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플수록 자식들에게
노인들이 나이들고
아플수록 더 큰 아들 자식에게 연락하고 기대는 심리가 있나요?
1. ..
'23.3.29 4:45 PM (116.39.xxx.71)그렇죠.
남편 말고는 자식이 먼저 생각나는거 아닐까요?
솔직히 지금 노인세대 남편들이
할멈이 아프다 어쩐다 해도 해결하거나 걱정해주나요?
내가 더 아프다고 뒤로 누워버리죠.
아프다 연락하면 아들,딸들이 병원도 알아보고 안부전화도 더 하죠.2. 아
'23.3.29 4:47 PM (125.191.xxx.200)그래서 다들 .. 힘들군요~
애들 신경쓰랴 아픈 노인 돌봐야지..
그래서 노후 생각을 잘해지 싶어요 ㅠㅠ3. ᆢ
'23.3.29 4:48 PM (58.231.xxx.119)노인되면
신체적 정신적 경제적 애가 되는데
강해진 자식에게 그러지 누구에게 하겠어요4. …
'23.3.29 4:53 PM (125.191.xxx.200)노후 안된 가난 집이 제일 위험해요..
노인 병 관리 해주다가 결국 다 망하는 듯..ㅠㅠ5. 약해질줄 모르고
'23.3.29 4:56 PM (112.152.xxx.66)젊어서 다식에게 함부러 하다가
늙어 약해지면
자식 찾게되죠
자식의 마음은 저멀리 도망가고 ᆢ
섭섭하다 여기게 되죠 ㅠ6. ....
'23.3.29 4:56 PM (222.236.xxx.19)노후가 된 집도 심리적으로는 자식한테 기댈걸요.. 물론 경제적으로는 기댈일이 없지만 정신적으로는요 . 저희 고모도 경제적으로 엄청 풍요로운 분인데도
자식한테 연세 드시니 좀 기대시는데... 저희 고모 젊었을떄 부터 사업으로엄청 여장부 같이 살아온 사람인데도
나이드니 . 약해지시더라구요7. 근데
'23.3.29 5:00 PM (125.191.xxx.200)왜 그걸 나이들어서 알까요..
젊을때 마음좀 곱게 쓰시구 베풀지..
늙어서 아플때 찾는거 정말 나쁜거 같아요..
낳아서 잘 키워야지.. 본능대로 낳고.
늙으니까 효도 강요 하고 참..8. ㅠㅠ
'23.3.29 5:01 PM (211.55.xxx.180)아직 젊고 안아파서 그러신듯
9. ᆢ
'23.3.29 5:14 PM (106.101.xxx.49) - 삭제된댓글아들 딸에게 기대는건 그렇다쳐도 병원같이 가는거 병간호하는거 며느리 몫이라 생각할까봐 걱정이네요.
10. ᆢ
'23.3.29 5:15 PM (106.101.xxx.49) - 삭제된댓글아들 딸에게 기대는건 그렇다쳐도 병원같이 가는거 병간호하는거 딸 놔두고 며느리 몫이라 생각할까봐 걱정이네요. 시모 왜 병원 혼자 다닌다는 말을 하는건지.
11. ᆢ
'23.3.29 5:17 PM (106.101.xxx.49) - 삭제된댓글아들 딸에게 기대는건 그렇다쳐도 병원같이 가는거 병간호하는거 며느리 몫이라 생각할까봐 걱정이네요. 생활비는 아들에게 받아 즐겁게 쓰니 병수발까지는 못해주겠네요.
12. ᆢ
'23.3.29 5:27 PM (106.101.xxx.49)아들 딸에게 기대는건 그렇다쳐도 병원같이 가는거 병간호하는거 며느리 몫이라 생각하는듯. 생활비 지원하고 있으니 딸대신 병수발은 어려울듯.
13. ker
'23.3.29 5:46 PM (180.69.xxx.74)아무래도요 안그러던 부모님도 70 중반 넘어가며
전화에 집착하세요14. ...
'23.3.29 5:48 PM (180.69.xxx.74)50대 되니 애 입시에 취업에 양가 노부모에
다들 죽을 맛입니다
돈도 엄청들어가고 모시고 병원 다녀 요양원도 알아보고 ㅠㅠ
그 와중에 40ㅡ50대 자식들은 암에 온갖병 걸리고요15. 다들
'23.3.29 5:54 PM (125.191.xxx.200)주변에 보니 요즘 어르신분들 아들 전화 자주 한다고..
그건 본인들이 아파서ㅠㅠ
자식들 잘 사는게 걱정이 아니고요.
안그런 분들도 있을테지만 .. 인간이 참 이기적인건지 싶어요.16. ㅁㅇㅁㅁ
'23.3.29 6:30 PM (125.178.xxx.53)자식에게가 아니고
아들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