰라서 그런소리 하는거면
    본인도 모르게 남들 기분상하게 한 적 많았을테니
    본인 행동을 한 번 돌아보세요

  • 85. .....
    '23.3.30 9:23 PM (112.153.xxx.233)

    저게 뭐 어떠냐는 댓글들에 기함하고 갑니다.
    평소에 아무렇지 않게 남의 외모 품평하시나봐요.
    그리고 여러번 본 사이도 아니고
    초.면 입니다.

  • 86. 어휴
    '23.3.30 9:30 PM (58.228.xxx.108)

    피곤하다 피곤해
    그냥 쿨하게 웃으며 넘겨도 될것을.. 상황을 잘 모르니 모르겠지만 딱 그말 한마디가지고 이렇게 곱씹고 기분나쁜거에요? 님 자체가 시부모가 그냥 너무 싫은듯
    그냥 님이 결혼하지 마세요 뭘 무덤속으로 파고들어갈려고
    허구헌날 시엄니 말에 부들부들하면서 결국 의절할듯 싶은데

  • 87. 너무시르다
    '23.3.30 9:44 PM (119.71.xxx.177)

    예의밥말아 드셨나
    남친이 만만한가봐요
    첨부터 저런말 내뱉으면
    뭐 앞으로 더더 기대해도좋음요

  • 88. ...
    '23.3.30 10:04 PM (218.55.xxx.242)

    외모 얘기 인상 얘기야 자기들끼리 할 말이지 앞에서 할 말은 아니죠
    울엄마도 결혼 전 며느리가 넘 마르고 못해져서 밥부터 먹였다지만
    하지만 그건 우리끼리 한 말이죠

  • 89. 확실
    '23.3.30 10:21 PM (112.169.xxx.47)

    댓글들보면
    확실히 82는 예비 시어머니 현 시어머니들 세상이군요
    처음 만나는 사람에 대한 매너도 모르고 그걸 피곤하다 쿨하게 왜 못넘기냐 라고 몰아붙이네

    82가 아들맘 천지라는 말들이 사실이었군

  • 90. ㅇㅇ
    '23.3.30 11:01 PM (118.221.xxx.57)

    우와 씨발 댓글 토나와

  • 91. ..
    '23.3.30 11:17 PM (61.254.xxx.115)

    음 일단 저런말 쉽게하는 부류는 결한하면 더 기함할말 폭탄처럼 쏟아내는게 문제죠 근데 이것땜에 헤어질순 없고 몇번 만나다보면 판단되실겁니다~

  • 92. 보자마자
    '23.3.30 11:50 PM (116.45.xxx.4)

    외모 평가.
    게다가 그것도 당사자 앞에서 대놓고 평가.
    참 경우 없고 무식하네요.

  • 93. 딴건 모르겠고
    '23.3.30 11:55 PM (210.179.xxx.102)

    천박한건 맞아요.

    저도 첨 만났을때
    손목이 그래서 뭘 하겠어?
    였어요.

    어르신이 뭐. 판단질 정도 할 수 있지 생각하고
    착하게 넘겼는데.

    말랐다는 평가는.
    모든것에 대한 평가로 이어진다는 것만 기억하세요.
    나중엔 아이에 대해서.
    아이를 키우는 님의 방식에 대해서.
    살면서 오는 모든 어려움(당연히 있는 자잘한 일들)
    에 대해서. 뇌를 거치지 않고 말이 나옵니다.
    어려운 첫만남에서 저랬는데.
    ㅋ 편해지면요? 딸같아서. 너도 내 자식인데.
    이지랄하면서 해요.

    굳이 안겪으셔도.

  • 94. 헐...
    '23.3.31 12:09 AM (58.126.xxx.44)

    저 언사가 괜찮다는 분들 , 갑자기 지인들한테 손절당해도 억울해마세요 초면에 외모지적질하면서 기분나빠하면 예민하다고 몰아붙이는거 진짜 무례하고 경우없는 행동이란거 알아두시고요

  • 95. 몽이깜이
    '23.3.31 12:34 AM (124.216.xxx.136)

    옛날사람 마인드네요 옛날 어른들이 마르면애낳때 힘들다는 생각이 있어서 마른며늘 싫어했잖아요
    옛날처럼 애들 많이 낳을것도 아니고 겨우 한두명 날까말깐데 아직도 저런 말하는거 젊은세대에선 짜증나는 멘트죠

  • 96. ㅏㅏ
    '23.3.31 1:46 AM (125.186.xxx.29) - 삭제된댓글

    1. 시어머니 되실분 ㅡ 잘못 또는 실수 함
    2. 그래서 이 후가 중요함.
    적당한 거리두고 앞으로 말실수 또는 간섭 하실경우 나의 그리고 나의 남편의 대응은 어떨 것인가.

    이걸 못 견딘다 하면 뭐 일찍 그만두는데 좋겠고

    그건 그렇고 난 괘념치 않고 살수 있을 것 같다 하면 사는 거고.

    여기에 절대 못산다는 분은 그런 말들이 큰 상처가 된 경우고 뭐 그럴수도 라는 분들은 한귀로 흘려버리고 어쩌라구여 마인드인거 아닐까요

    전 저희 시어머니 심한 말씀하시면 그런가부다 하고 약간 무시해요. 저희 형님은 못견디고 홧병 비슷하게 쌓인것 같구.

    각자 대응방법이 다르니 내가 감당하겠다 싶을 만큼 사셔용

  • 97. ......
    '23.3.31 2:00 AM (211.234.xxx.110)

    상견례 처음 만나 처음 인사했는데 저럴 정도면 에휴 앞으로 어떨지 보나마나에요 보통의 사람이라면 말랐다고 생각만 하지 처음만나는데 입밖으로 꺼낼까요 며느리 하대하고 막대하고 막말하고 보나마나입니다

  • 98.
    '23.3.31 5:30 AM (218.155.xxx.211)

    너무 말랐다.. ( 맛있는 거 많이 해줘야 겠군 맛있는 거 많이 사줘야 겠군. 아들이 잘해야 겠군)
    으로 이해 되는 오십 중반 아지매는 이상 한가요?

  • 99. 영수증
    '23.3.31 6:14 AM (211.248.xxx.205)

    그노인네 나이를 떠나서 갑질심보가 첫인사에서 보이는거네요.
    말랐다고해도 생각만 하는게 상식이지
    안녕하세요 끝나자마자 말랐다...라뇨?

    다른데서 그런식으로 했다간 왕따됨.

  • 100. 리기
    '23.3.31 8:23 AM (141.0.xxx.179)

    님을 조심히 생각하거나 존중한다면 초면에 입밖으로 꺼내지는 않는 말이죠. 말을 막하는 경향이 있는 분이시네요. 자기가 허락하는 입장이라고 생각하니 저런 말도 나오는거죠.

  • 101. ...
    '23.3.31 8:33 AM (175.197.xxx.24)

    "아가씨가 날씬하네" 요 말은 기분 좋으세요?
    어른들 몸매부터 지적하는거 원데이 투데이도 아니고
    새삼스럽게 왜 이러실까

  • 102.
    '23.3.31 8:36 AM (125.142.xxx.212) - 삭제된댓글

    이미 자기 사람이라고 생각하니 그런 말부터 나온 거 아닐까요? 자기 가족이면 걱정 들고 부족한 점 챙기려 들게 되잖아요. 옛날 아는 애 토실토실했는데 자기 엄마는 맨날 피골이 상접하다고 그랬다던데. 잘 먹여서 찌워주고 싶나 보죠. 어른들이야 자식들이 튼튼한 게 좋으니까요.
    어떤 뉘앙스로 말했을지가 중요하겠지만 그게 기분 나빴다면 뭔가 삐그덕거리는 듯 보이네요.

  • 103. ...
    '23.3.31 8:44 AM (175.197.xxx.24)

    이분 이미 결혼하신분 아닌가요?
    과거에 그랬었다는거 아닌가요?

  • 104.
    '23.3.31 9:01 AM (1.225.xxx.114) - 삭제된댓글

    그사람 생각을 보여주는
    증거이죠.
    겉모습 그리고 남의이목을
    중시하는 사람일겁니다.
    이런사람 아주 별루

  • 105. ....
    '23.3.31 9:17 AM (125.128.xxx.134)

    뉘앙스에 따라 다를 것 같아요.
    이미 오케이하고 만난 사이라면, 가족될 사람이라 애정갖고 하신 말씀일 수도 있고요.
    외모에 대한 언급자체가 좋은 건 아니지만, 어르신들은 아직 그게 실례인지 모르시는 분도 많고.

  • 106. ㅋㅋㅋㅋㅋ
    '23.3.31 9:28 AM (125.128.xxx.139)

    요새 젊은 사람들 외모평가 민감하게 받아들여요
    당연히 예의도 아니고요
    첫 시작부터 존중하는 모습은 전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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