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생들 라면 직접 끊여 먹나요?

ㅡㅡ 조회수 : 2,897
작성일 : 2023-03-29 23:15:23
저희 집 애들은 아직 끊여주는데...
라면 잘 먹진 않아요 아주 가끔^^
다른 중딩 아들딸들은 어떤가 궁금하네요
IP : 223.38.xxx.5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3.29 11:17 PM (180.69.xxx.74)

    그정돈 가르치는게 좋죠

  • 2. ㅡㅡ
    '23.3.29 11:20 PM (187.178.xxx.144)

    심부름잘안시키는편인 우리집
    라면은 초 6부터요

  • 3. 고딩맘
    '23.3.29 11:20 PM (220.122.xxx.137)

    제가 요리하면서 냄비에 화상도 몇번 입었거든요.
    고딩 애들 아직 못 하게 해요.
    화상 일때 응급처치도 가르쳐야 하니 대딩때 사용하게 하려고요.

    울 애들은 그냥 전기포트 물 끓여 컵라면 먹어요.

  • 4.
    '23.3.29 11:20 PM (118.235.xxx.252)

    컵라면부터 시작하세요
    매우 유용합니다 ㅋㅋㅋ

  • 5.
    '23.3.29 11:20 PM (222.109.xxx.155)

    초딩 4때부터 끊여먹던데

  • 6. july
    '23.3.29 11:21 PM (223.131.xxx.33)

    끓일 줄은 알지만 간식으로 라면이 특별한 경우외엔 허락되지않아 끓일 일이 거의 없어요.

  • 7. 초5
    '23.3.29 11:26 PM (61.254.xxx.88)

    때부터 신나게직접

  • 8. 성인 딸아이
    '23.3.29 11:31 PM (125.178.xxx.170)

    중학교 2,3학년부터 한 듯요.
    가물가물.

  • 9. ..
    '23.3.29 11:34 PM (118.218.xxx.182)

    왜 다들 끊여먹는다고 쓰나요.?

  • 10.
    '23.3.29 11:36 PM (223.38.xxx.59)

    끓여 먹는건데...
    저도 실수했네요^^;
    정확하십니다!

  • 11. 안전하려면
    '23.3.30 12:00 AM (108.41.xxx.17)

    부모가 아이들에게 제대로 가르치는 것이 답이예요.
    부모님이 애들에게 안전하게 요리하는 법을 안 가르쳐 주고 그 애들이 어른이 되어 버리면 과도만 들어도 손가락 베는 제 남편같은 사람이 됩니다.

    부모가 집에 있을 때,
    사고가 나더라도 부모가 감당해 줄 수 있는 상황에서,
    물도 끓이게 해 보고,
    라면도 끓이게 해 보고, 달걀 후라이도 하게 가르치고,
    삶은 달걀 (물 팔팔 끓을 때 달걀을 하나씩 국자에 담아 물에 넣어 7분 끓이면 반숙 9분 이상이면 완숙),
    과일 깍는 법도 가르쳐 주고,
    야채 손질 하는 법, 양파 까기, 당근 껍질 벗기기, 감자 껍질 벗겨서 자르는 것까지 가르쳐 주면 좋아요.
    애들이 한참 그런 것 해 보고 싶어하는 나이에,
    "누가 너에게 그런 거 하라고 했어. 공부나 해" 라고 하지 마시고.
    "그래 엄마가 도와 줄게 한번 해 볼래?" 하셔야 해요.

  • 12.
    '23.3.30 1:58 AM (223.39.xxx.134)

    정수기물이 깨끗하지 않다고
    뉴스에 맬 나와도
    집에 정수기 못치우는게
    애들 컵라면 때문이라네요
    물은 티팟에서도 금방 끓이는데도
    정수기에 길들여진 습관이 대단한듯요

  • 13. 생존수업
    '23.3.30 7:18 AM (175.209.xxx.48)

    윗분 말씀처럼 생존수업이죠
    과일도 깍게하고
    라면도 끓이게하고
    아궁이에서 밥하는것도 아니고
    가스레인지 인덕션있으니 안전하게 가르치는거죠
    냄비밥하는것도 다 가르쳐놨어요
    이담에 햇반사먹지말라고요

    중요한 생존수업입니다

  • 14. ....
    '23.3.30 7:28 AM (211.108.xxx.113)

    라면은 초등학생때부터 끓였고 중학생부터는 밥도 하고 삼겹살도 구워먹고 스파게티도 해먹습니다
    당연한거라고 생각해요

  • 15. ㅎㅎㅎㅎ
    '23.3.30 8:38 AM (161.142.xxx.80)

    화상 걱정되면 전기포트도 못쓰게 해야지 ㅎㅎㅎ
    라면 끓여먹는게 뭐 큰일이라고 대학때까지 기다리며 뭘 또 가르친대 ㅎㅎㅎ

  • 16. 우리딸
    '23.3.30 9:33 AM (124.49.xxx.138)

    어느순간부터 잘 하던데요
    과일 깎는것도 가르친적 없는데 잘 깎더라구요
    신기신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54786 자식의 중고거래 2 ::: 2023/03/30 2,015
1454785 초등 교감이면 능력이 아주 좋다고 봐야 하는거죠? 7 ㅇㅎ 2023/03/30 3,047
1454784 회사에 동향(같은 고향)인 또래 직원있으면 20 .. 2023/03/30 2,178
1454783 열무김치 담그는중인데 집에 꽃소금밖에 없어요 2 뱃살 2023/03/30 1,505
1454782 '결혼지옥 의붓딸 성추행 논란'아빠 수사로 전환 8 2023/03/30 6,738
1454781 인스타 안하고 조용히 있었어도 노소영이 이만큼 홧병나진 않았을텐.. 8 .. 2023/03/30 4,679
1454780 쭈꾸미가 왔는데요 생물인데 보관 어떻게 해야되나요? 5 쭈꾸미 2023/03/30 960
1454779 50이예요 뺄까요? 2 미레나 2023/03/30 2,833
1454778 편의점에 간 한동훈 ㅋㅋㅋ 22 ddd 2023/03/30 6,662
1454777 머리 뿌리볼륨 넘 띄우면 나이들어 보이지 않나요?? 6 .... 2023/03/30 3,147
1454776 국민의힘 “독도 日 고유영토 기술…문재인탓 14 ... 2023/03/30 2,646
1454775 세입자 ㅡ 그냥 전세 담보대출 받으세요 23 조언 2023/03/30 4,553
1454774 전 아직도 제가 머리 제대로 감고 있나 궁금하네요 6 .... 2023/03/30 2,611
1454773 9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라이브 ㅡ 권한 , 헌법 , 역사부정.. 4 같이볼래요?.. 2023/03/30 385
1454772 정신과진료도 복불복인가봐요;; 7 ㅣㅣ 2023/03/30 2,423
1454771 전우원씨. 우리 가족들은 양의 탈을 쓴 늑대 14 ... 2023/03/30 3,949
1454770 불쌍한 자식에게 몰아주는 부모 12 ㅇㅇ 2023/03/30 5,707
1454769 기승전돈돈돈인 김거니 11 썩을 2023/03/30 3,144
1454768 실화탐사대 5 오메 2023/03/30 2,667
1454767 공인중개사들 진짜 날로 먹네요. 13 ㅇㅇ 2023/03/30 9,187
1454766 6학년 남학생이 동급생 줄줄이 성추행,'비밀 유지 각서' 받은 .. 5 어휴 2023/03/30 3,237
1454765 디지털 피아노요 브랜드마다 차이가 많이 날까요 10 피아노 2023/03/30 1,119
1454764 퍼옴 고아 파혼 당함 102 2023/03/30 25,343
1454763 음.. 기후변화로 호수에서 굴이 자란대요 2 ..... 2023/03/30 2,054
1454762 주69시간? 104년 전 세계노동기구는 ‘48시간’ 제시했다 1 ㅇㅇ 2023/03/30 6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