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자기 돈을 빌려달라는데
아주 친한 사이는 아니지만 안 지는 오래됐어요.
통화하니 백만원 빌려달라고 해서
얼떨결에 빌려준다고 하고 입금했고
한달 뒤에 준다고 하더라고요
무슨 급한 사정이 있었을지,,
10년전에도 친구가 삼십 만원정도 꾸다 갚고 꾸다 갚고 하다가
한번 못 꿔주겠다 했더니 그 담부터 안 빌리더라고요.
그 때는 부모도 있고 형제도 있는데 왜 나한테 빌릴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오랜만에 또 누군가에게 돈을 빌려줬네요.
한 번은 빌려줬지만 또 부탁하면 못 빌려줄 것 같아요.
옆에 있던 지인은 그 정도 돈이면 못 받을 생각하라고.. ㅠ
자기는 못 받은 경험 있다고 하네요
1. ...
'23.3.28 1:58 PM (220.116.xxx.18)카톡?
직접 통화 안해보고 입금하셨어요?
그거 해킹일 수 있는데2. 이미
'23.3.28 1:58 PM (122.42.xxx.82)이미 다른곳도 풀로 빌리거아닐까요
3. 돈은안빌려
'23.3.28 2:00 PM (121.125.xxx.92)주는게가장 이상적이지만 빌려줄려고 마음먹을때는
못받는다는전제하에 빌려줘야 맘이편합(?)니다
돈이거짓말하지 사람이거짓말하냐는말이
있거든요
오죽하면 나한테??? 이러지만
화장실들어갈때와나올때 틀린게사람 마음이거든요4. ...
'23.3.28 2:02 PM (116.36.xxx.74)이거 보이스피싱 아닌가요?
5. ..
'23.3.28 2:02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카톡? 본인인지 확인 했어요?
신종 스팸인데6. 통화
'23.3.28 2:03 PM (180.70.xxx.73) - 삭제된댓글를 하지 그랬어요?
7. 원글
'23.3.28 2:05 PM (115.136.xxx.87)통화 궁금해하시는 분 많아서 글 수정했어요. 직접 통화했어요
8. 이미
'23.3.28 2:13 PM (182.216.xxx.172)빌릴만한 곳 에서는
다 빌려쓰지 않았을까요?
오랜만에 카톡 인사하고
돈빌려 달라 하기 쉽지 않잖아요?
그냥
그 친구가 너무 급했나보다 생각하고
마음 비우심이 어떨까 싶네요
주면 반갑구요9. 백만원?
'23.3.28 3:18 PM (61.82.xxx.228)백만원이 아쉬운 사람이면 못갚겠네요.
그게 아니라면 왜 빌릴까요? 가족도 있는데..
받을 생각 접고 맘편히 계시고 다신 돈거래 하지 마세요.10. ....
'23.3.28 3:27 PM (203.239.xxx.17)왜 나한테 연락했을까 궁금하시죠;;
그게 주변에 가까운 사람에게 다 빌리고
안 친한 사람에게도 연락하는거라고 하더라구요 ㅠ11. ㅇㅇ
'23.3.28 4:27 PM (123.111.xxx.211) - 삭제된댓글아주 친하지도 않고 큰금액도 아닌데 빌리는거라면 주변에 다 빌리고
원글님 순서까지 온거에요
저는 아이 친구 엄마인데 친하지않은 사이여서 잘 지내고 싶은 마음에 빌려줬다 소액으로 나눠서 겨우 받고 지금은 아는체도 안해요
옛말 틀린 거 하나도 없더라구요
돈빌려주면 사이가 더 멀어져요12. ....
'23.3.28 5:40 PM (221.157.xxx.127)월말 돈빌리는거 보니 카드값이겠네요
13. ....
'23.3.28 8:50 PM (114.206.xxx.192)주변에 다 빌리고
원글님 순서까지 온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