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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전우원은 마약을 하고 왜한국에 와서 잡혀가는걸 택했을까요.???

.... 조회수 : 4,524
작성일 : 2023-03-28 14:00:20
차라리 5.18에 사과 하고 싶으면 노태우 아들인 노재헌 변호사 처럼 그냥 조용하게 
광주 가서 5.18  단체 찾아가서 사과하는게 낫지...ㅠㅠ
왜 잡혀 가는걸 택했을까요.
전우원이 바보도 아니고 
한국에 오면 뻔히  잡혀 가는건 뻔히 알았을텐데 
마약을 하고 그걸 공개하고  가족들도 한국에 오는건 말렸을것 같거든요 
미국에서도  마약을 하면 그건으로는 조사를 받긴 하겠지만.. 
형이나 엄마도 한국에 오지 말라고 했을것 같은데 
왜 잡혀 가는걸 택했을까요 .????
 전우원 말대로 미쳤다. 한국에 가지 말라.. 연락이없는 반응이 가족들의 반응이라고 하는데 
미친건 같지는 않고... 왜 한국에왔을까 싶기는 하네요 ..

IP : 222.236.xxx.1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정말
    '23.3.28 2:01 PM (106.243.xxx.240)

    한국와서 사죄 드리러 광주 간다 했어요
    공항에서 나와서 바로 체포 된거에요
    자신같은 죄인은 체포 되야 한다고 했긴 했어요
    자기 죄값 다 받는다고 했어요 다 치룬다고 했구요

  • 2. 00
    '23.3.28 2:07 PM (76.121.xxx.199)

    자신같은 범죄자가 죄값 받는걸 보여주고싶고, 광주 방문해서 5.18유족들에게 사과하고싶어서라고 밝혔어요. 이미 편하게 사는 인생은 포기한거 같던데요

  • 3. ..
    '23.3.28 2:07 PM (223.62.xxx.252)

    자기가 죄인이라잖아요. 마약한 거 죄 지었다고 한거고, 자기 자기 가족들 죄인이라는 얘기는 이슈된 후로 계속 해왔구요. 노재현씨는 조용히 가서 사과했지만 공개적으로 자기 아버지가 죄인이라고 하지는 않았던 거 같거든요. 사과전에라도 자기 가족이 죄인이라 밝히고 그걸 인정하고 참회하는 면에서 진정성이 느껴지던데요.

  • 4. ...
    '23.3.28 2:26 PM (106.102.xxx.17)

    그 가족중에 사죄하는 인간은 처음 나온 것 같아요.

  • 5. ..
    '23.3.28 2:27 PM (203.237.xxx.73)

    투명하게 구속 수사되길 바란거죠.
    자기입에서 나오는게 합법한 수사가 이루어지도록. 방송에 다 공개하고,
    더불어 본인이 갈곳이 있는만큼 갈수 있도록,
    신변의 안전도 챙기고요.
    똑똑한 사람 같아요.

  • 6. lllll
    '23.3.28 2:28 PM (121.174.xxx.114)

    전두환이 살아있을때 용기내지 못했나 싶네요. 할비가 두려웠나 ..

  • 7. ...
    '23.3.28 2:31 PM (222.236.xxx.19)

    전두환이 살아 있을땐 아직 어렸거나 군대가 있는 기간 아닌가요.??? 어렸을때는 미국에서 유학생활해서 몰랐고 전에 인터뷰보니까 군대에 있는 동안 많이 알게 되었던것 같던데요 ...

  • 8. ..
    '23.3.28 2:48 PM (223.62.xxx.252)

    비자금 그리 숨겨놓으면 뭐하나..518 수많은 희생자 만들고 지 세상 살았던들 뭐하나.. 그 멍에를 지고 자손이 불행하고 급기야 마약까지하고.. 그나마 신앙이 있어서 그 안에서 새로이 태어난거지. 전우원씨 사건으로 뭔가 느끼는거도 많았고, 선대에서 잘못하면 후대에 언젠가는 부메랑으로 돌아온다는 거도 새삼 느꼈네요. 바르게 살아야겠다 싶었어요.

  • 9. 00
    '23.3.28 2:50 PM (76.121.xxx.199)

    어렸을땐 가족내에서 할아버지는 민주주의의 아버지고, 광주사태는 북한 빨갱이들의 폭동이라고 배웠다네요. 온 가족, 친척이 모두그렇게 손주들을 교육시키고 세뇌시켰대요. 그런데 이제 외국에 나와 공부하고 일하면서 스스로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해 찾아보면서 소위 눈이 뜨인거죠. 그리고 결혼생활중 박상아와 10년동안 불륜을 저지른 아버지, 검은돈으로 축적한 부를 혼자 물려받은 큰아버지, 집안의 총알받이였던 자기아버지, 전두환 할아버지에게 많은 용돈과 위자료를 받고 검은돈레 대해 침묵하는 친엄마, 무서운 집안의 실세였던 할머니 이순자등.....집안의 모든 사람들을 국민들의 피묻은 돈으로 먹고사는 죄인이라고 보는거같더리고요

  • 10. 지금
    '23.3.28 3:23 PM (14.55.xxx.141)

    있는 돈 다 기부하고
    옷도 기부하고
    달랑 가방하나 들고 들어온거 맞아요?
    이젠 돈 버는일은 안하겠다고 했다더만
    어찌 살아가려는지..
    집안에서도 밉상이라 도와주지도 안할텐데.

  • 11. ....
    '23.3.28 3:31 PM (1.227.xxx.209)

    요즘 애들이 가정에서 부모가 하는 말만 듣나요? 할아버지 대통령 했던 거 몰랐대요? 인터넷 검색하면 다 나오지 않나요? 드라마지만 예솔이도 엄마가 학폭 가해자였던 거 인터넷 뉴스 보고 금방 알던데..

    20년 이상 몰랐다가 이제 와서 본인이 사죄? 그냥 정신이 매우 불안한 사람 같아요.

  • 12. ....
    '23.3.28 3:38 PM (222.236.xxx.19)

    어릴때 한국에서안살았고.. 그리고 솔직히 그럼 한국사람 만날일이 없고 자기집안 뭐 그렇게 검색하겠어요.???저같아도 어릴때 한국에서 살지도 않고 딱히 우리집안이 한국사회에서 유명한 집안이라고 해도 관심은 딱히 없을것 같은데요 ...

  • 13. ..
    '23.3.28 4:40 PM (58.182.xxx.161)

    수사하라고요.
    비자금 이슈화 되면서 검찰 경찰 수사하라고요.
    전두환 죽고 윤석열이 대통돼고 포탈 사이트에 전두환 가족 가사가 어뵤다래요..
    이슈화 중이에요! 국민이 도와줘야 해요!

  • 14. 저도
    '23.3.28 9:59 PM (123.199.xxx.114)

    처음에는 쓸거 다 쓰고 시위용으로 시작한줄 알았는데 마약하는거 보고 한국에 와서 인터뷰하니 진정성이 느껴 졌어요.

    말과 행동이 일치되니 일단 의심은 사라지고
    사람이 진정성은 있구나
    누가 풀어줄지도 모르지만 그렇게 실행에 옮기기는 쉽지 않지요.
    일단 5.18 소수의 피해자들은 마음이 좀 풀렸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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