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상대하기

... 조회수 : 1,908
작성일 : 2023-03-30 02:29:27
다음주 출산인데 계속 스트레스 받아서 병날것같다가
이제서야 남편이랑 시댁식구가 상대하지도 말아야될 사람이라는 것을 깨달았어요
돈문제도 있지만 돈이 다가 아니라
성격 자체가 너무 강하고 제 얘기를 전혀 안들어주고
여자가 여자가 그러면서 저를 무조건 통제하려고 들고
삶이 불행해진 정도가 아니라 정신병이 날것같아서
임신기간내내 죽을뻔했는데
친정집에 와서 쉬니 좀 나아요 ㅠㅠ
애초에 상종하지 말았어야될 사람이라는 걸 이제야 깨달았는데 어쩌나요
IP : 211.234.xxx.4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3.30 2:31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원글님..ㅠㅠㅠㅠ 아이 낳고.. 눈물 흘리면서라도 최대한 빨리 회사 복직하셔요. 경제력이 되어야 이혼하고서도 아이 데려올 수 있어요.

    그냥 그 말 밖에는...

    일단 스트레스 받지 말고 아이 건강하게 낳으셔요. 모든 일은 그 다음부터입니다.

  • 2.
    '23.3.30 3:30 AM (220.117.xxx.26)

    친정에서 애기 키울수 있나요
    몸조리 하러 간다 하고 푹 쉴수 있으면 쉬어야해요
    출산 후 호르몬 날뛰고 우울증 오겠어요
    그리고 분유 먹이세요
    모유 스트레스 받으면 더 안나오는데
    현실 육아 스트레스에 모유 까지 더하면 정신 망가져요
    게다가 남편이 육아도 안 도와 줄거 같아요
    그런남편이 모유 힘든걸 이해할리가
    낳으면 모성애가 모든걸 이겨내는줄 알걸요
    자기는 편하게 애만 눈으로 보고
    서울이면 보건소 방문가정 꼭하고
    서류 체크에 우울한 느낌 넣어요
    보건소 지원 다 받으세요 친정 지원도요

  • 3. ..
    '23.3.30 7:04 AM (112.150.xxx.19)

    남편과 시댁이 강박적 성향인가봅니다.
    통제하려드는 성향들 너무 힘든데.어쩌나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2520 120개의 카톡..속이 울렁거리네요. 8 ... 2023/04/25 4,540
1462519 청년성가인데요.. 경쾌한 리듬 '우리가 함께 -- 마음을~~~'.. 5 성가 좀 찾.. 2023/04/25 452
1462518 올해만 세번 몸살을 앓았어요. 5 레몬트리 2023/04/25 1,183
1462517 “한국인들, 우크라 꼴 날까 우려…핵무장 결정해도 미국은 존중해.. 1 ㅇㅇ 2023/04/25 1,622
1462516 아래 간호사들 개원 사진 의사같이 찍어놨네요 38 ... 2023/04/25 5,347
1462515 베란다에서 잤어요.. 31 어제 2023/04/25 11,527
1462514 리얼하게 상상하셔야됩니다.(윤석렬뇌출혈) 7 ㅇㅇ 2023/04/25 2,611
1462513 23 뉴그랜저 볼수록 멋져요 12 멋지네 2023/04/25 2,441
1462512 아파트 베란다에 3 ... 2023/04/25 1,542
1462511 캐나다 배우 BTS 지민 닮고파 성형 했다가 사망했네요 15 ... 2023/04/25 6,621
1462510 서울에 아파트 월세 수요 괜찮은 동네는 어디일까요? 13 2023/04/25 2,803
1462509 간호법제정의 의미를 아시고 간호법 제정에 동참해 주세요. 45 간호법 2023/04/25 4,335
1462508 러쉬 비누 건조해 지지 않나요? 2 러쉬 비누 2023/04/25 724
1462507 전국민 읽기테스트 3 ㅇㅇ 2023/04/25 1,434
1462506 영어문의 2 영어질문 2023/04/25 456
1462505 디너용 접시 쓰임새 잘되나요? 8 산다라 2023/04/25 913
1462504 대학생 시험 못치면 어찌되나요? 9 ... 2023/04/25 2,161
1462503 미국 도착 하자 마자 사고치는 김건희 16 000 2023/04/25 8,509
1462502 아스파라거스에 대한 아련한 기억_저의 간헐적 단식용 슈퍼푸드 3 풍경 2023/04/25 1,466
1462501 아이폰의경우 애들 핸드폰 부모가 통제할 수 있는 앱은? 5 ㅁㅁㅁ 2023/04/25 1,044
1462500 저는 불친절한 의사 선생님만났어요. 15 ... 2023/04/25 4,377
1462499 직장인들 차비 6 ..... 2023/04/25 1,553
1462498 커텐 안해도 될까요~? 11 싱글 2023/04/25 1,833
1462497 순금 얼마까지 오를까요 4 ... 2023/04/25 3,752
1462496 삼둥이 엄마 사진 봤네요. 27 ㅎㅎㅎㅎ 2023/04/25 23,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