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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이면 남 이야기 전혀 안 하시는 분 계시나요

.. 조회수 : 6,470
작성일 : 2023-03-29 12:15:31
저는 합니다
우선 저를 심적으로 힘들게 하는 지인이 있거나
너무 투덜거리는 사람 불편해해서 앞에서보다는
마음 맞는 지인 한 명과 매사 부정적인 내용을
많이해서 듣기 싫다고 뒷담해요
그리고 궁금한 점은 일상에서 생각지 못 하게 깜짝 놀란
사연들 쓰면 솔직히 익명인데 왜 그런 글 썼다고
나무라는 지 그것도 궁금하고요 그런 분들은
매사 불편한 지인이나 상황이 있었어도 다른
사람에게 전혀 이야기하지 않고 스스로 해결
되는지도 궁금하고 그렇다면 배우고 싶어요
저도 잘 하다가 어느 순간 입이 근질근질해서요
IP : 39.115.xxx.64
6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3.29 12:16 PM (125.178.xxx.184)

    입이근질근질ㅎ 원글 수준이 그런거니까요 글쓰면서 본인이 우습다는걸 인지하지도 못하는

  • 2. ......
    '23.3.29 12:18 PM (175.223.xxx.61) - 삭제된댓글

    저는 안하려고 최대한 노력해요
    그리고 모든 상황엔 일방적인건 없다고 생각해서
    내가 직접 그 사람을 겪어보기 전에
    남의 말만 듣고 평가 하는건 싫어요

  • 3. ......
    '23.3.29 12:18 PM (110.70.xxx.152) - 삭제된댓글

    남을 평가하고 지적질 할 시간에
    본인을 돌아보세요
    그러면 남 이야기 함부로 못해요

  • 4. ..
    '23.3.29 12:19 PM (39.115.xxx.64)

    사실 그래요 조심해도 말을하고 싶은 순간이 있어요
    신중한 편이어도요 고민되는 순간이 있더라고요
    우습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 5. ...
    '23.3.29 12:19 PM (220.116.xxx.18)

    남 얘기 안해도 할 얘기가 많은데 굳이 남얘기를 도마에 올려 난자를 하는지요?
    입이 근질근질 하다니, 참...

    남들도 원글을 도마에 올려서 씹는다고 생각하면 끔찍하지 않아요?

  • 6. ..
    '23.3.29 12:19 PM (1.11.xxx.59)

    입이 근질근질? ㅜㅜ

  • 7. ..
    '23.3.29 12:20 PM (220.117.xxx.65) - 삭제된댓글

    어딘가에서 나도 내가 입에 올리는 그들처럼 잘근잘근 씹히고 있다생각하면 좀 자제가 됩니다.
    나와 관련된 얘기는(괴롭히는 상사, 불성실하고 무능한 동료 등) 가족과 절친에겐 얘기하는데 그렇지 않은 남의 일은(바람난 옆팀 A, 학원에서 진상짓한 동네 엄마 등) 듣기는 해도 다시 뱉지는 않으려 노력합니다.

  • 8. 저는
    '23.3.29 12:21 PM (106.101.xxx.40) - 삭제된댓글

    기도를 해요
    그 상대말고 저 자신을 위해서요
    이런 부정적인 감정을 다스려달라 더 성숙한 인격으로 만들어주세요하면서 자식들 기도와 축복도 함께합니다

  • 9. 사랑
    '23.3.29 12:21 PM (61.98.xxx.135) - 삭제된댓글

    남의 사정을 모르고 님의 잣대로 남을 평가하시는 거죠. 거기에 양념도 주관적인 거라 쳐질것이고 그런식으로 두어명 거치면 사람 하나 보내는 건 일도 아니고요

  • 10. 음..
    '23.3.29 12:21 P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

    저는 저랑 직접적이 관련이 있고 그 사람때문에 제가 피해를 입은 경우는
    당연히 뒷담화 합니다.
    욕해야죠~~속 풀릴때까지 해야죠.

    하지만 저랑 관련이 없거나 일면식도 없거나 이런 사람에 대해서는 1분 1초도 말하기 싫더라구요.
    왜냐 관련없는 사람 이야기를 제 입으로 하는거 자체가 에너지 낭비라서요.

  • 11. 어디서도
    '23.3.29 12:21 PM (59.6.xxx.68)

    안해요
    그런데 그런 사람을 마주하고 있을 기회나 상황을 아예 만들지 않거나 최대한 짧은 시간이 되게 만들고 어쩔 수 없이 그런 사람과 마주할 일이 생기면 바로 자리 뜨고 잊어버려요
    누군가와 뒷담화를 하든 글로 하소연을 하든 내 머리 속에서 생각하고 내 손이나 입으로 그 상황을 다시 떠올리는 건 저에게 하나도 도움이 안된다는 생각이 드니 저절로 안하게 되더군요
    좋은 말, 좋은 생각, 감사한 일들만 생각하고 글로 쓰기도 바빠요 ^^

  • 12. ....
    '23.3.29 12:22 PM (221.157.xxx.127)

    제3자기보기엔 뒷담하는 사람 인격이 뒷담당하는사람보다 더 추하게보여요.

  • 13. ..
    '23.3.29 12:22 PM (39.115.xxx.64)

    근질이라 표현이 매우 경망스럽게 들리는 건 알겠고
    지적도 인정하겠으니 방법과 경험을 들려주세요

  • 14. 곽군
    '23.3.29 12:23 PM (203.232.xxx.32)

    입이 근질근질이라고 쓰실 정도면 조심해서 뒷담하는 수준은 아니신 거 같네요
    황당한 뒷말들 어디서 퍼져서 나한테 이미지의 타격이건
    타격이 생겨보면 남말 하지 않는게 중요하시단 거 알까요...
    근질근질 정도면 진짜 본인 성찰 좀 하세요

    전 앞에서 할말 앞에서 당당하게 해요..
    징징대서 들어주기 힘들다
    이런 식으로요...뒤에서 하지 마세요..

  • 15. . .
    '23.3.29 12:24 PM (58.120.xxx.136) - 삭제된댓글

    저는 안해요
    일로 만난는 사이나 적당한 관계일수록 더 안해요
    처음에는 어색해도 맞장구 안쳐주면 상대방도 조심하고 덜 해요

  • 16.
    '23.3.29 12:25 PM (118.235.xxx.179)

    전 안하려고 합니다. 절대 좋은게 아니더라구요. 전 남흉보는 사람 보면 내흉도 저렇게 보겠다 싶던데

  • 17. ...
    '23.3.29 12:25 PM (220.116.xxx.18)

    불편한 상황이나 사람얘기를 다른 사람한테 얘기해봐야 해결되나요?
    그 상황을 직접 해결하거나 그 사람하고 해결해야지
    딴 사람하고 해봐야 그냥 속풀이인데 뒷담화 한대고 뭐가 달라져요?

    해결이 아니라 그냥 회피나 면피의 방법일 뿐이죠

  • 18.
    '23.3.29 12:26 PM (119.70.xxx.213)

    말이라는게
    제2, 제3자한테
    말말이 전해지다 보면
    본질이
    왜곡되고
    변질되고
    과장되는게 문제더라구요

  • 19. ..
    '23.3.29 12:28 PM (116.40.xxx.27)

    일상이 뒷담화하는 시어머니를 몇십년보다보니 얼마나 추해보이는지 알아서 안해요. 그것도 습관이예요. 얼른 고치시길..

  • 20. 안해요
    '23.3.29 12:30 PM (113.199.xxx.130)

    남한테 관심이 없어서 할 말이 없긴 해요
    누구네집이 이랬네 저랬네 하는 사람보면 대단해보여요

  • 21. ????
    '23.3.29 12:30 PM (112.104.xxx.221)

    매사 부정적인 이야기를 해서 싫다고 뒷담화를 하신다고 했는데
    그 뒷담화를 들어주는 입장에서는
    원글님 또한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됩니다

  • 22. 전혀
    '23.3.29 12:31 PM (39.144.xxx.145)

    뒷담화 전혀 안해요...칭찬은 합니다만...모임에서 뒷담화 하는 분위기 한번 형성되면 그런쪽으로 분위기가 흘러가서 싫더라구요 부정적인 내용 정신건강에도 별로구요 ...할말없음 연예인 얘기해요...

  • 23. 저요 ㅎ
    '23.3.29 12:32 PM (223.38.xxx.217)

    저도 안해요 ㅎㅎ
    제 친구들도 안해요. 진~짜 이상한 경우 고민상담차 하는 경우는 있었어요. 남 이야기 하는 사람들 사이에는 별로 들어가본 적도 없지만, 그런 분위기인 것 같으면 절대 안가요.
    재미도 없고 기분도 안좋고 그렇더라구요.

  • 24. 남한테
    '23.3.29 12:34 PM (116.45.xxx.4)

    관심이 없어요.
    누가 뭘 하든 뭐라했든 신경 안 써요.
    나한테 피해만 안 주면요.

  • 25. ..
    '23.3.29 12:35 PM (39.115.xxx.64)

    모임에서는 하지 않아요 친한 지인 한 명하고는
    불만을 이야기하는데 뒷담하느라 만나는 관계 아니고요
    같은 감정 느끼거나 함께 짜증나는 상황에 있었을 경우
    의논하는데 사실 의논도 뒷담이니까요 그럴 경우도
    다들 혼자 생각하고 판단하시나요

  • 26. ......
    '23.3.29 12:36 PM (175.223.xxx.113) - 삭제된댓글

    입이 근질근질거릴때마다
    내 자식이 누군가에게 잘근잘근 씹힐 대상이 되고 있다 상상해보세요
    절대 뒷말 못할거예요

  • 27.
    '23.3.29 12:37 PM (211.36.xxx.202) - 삭제된댓글

    우선 저를 심적으로 힘들게 하는 지인이 있거나
    너무 투덜거리는 사람 불편해해서 앞에서보다는
    마음 맞는 지인 한 명과 매사 부정적인 내용을
    많이해서 듣기 싫다고 뒷담해요

    ———————-
    싫어서 뒷담화하게 된다는 사람이 하는 행동을
    원글 본인이 하고 있는 듯
    꽃노래도 하루이틀이지
    입이 근질거려 뒷담화하려는 사람 보는
    그 마음 맞는다는 지인도
    속으로 저렇게 느낄듯.
    너무 투덜거리네
    매사 부정적이네
    불편해서 듣기 싫은 사람이네

  • 28. ..
    '23.3.29 12:37 PM (116.40.xxx.27)

    해결될일이 아니다싶음 굳이 말안하죠. 사람들만나면 좋은감정으로 좋은얘기만하려고해요. 각자사정이있고 사는게다르니까..그런마음가지고요.

  • 29. ker
    '23.3.29 12:39 PM (180.69.xxx.74)

    잘 안해요
    우리얘기 애들 얘기 사는얘기하죠

  • 30. 거의없다
    '23.3.29 12:41 PM (211.104.xxx.48)

    거의 안하는 듯. 일단 씹을 만한 지인이 없어요~성격상 그런 사람하고는 교류를 안하니까.

  • 31. …….
    '23.3.29 12:42 PM (211.245.xxx.245) - 삭제된댓글

    남얘기라기보다
    남때문에 내가 지금 어떠하다 는 얘기를 하죠

    어디서 이랬는데 내가 이런 마음이 들더라
    그런걸 보니 나는 이런 생각이 들었어
    ㅇㅇ이때문에 이렇게 해야겠다 결심하게됐어

    그런거요

  • 32. ㅇㅁ
    '23.3.29 12:52 PM (218.158.xxx.101)

    저도 잘 안하지만
    저는 하게되는 순간이 있던데요
    찐친 만나면 나 스트레스 받게 하는 사람이나
    상황 속터놓고 야기하게되고
    그러다보면 누구도 씹고 하는거죠.
    세상일가운데 스트레스의 많은 부분이
    대부분ㅈ사람에게서 오다보니
    그런 사람 뒷담화도 하게되고
    그건 때로는 인간관계 상담의 형택되기도하고
    푸념이 되기도하고 그런거죠.

    제 주변에 정말 세상 모든일을
    아름답게보고 진짜 나쁜인간도
    다 좋다고만 하는 사람이 있는데
    심지어 이 사람도
    남편. 시댁 얘기는 저에게 했어요
    그것도 결국은 엄밀히는 남 뒷담화죠. 뭐.

  • 33. ㅇㅇ
    '23.3.29 12:53 PM (223.62.xxx.130) - 삭제된댓글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란 말이 왜 있겠어요.
    입만 열면 남의 이야기 하는 사람은 문제겠으나
    남의 말 하고 싶을 때 해야만 내 속이 편할 것 같은 때 있죠.
    그럴때 이런 익명게시판을 이용할 수 있으니
    오프라인에서는 품위 유지?를 할 수 있죠.
    저도 오랜 단짝 친구랑은 타인 흉 봅니다.
    오로지 그 친구랑만 피차 일상생활 하면서 진상짓 하는 사람 임금님귀는 당나귀 귀~합니다.
    서로 연관된 사람 아니라 얼굴도 모르고
    말 들어갈 일도 소문이 돌 일도 없지만
    그렇게라도 해소가 안되면 진짜 속이 터질 것 같으니
    서로의 건강한 사회생활을 위해 허용합니다.
    만나면 하루종일 정치, 사회. 주변 진상에 대해 조잘조잘 떠들며
    스트레스 확 풉니다.ㅎㅎ
    전 성인군자가 아니라서요.

  • 34. ㅇㅇ
    '23.3.29 12:54 PM (211.36.xxx.140)

    일부러 남 얘기 하려고 만나는 건 아니어도원글님이 하시는 정도는 자연스럽게 하게 되죠. 나 사는 얘기하다가 내가 어떤 고민과 생각으로 사는지 말하다보면 힘들게 하는 대상에 대한 얘기도 하게 되니까요.

    저 말고는 남 얘길 전혀 안하는 분들이 댓글을 다신 것 같아 로그인했어요 ㅎㅎ

  • 35. ...
    '23.3.29 12:55 PM (14.53.xxx.238)

    남얘기를 안할수는 없죠. 모임때 안나온 분이 있다면 왜 못나왔대? 바쁘대? 로 시작되서 그분 근황 얘기 나오기도 하고. 누군가의 인생사 큰일에 대해 어쩌냐고 안타까워하기도 하고.
    사실에 근거한 얘기는 뒷담화라 생각안되요. 다만 터무니없는 억측이나 비방은 단호하게 말 잘라야죠.
    요새 몸이 아프다더라.. 이건 사실근거지만
    남편이 바람피우는것 같더라. 남편땜에 신경써서 몸아픈거 같다... 이건 뒷담화구요.

  • 36. ㅇㅇ
    '23.3.29 12:56 PM (211.36.xxx.140)

    남 얘기 덜하려면 내가 힘든 이야기를 안하는 거 말고는 방법이 없는 것 같아요. 근데 그게 또 힘들죠.

  • 37.
    '23.3.29 12:58 PM (1.238.xxx.189)

    뒷담이기 이전에 나를 힘들게하는 사람에 대한 하소연을
    누군에겐가에게 하는 거네요.
    꾹꾹 담아놓기만 하면 힘드니까
    원글님이 제3자에게 얘기하는거구요.

    제3자가 아닌 나를 힘들게 하는
    당사자에게 직접 얘기해볼 용기를 가져보는 것도
    좋은 것같아요.

    네가 이래서 내가 힘들다.
    매사 부정적으로 말하니 나도 기운 빠진다라고

    당사자에게 직접 얘기하는 연습이 필요해요.

    처음엔 어렵고 기대했던 상대의 반응이 안 나오면
    좌절할수도 있겠지만 연습이 쌓이다 보면
    종로에서 뺨맞았을때
    그자리에서 한대 쳐주는 담대함과 순발력도 키워지겠지요.
    그렇게 되면
    괜히 한강에서 눈흘기고 뒷담하지 않게 될거에요

  • 38. 속상한일이죠
    '23.3.29 12:58 PM (125.177.xxx.70)

    나에대해 지인들이 뒤에서 뭐라한다 생각해보세요

  • 39. ㅇㅇㅇ
    '23.3.29 1:02 PM (120.142.xxx.17)

    남 흉안보는 사람을 살면서 1명도 보지 못했는데 여기 댓글에서 만나네요. ㅎㅎㅎ

  • 40. 마음
    '23.3.29 1:04 PM (211.250.xxx.112)

    원글님 마음을 들여다보세요. 뒷담화 하려는 심리적 원인이 있을거예요. 우월감과 열등감이 뒤섞여있는..그런 마음일것 같아요. 남을 보지 말고 내가 좋아하는것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들을 생각하고 남과 공유해보세요. 이건 자랑과는 또 다르고요. 내 얘기를 하고 상대방의 얘기에 귀를 기울여보세요

  • 41. 남흉을
    '23.3.29 1:06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최대한 참지만 남편붙들고들 한다던데요.

  • 42.
    '23.3.29 1:25 PM (106.102.xxx.140) - 삭제된댓글

    저도 남 흉은 절대 안봐요.
    습관이예요.남 얘기하는것도
    제가 안하니 나를 만난 사람도 남 얘기 잘안해요.
    좋은 얘기들은 많이축하새주고요
    보통 끼리끼리 만나게 됩니다.

  • 43.
    '23.3.29 1:26 PM (106.102.xxx.140) - 삭제된댓글

    그리고 남 흉보면 그거 다 내 복 나가는거예요.
    값이예요
    흉 본 값
    흉볼때마다 내 복 조금씩 덜어서 버리는겁니다

  • 44. 이유
    '23.3.29 1:28 PM (223.62.xxx.179) - 삭제된댓글

    오프라인과 온라인이 다르니 그런거지요
    안한다는 분들의 대화내용 우리가 다 아는것도 아니고
    자기검열 안되는 사람도 있구요
    자긴 남 얘기 절대 안한다는 사람이
    남 얘기 제많이 하는 경우를 많이 봐서
    안한다는 분들 이야기 저는 안 믿습니다

  • 45. ㅇㅇ
    '23.3.29 1:29 PM (125.179.xxx.236)

    매사 부정적인 내용을
    많이해서 듣기 싫다고 뒷담해요


    뒷담이야말로 정말 듣기싫은 부정적인 이야기 아니던가요
    그냥 그 대상과는 안만나면 되지 굳이 만나고 뒤에서 흉보고...
    죄송한데 유치하네요

  • 46. ,,,
    '23.3.29 1:40 PM (118.235.xxx.148)

    그런 사람들은 평생 남 욕만 하다 자기 인생을 버리는거죠 멀리해야 할 일순위고 절대 가까이 하지 않아요 회사에서도 무조건 원글자 같은 사람 멀리 해야 하는 사람입니다

  • 47. ㅋㅋㅋㅋ
    '23.3.29 1:45 PM (223.38.xxx.16) - 삭제된댓글

    카페에서 여자들 죄다 남 흉보느라 눈깔 돌아갔더만..
    남얘기 하는거 부터가 천박해보임.

  • 48. 영통
    '23.3.29 1:46 PM (211.114.xxx.32)

    나...전혀 안 해요.
    내가 고상해서도 아니고.
    무슨 깊은 무슨 곧은 철학이 있어서도 아니고..
    안 하는 게 더 낫더라..그것도 아닙니다.
    살아보니
    내가 한 번 억울한 일 당해보니. 어이없는 일 당해보니
    남들이 아는 게 정말 사실이 아니고 왜곡될 수 있고..
    사실인 것은 맞더라도 그 이면의 이유가 있는 것도 있다는 것을 알기에
    ..
    부질없어서 안 합니다.
    부질없어서..남 이야기라는 것은 부질없어서

  • 49. 남편과
    '23.3.29 1:48 P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기분나쁜일,상처받은일정도는 얘기하죠. 내마음이 다쳐서 위로받고싶을때.
    그거말고 이웃의 단점, 약점을 올려놓고 흉보는 뒷담은 안하고요.
    그런걸 서로 즐기는 끼리끼리라면 몰라도 한쪽이 뒷담을 안하는사람이라면
    다른한쪽이 그런말했을때 왜 이런말을 나한테하지? 하거나 좀 인성적으로 실망할수도
    있잖아요. 그러니 좋은사람과 얘기할땐 나혼자 그런생각들이 스치긴해도
    밖으로 말은 할수없죠. 그래서 주위에 좋은사람이 많을수록
    뒷담습관은 없어지는거죠. 같이 공감하긴 커녕 내이미지만 안좋아질뿐이니까.
    그리고 일단은 긍정적이고 좋은얘기를 해야 그시간도 좋은분위기가 되는거구요.
    연예인 뒷담?은 합니다ㅎㅎ

  • 50. 근데
    '23.3.29 2:15 P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자기상식기준으로 부정적인얘기라도 듣는이 입장에서
    아 그런마음들수있지, 고민될수있지, 나라도 상처됐겠다, 속상했겠다 하는 느낌과
    이런얘길 나한테 왜하지? 그사람한테 왤케 관심이많지?
    내가볼땐 그냥 니가 그쪽을 미워하는거같은데? 어쩌라고? 하는 느낌이 들게하는 수준의
    대화의 내용차이가 있잖아요.
    그래서 어떤 얘기를 누구한테, 어떤표정과 어떤언어로 전달하느냐에 따라
    뒷담이 될수있고 인간관계상담이 될수있고..그런 모호한 차이가 있는거 같긴해요

  • 51. ㅇㅇ
    '23.3.29 2:53 PM (223.62.xxx.5) - 삭제된댓글

    카페에서 여자들 죄다 남 흉보느라 눈깔 돌아갔더만..
    남얘기 하는거 부터가 천박해보임.
    ㅡㅡㅡㅡㅡ
    남자들이 뒷담화 훨씬 심함.
    남자들의 뒷담화는 그냥 남 이야기가 아니죠.
    권모술수에다가 허세로 살 붙여 뻥이 대부분이라
    유지하기 짝이 없는데 본인들만 모르고 뻥뻥.ㅋ

  • 52. ....
    '23.3.29 2:58 PM (223.38.xxx.172)

    대화하는 상대에 따라 정도의 차이지 남 얘기 안하는 사람 한명도 못 봤어요. 남자든 여자든 동네든 회사든 다 마찬가지임

  • 53.
    '23.3.29 3:30 PM (112.214.xxx.184)

    단순히 내 가족한테 속상한 일이면 모를까 서로 다 아는 사람들끼리 앞에서는 하하 호호 하다가 뒤에서 욕하는 사람들은 솔직히 저질들이죠 그런 사람들과 어울리는 사람들도 비슷한 수준이니 끼리끼리 노는 거고요

  • 54. 노래
    '23.3.29 3:58 PM (175.196.xxx.15)

    내가 너로 살아 봤냐 아니잖아
    니가 나로 살아 봤냐 아니잖아
    걔네가 너로 살아 봤냐 아니잖아
    아니면 니가 걔네로 살아 봤냐 아니잖아
    아니잖아 아니잖아 어? 어?
    아니잖아 어? 어?
    그냥 니 갈 길 가.
    -----------------------
    이 가사가 많이 와 닿더라구요.
    ------------------------------
    내가 고상해서도 아니고.
    무슨 깊은 무슨 곧은 철학이 있어서도 아니고..
    안 하는 게 더 낫더라..그것도 아닙니다.
    살아보니
    내가 한 번 억울한 일 당해보니. 어이없는 일 당해보니
    남들이 아는 게 정말 사실이 아니고 왜곡될 수 있고..
    사실인 것은 맞더라도 그 이면의 이유가 있는 것도 있다는 것을 알기에
    ..
    부질없어서 안 합니다.2222

  • 55. 듣는 상대도
    '23.3.29 6:13 PM (121.162.xxx.174)

    지겨워요
    노인네들 남편 흉, 친척 흉
    자식들은 기 빨린다 하고 여기서도 에너지 뱀파이어다 거리 둬라 하잖아요
    내 부모도 그런데 남이 하는 건 오죽할까요
    어쩌다 상황 설명하면서 예를 들어 내가 옆집 아즘마 만났는데 이러저러해서 내가 싫어하는 여잔데
    하는 정도라면 모를까
    입이 근질근질하실 정도면 상대들은 속으로 하고 싶은 대꾸 있다 봅니다

  • 56. 많이 하는데
    '23.3.29 6:13 PM (1.235.xxx.160)

    적어도 앞에서는 친한척 하고
    뒤에서 험담은 안해요...

  • 57. ㅇㄹ
    '23.3.29 8:24 PM (124.49.xxx.240)

    안 하는 분들이 주로 댓글 달겠지만 전 안 해요
    애들한테도 늘 말해요
    남 말 하는 사람은 반드시 다른 곳에서 너 이야기를 한다
    친하게 지내지 말고 늘 말조심해라 라고요

    성향이 그래서인지 친하게 지내는 주변 사람들도 험담하는 사람들은 없어요
    다들 뒷담화한다고 느끼신다면 끼리끼리 놀아서 그런 거

  • 58. ...
    '23.3.29 9:13 PM (223.39.xxx.237)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 59. 저는
    '23.3.29 10:05 PM (99.228.xxx.15)

    안해요. 입이 근질거리면 차라리 이런 익명에다 욕하고요. 아 남편한테는 하네요 어짜피 새나갈 일 없으니까.
    근데 모임이나 지인한테는 절대 남흉 안봐요. 하다못해 시모욕도 안함. 나 내흉이고 그사람한테 말하는순간 상대배우자나 다른친구한테 다 새나갈걸 아니까 아예 말 안하게되더라구요. 듣는사람이 입이 무겁다해도 내가 이런저런 흉보고 다니면 결국 그사람한테 나는 남뒷담화하는 사람으로 각인돼요. 저만해도 누가 저한테 남 뒷담화하면 다른데가서 내 얘기하겠지싶더라구요.

  • 60. ..
    '23.3.31 3:56 PM (39.115.xxx.64)

    많은 분들의 경험과 조언 잘 명심하고 실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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