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싼미용실가는건...

.... 조회수 : 3,588
작성일 : 2023-03-27 10:56:07
그냥 자기만족이겠죠??
솔직히 30만원이니.. 40만원이니 50만원이니..
머리한거보면 와~~~ 이쁘다 이런사람 별로 못봤어요..
머리해서 이쁜사람본건 그냥 싸진않아도 그렇게 어마어마하게 비싼미용실은 아니었던거같아요...

미용실 나올때 그때잠깐 이쁘고... 그뒤로는 길어야한달 평범해지는머리...

아이친구엄마가 본인은 강남에가서만 머리한다고 비싼미용실..
머리보면 그냥 잘 모르겠더라구요
내가 그런비싼곳 안가서 모르는건지...
IP : 124.49.xxx.33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골드
    '23.3.27 10:57 AM (119.71.xxx.186) - 삭제된댓글

    얼굴이
    이뻐야지 머리도 좀 티가나지
    얼굴은 메주같은데
    머리만 오십짜리
    한다고 뭐 티가 느나요

  • 2. ㅎㅎ
    '23.3.27 10:57 AM (223.62.xxx.194)

    손질하기 편한 머리가 최고

  • 3. ㅇㅅ
    '23.3.27 10:58 AM (61.105.xxx.11)

    ㅎㅎ 첫댓글님 팩폭

  • 4. 아뇨
    '23.3.27 11:02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저는 돈 없어서 못 가지
    돈만 있으면 ㅠ.ㅠ
    항상 가고픈 청담동 디자이너 있어요.
    비싼건 이유가 있다는 생각...
    완전히 다릅니다.
    그런 머리는 당일날이 아니라 1주일, 열흘 지나면 본인이 더 잘압니다

  • 5. ....
    '23.3.27 11:04 AM (210.223.xxx.65)

    얼굴 넘예쁜 회사 여직원
    동네 집앞에서 만오천원짜리 커트 일년에 3번하고
    집에서 셀프 세팅말고 다니는데 예뻐요.

  • 6. ..
    '23.3.27 11:04 AM (117.111.xxx.80) - 삭제된댓글

    완전 달라요. 같다는게 자기 만족

  • 7. ㅇㅇㅇㅇ
    '23.3.27 11:10 AM (118.235.xxx.240) - 삭제된댓글

    세상 모든게 비싼건 이유가 있어요 바보라서 사람들이
    돈을 쓴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바보죠..
    다만 가격대비 가성비는 자기가 가진 돈에 비례하는거고 가격만 비싸다 좋은게 아니라 자기한테 잘 맞고 그중 좋은거 추리려면 돈도 써보고 정보력이 있어야하고 계속 돈을 써야죠.
    커트는 정맣 한끗 차이라서…
    잘하는 분이 커트하면 펌 안해도 머리 자르기 전까지 머리 지저븐해지지 않고 두상 얼굴에 맞게 깔금하게 유지 가능하고 촌티가 안나요.

  • 8. .......
    '23.3.27 11:12 AM (210.223.xxx.65)

    모든게 다 완 얼이에요.

  • 9. ㅁㅁㅁㅁ
    '23.3.27 11:15 AM (118.235.xxx.240) - 삭제된댓글

    완얼은 아니고요 커트 못하는 사람은 커트 한날이 이쁘거 점점 무너지고요 잘하는 사람이 하면 커트 하고 시간 지나면서 점점 더 이뻐요

  • 10. ...
    '23.3.27 11:15 AM (124.49.xxx.33)

    그 비싼게 기분탓인거 같다는거죠
    미용사의 친절함과 미용실의 인테리어
    진짜 머리해서 그렇게 이쁘면 뭐가돈이 아깝겠어요
    근데 미용사말빨로... 그렇게 무마..

  • 11. 6개월
    '23.3.27 11:19 AM (116.41.xxx.141)

    지나도 탱글탱글 s컬 뿌리볼륨
    딱히 드라이안해도 저절로 웨이브가 살아나던데도
    뿌리부분도 봉긋하고
    스케일링도 돈많으면 자주 받고싶어요
    넘 개운해서 ...

  • 12. 그런 것 같아요
    '23.3.27 11:21 AM (116.34.xxx.234)

    저렴하다고 못하는 곳도 아니고.
    그 반대도 아니니까.

    결국 인테리어 비용, 규모에 따라 가격 책정 되는 게 더 큰 듯

  • 13. 흑흑
    '23.3.27 11:25 AM (1.245.xxx.23) - 삭제된댓글

    머리도 얼굴빨인건 너무 맞는말인데요..
    근데 외모가 안뛰어난 사람에게 넌 얼굴이 별로니까 머리에 돈발라봤자지 뭐 하는건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저한테 하는말 같아서 슬픕니당.... ㅋㅋㅋ
    그럼 못난이들은 머리카락이라도 찰랑이고 예쁜모양이면 안되나요.. ㅠㅠ
    한달이면 평범해질 머리에 뭣하러 돈써는 남들 생각이구..
    매일 머리감고 말리면서 느끼는 미세한 차이는 본인만이 알겠죠... 그래서 본인만족을 위해 비싼 미용실 가나부죠.
    본인이 보기엔 쬐끔이라두 더 나아보이니까요...
    왜 그런 나름의 노력을 호박에 줄그어봤자라고 후려치는지 원. 흑흑

  • 14. 잘하는 곳은 다름
    '23.3.27 11:26 AM (218.144.xxx.118)

    잘하는 곳= 비싼 곳은 아닌건 인정하는데 비싸곳 중에 잘하는 사람이 있을 확률은 큽니다.

    제가 스타일은 비슷해보이나 너무 달라서 물어본 세사람 모두 강남에서 비싼 컷 혹은 펌까지 한 사람들이었습니다.

    물론 우리 동네 청담동 출신(?) 디자이너는 진짜 너무 가격 거품이구요.

  • 15. ...
    '23.3.27 11:29 AM (118.235.xxx.64)

    달라요.
    물론 비싼데가 다 잘하는 건 아니죠.

    그건 안비싼데도 마찬가지잖아요.
    머리하고, 돈 가치만큼 했다 아니었다 다르죠.

    비싼 미용실에도 꽝은 존재하지만,
    제대로 하는 사람에게 하면
    아주 많이 차이나요.

  • 16. 잘하는 곳은 다름
    '23.3.27 11:29 AM (218.144.xxx.118)

    패완얼등은 다 완벽하고 그야말로 마지막 완성도를 완성하는게 얼굴이란 의미죠.
    이쁜데 촌스러운ㅡ 센스 없는 ㅡ 사람은 구제불능이죠.

  • 17. 0 0
    '23.3.27 11:29 AM (119.194.xxx.243)

    커트는 확실히 차이 나요.
    파마도 컬이 잡히는 방향이 다를 수 있고요.
    그 한끗 차이로 촌스러움이 생기는 거죠.
    모르면 모르는대로 사는 거고
    내가 만족스러우면 다니는 거에요.

  • 18. ...
    '23.3.27 11:30 AM (220.116.xxx.18)

    복불복
    비싸다는게 실력을 모두 증명하지 않지만 그래도 확률이 높은 건 맞는 것 같아요
    문제는 확률이라 돈값 못하는 경우도 많다는 거 ㅎㄹㅎ

    신입사원 때 회사동료 따라서 엉겁결에 청담동 겁나 비싼 미장원에 가서 해봤는데 저는 그돈에 만족도가 크지 않아서 더는 안 갔는데, 십수년 지난 후에도 울 엄니는 그 머리 예뻤다 소릴 하세요

    개인적인 취향이나 안목 차이도 있긴 있어요

  • 19. ㅣㅣㅣ
    '23.3.27 11:34 AM (125.177.xxx.151)

    젊을땐 돈 아끼느라 못갔죠
    오십후반인데 매직볼륨 컬 유지하는 제법 풍성한 어깨 좀 넘는 머리 유지해요.
    박승#준$이런데서 다 타서 짧아진 아줌마머리 비싼데서 원장한테 하고 주기적으로 클리닉하니 감고 말리기만해도 깔끔하니 이쁘고 묶어도 태가 납니다.
    에어랩오히려 안해요 이나이에 아무리 좋고 열이 약하다 해도에어랩 대면 결국 상하더라고요.
    얼굴을 떠나 머리가 감고 말리고 대충 잡아주면 볼륨좋고 컬 살짝 살아서
    얼굴이 훨 삽니다

  • 20. ㅡㅡㅡㅡ
    '23.3.27 12:28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메주같은 얼굴도 예뻐보이게 잘해 줄정도로
    실력이 있다면 비싸도 갈만하죠.
    돈값 하면 비싸도 가겠다 vs 허세 자기만족 아닐까요.

  • 21. ...
    '23.3.27 12:36 PM (124.49.xxx.33)

    누가 진짜비싼미용실에서 머리한거 올렸는데 진짜이상해서....

  • 22. ...
    '23.3.27 12:45 PM (211.243.xxx.59)

    일단 컷이 다르고요.
    같은 기장이어도 확실히 세련되게 해주더라고요.
    못생긴 얼굴이라도 1.5배 예뻐보이게 해주더라고요.
    관리하기도 쉽게 펌을 해주고요. 저는 6개월 이상 유지됩니다.

  • 23. ...
    '23.3.27 12:46 PM (211.243.xxx.59)

    그리고 파마약을 좋은거 써줘서 확실히 모발손상이 적고 머리카락 타지도 않게 해주더라고요.

  • 24. ...
    '23.3.27 12:49 PM (211.243.xxx.59) - 삭제된댓글

    30이상이면 펌 할때 클리닉과 트리트먼트가 같이 들어간거예요.
    집에서 해도 되긴 하지만 잘 안되다보니 미용실이 확실히 효과가 좋더라고요.

  • 25. ...
    '23.3.27 12:53 PM (211.243.xxx.59)

    30이상이면 펌 할때 클리닉과 트리트먼트가 같이 들어간거예요.
    집에서 해도 되긴 하지만 잘 안되다보니 미용실이 확실히 효과가 좋더라고요.
    모발이 건강해야 컬도 오래 유지되고
    모발이 빗자루털 같으면 늙어보이고 초췌하고 컬도 금방 죽으니까요.
    저는 원래 탄력 없고 가는 모발이라 펌이 원래 잘안나오는데 그나마 클리닉과 같이 펌 하니 6개월~길면 1년까지도 가는거 같아요.
    3개월씩 적은돈 내며 다시 펌하냐, 한번 큰돈내서 1년 유지하느냐는 생각하기 나름이고,
    저는 못생긴 얼굴이라 펌이라도 세련되지 않음 그냥 촌년 되거든요.

  • 26. ㅇㅇ
    '23.3.27 1:29 PM (106.102.xxx.145)

    보는 눈 없으면 아무리 설명해줘도 모르실꺼예요
    비싼값 하나보자 이런 생각으로 보시면 더더욱 알 수 없을꺼고

  • 27. ....
    '23.3.27 1:50 PM (112.145.xxx.70)

    메주같은 얼굴이라도

    좀 잘 생긴 메주 되기 위함이겠죠 ㅋ

  • 28. 딸이 미용사
    '23.3.27 2:46 PM (218.39.xxx.124)

    강남 비싼데서 디자이너 하고 있어요
    저도 딸에게 궁금한거 배우는데, 많이 다르대요
    일단 약제를 고급으로 써서, 고객들은 모를수 있지만 머리카락 손상을 최소화 하려고 노력한답니다
    그리고 클리닉을 통해 손상된 모발을 회복시키고 더 나은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시킨대요
    그래서 딸네 샵은 아무리 비싼 시술을 예약하고 오셔도 헤어 손상이 심한 분들께는 시술을 해드리지 않는다고 하네요.
    고객은 시간 낭비했다고 속상하실수 있겠지만 손해는 샵이 더 크답니다. 예약받은 시간에 다른 손님을 아예 받지 못하기 때문에요
    그래도 고객님을 위해 손해를 감수하는 거래요
    저와 친구들, 가족들도 가서 돈주고 머리를 하는데 염색이나 펌이나 다르긴 다릅니다. 최상의 상태로 모발 컨디션을 만들어놓은 후 시술을 하니 아무래도 컬이 나오는 결과물이 달라요. 염색 역시 색의 스펙드럼이 넓어 내가 딱 원하는 색으로 얼룩 없이 깔끔하게 구현하는데. 이게 실력이고 노하우라고 하네요. 아무 샵에서 뿌리염색 하면 투 톤 되기 십상이구요, 무심히 보는 관심없는 타인들은 못알아볼지 모르지만 관심있게 보면 모를 수 없겠던데, 이건 점바점이라 비싼 곳이 다 다르다는 말은 아니고요

  • 29. 딸이 미용사
    '23.3.27 2:47 PM (218.39.xxx.124)

    스펙드럼ㅡ 스펙트럼 오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7602 척추 잘 보는 대학병원 어딜까요? 23:04:45 4
1667601 한식 못먹으면 어지럽고 아픈분 있나요 23:03:22 26
1667600 한덕수를 대선후보로 내세우려한다는 5 ..... 23:00:16 265
1667599 오래된 악세사리 악세사리 22:57:19 119
1667598 박근혜때 어버이연합 엄마부대?? 4 ㄱㄴ 22:55:10 224
1667597 근데 헌재 판사들 믿을만 하긴한건가요? 3 ㅇㅇㅇ 22:50:31 358
1667596 인강으로 공부한 중학생글 7 22:45:24 718
1667595 인생은 부모복보다 남편복이 더 좌우하는 것 같아요 23 22:41:36 1,480
1667594 82덕분에 하얼빈 예매했어요! 2 솔나무 22:40:40 361
1667593 윤석열내란수괴] 내란괴수들 김용현도 내일 기자회견, 윤석열도 입.. 6 윤석열내란수.. 22:39:43 520
1667592 윤석열이 sns 로 태극기 부대에 신호 보내는거 아닐까요 4 22:34:40 992
1667591 신혼살림 한꺼번에 어떻게 사나요 21 help 22:34:04 927
1667590 홍준표, 부모묘 파묘하고, 폰번호 바꾸고, 다음달 책2권출간 16 ... 22:29:05 2,106
1667589 국힘, 계엄 3주 지나 느긋한 '대국민 사과' 예고 19 ㅇㅇ 22:28:24 1,267
1667588 침대 옆에 설치하는 가드..어디서 파나요? 5 -- 22:27:23 323
1667587 부산에 비빔밥 맛집 좀 알려주세요 1 ., 22:27:07 278
1667586 이번 쿠데타 제일 의문점 11 ㅇㅇㅇ 22:26:46 1,011
1667585 가스레인지 사용할까요?? 1 이사 22:26:42 272
1667584 대장내시경하려고 하는데요 2 ㆍㆍ 22:25:10 324
1667583 왜 체포명단에 문통은 없었을까요 7 궁금 22:24:52 1,676
1667582 잉크색 모피에 어울리는 바지는? 3 ** 22:23:48 293
1667581 오피스텔 환기 방법 5 이사 22:22:54 372
1667580 한덕수와 부인 얼굴 관상 12 쯔쯔 22:21:14 2,489
1667579 혼란스럽네요 2 22:20:39 688
1667578 문장에 깊은 생각이 있는 소설 1 ㅇㅇ 22:19:54 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