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6 아들 친구들이 학폭에 연류되었는데

초등생활 조회수 : 5,017
작성일 : 2023-03-29 17:49:32
초6아들친구들이 학폭에 연류되었는데
제 아들아이는 그 사건이 있던 날
같은장소인 놀이터의 다른쪽에 있다가 싸움이 심해 보이니
가서 싸우지말라고 말렸다는
오늘 1교시 수업 시작무렵 교감샘이 반전화로 전화해서
아들아이를 교가일로 불러 10여분 사건관련 물어봤다는데
아무 상관도 없는 애를 수업시간에
맘대로 불러서 물어보고 그러는게 일반적인 일인가요?
게다가 아무 잘못없고 심지어 말리기까지 한 아인데ᆢ
괜히 불려가니 안좋은 소문 날까도 걱정이고요
이걸 일일히 설명하고 다닐수도 없고ᆢ괜히 신경쓰이네요
IP : 175.195.xxx.148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3.29 5:52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학폭의 경우 가해자 얘기만 듣지는 않아요. 상황이 어땠는지 물었을 수도 있어요.

    아마 아이 친구 중 누군가가 님아이 이름을 말했을 수도 있어요. 그래서 상황 확인하려 불렀을 수도 있고요.

    원글님한테 따로 연락 없는 거 보니 연루 걱정은 안해도 되겠으나 걱정되면 무슨일인지 담임쌤한테 연락해보셔요.

  • 2. . . .
    '23.3.29 5:53 PM (121.143.xxx.113)

    본대로 얘기하면 되지않을까요?
    우리둘째아들도 무슨일이 생기면 샘이 꼭 불러서 물어보고 그랬어요.
    이경우는 본거니까 그대로 얘기하고 친구들도 다 알거에요

  • 3. ...
    '23.3.29 5:53 PM (175.197.xxx.24)

    연루가 아니라 목격자 진술 부탁한거 아닐까요?

  • 4. ..
    '23.3.29 5:54 PM (118.235.xxx.251)

    수업시간에 부르는건 말도 안되죠 교사들이 지들 생각만하고..

  • 5. ......
    '23.3.29 5:57 PM (112.104.xxx.221)

    수업시간에 부른 건 잘 못이죠
    아이의 학습권을 침해한거니까요

    연루라기보다는 목격자 진술이 필요했겠죠

  • 6. 원글
    '23.3.29 5:57 PM (175.195.xxx.148)

    아~제 아이가 상관이 있을까 걱정이되는 건 아니고
    상관없는 애를 수업시간에 부르고 그런게
    일반적인건지 몰라서요ᆢ
    물어 볼 게 있다면 조용히 쉬는시간ㆍ점심시간등에 부르면되지
    아무 잘못 없는애를 수업시간에 막부른다는게 저는 좀 화가 나더라구요
    괜히 소문날수도있고ᆢ

  • 7. 원글
    '23.3.29 5:58 PM (175.195.xxx.148)

    네 친구 둘이 연루되었고ᆢ
    아이가 목격해서 진술(?)한 상황이예요

  • 8.
    '23.3.29 6:17 PM (180.65.xxx.224)

    목격자 진술이면 그냥 하면되죠
    뭐가 걱정이신지요?

  • 9. ..
    '23.3.29 6:17 PM (39.119.xxx.19)

    쉬는시간에 호출: 쉬는시간 그거 몇분 된다고 애 화장실도 못가게 쉬는시간동안 불렀다.
    점심시간에 호출: 내 아들 점심도 못먹게 점심시간에 불렀다.
    하원시간에 호출: 학교 끝나고 부르는게 말이되냐. 그것땜에 학원시간 늦었다.

    수업시간이 제일 낫지않나요??

  • 10. ㅣ아줌마
    '23.3.29 6:18 PM (61.254.xxx.88)

    원래 제 삼자 진술도 학교 폭력 관련 서류 꾸밀 때 들어가요
    아이들 교무실에서 돌려보낼 때 오늘 나눈 이야기들 절대로 친구들한테 말하면 안 된다라고 교육까지 하시지요 크게 이야기 돌까 굉장히 조심하면서요 중학생인데 그런 경험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것 같고요 예민하실 필요 없어 보이시는데 왜 그러시는지...

  • 11. 39.119님
    '23.3.29 6:21 PM (221.140.xxx.198)

    팩폭 오지내요. 교사도 극한 직업이에요.

  • 12. ㅎㅎ
    '23.3.29 6:36 PM (211.245.xxx.178)

    39님.ㅎㅎ
    웃겨요.ㅎ
    학습권 따질만큼 공교육 믿지도 않으면서..ㅎㅎ

  • 13. 나야나
    '23.3.29 6:36 PM (182.226.xxx.161)

    나참 뭐가 문제예요? 불러서 물어볼수도 있지 뭐 변호사라도 대동해요??

  • 14. ..
    '23.3.29 6:38 PM (121.172.xxx.219)

    연류되지 않아도 신경 쓰이죠.
    목격자라니 한두번은 참고인으로 부를수도 있을듯 한데 앞으로 계속 그러면 담임쌤이든 연락하세요. 연류되는거 싫다고. 가해자들에게 보복 당할까 무섭기도 하고 소문도 신경쓰이니 그만 부르라고.

  • 15. 9949
    '23.3.29 6:48 PM (211.214.xxx.58)

    그정도는 도와주신다고 생각하셔요 한번정도는...친구들이 그런일이 생겨 아이도 맘이 안좋겠네요

  • 16. 맞춤법 코너
    '23.3.29 6:53 PM (223.38.xxx.193)

    연류 x
    연루 o

  • 17.
    '23.3.29 7:11 PM (45.35.xxx.231)

    떳떳한 상황인데 뭘 그리 벌벌 떠나요.
    소문이 잘못 날 일이 있나요.
    고등도 아니고 겨우 초등인데 수업 시간에 잠깐 불러서 상황 물어본걸 가지고 오바네요.

    그리고 저 위에 연루라고 잘 써주셔서 눈치 채고 원글도 연루라고 정정해서 말하는데 다시 연류라고 쓰신 분은 도대체 뭔가요.
    이런 단어도 제대로 모르다니…

  • 18. ..
    '23.3.29 7:25 PM (121.172.xxx.219)

    단어 정정은 글 다시 써야 하니 그냥 둘께요~
    연류----> 연루
    죄송해요. 무식한거 티 내서요.
    원글님 단어 하나에도 이 난리인데 아이 불려다니면 학교 엄마들 사이에서 무슨 얘기 나올지 몰라요. 이런문제는 오버가 아니라 엄마가 판단해서 자르는게 맞아요. 학교쌤들도 엄마들 봐가면서 애들 대해요.

  • 19. ..
    '23.3.29 7:29 PM (121.172.xxx.219)

    그리고 일이 혹시라도 커지면 가해자쪽에서 목격자까지 물고 늘어질 수도 있구요. 엄마들이 단어 하나까지 물고 늘어질 수도 있구요. 아이에게 또 불려가면 엄마한테 바로 연락하라고 일러두세요.

  • 20. hahaha
    '23.3.29 7:29 PM (118.217.xxx.119) - 삭제된댓글

    요즘에는 싸움도 말리지 말라고 가르쳐야 할 지경이예요ㅜㅜ
    좋은의도에서 하더라도 학폭애 연루되더라구요
    너무 걱정마시고 차분히 당당히 대처할수 있게 아이 다독여주세요

  • 21. ㅇㅇ
    '23.3.29 8:05 PM (218.237.xxx.254)

    학교에서 엄마에게 미리 알리고 아이 면담을 해야하는
    상황이었다고 봅니다.
    연락도 없이 그랬다면 화나죠

  • 22. ㅇㅇ
    '23.3.29 8:05 PM (211.51.xxx.118)

    수업시간에 잠깐 불려간건 문제삼게요?
    교사들 진짜 극한직업 맞네요 어휴

  • 23. 근데요
    '23.3.29 8:12 PM (121.162.xxx.174)

    저도 보통의 엄마라
    나서서 맞서라 는 못하지만
    최소한 당한 아이를 위해 참고인 참석은 협조하게 할 거 같아요
    연루 싫다고 모두 외면하고 그렇게 만연되면 다음은 누구 차례일까요

  • 24. 구글
    '23.3.29 8:40 PM (103.241.xxx.201)

    본 대로 사실대로 말했어? 잘했어 할거같네요
    수업시간 몇십분 또는 하루를 빠졌다고 해도 님 아이 학습에 크게 영향 안 갑니다
    아이를 비겁하게 키우지 마세요

    피해아이는 목격자가 1명이라도 있길 바랄겁니다

  • 25. 구글
    '23.3.29 8:41 PM (103.241.xxx.201)

    학교에서의 일은 최소한 학교안에서 교사들의
    재량권에 어느정도 맡겨야지
    너무 작은 하나하나 다 부모에게 일일이 허락구하고 아이에게 접근하려면 학교는 왜 보내나오 집에서 가정교육하시지

    너무 부모과보호 맞아요

  • 26.
    '23.3.29 8:44 PM (39.117.xxx.171)

    누가 물어보면 목격해서 얘기했다고 하면되지
    그렇게 지게 걱정할 필욘없을듯요

  • 27. 둥이맘
    '23.3.29 9:50 PM (112.144.xxx.207)

    혹시 자녀가 피해자가 되거나 억울하게 가해자로 누명쓰는 상황이 되었다고 생각해 보세요. 목격자가 피해 볼까봐 진술을 거부한다면 얼마나 애가 타겠습니까

  • 28. ,,
    '23.3.29 9:57 PM (118.235.xxx.219)

    목격자 진술 했으면 잘한거라고 칭찬은 못할망정 아이를 이상하게 키우려고 하네요

  • 29. .//
    '23.3.30 12:00 AM (220.120.xxx.75)

    진술을 학폭위에 올려서 사용하려면 부모의 동의를 받아야만 가능합니다.

    아이둘이 싸우면 옆에있는 애한테 무슨일인지 물어보잖아. 그게 이상한건가요?
    뭘 걱정하시는지1도 모르겠지만

    이분은 진술 거부 하라고 시키실 분이라 댓글다는 것 조차 아깝지만.

    어머님........
    아드님이 어디서 맞고 왔는데 옆에서 본애가 자긴 진술 못한다고 하면 어머님 어쩌실것 같아요?
    자식 혼자 키우는거 아닙니다. 내 자식은 무탈할 거라고 너무 믿지 마세요

    진술을 수업시간에 한게 뭐 그렇게 큰 죄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럼 쉬는 시간에 하면 쉬는 시간에
    아이의 쉴권리를 뺏었다고 하실거고
    방과후에 하면 남겼다고 뭐라 하실 분이
    뭐 꼬투리를 수업시간을 잡으셨을 분이네요

  • 30. ...
    '23.3.30 12:02 AM (220.120.xxx.75) - 삭제된댓글

    본인이 이기적이 엄마로 소문 나실거나 걱정하세요 .에휴..

  • 31.
    '23.3.30 1:17 AM (118.235.xxx.36) - 삭제된댓글

    하다하다 이런 참신한 불만은 처음이라
    공감해줄수가 없네요
    님 아이가 어디가서 맞고오면 옆에서 보던 목격자 친구가
    진술 안한다는 소리좀 들어보시길…

  • 32. 역지사지
    '23.3.30 2:50 PM (221.140.xxx.198)

    원글님 아이가 학폭 당했는데 담임이 아이 학습권 운운하며 조사도 안하면 찬성하실건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54759 근데 아파트도 다들 전세보증보험 드시나요? 3 세입자 2023/03/30 1,784
1454758 저 첩이 아들 낳았으면 대단했겠어요 31 .. 2023/03/30 10,368
1454757 친구의 태도가 어떻게 보이시나요? 15 .., , .. 2023/03/30 4,715
1454756 실화탐사대 보시나요? 8 어질어질 2023/03/30 2,894
1454755 "정치적 논란에 엮이는 것 싫어" 블랙핑크 팬.. 4 ㅇㅇ 2023/03/30 3,280
1454754 한복 입을때 속옷 뭐 입어야 할까요? 9 원더랜드 2023/03/30 2,429
1454753 새 냉장고가 내일 들어오는데 정리금방 끝날까요? 3 냉장고 2023/03/30 1,394
1454752 자식의 중고거래 2 ::: 2023/03/30 2,015
1454751 초등 교감이면 능력이 아주 좋다고 봐야 하는거죠? 7 ㅇㅎ 2023/03/30 3,047
1454750 회사에 동향(같은 고향)인 또래 직원있으면 20 .. 2023/03/30 2,178
1454749 열무김치 담그는중인데 집에 꽃소금밖에 없어요 2 뱃살 2023/03/30 1,505
1454748 '결혼지옥 의붓딸 성추행 논란'아빠 수사로 전환 8 2023/03/30 6,738
1454747 인스타 안하고 조용히 있었어도 노소영이 이만큼 홧병나진 않았을텐.. 8 .. 2023/03/30 4,679
1454746 쭈꾸미가 왔는데요 생물인데 보관 어떻게 해야되나요? 5 쭈꾸미 2023/03/30 960
1454745 50이예요 뺄까요? 2 미레나 2023/03/30 2,833
1454744 편의점에 간 한동훈 ㅋㅋㅋ 22 ddd 2023/03/30 6,662
1454743 머리 뿌리볼륨 넘 띄우면 나이들어 보이지 않나요?? 6 .... 2023/03/30 3,148
1454742 국민의힘 “독도 日 고유영토 기술…문재인탓 14 ... 2023/03/30 2,647
1454741 세입자 ㅡ 그냥 전세 담보대출 받으세요 23 조언 2023/03/30 4,554
1454740 전 아직도 제가 머리 제대로 감고 있나 궁금하네요 6 .... 2023/03/30 2,612
1454739 9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라이브 ㅡ 권한 , 헌법 , 역사부정.. 4 같이볼래요?.. 2023/03/30 385
1454738 정신과진료도 복불복인가봐요;; 7 ㅣㅣ 2023/03/30 2,423
1454737 전우원씨. 우리 가족들은 양의 탈을 쓴 늑대 14 ... 2023/03/30 3,950
1454736 불쌍한 자식에게 몰아주는 부모 12 ㅇㅇ 2023/03/30 5,707
1454735 기승전돈돈돈인 김거니 11 썩을 2023/03/30 3,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