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 예전에 재밌다고 생각했던게 이제는
1. 번아웃
'23.3.26 6:53 PM (210.96.xxx.10)번아웃이 왔나봐요
모든걸 잊고 푹 쉬시면서
내면의 나와 잘 대화 나눠보세요2. 뻐뜻하면
'23.3.26 6:55 PM (1.225.xxx.136)죽는데. 죽지도 못하면서.
3. 음
'23.3.26 6:58 PM (112.166.xxx.103)그 정도 지루함에 죽는 게 낫다는 생각이라면
정말 죽는 게 나을지도....4. 저도
'23.3.26 6:58 PM (182.210.xxx.178)그게 나이드는 징조인가봐요ㅠ
하긴 경험해본건데 맨날 재밌는것도 이상할 거 같아요.
그래도 책이나 드라마 영화 새로운 게 항상 있으니 그거 보는게 낙이네요.5. ...
'23.3.26 7:10 PM (1.232.xxx.61)사는 게 환희에 차야 만 살 가치가 있는 건 아니에요.
그런 때도 있고 아닌 때도 있고
날마다 시시때때 다릅니다.
그게 사람의 마음이고 고정된 건 없어요. 영속성도 없고요.
왜 재미가 없냐 씨름 마시고
그냥 나한테 그런 마음이 있구나, 지루한 마음이 드는구나 하고 알고 넘어가면 됩니다.6. 어휴
'23.3.26 7:19 PM (1.235.xxx.169)당장 내일 사형시킨다 하면 울고불고 살려달라 할 거면서 왜 이러시나요.
살아 계시는 동안 벗꽃, 실증 한글 맞춤법도 좀 제대로 익히시고요.7. ...
'23.3.26 7:23 PM (61.74.xxx.212)저도그래요~~
다들 그러니 그려려니하시고..
너무 지루한거 때려치고..
편하게 할수있는거 하세요.
운동도 좋고요8. 큰 일 없음에 감사
'23.3.26 7:48 PM (223.38.xxx.213)하고 또 감사한 마음을 갖도록 해 보세요.
종교 얘기 아닙니다.
가족 중 아픈 사람, 속 썩이는 사람,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
없는것만도 축복이고 감사한 일인데
재미 타령할때가 아니죠.9. 삶
'23.3.26 8:05 PM (125.191.xxx.42)이란게 원래 지루하고 고생스러운 거래요
그래서 행복해 보려고 기를 쓰는거죠.
삶이 원래 지루한거니 지루하다고 죽으실 필요 없어요. 힘이 든 건 아니잖아요. 재미있는 걸 새롭게 찾아보세요.10. 그런가요
'23.3.26 10:39 PM (124.49.xxx.188)제가 82를 너무 오랜만에 들어왓나봐오.ㅡ
11. ..
'23.3.27 12:07 AM (118.235.xxx.42)우울 증세와 같네요
우울도 단계가 있는데 감정이 없어지는 것도 해당돼요
갱년기라 걸리신 건지 ...
검사 좀 해보세요