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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가까운 지인중 상간녀 있나요?

ㅇㅇ 조회수 : 4,338
작성일 : 2023-03-29 14:36:39
아주 가까운 친척에 상간녀가 있어요
아이 둘있는 남자람 불륜저지르고
그 가정 파탄 내놓고.. 아이둘은 전부인한테 떠 넘기고
그 남자랑 재혼해서 애 낳고 삽니다.
부부가 교회 다니면서 권사며 집사인지 하면서 아주 독실한 크리스챤으로 온갖 착한척 하며 살고 있어요.
친척들 사이며 지역사회에 소문이 파다 할 정도로 난리도 아니었는데..어쩜 그리 뻔뻔한지..
웃긴건 그 상간녀 부모도 팔은 안으로 굽는건지 자기 딸을 두둔하더라고요.
진짜 인간들이 그리 이기적입니다.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그 불륜남녀가 아직까지는 피눈물 안흘리고 잘살고 있네요.
그것 보면서 이혼해준 전부인과 전처 애들만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 불륜 지인 보고 느낀점은
저는 웬만하면 이혼 해주기 싫어졌어요.

IP : 175.223.xxx.22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후훟ㄷㆍ
    '23.3.29 2:38 PM (211.58.xxx.161)

    역시 교회다니는군요

  • 2.
    '23.3.29 2:47 PM (125.176.xxx.8)

    그 여자는 죄를 지었지만
    교회는 무슨죄?
    교회가 어떻게 알겠어요.
    중요한 교회 십계명 가운데 절대 간음하지 말라고 했는데
    인간이 뻔뻔한걸 어찌 해요.
    하나님도 오죽하면 노아의 방주 이야기 처럼 비를 40주야로
    내려서 쓸어버리셨을까요.
    지금 작태를 보면 두렵기는 합니다.
    심판의 날이 ᆢ

  • 3. ....
    '23.3.29 2:50 PM (118.235.xxx.23)

    상간놈들 많아요.
    실제 우리 친척 노인들 젊었을때 바람 많이 피웠었는데
    늙어 죽을때까지 잘 살더라구요.
    자식들도 다 알면서 그러려니하고 넘어가구요.
    그 부인들만 한이 맺혀 평생을 하소연하시던대요.

  • 4. ㅇㅇㅇ
    '23.3.29 3:00 PM (120.142.xxx.17)

    기독교 십계를 어기면 벌은 언제 내려지는지.

  • 5. 본부인
    '23.3.29 3:03 PM (115.21.xxx.164)

    과 아이들이 고생하고 상간년이랑 그 자식들은 잘살던데요 쉬쉬하고 살죠 근데 그인성은 어디 안가요 불륜은 아무나 하나요 개념없고 충동적이고 도덕성이 떨어지니 하는건데 그자식들도 고대로 닮고 결혼식에서 친척들 입으로 말이 나와서 상대방 집에서 알게 되더군요 세상에 비밀이 없어요

  • 6. 11
    '23.3.29 3:46 PM (106.101.xxx.161)

    손절한 고등친구 있어요 친구들끼리 호스트바 가고
    남친들 있는 아줌마들이랑 다니며 소개받고 짝지어 어울리고 살아요
    더러운 얘기 듣기 싫어 안보네요

  • 7.
    '23.3.29 3:48 PM (39.7.xxx.115)

    교인들은 주중 죄짓고 주말 교회가서 용서받고 그런패턴인가봄

  • 8. ..
    '23.3.29 4:06 PM (180.65.xxx.27) - 삭제된댓글

    남자가 의사에요?
    저희지역도 아주 떠들썩하게 불륜해서 이혼하고 결혼해서 애 둘 낳고 교회도 진짜 열성적으로 다니는 부부 있어요.
    전처쪽 자식들은 잘되고 불륜녀자식은 별로..

  • 9. 이혼한 친구가
    '23.3.29 4:19 P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유무남 만난다고해서 연 끊었습니다.
    이혼 예정이라고 꼬셨나보던데 그럴거면 이혼하고 만나면 되지. 했더니 나도해봤지만 이혼이 그렇게 쉽게 딱 되는게 아니라고. 마음이 섰어도 조율하고 조정할게 많아서 미루고 미루는 그 마음 참 이해도 잘하더라고요.
    그리고 현실적으로 혼자 딸 둘 키우는데 이혼한 남자는 남친이랒시고 집에 드나들고 재혼한다고 딸들있는집 들이기 싫어서 애들 다 시집갈때까지는 싱글 남자는 연애하기 힘들다는데
    이해는 되지만 귀 더러워서 연끊었습니다.

  • 10. ....
    '23.3.29 4:50 PM (118.235.xxx.242)

    가까웠던 친구 한 명 있는데 상간 유부남과 헤어지고 결혼했는데 못된 시부모 만나서 고생하고 살아요. 친정은 별볼일 없고 남자집은 부자라 엎드려 살더라고요. 손절해서 지금은 어떻게 지내는지 모르겠어요.
    건너 소식만 듣는 동창이 오래 유부남 만나다 헤어지고 개명까지 하고 결혼해서 애낳고 사는데 그친구는 아주 잘산다 하네요

  • 11. 있어요
    '23.3.29 4:56 PM (1.231.xxx.148)

    한 번 헤어지긴 했는데 본부인 죽고 다시 연락이 닿아서 만나고 결혼까지 했어요. 죽은 부인이랑은 자식도 있는데 그 아이는 조부모에게 보내고 둘이 잘 살아요. 손절했어요. 암으로 죽은 부인 보내고 이내 연락해서 결혼까지 하는 거 보고 양심은 어쨌는지, 아이한테 안 미안한지 묻고 싶은 마음 굴뚝같았지만 인간같은 것들이 아니구나 싶어 연락 와도 씹었어요

  • 12. . . .
    '23.3.29 6:31 PM (182.216.xxx.161) - 삭제된댓글

    일하던곳 사장이랑 바람나서
    결혼한 사람 알아요
    부인은 이혼하고 암에걸렸다고 들었어요
    둘이 재밌게 사는거같더니 그 남자
    중국에 사업아이템 알아보러간다고 가서
    연락도 끊고 생활비도 안보내서
    까페알바하면서 아들키운다는 소식은 들었어요

  • 13. ...
    '23.3.29 7:21 PM (223.38.xxx.117)

    유부남들 만나다가 신경쓰이는게 많으니 총각 만나야겠다고 하는 애엄마 있었어요.
    바람 피우는걸 자랑처럼 하던 여자였네요.

  • 14. 조강지처
    '23.3.29 7:22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버린 남자가
    상간녀는 안버릴까요?
    최태원보고 상간녀로 돈벼락에 정실부인돼는 착각하는 불륜녀들 많아질거 같네요
    그래서 노소영 판결에 관심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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