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림 못그리는것도 유전일까요?
반 아이들 그림보다 우리아이그림보면 ㅜㅜ...
남편이나 저나 둘다 그림 못그리긴했는데...
대신 색감이런건 잘 고르구요 아이도 그렇고...
유전일까요
1. 아무래도
'23.3.28 3:45 PM (211.234.xxx.39)구도 잡는것과 색깔 선택하는건 감각이 있어야겠죠
2. 페인터
'23.3.28 3:52 PM (119.192.xxx.107)못 그리는 것도 유전이 될 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잘 그리는 것은 확실히 유전이 맞다고 봅니다
아는 사람 딸만 3명이 있는데 큰 딸 관악산 옆 미대 졸업하고 외국 유학가서 그 나라 최고의 국립
미술학교 졸업, 다음 딸도 시각 예술 분야에서 일을 했고 또 다른 딸도 국내 미대 졸업 후 외국 미술 학교
다녔습니다
부모님들이 다들 시각 관련된 분야에서 일을 하셨습니다3. ㅠㅠ
'23.3.28 3:54 PM (58.231.xxx.155)있지 않을까요.
저는 그림 정말 못그리는데
친정 언니가 그림 잘 그리고 시어머님이 양장점하셨는데 색감이 예술이신 분이세요. 제게는 없던 그 유전자가 저희 딸에게서 발현되는지 저희 앤 기똥차게 그림 그립니다. 시어머니 정식으로 배운 적 없이 눈대중과 어깨너머로 슬쩍 본 걸로 양장점 차려 집안 일으키고 자식들 다 공부시켰으니 그 재능도 보통재능은 아니죠.4. ..
'23.3.28 4:03 PM (61.77.xxx.136)미술은 강력유전.
5. 네
'23.3.28 4:05 PM (211.186.xxx.59)저도 미대 나왔는데 아이도 잘그려요 아주 어릴때부너 뭐든 쉽게 잘그려서 고등때까지 미술로 진로잡으라고 선생님들에게 말 들었네요 그런데 음악엔 소질없어요 음악 좋아하지만 못했는데 아이도 좋아하지만 못해요 ㅎ
6. less
'23.3.28 4:06 PM (182.217.xxx.206)그 어떤것도 유전아닌게 없어요...
회사적응못하고 관두는것도 유전이더만요..7. 에효
'23.3.28 4:13 PM (1.237.xxx.181)미술학원 1달 꼴랑 보내시고 무슨 이런 얘기를
초딩 때 계속 보내세요 그럼 잘 그리게 됩니다
저도 엄마 미대 심지어 친가인 고모도 미대 나왔어요
친자식이 확실한 저랑 오빠 그림 못 그려요
뭐 어쩌겠습니까
외가 친가 피에 그림 잘 그리는 유전자 있어도 안됩니다
참고로 외가는 엄마 말고도 미술 전공자들 더 있고요
친가도 미술하는 사람 더 있어요
근데도 친자식인 오빠랑 저는 못 그려요
미술학원 저도 잠깐 다녔는데
다니면 전보단 나아져요
계속 보내세요8. ..
'23.3.28 4:14 PM (211.184.xxx.190)공부도 예체능도 재능이라고들 하지만
반짝이는 그 능력을 키우는
노력과 끝까지 가는 근성도 재능에 포함된다고 생각해요.9. ,,,
'23.3.28 4:20 PM (118.235.xxx.186)세상에 유전 아닌 게 어딨나요 노력도 유전이라는 세상에서.. 예체능 보다 공부는 더한 재능이 필요하다잖아요
10. 퐁당퐁당
'23.3.28 4:48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유전같아요.
지인 미대나오고 학원하는데 큰아들은 졸라맨 수준이고
둘째아들은 미대 갔어요
친구도 친구랑 언니는 미대 갔는데 나머지 형제셋은 그림 못그림.11. ㅎㅎㅎㅎ
'23.3.28 4:54 PM (223.38.xxx.185)졸라맨 동감해요.
저희집 애 하나는 미대(외가 친가 다 미대있음)
다른 애는 졸라맨만 주구장창 그리다 유년시절이 끝났어요 .12. ..
'23.3.28 5:05 PM (211.110.xxx.60) - 삭제된댓글할아버지화가 아버지화가인 친구가 있었는데...미술시간에 그림, 조각 모두 잘하더라고요. 그외 주변친구들이 미술을 잘하니 늘 부러웠죠.그러다 내 그림을 보면 한숨이 ㅎㅎ
화가집안 친구는 고2때 미술로 진로정해서 인서울대학가더군요. 딱히 학원도 안다님. 너무 부럽고 유전의 힘을 강력히 느낌...음악 잘하는 애는 안부러운데..미술 잘하는 애는 너무 부러웠음.현재 저는 취미로 도자기에 그림그려요 ㅋ 중딩때보다 많이 나아짐13. 음
'23.3.28 5:09 PM (218.238.xxx.42)우리 딸을 보니..
엄마 아빠 안닮고 할머니 닮아서 잘 그리는거 같아요
어머니도 은퇴하시고 복지관으로
그림 배우러 다니셨는데 정말 잘 그리시더라구요.
배우지 않아도 척척14. ㅎㅎ
'23.3.28 5:25 PM (123.212.xxx.149)계속 배우면 중간이상은 가요. 걱정마세요.
15. ...
'23.3.28 5:33 PM (1.251.xxx.175) - 삭제된댓글유전 맞는 듯해요.
저희집은 미술 중에서도 잘 하는 분야, 못하는 분야까지 똑같아요.
그래도 미술은 학원 꾸준히 다니면 많이 좋아지더라구요16. ...
'23.3.28 5:34 PM (1.251.xxx.175)유전 맞는 듯해요.
저희집은 미술 중에서도 잘 하는 분야, 못하는 분야까지 똑같아요.
그래도 미술은 학원 꾸준히 다니면 많이 좋아지더라구요.
벌써 포기말고 계속 보내세요17. 백퍼유전
'23.3.28 5:35 PM (124.50.xxx.70) - 삭제된댓글저는 미술을 가장 못했고...
엄마는 그 시절에 미술 교육옆에도 못가신 분인데 어마어마하게 그림 잘그려서 선생들이 모두 너 어디서 미술 배웠냐고...했다네요.
그런데 엄마 손녀가 어릴때부퍼 눈썹 휘날리게 그림 잘그림요
명문대 미대 재학중.18. 학원
'23.3.28 5:36 PM (211.215.xxx.111) - 삭제된댓글색감선택이 탁월하다면 (아이가 원할 경우) 더 보내보세요.
스킬은 어느정도 연습으로 커버되거든요.19. 음
'23.3.28 5:44 PM (211.215.xxx.111) - 삭제된댓글부모님이 미술에 소질이 있으셨어요.
제가 레슨없이도 대회에서 매번 상을 받을만큼 그림에 소질이 있었고
동생은 소질보다는 그림그리기를 좋아한 노력형.
걘 틈만나면 그리더라구요.
동생이 지금 미술관련 직종에 있어요.
여하튼, 색감선택이 탁월하다니 (아이가 원할 경우) 학원에 더 보내보세요.
스킬은 어느정도 연습으로 커버되거든요.20. 저는
'23.3.28 6:07 PM (116.43.xxx.47) - 삭제된댓글미술대학을 졸업했지만
아들,딸이 그림을 다 못 그려요.
부모님,형제,자매 중에 저만 그림을 그렸었는데
그래서그런가 저도 그림으로 밥벌이는 못 해요.21. 미운오리
'23.3.28 6:10 PM (116.43.xxx.47) - 삭제된댓글저는 미술대학을 졸업했지만
아들,딸이 그림을 다 못 그려요.
부모님,형제,자매 중에 저만 그림을 그렸었는데
그래서 그런가 저도 그림으로 밥벌이는 못 해요.22. 미적미적
'23.3.28 6:10 PM (39.7.xxx.152)유전이라 치고 한달만에 좋아지려면 천재적 내적 수준이 있어야겠어요 더 보내세요 미술을 싫어하지 않고 무서워안하기만해도 다행이겠어요
23. ... ..
'23.3.28 6:17 PM (58.123.xxx.102)저는 서양화과 나왔는데 큰아이는 이번에 시각 디자인과 들어갔어요..
좀 타고 나는게 맞기는 해요. 둘다 미술학원은 짧게 다녔다는게 공통점임24. 윗님과 반대로
'23.3.28 6:45 PM (223.62.xxx.88) - 삭제된댓글저는 시각디자인과 졸업했는데 우리 아인 회화과 입학했어요. 저 어릴 때보다 이미 잘 그렸고, 틈만 나면 그림 그리거나 이거저거 혼자서 입체물 만들면서 놀았어요. 일반고 가고 입시 미술 학원 별로 안 다니고 현역으로 알만한 인서울 미대 바로 합격했어요. 입학해 보니 동기들이 대부분 예고출신...평소에 미술활동으로 혼자 놀던 습관이 재능 같아요.
25. 보는 눈이다름
'23.3.28 7:10 PM (112.152.xxx.66)사물을 보는 눈이 달라요
저도 화가라서 아이들 수업 많이 해봤는데
제 아이는 저 와는 또 넘사벽 이더라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454425 | 델 모니터 혹시 수리 할 수 있는곳 있을까요? 2 | 모니터 | 2023/03/29 | 205 |
1454424 | 키토제닉다이어트 카페에 글쓰기가 안 돼요 2 | 카페 글쓰기.. | 2023/03/29 | 505 |
1454423 | 만원의 행복 ( 진행과 피드백 ) 9 | 유지니맘 | 2023/03/29 | 1,593 |
1454422 | 홍천휴게소에서 장봤어요 16 | aa | 2023/03/29 | 4,989 |
1454421 | 재발급 신청중인데요 1 | 주민증 분실.. | 2023/03/29 | 701 |
1454420 | 수영!!! 너무 좋아요! 8 | .... | 2023/03/29 | 3,649 |
1454419 | 전우원씨 석방 라이브 6 | 너무늦다 | 2023/03/29 | 3,062 |
1454418 | 먹을거로 인색한 남편 41 | ㅇㅇ | 2023/03/29 | 7,103 |
1454417 | 냉동 감자와 당근으로 카레 만들어 보신 분 4 | 요리 | 2023/03/29 | 1,033 |
1454416 | 공공시설에서 벌써 에어컨을 트네요?? 3 | ?? | 2023/03/29 | 741 |
1454415 | 행정실무사 지원시 다른 지역구에서도 지원 가능한가요? 2 | 봄봄 | 2023/03/29 | 764 |
1454414 | 악세서리 안 하는 분들 있나요 25 | 00 | 2023/03/29 | 4,513 |
1454413 | 잠실 고등학교 궁금합니다 5 | 잠실 | 2023/03/29 | 1,277 |
1454412 | 당근: 55사이즈 라고 해서 샀는데 아동복인 경우 19 | ㅁㅁㅁㅁ | 2023/03/29 | 2,831 |
1454411 | 시장에 참외 한 소쿠리 얼마인가요 5 | ㅇㅇㅇ | 2023/03/29 | 1,681 |
1454410 | 그룹 저니 새 보컬은 9 | ㅇㅇ | 2023/03/29 | 1,017 |
1454409 | 머리가 찌릿찌릿 아프대요 14 | 제이크 | 2023/03/29 | 2,415 |
1454408 | 냉장고 냄새가 밴 고춧가루 1 | ... | 2023/03/29 | 594 |
1454407 | 필드레슨 조언 부탁드립니다. 1 | 00 | 2023/03/29 | 477 |
1454406 | 하늘이 도왔네요 2 | ..... | 2023/03/29 | 4,058 |
1454405 | 브래지어 대신 붙이는걸 뭐라하나요? 6 | 더워 | 2023/03/29 | 2,230 |
1454404 | 윤 K-관광 핵심 전략은 "떡볶이, 순대, 어묵&qu.. 28 | ........ | 2023/03/29 | 3,055 |
1454403 | 서울역에서 1호선 지하철 고장났나요? | ㅇㅇ | 2023/03/29 | 593 |
1454402 | 난소혹수술 8 | 난소혹수술 | 2023/03/29 | 1,654 |
1454401 | 리스닝 삼아 abc 뉴스 보고 있는데요,,기네스펠트로 스키장 충.. 1 | ㅇㅇ | 2023/03/29 | 1,5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