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갑자기 돈을 빌려달라는데

조회수 : 4,619
작성일 : 2023-03-28 13:54:18
오늘 갑자기 지인한테 카톡이 왔어요
아주 친한 사이는 아니지만 안 지는 오래됐어요.
통화하니 백만원 빌려달라고 해서
얼떨결에 빌려준다고 하고 입금했고
한달 뒤에 준다고 하더라고요
무슨 급한 사정이 있었을지,,
10년전에도 친구가 삼십 만원정도 꾸다 갚고 꾸다 갚고 하다가
한번 못 꿔주겠다 했더니 그 담부터 안 빌리더라고요.
그 때는 부모도 있고 형제도 있는데 왜 나한테 빌릴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오랜만에 또 누군가에게 돈을 빌려줬네요.
한 번은 빌려줬지만 또 부탁하면 못 빌려줄 것 같아요.
옆에 있던 지인은 그 정도 돈이면 못 받을 생각하라고.. ㅠ
자기는 못 받은 경험 있다고 하네요
IP : 115.136.xxx.8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3.28 1:58 PM (220.116.xxx.18)

    카톡?
    직접 통화 안해보고 입금하셨어요?

    그거 해킹일 수 있는데

  • 2. 이미
    '23.3.28 1:58 PM (122.42.xxx.82)

    이미 다른곳도 풀로 빌리거아닐까요

  • 3. 돈은안빌려
    '23.3.28 2:00 PM (121.125.xxx.92)

    주는게가장 이상적이지만 빌려줄려고 마음먹을때는
    못받는다는전제하에 빌려줘야 맘이편합(?)니다
    돈이거짓말하지 사람이거짓말하냐는말이
    있거든요
    오죽하면 나한테??? 이러지만
    화장실들어갈때와나올때 틀린게사람 마음이거든요

  • 4. ...
    '23.3.28 2:02 PM (116.36.xxx.74)

    이거 보이스피싱 아닌가요?

  • 5. 원글
    '23.3.28 2:05 PM (115.136.xxx.87)

    통화 궁금해하시는 분 많아서 글 수정했어요. 직접 통화했어요

  • 6. 이미
    '23.3.28 2:13 PM (182.216.xxx.172)

    빌릴만한 곳 에서는
    다 빌려쓰지 않았을까요?
    오랜만에 카톡 인사하고
    돈빌려 달라 하기 쉽지 않잖아요?
    그냥
    그 친구가 너무 급했나보다 생각하고
    마음 비우심이 어떨까 싶네요
    주면 반갑구요

  • 7. 백만원?
    '23.3.28 3:18 PM (61.82.xxx.228)

    백만원이 아쉬운 사람이면 못갚겠네요.

    그게 아니라면 왜 빌릴까요? 가족도 있는데..

    받을 생각 접고 맘편히 계시고 다신 돈거래 하지 마세요.

  • 8. ....
    '23.3.28 3:27 PM (203.239.xxx.17)

    왜 나한테 연락했을까 궁금하시죠;;
    그게 주변에 가까운 사람에게 다 빌리고
    안 친한 사람에게도 연락하는거라고 하더라구요 ㅠ

  • 9. ....
    '23.3.28 5:40 PM (221.157.xxx.127)

    월말 돈빌리는거 보니 카드값이겠네요

  • 10. ....
    '23.3.28 8:50 PM (114.206.xxx.192)

    주변에 다 빌리고
    원글님 순서까지 온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96361 상가 월세는 2년마다 5프로 올릴수 있나요? 월세 11:35:10 3
1496360 사업자등록증 번호 모를때? ㅈ회 11:34:07 8
1496359 헤어디자이너란 직업 좋은거 같아요 1 ... 11:29:01 289
1496358 갑자기 밖에서 스피커 방송하길래 깜짝놀라서 들어봤더니 1 ㅇㅇ 11:28:27 191
1496357 이번주 프라하에가는데 복장 1 의상 11:27:08 103
1496356 의사 부인의 말이 참 특이하게 느껴지네요 5 ... 11:24:34 561
1496355 5월 한달간 방송3사에 소개된 전국 맛집 총정리 3 맛객 11:23:27 259
1496354 은행에서 모르는 돈이 입금 되었어요. 4 은행 11:22:28 602
1496353 자기 자식 혼내는 주인을 본 어미 개의 행동 6 에구 11:21:32 502
1496352 전자렌지겸 에어프라이어 겸용시 추천해주세요 2 유월이 11:19:02 88
1496351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읽어보신 분 1 ㅡㅡ 11:18:41 118
1496350 수박 안준 공무원에 항의 글 13 ~~ 11:17:42 462
1496349 성전환해서 운동경기 나오는거 문제 있지 않나요? .... 11:16:45 89
1496348 이명박은 돈, 박근혜는 효도, 윤도리는??? 11:15:50 91
1496347 고딩애가 나가면서 감자탕이 먹고 싶다고 했는데요 13 감자탕 11:14:16 585
1496346 ‘표류’ 70대 숨지기 전… 25분 거리 외상센터에 빈 병상-의.. 5 ㅇㅇ 11:08:01 1,035
1496345 결혼식장에서 24 결혼 11:02:19 1,171
1496344 하동가요 2 ..... 10:58:02 214
1496343 우와...경기도교육청 털림 8 시험 10:54:46 1,482
1496342 제가 속좁은거죠? 8 10:53:45 749
1496341 동안이다, 젊어 보인다 해도 열살이상 어려보이는건 정말 극극소수.. 30 음.. 10:42:00 1,544
1496340 점 보는 것이 능사는 아닌데. 10 지나다 10:40:32 708
1496339 이력서 쓰실때 전 근무지 회사명을 기재 안하시나요? 16 .... 10:39:54 614
1496338 전기차 주차구역때문에 짜증나요 18 짜증나 10:39:43 994
1496337 자라매장 전화통화 궁금 10:34:18 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