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2 대면 학부모 상담 신청해도 될까요..

ㅁㅁㅁ 조회수 : 1,485
작성일 : 2023-03-29 11:56:49
첫째 여자고등아이구요..

아이가 자기꺼 알아서 잘 챙기는 스타일이라 초등 고학년 이후로 담임 상담을 안했어요..
중1때 상담 신청 했더니 담임 선생님 잘하고 있는데 왜 신청하셨냐고 대놓고 말씀하신 이후론 상담을 안했습니다
그리곤 코로나로 작년에 대면상담도 없었고 아이도 잘 생활을 해서 안했는데..
얼마전에 썼지만 다음주 수학여행을 안가고 싶다는거 아이가 다시 맘 먹고 가는걸로 했어요..(친했던 친구들이랑 다 떨어지고 반 분위기가 아이랑 성향이 맞는 아이가 없어서 무리에 못들어갔고 지금 이문제 때문에 아이가 힘들고 근데 제가 선생님하고 이야기 하는건 자존심 상해서 절대 상담 하지 말라고 하고 저도 고2아이 이 문제가 선생님하고 상담한다고 달라질것 같지도 않긴한데요..)

저는 솔직히 담임 선생님 상담을 해 봤으면 하는데 아이가 왜 엄마가 선생님하고 상담을 하냐고 싫어하구요..
학교 설명회 후에 담임 대면 상담을 한다고 신청 받고 있는데 신청해서 다녀...올까요..
학교 설명회도 가 보고 상담도 다녀...올까요..




IP : 222.238.xxx.17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3.29 12:00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아이가 싫다잖아요. 학교생활은 아이가 하는 거니 아이 생각 좀 존중해주세요.

    아이들이 왕따를 시키고 이런 게 아니라 아이 본인이 성향에 맞는 앙카 없어 힘든 거잖아요. 이걸 선생님이랑 상담한다고 뭐가 해결되나요.

    저 수학여행글 봤는데요. 원글님 이글까지 보니....가야한다고 아이 압박하신 건 아니죠? 아이가 마지막에라도 또 마음 바꾸면 그렇게 하라고 하세요.

  • 2. oo
    '23.3.29 12:02 PM (218.52.xxx.177)

    아이가 싫다는데 여기에 물어서 뭐하시게요.
    아이의견따라주세요.

  • 3. 아이가
    '23.3.29 12:02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싫다는데서 게임 끝이요

    엄마가 보기엔 가서 상담하고 방법을 찾고 좋을거 같지만
    애가 싫다잖아요.....

  • 4. ...
    '23.3.29 12:06 PM (220.75.xxx.108)

    도움 될 거 없다는데 한표 던지구요 아이는 샘앞에서 나름 유지하고 싶은 이미지가 있을 거에요. 엄마가 상담한다고 가서 이거저거 다 드러내면 자존심 무너집니다. 그냥 두세요.

  • 5. ...
    '23.3.29 12:06 PM (211.246.xxx.54)

    고2되니까 교실이동 수업이 많아서 이미 친한아이들 아니면
    친해지기도 힘들겠더라구요.
    그러니 아이 앞에거 너무 걱정하는 모습은 보이지 마세요.
    안그래도 친구 사귀느라 힘든데
    엄마가 걱정하고 불안해하는 모습 보이면
    아이는 더 힘들어지고 엄마한테 말 안하는게 많아지게 될꺼에요.

  • 6. 저라면
    '23.3.29 12:20 PM (210.96.xxx.10)

    에구 고2인데
    저라면 수학여행이나 친구관계에 대해서는
    아이가 싫어하니 일체 말 안하더라도
    성적이나 학교생횔 전체, 학교 대입 실적 등등
    궁금한거 메모해가서 상담 할거같아요
    저는 두 아이 상담 기간에
    초등때 선생님이 간곡히 특별히 궁금한거 없을때 안오셔도 된다는때 빼고는
    항상 상담했어요 (코로나 기간엔 전화로)

  • 7. ...
    '23.3.29 12:57 PM (58.140.xxx.63)

    고2면 선생님이 해줄 수 있는게 없어요..

  • 8. ,,,
    '23.3.29 1:45 PM (118.235.xxx.150)

    친구 무리 없는 걸 담임한테 말해서 뭐가 해결 되나요 애 자존심만 상하죠 고2 아이를 유치원생이라 담임이 사이좋게 지내라고 무리라도 만들어 줄거라 기대하나요 애가 저렇게 싫어하는데 엄마가 눈치가 없네요 아이가 학폭을 당한 것도 아니고 그냥 친구가 없는건데 애엄마가 와서 그런 얘기까지 하더라라고 담임이 소문이나 안 내면 다행이에요 절대 하지 마세요

  • 9. ...
    '23.3.29 4:56 PM (211.36.xxx.155)

    ,,,님이 좀 심하게 말했지만 맞아요
    얘기 절대하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2332 딥디크 도손, 향이 강하네요-.- 5 으윽 2023/04/24 2,086
1462331 전세 사기를 나라에서 다 책임지는게 맞나요? 22 ... 2023/04/24 3,769
1462330 약 3년동안 했던 치아 교정장치 오늘 뗐는데 마음에 안들어요 ㅠ.. 5 ㅇㅇ 2023/04/24 2,374
1462329 자다가 가위를 눌렸는데 5 ㅇㅇ 2023/04/24 1,529
1462328 50대 초혼이면 8 ㅇㅇ 2023/04/24 3,166
1462327 알뜰폰 어디게 좋은가요? 10 절약 2023/04/24 1,755
1462326 쿠첸밭솥 왤케 찰지다 못해 떡지는거니? 16 고슬고슬 가.. 2023/04/24 2,881
1462325 아웃소싱사 끼리 공유하는 정보 있나요? 2023/04/24 281
1462324 해외 사시는 분들 내 집주변에 이런 야생동물까지 봤다.말해봐요 50 해외 2023/04/24 3,555
1462323 여자 무시하는 인간과 싸우게 됐을때 처신법좀 알려주세요 13 ..... 2023/04/24 2,755
1462322 시험 못봤다고 지랄거리는 아들 어떻게해야하나요? 12 .. 2023/04/24 3,554
1462321 이비인후과 월요일 확실히 환자많네요 ㄱㄱㄱ 2023/04/24 585
1462320 부산에 유명 철학관 좀 가르쳐주세요 8 ... 2023/04/24 2,228
1462319 어린이날 유치원 쉬나요? 2 ... 2023/04/24 1,400
1462318 고용노동부 다니시는분 혹은 아시는분들 2 love 2023/04/24 744
1462317 대운이바뀌는 시기가 정말 있긴할까요 12 궁금해요 2023/04/24 6,086
1462316 집문서 인감 들고 도박장...펌 3 류 근 2023/04/24 2,285
1462315 요즘 이비인후과 가보셨어요? 전쟁통이 따로 없어요. 11 병원 2023/04/24 6,653
1462314 아기낳은지 2주됐는데요 6 산후조리 2023/04/24 2,600
1462313 제키가 160이에요 작은키 아니지않나요? 37 이론 2023/04/24 5,152
1462312 목욕탕갈때 바구니 가져가나요? 3 ㅇㅇ 2023/04/24 1,533
1462311 매일 올라오는 갈라치기 혐오조장글. 7 .. 2023/04/24 658
1462310 지금 이시국에도 이재명에게 목숨거는 스토커들은 뭘까 12 힘을모아 2023/04/24 761
1462309 윤가 찍은 분들, 후회하시나요? 46 ... 2023/04/24 4,317
1462308 강아지 닭가슴 사료에 섞어 먹이는 분~ 4 .. 2023/04/24 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