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사는
혼자사는 여자가 오래사는 이유가.
남편 밥을 안해서 그런것 아닌가요?ㅎ
삼시세끼 차리는거 이것도 진짜 스트레스 니까요.
나이들어도 혼자 못 먹는
심지어 아내가 해준 밥 아니면 안먹는 사람있으니요…
1. ..
'23.3.27 5:51 PM (58.79.xxx.33) - 삭제된댓글남편하고 시가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그렇게 크다는 거죠. 그리고 출산 양육도 ㅜㅜ
2. 맞아요
'23.3.27 5:55 PM (182.208.xxx.213)혼자사는 남자노인의 수명이 짧은 건 밥할줄몰라서고요
3. ...
'23.3.27 6:00 PM (121.128.xxx.222) - 삭제된댓글진짜 내가 먹고싶은걸로 심플하게 먹고살면
명이 5년은 늘거같긴 해요.
여자들은 간단히 먹어도 남자들처럼 몸에 안좋은거 막 먹진 않으니까요.4. …
'23.3.27 6:03 PM (125.191.xxx.200)저녁 밥만 한끼 간단하게 먹어도 시간이 진짜 남는데..
그런 여유가 없으니 서로 힘든 것 같아요 주부들도요.:5. 오래전에방영된
'23.3.27 6:11 PM (112.155.xxx.85)모 공영방송에서 은퇴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영감들 동창모임에서 한다는 말이
차려주면 먹고 안 차려주면 굷는대요.
안 차려주면 직접 차려 먹으면 안 되냐? ㅂㅅ.들도 아니고.
한국남자가 유독 이런 건지 아님 전세계 남자들이 다 이런지 진짜 궁금해 미칠 지경이에요.6. ..
'23.3.27 6:29 PM (210.179.xxx.245)남편이 3개월정도 지방에 가있게 되었어요.
이게 단순히 밥을 안차려줘도 되고 메뉴를 뭘로
힐까 고민안해도 되는 차원이 아니더군요.
저녁차리는 시간에 구애를 받지않다보니
시간이 완전 널널 자유로운 세상이 되어서
점심때쯤 외출했어도 밤늦게까지 일보고 와도 되고
평소에는 꿈도 못꿨던 널널한 시간 덕분에
애들 케어도 쉽고 어디 당일치기 평일 여행도
가능하고 신세계였었네요7. ㆍ
'23.3.27 6:42 PM (14.44.xxx.53) - 삭제된댓글근데 반면에 이런 여자들도 있어요
남편이 자기가 차려준 밥만 먹는다고 자랑하면서 툭하면 남편밥핑계대는 여자
오후 6시 퇴근하는 남편 밥차려줘야된다고 점심모임에 못나온다고하는 여자
실제로 제가 겪은 여자들이에요8. 이게
'23.3.27 6:45 PM (125.191.xxx.200)진짜 신기한게 매일 남편이 저녁밥을 먹는다..
대충 차라리가 그렇잖아요?
솔직히 돈을 많이 벌어다 주는 것도 아닌 상황이면
반찬 만들기 뒷정리 혼자 다 해야되니까요.
이게 적은 시간 돈으로 최대 효과내는거고..
게다가 야식까지 챙겨주면…
이걸 70세 80세 까지 직접 하신다면..정말 대단하십니다..9. 남자도
'23.3.27 7:13 PM (180.69.xxx.74)닥치면 다 해먹고 사먹어요
몰라서 안하는게 아님10. 원래
'23.3.27 7:53 PM (218.39.xxx.66)여자가 남자보다 더 수명이 길어요
결혼 안하면 아무래도 결혼해서 해야하는 일들 신경써야하는
일들 안하고 임신 출산 육아 안하니 더 오래 살 수도 있겠죠11. ..
'23.3.27 8:14 PM (175.116.xxx.85) - 삭제된댓글오늘 기사에 살림남 나왔던 배우 나왔던데 아내가 매끼 반찬을 다른 걸 해야하는데 그게 시아버지 입맛을 닮아서라나요. 그냥 주는대로 ㅊ먹지 뭘 그리 아내를 호강시킨다고 어이가 없어서.. 그 배우 저한테 완전 비호감으로 찍혔어요. 젊은 사람이 무슨 노인네도 아니고.. 지 손으로 매끼 다른 반찬 차려먹을 거면 굶을 거면서..
12. ..
'23.3.27 8:19 PM (175.116.xxx.85)오늘 기사에 살림남 나왔던 배우 나왔던데 매끼 반찬을 다른 걸 먹어야 하는데 그게 시아버지 입맛을 닮아서라나요. 그냥 주는대로 ㅊ먹지 뭘 그리 아내를 호강시킨다고 어이가 없어서.. 그 배우 저한테 완전 비호감으로 찍혔어요. 젊은 사람이 무슨 노인네도 아니고.. 지 손으로 매끼 다른 반찬 차려먹을 거면 굶을 거면서..
13. .....
'23.3.27 8:32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세계에서 제일 오래산 사람이 결혼안한프랑스 할머니였던거같은데...기사에서 언뜻본듯해요 120넘은 기네스북 오른 할어니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